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상호관세 협상 시한을 사흘 앞두고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의 통상협의를 위해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조금 전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00:08미국 상무장관과 협의를 위해 유럽에 갔던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 본부장도 다시 워승턴으로 돌아왔고 우리 외교부 장관도 미국으로 향했는데요.
00:18최종 단판을 위한 총집결입니다.
00:21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2이승은 기자, 조금 전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향했죠?
00:25그렇습니다. 조금 전 10시 반쯤 구윤철 부총리가 현지 날짜로 31일로 예정된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통상협의를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00:37구 부총리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0:55한미 간에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잘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4그래서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20네, 구 부총리는 현지 날짜로 29일까지 스웨덴, 스토클룸에서 진행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을 마치고 돌아오는 베센트 장관과 상호 관세 25% 발효 하루 전에 통상협상에 최종 단판을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01:39워싱턴에서 뉴욕으로 다시 스코틀랜드로 간 통상 수장들은 어떤 움직임입니까?
01:44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항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트럼프를 수행하던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01:57러트닉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자신과 그리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왔다고 말했습니다.
02:04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앞서 24일 워싱턴 DC에서 러트닉을 만났고 25일에는 뉴욕 자택까지 찾아가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02:14두 통상 수장은 31일 한미 재무장관 만남을 앞두고 오늘 추가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왔습니다.
02:21조현 외교부 장관도 31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02:29지금 통상 수장들도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김동관 한화 부회장도 미국으로 갔다는 소식이 있죠?
02:37그렇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한미-조선 협력의 상징처럼 떠오른 사진입니다.
02:42한미-조선 협력 1호 미 해군 함정 윌리 시라오입니다.
02:47녹슬고 틀어진 배가 거제로 와서 하나오션의 6개월 정비 끝에 3배처럼 탈바꿈했습니다.
02:53미국이 중국의 바닷길 장악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선박 건조의 28%를 차지하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03:02특히 선박 공동 건조와 기술 이전 인력 양성 협력이 모두 가능한 건 한국밖에 없습니다.
03:08이에 따라 협상 지렛대로 우리 정부가 제시한 조선산업 협력 프로그램 일명 마스카를 측면 지원하기 위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미국으로 갔습니다.
03:20앞서 일본과 유럽연합은 미국과 상호 관세 15%로 협상을 타결 지었습니다.
03:25특히 제조 파급 효과가 높은 데다 우리와 미국 시장에서 경합하고 있는 자동차 역시 15%로 합의했습니다.
03:34하지만 일본과 유럽 차가 2.5% 관세를 물고 있었던 점, 미국에서의 지명도 등을 감안하면 우리의 가격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12.5%로 낮춰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03:45게다가 일본이 우리 돈 759조, 유럽연합이 831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점도 압박 요인입니다.
03:55미국과 협상을 타결 지은 나라들은 모두 농산물을 양보했는데 국내에 강력한 반발과 지원책 마련도 숙제입니다.
04:04트럼프는 일본과의 협상 타결을 언급하면서 쌀 시장 개방이 아주 컸다고 콕 집어서 말했습니다.
04:11YTN 이승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