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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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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자연이 빚어놓은 타도해의 섬 중 유독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조도
00:12육지보다 한발 먼저 찾아온 봄이 섬을 푸른 빛으로 물들였습니다.
00:18인심이 후한 바다는 오늘도 아낌없이 제 것을 나눠줍니다.
00:34그 품 안에서 자란 전복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데요.
00:48조도 바다가 품은 보물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00:58전복에 이어 꼭 먹어야 하는 별미 바로 톳입니다.
01:04여러가지 톳짜장도 하고 톳칼국수도 하고 톳밥도 하고 톳장아치도 만들고
01:16별미 별미 별미 별미 별미 별미
01:20조도에 구석구석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01:26오늘 진도군에서 찾아갈 곳은 조도면입니다.
01:38한반도 서남단의 끝자락
01:42진도항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간 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인데요.
01:48섬이긴 해도 1년에 다녀간 관광객이 무려 21만여 명
01:54조금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으로 구경거리도 참 많다죠.
02:00지금 조리가 조리가 조리 전체에 살아야 하니까
02:06여기 등대도 있고
02:08저거 가면 상주도 쫙 보이는 데가 전망대
02:14굉장히 아름답죠. 다리가 있어요. 다리로 해가지고
02:20상주도가 좀 적고 한류가 민 소지되어 있고
02:26경치가 아주 좋죠.
02:30아하 선장님 얘기를 들으니 더 기대가 되는데요.
02:34네 안내 말씀드립니다.
02:36원서는 잠시 후 조도 참여하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02:40조도는 크게 상조도와 하조도로 나뉘는데요.
02:46가운데 연결된 조도 대결을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02:52작은 섬까지 합치면 총 177개로
03:00면단이 행정구역 중 가장 많은 섬을 가진 것이죠.
03:04조도란 이름도 섬이 세대처럼 모여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03:12조도에 도착하는 이들이 꼭 들린다는 곳
03:16바로 이 돈대산인데요.
03:18해발 271미터로 산에 오르면 조도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답니다.
03:26풍경이 멋지다니 안 올라가 볼 수 없죠?
03:30얼마나 올랐을까요?
03:32정상 가까이 다다르자 뭔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03:38이렇게 보니 이거 엄청나게 큰 바위인데요.
03:42여기 산 이름은 돈대산이라고 그래요.
03:45그 섬마다 보면 돈대라는 것이 많이 있어요.
03:48옛날에 통신망이 없을 때
03:50해적이 나타나면서 불을 피우고
03:52저 위에 제일 높은 산에서
03:54봉화터입니다. 바로 돈대가
03:56불을 어떻게 많이 피우면 신호가 있을 거예요.
03:59그래서 신호를 해가지고
04:01그 다음 섬에서는 대비책을 세웁니다.
04:04이 돈대산에 숨은 명물이 있다는데요.
04:21바위 이름이 손가락 바위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답니다.
04:26정면에서 보면 손가락처럼 보이기 때문에
04:29정식 명칭은 손가락 바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04:33보는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04:35저수지 쪽에서 보시면 주먹처럼 보이고
04:38또 여기서 정면에서 뒤에서 보면
04:40새끼손가락 하나라고 보이고
04:42그 조도대교 쪽에 가서 보시면
04:44임산부가 누워 갖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04:47우측에는 얼굴, 이마, 코, 턱, 여자, 젖가슴
04:52배가 뿌그르게 이렇게 부릅니다.
04:54이 산 정지를 받아서 그러는가
04:56학교에 있는 말이 유토 말이라고 하는데
04:58여섯 지배가 쌍둥이에요.
05:00우리가 전국적으로 보면
05:02애들 못 가는 사람 있지 않습니까?
05:04그런 사람 저도 가서 길을 좀 받아 가면
05:06애들 갖지 않겠냐고 생각을 합니다.
05:11아름다운 돈대산을 뒤로 하고
05:12또 다른 마을로 떠나봅니다.
05:19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한 이곳은
05:21육동 마을인데요.
05:25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는데
05:27눈에 띄는 파란색
05:29밭마다 모기장 비슷하게 생긴
05:31파란색 천을 가지런하게 덮어 놓았습니다.
05:38대체 이 아래 뭐가 들어 있을까요?
05:42파란색 천을 들어 올리자
05:44안에서 나오는 건 향긋한 쑥입니다.
05:48겨울동안 눈이나 추위로부터
05:52쑥을 보호하기 위해
05:53천을 덮어 놓았다네요.
05:55덕분에 푸릇푸릇하게 잘 자랐습니다.
06:00다른 농사에 비해 힘이 덜 들어
06:02대부분의 주도 주민이 쑥 농사를 짓는데요.
