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 지역의 실업률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00:03수치만 보면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처럼 보입니다.
00:08하지만 실체를 들여다보면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00:11초단기 근로자와 일용직만 늘어나 속빈 강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00:16이러한 고용의 질 저하는 비단 울산뿐 아니라
00:19현재 한국 노동시장이 겪고 있는 불편한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00:24제시엔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
00:30지난달 울산의 실업자 수는 1만 1천 명.
00:34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2천 명이 줄어
00:361년 만에 52.8%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00:41지난달 실업률도 1.8%로 12년 1개월 만에 1%대로 낮아졌습니다.
00:48고용지표만 보면 고용시장 상황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00:52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00:56양질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기 때문입니다.
01:00일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근로자가 1년 새 8천 명 증가했는데
01:05이 중 40%가 일주일에 1시간에서 17시간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였습니다.
01:13반면 일주일에 36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는 4천 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01:181년 전보다 취업자 수가 1만 1천 명 증가한 가운데 이 중 7천 명은 건설업이었습니다.
01:26울산의 취업자 수는 제조업, 건설업,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 및 기타에서 증가하였습니다.
01:34하지만 일원 근로자가 1년 새 45.5%나 증가하면서 고용의 질은 더 나빠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01:44여기에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울산의 비경제 활동 인구는 36만 6천 명으로
01:501년 만에 7천 명 늘었습니다.
01:53JCN 뉴스 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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