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자유의 방패 연습이 시작됩니다.
00:05북한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무력 도발로 대응에 나설지 관심입니다.
00:09보도에 홍성기 기자입니다.
00:14한미 두 나라는 하반기 연합군사훈련인 을지자유의 방패 연습을 열 하루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00:22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현실적인 위협 등을 포함하여
00:27연합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00:29눈에 띄는 점은 예정됐던 야외 훈련 절반가량을 다음 달로 연기한 겁니다.
00:37훈련 취소나 축소가 아니라 폭염 등으로 인한 연기라는 입장이지만
00:41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종의 유화책 성격입니다.
00:46북한은 그러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01:02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로 낸 담화를 통해
01:07한미 군사훈련 연기는 평가받을 만한 일이 아니라며
01:11헛수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13북한이 원하는 건 지난 2018년 북미 대화 당시 수준의
01:18한미 군사훈련 완전 중단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01:22북한은 궁극적으로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01:26미국의 선제적 신뢰 구축 조치를 희망하고 있는데
01:31그 대표적인 사례가 한미 군사훈련의 완전 중단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1:38북한이 한미 군사훈련 연기에 대한 호응은커녕
01:41맞대응 성격의 무력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6실제로 북한은 최근 국방상명의 담화를 통해 한미훈련을 규탄하면서
01:51자위권 차원의 주권적 권리를 엄격히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해서
01:57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2:00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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