06:06그래서 봄이 찾아오면
06:08다들 아침부터 저녁까지 쑥을 채취하느라
06:11눈꽃 들새 없이 바쁘답니다.
06:13한 해 생산되는 쑥 양만
06:17무려 427톤
06:19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죠.
06:21여기 근데 왜 쑥이 이렇게 많은 거예요?
06:24해풍하고 날씨가 좀 따뜻해요 남쪽이니까
06:27그러니까 쑥이 좋아요.
06:29그러다 보니까 미네나리 성분 이런 거
06:31다른 육지 쑥보다 더 낫죠.
06:33해풍을 맞고 자란 조도쑥은 향이 짙고
06:37잎이 부드러워 쑥국이나 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06:41봄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네요.
06:43대한민국에서
06:45이 조도쑥이 제일 먼저 나와요.
06:47이제 한참 조도쑥 나오면
06:50이제 다 히트 쳐보면
06:52제도쑥 나와요.
06:54그러면 제도쑥 나오면
06:56이제 쑥값이 쑥
06:58아주 약해져 버려요.
07:00우리도 이제 돈 다 벌어도 남아
07:02하하하
07:04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07:08조도쑥
07:09시장에 나가면
07:10날개 달린 듯 팔려 나간다는데요.
07:13덕분에 주민들 살림살이도
07:15많이 나아졌답니다.
07:17성흡장은
07:20동남에서는
07:22마당 안이 조긍해 가지고
07:26선수해서
07:28그름도 많이 그려져 있고
07:36라고 했었어요.
07:40Leben
07:41조도에서 숙농사를 지으며 남는 시간 동안 텀텀이 집을 꾸몄다는 조영래 어르신
07:53자 그럼 어디 집 구경 한번 해볼까요
07:55와와와와 이게 다 뭐죠
08:04
08:06사슴
08:08작품으로 가득 찬 작은 미술관 같은데요
08:14자전거도 없고 경기
08:16화장실인데 화장실인데 화장실
08:24마당은 물론 집안 화장실까지 어느 한 곳 평범한 데가 없습니다
08:30전체적으로 여기 나무소스 빌리자고 전 내 손으로 만든 거예요
08:34이것도 여기 화분 세 개 가지고 만든 거예요
08:38화분으로 만드셨어요?
08:40이 화분 세 개 가지고 여기 젖차가 돼 있어
08:43하나 옆에 잘라 만든 거
08:46화분으로 이거 돌로 만든 배
08:49배도 있고 헬리콥터도 있고
08:52헬리콥터도 있고
08:53야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09:03볼거리가 가득하다 보니 조도의 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만점
09:08아들 한 번씩 들르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09:11이렇게 집을 꾸미기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째
09:18조도에서 쏙 농사를 지으며 찾은 행복이라는데요
09:22저의 몸만 늘고 들어오면은
09:25그 피곤한 게 여기로 가버려요
09:27그냥 막
09:28이렇게 피곤한 게 이제 없어요
09:29그래
09:30부담소스 형이 좋으면 좋겠네
09:33얼마나 좋았어
09:34오늘 겁봐도 이불하게
09:38여기 고향이 좋다가 그렇게 살게 좋아요
09:40이제 내가 만족을 느끼게끔
09:44누가 돈을 아무리 주신데도
09:45이제 모습 바뀐 날 못 살겠어요
09:47조영래 어르신의 집엔
09:51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합니다
09:54어르신 앞으로도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09:59이어서 찾은 곳은 마을 회관입니다
10:04봄을 맞아 마을 이장인 을식씨가 뭔가를 준비했다는데요
10:12상자 안을 가득 채운 건 조도쑥으로 만든 쑥떡
10:19제철에 나온 쑥은 고향이 따로 없다죠
10:23어르신들께 대접하려고 가져왔답니다
10:26우리가 오늘 채취한 어르신들 드시라고
10:29방학까지 좀 해왔어요
10:31올해 첫 쑥떡에는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겼는데요
10:43쑥이 많이 나다보니 해마다 이렇게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눈다는군요
10:50꿀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10:55입안 가득 곰을 느낄 수 있다네요
10:59꿀 indulge
11:01клей 중에 랄랑 쑥으로 쑥떡
11:05쑥이라도 질겨지거든요
11:07맛있게 잡으세요
11:08부드럽게 해가지고
11:09TV에
11:11바닐 바닐 해서
11:13이 쑥 많이 잡으면 이쁘지고
11:15하하하하
11:17하하하하
11:18아 이뻤지요
11:19응 이쁘지 더 이쁘지
11:21그라미 이쁜지 더 이쁘지
11:23하하하하
11:25조도쓰기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하던데
11:28요즘 때문에 육상쓰기 최고
11:30조도 바다에 또 유명한 특산물이 있다는데요
11:42드넓은 바다 위에 일렬로 떠있는 수많은 줄
11:48대체 이게 뭘까요?
