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첫 일정으로 전남 수혜 현장을 찾았고,
00:05국민의힘은 당권 주자들의 비전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9내일 본회의를 앞둔 국회에서는 쟁점 법안 상정 순위를 놓고 여야 수싸움이 한창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6조은지 기자, 정청래 민주당 신임 대표가 첫 일정으로 수혜 복구 현장을 찾았다고요?
00:22네, YTN이 현장 인터뷰 장면을 오전에 생중계로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00:26정청래 신임 대표가 전남 나주의 수혜 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
00:31경선 기간에도 선거운동 대신 수혜 현장에서 수재민들과 함께 땀 흘렸는데,
00:36전당대회 이튿날 첫 일정으로 복구 작업을 선택한 겁니다.
00:41정청래 대표는 수혜 현장인 눈에 밟혀서 왔다면서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고요.
00:47특히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한 곳이라며,
00:52그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에 나주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00:57일각의 호남 홀대론도 달랜 겁니다.
01:00정청래 대표는 당은 민심이 아파하는 곳에서 같이 호흡하고 숨결을 느끼면서,
01:05그들이 원하는 걸 정부에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09정청래 대표는 어제 SNS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01:39당정대 원팀으로 잘 뒷받침하기로 했고,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01:46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갑질 논란 끝에 사퇴한 강선우 의원과도 통화에 위로했다면서,
01:53본인이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도 적었습니다.
01:57정청래 의원은 상경에서 오늘 오후 5시쯤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02:02주요 당직 인선 등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2:06국민의힘도 22일에 새 대표를 뽑는데, 오늘 관련된 일정이 진행되고 있죠?
02:14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번째 주말입니다.
02:17국민의힘은 낮 1시부터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전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2:23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주진우 의원 등 당대표 후보 5명이 참석해,
02:29정견 발표 등 자신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02:32질문과 대답 없이 30초짜리 짧은 홍보 영상에 이어 7분간 본인 청사진을 알리는 형식으로 이제 곧 마무리됩니다.
02:41국민의힘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본 경선에 나서는 4명을 추리는데요.
02:50누가 컷오프 될지 4위 쟁탈전이 치열할 걸로 보입니다.
02:54당 내부적으로는 인적 청산에 대한 입장, 또 전한길 씨 입당과 신천지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계 설정 등 폭발력 높은 주제들이 다뤄지고 있고요.
03:05밖으로는 어제 선출된 민주당 신임 대표가 내란 세력 척결이 우선이다, 국민의힘과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악수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전국도 냉각된 상태입니다.
03:16송원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 보복이나 야당 파괴 같은 막장극을 할 게 아니라 비전으로 미래 경쟁을 하자고 독려했습니다.
03:26특히 당에 있지도 않은 분을 둘러싼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언사를 자제해달라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논쟁을 그만하자고 에둘러 강조했습니다.
03:37이재명 정권의 무능과 오만, 독선이 드러날수록 지난 대선 패배가 더욱 쓰라리고 가슴 아픕니다.
03:50그렇지만 우리가 언제까지 패배주의나 무력감, 좌절감에 휩싸여 그냥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04:01우리가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04:03여야 모두 지도부 체제 정비의 한창인데요.
04:08내일 본회의에서는 격돌이 예상되고 있죠?
04:11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쟁점 법안들이 민주당 주도로 다시 내일 오후 본회의에 올라갑니다.
04:19방송산법과 노란봉투법, 2차상법 개정안까지 총 5개의 법안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무제한 반대토론, 즉 필리버스터로 막겠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04:29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야당의 동의 없이도 법안을 처리할 수 있지만, 뭐부터 올릴지를 두고 눈치 싸움이 한창입니다.
04:37표결로 필리버스터를 종료하려면 최대 24시간은 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04:435일 자정에 끝나는 7월 국회에서는 그래서 법안 딱 한 개만 통과시킬 수 있는데요.
04:48민주당은 상정순서도 전략이고 본회의 직전까지 바뀔 수 있다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04:54애초에는 방송산법을 먼저 처리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노란봉투법이 최우선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05:02이재명 대통령이 SPC 산재사고를 언급하는 등 관심이 워낙에 높고 대외 상징성도 있다는 이유입니다.
05:08실제 오늘 민주당은 허영 원내수석 부대표와 환노희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노란봉투법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우려에 대답했습니다.
05:18노조법 2, 3조 개정안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업평화촉진법이라면서 강행 입장을 재확인한 건데요.
05:26국민의힘이 불법화업조장법, 기업옥죄기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여론전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5:33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에 쟁점 법안 가운데 왜 노란봉투법만 콕 찍어 간담회를 진행했는지에 답이 있다고 에둘러 설명했습니다.
05:4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