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사망 위험도 높은 중증천식을 잡을 수 있는 약이 최근에 등장했습니다.
00:07효과는 좋지만 매달 약값이 100만원이 넘을 정도로 비싼 데다,
00:11급여를 받으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해서 환자들이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18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20대 대학생 김모 씨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천식을 알아 중증천식 진단을 받았습니다.
00:27일반적인 치료자가 잘 듣지 않는 중증천식은 숨쉬기조차 어렵다 보니 일상생활이 쉽지 않고 빈번하게 응급실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00:44일상적으로 약도 먹어야 하는데 과거에는 먹는 스테로이드 약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00:50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만, 당뇨, 골다공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불러와 환자들을 괴롭히는 약제입니다.
00:57여러 가지 합병증, 골다공증, 당뇨, 그리고 기억력도 그렇게 좋지는 않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들은 바로는.
01:07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재라는 이름의 부작용이 크지 않은 주사형식 약물이 등장했습니다.
01:14문제는 한 달에 약간만 최대 300만원 가까이 드는 비용입니다.
01:18보험 급여를 받아도 전체 비용의 60%가량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고 그마저도 조건이 너무나 까다롭습니다.
01:25피검사라든지 호기산화지수와 같은 그런 검사 조건들을 만족해야 하고
01:311년에 3번 이상의 악화가 있어야지 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 거죠.
01:38같은 방식의 약이 몇 종류 있는데 하나를 사용했다가 효과를 보지 못하면 다른 약을 쓸 때는 아예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01:45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어떻게 보면 응급실에 오거나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01:50그 비용을 오히려 줄일 수 있는 이런 주사를 환자가 마음 편하게 맞을 수 있도록
01:55그런 정부에서 좀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2:01중증 천식 환자만 최대 10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02:04급여 기준 완화나 산정특례 적용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02:09YTN 김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