11:51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니 줄에 뭔가가 자라고 있는데요
11:56조도의 또 다른 자랑, 톳입니다
11:59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자라기에
12:04조도 앞바다는 톳 양식의 최적의 환경이라는데요
12:08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톳이 조도에서 나고 있다는 것이죠
12:13조도에서 나고 자란 김을식 이장님도
12:19배는 이어 톳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12:21지금 작년 11월, 11월 달에
12:2911월 달에 저 뭐 한 거거든요
12:32그 히스를 한 거거든요
12:34근데 많이 자랐네요
12:38양식한 톳은 1미터가 훌쩍 넘게 자라는데요
12:57수출용은 6월쯤 수확해 말린 뒤 일본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13:02북내용 생톳은 주로 겨울에 채취하지만
13:06가끔 어린 톳을 나물용으로 수확하기도 한답니다
13:10자산어보에는 토이체라 하여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다고 적혀있는 톳
13:19칼슘과 철분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13:24그래서 바다의 불로초라 불립니다
13:26건강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13:32주도는 톳의 고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3:35한 줄 하면 크면 한 2톤 넘게 나오죠
13:402톤 넘게 2톤 넘게 나와요
13:43생톳으로
13:43마른 톳으로 하면 마른 톳은 우리가 다 전략 일본으로 수출해요
13:48채할량은 100여줄 되고
13:50우리 마을 전체적으로 해서 한 1500척 정도 돼요
13:55나물용 톳을 채취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가는 길
14:13배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을 보고 이장님의 얼굴이 밝아지는데요
14:20아는 분인가 했더니 형님이시랍니다
14:24안녕하세요
14:30담상놈
14:32그게 뭐예요?
14:36담상놈
14:37담상놈
14:44담상놈
14:48가서 드시려면 가져가
14:51담상놈
14:53오늘 어떻게 이렇게 낚시를 하세요?
14:55주말에 한번 와봤습니다
14:57원래는 무슨 일 하시는 거예요?
14:59그냥 우체국에서 비달라고 했습니다
15:04어릴때 이럴때 뭐 하고
15:05낚시 낚시
15:07낚시
15:08낚시하고 바닥에 수영하고 놀죠?
15:09수영하고 놀죠?
15:10수영하고 놀죠?
15:11수영하고 놀죠?
15:12수영수영
15:13
15:14도배에서는 할게
15:15수영하는 것밖에 바닥에 낚시하고
15:17사랑에 낚시하고
15:19놀이가 낚이있어요
15:21나는 가 집에
15:23이장님이 채취한 톳을 가지고 향한 곳은 이웃에 있는 유토 마을입니다.
15:47어르신들 식사하실 때 반찬으로 드시라고 톳을 가져온 것인데요.
15:53오래전부터 조도 사람들 밥상 위에 빠지지 않던 톳 요즘처럼 먹을 게 많은 시대에도 여전히 자주 요리해서 드신다네요.
16:17색깔이 파란죠.
16:20색깔이 이뻐요.
16:24색깔이 이뻐요.
16:26할머니 할아버지께부터 이렇게 해 먹어오던 음식입니다.
16:31고추장도 하고 톳 칼국수도 하고 톳 밥도 하고 톳 장아치도 만들고
16:41향한 요리 여러 가지 요리할 수 있어요.
16:43나물뿐만 아니라 미리 와서 간을 한번 봐봐.
16:48만두는 이에 따라 다양한 음식으로 변신하는 톳.
16:53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16:55고추장도 좀 더 넣을까.
16:58고추장도 좀 더 넣을까.
16:59고추장도 많이 넣어.
17:00고추장도 많이 넣어.
17:01고추장도 많이 넣어.
17:02고추장도 많이 넣어.
17:03하여튼 우리 고향에는 이렇게 해서 항상 먹었어요.
17:08잔칫 때고 온 저거.
17:11그 중 가장 많이 해 먹는 것이 바로 톳 밥입니다.
17:17조리법도 간단한데요.
17:19불린 쌀과 톳을 함께 넣고 밥을 지으면 끝입니다.
17:24밥과 함께 익은 톳은 보독보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라죠.
17:37금세 차려낸 조도 톳 밥상.
17:40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이 가득하니 음 진수성찬이 따로 없습니다.
17:47건강에도 좋고 수출도 잘 돼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효자가 없다네요.
17:56맛은 또 덥고요.
18:05톳밥을 먹을 때면 저절로 떠오르는 옛 기억들.
18:10이거 우리 진짜 못 살 때 뭔데요.
18:14얼마나 뭔데요.
18:15그때는 왜 못 살 때 톳밥을 드시고 그랬어요?
18:18많아라 하려고.
18:20허리 쓰면 조금 되고.
