00:00네, 내란 특검이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신무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데요.
00:09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1이경국 기자.
00:15네, 내란 특검에 나와 있습니다.
00:17특검의 압수수색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1네, 내란 특검이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법무부와 대검찰청,
00:26서울구치소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2심우정 전 검찰총장도 대상에 포함됐는데,
00:36심 전 총장은 계엄 당시 박 전 장관과 잇따라 통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1실제 대검 검찰총장실과 심 전 총장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이 됐습니다.
00:48앞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뒤 출국금지 업무를 담당하는 팀의 출근 및 대기를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고요.
00:55간부 회의를 소집해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한 바도 있습니다.
01:02또 앞서 방첩사 요원들이 수사기관에 나와서
01:04계엄 당시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이 올 거란 말을 들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01:10이에 검찰은 어떤 파견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부인했는데,
01:15특검은 강제수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9계엄 당시 법무부 간부회의에서는 교정본부의 수용현황 보고도 이뤄졌고요.
01:24이후 열린 교정기관장 회의에서는 수용 여력을 확인하라는 취지의 지시도 하달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1서울구치소 압수수색을 통해서 특검은 정치인 체포나 구금을 고려했던 건 아닌지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9이와 별개로 특검은 심우정 전 총장이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하지 않았던 부분도
01:47압수수색 혐의에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1:49내란 특검이 청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심사 일정도 잡혔다고요?
02:00맞습니다. 내란 특검은 어제 오후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2:06현정사상 처음 전직 국무총리가 구속 기로에 서게 된 겁니다.
02:10서울중앙지방법원은 모레 그러니까 오는 27일 낮 1시 반에 한 전 총리 구속영장 심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02:17특검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의 국가와 헌법수호 책무를 보조했어야 함에도
02:23위헌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며 내란 우도머리 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2:29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나와서 계엄 관련 문건을 받은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영장 청구서에 포함이 됐고요.
02:37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폐기에 관여한 데 대해서는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02:43특검은 영장 청구서에서 범죄의 중대성을 설명하는 데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2:54최상병 특검 수사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2:57오늘 전방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02:59특검은 최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서 당시 군 지휘부였던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그리고 최진규 전포 11대대장을
03:12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3:17또 지난 14일 사고 현장인 경북 예천군 내성천을 방문 조사한 내용과
03:23언론사들이 제공한 당시 영상 등을 토대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03:29또 최상병 사건 초동 조사를 했던 박정훈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하고 있고요.
03:36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03:40그 통로로 지목된 단체대화방의 구성원도 추가로 불러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3:46지금까지 내란특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