18:22이것은 여기야 밥그릇은 개수가 많았게.
18:26이 식구도 다 먹으려면 쌀만, 보사만 쪼깄고 못 먹을게요.
18:31지금은 이 톳밥이 좀 맛있으세요? 어떠세요?
18:34베르미, 베르미.
18:36베르미, 베르미.
18:38베르미?
18:39도시가 저렇게 바쁘게 살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18:42느리게 살고 편안하고.
18:44이웃들이 좋고.
18:47나는 참 잘 됐어요.
18:50인정들이 많이 다 나눠 먹고.
18:53좋아요.
18:54소박한 밥상 위에서 조도의 정을 느낍니다.
19:09아침 7시, 조도 바다에 물살을 가르며 나타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19:22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시나 했더니 한 양식장에 도착하는데요.
19:31서둘러 바다 속에서 뭔가를 꺼내는 사람들.
19:38그물을 벗겨내자 안에서 나타난 것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전복입니다.
19:45오늘은 애지중기 키운 전복을 출하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바쁘다는데요.
19:52지금 미역을 많이 먹어서 전복에 살이 많이 올라왔어요.
19:58겨울 먹이를 못 먹으면 떡볶이라고 하는데 이 안으로 살이 싹 돌아가 버려요.
20:06지금 먹이를 많이 먹어서 많이 올라왔잖아요.
20:09그래서 무게도 많이 나오고.
20:11자연산 전복 부럽지 않다는 조도 전복.
20:15이렇게 최상품으로 크기까지 조도 바다가 큰 힘을 썼답니다.
20:20조도 바다는 서남해가 만나 순환도 잘되고 먹인 미역 다시마도 풍부해서 전복이 잘 자랄 수밖에 없다는군요.
20:33어린 전복인 10회부터 키우기 시작해서 3년은 돼야 비로소 출하할 수 있습니다.
20:52이렇게 자란 조도 전복은 양식이지만 품질이 좋아 전부 곳곳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죠.
21:11출하 전에 이물질 제거 작업은 필수.
21:14특히 전복.
21:15껍질에 붙어있는 빨간색 따개비는 꼼꼼하게 떼어냅니다.
21:22전복 상태가 이제 조류가 심화수록 빨간 따개비가 많이 붙어요.
21:31다음은 전복 선별 작업.
21:34기계에 올리면 자동으로 분류되는데요.
21:371kg을 기준으로 전복이 나누어집니다.
21:43그런데 한켠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눈에 띄는데요.
21:50너는 숨도 쉬지 마고 빨리빨리 해.
21:55하하 말은 이렇게 해도 누구보다 이 청년을 아낀답니다.
21:59누구야 이거요?
22:05뭐라는 게 아니고 농담으로.
22:08혼자 이거 하려면 죽어요.
22:12힘들어.
22:13엄청 힘들어.
22:14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달려와 주는 고마운 조카죠.
22:23오늘은 평일이잖아요.
22:25그래서 연차를 썼어요.
22:27이모 바쁘니까 오늘 연차로 써라 해가지고 지금 온 거예요.
22:31아 근데 알고싶은 어떻게 잘하나요?
22:33네.
22:35아니 시골에서 크다 보니까
22:38부모님들이 일하는 걸 보고 싶어서 그런가
22:40도시의 20대와 시골의 20대는 확실히 틀려요.
22:44일하는 게 눈썰미도 틀리고 성매무새도 틀리고
22:49열이 다는 조카를 위해 특별한 간식을 준비하는데요.
22:53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 라면입니다.
22:56늘상 먹던 라면에 보양식 재료인 전복을 넣으니
23:02고급 요리가 부럽지 않습니다.
23:07또 이모의 사랑까지 넣어 완성된 전복 라면.
23:10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외국인 선원들까지 다들 정신없이 먹습니다.
23:16맛있다.
23:17맛있다.
23:18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외국인 선원들까지 다들 정신없이 먹습니다.
23:26맛있어요?
23:27네.
23:28아무래도 저희 나이대보다 좀 더 젊으신 분들이 기능을 많이 해서 더 활기찬 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3:3320대는 30대가 기능을 해가지고 애가 많이 늘어났으면 더 좋겠죠.
23:50인구가 많이 늘어났으면요.
23:52풍요로운 조도의 봄.
23:57오늘도 땅과 바다 위에는 사람들의 활기가 넘쳐납니다.
24:02amos요.
24:04과연 우리의 사랑은 고급을 선정합니다.
24:12우리나라 우리의 사랑은 고급을 받으신 우리의 사랑이에요.
24:17아래 여러분의 사랑은 고급을 받은 아래주라입니다.
24:20누군가 그나저분 어려운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24:24우리의airy 사랑은 고급을 받았습니다.
24: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