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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03지켜야 잘 산다! 백세시대!
00:14지킬박사와 가이드들이
00:16여러분의 건강을
00:17확실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00:20지켜 지켜!
00:22자 오늘 저희가 지켜드려야 할 분들은요
00:26초면이 아닙니다
00:27지난해 3월에 함께 오셨던 자매분들이거든요
00:31근데 AS를 해달라고 다시 방문을 하셨대요
00:34AS요?
00:35잠깐만요 작년 3월이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00:401년이 지났지?
00:41왜 AS 안 되거든요?
00:45너무 매종하시네
00:46하지만 우리가 지킬박사 가이드 아닙니까?
00:48해드려야죠
00:49그럼요
00:50건강에 기간이 어디 있습니까?
00:52평생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으면 도와드려야죠
00:55맞습니다
00:57그런데 그분들이 어떤 일로 AS가 필요한지 너무 궁금하지 않아요?
01:02그럼요
01:02그럼 바로 한번 불러볼까요?
01:04
01:04자매분들 나와주세요
01:08와 나오세요
01:12관절염으로 도움받았던 동생 윤소영
01:15AS 받으러 온 윤은영입니다
01:17반갑습니다
01:19아니 저는 누구신가 했더니
01:28물파스 들고 다니면서 바르셨던 부분 맞잖아요
01:32맞아 맞아
01:33기억나요
01:33가져오셨네?
01:34있어 있어
01:34여기 있습니다
01:36이거 이렇게 해서 주머니에서 꺼내서
01:39이렇게 아픈데 이런 데 막 바르고요
01:43그때는 사실 관절염에 문제가 있어서 오셨는데
01:45그럼 관절염이 어떻게 또 이렇게 다시 재발하신 거예요?
01:49그건 아니고요
01:50오늘은 살 때문에 나왔습니다
01:53아 맞다
01:55그 관절염 통증 줄이려면 살 빼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02:00그럼 혹시 다이어트가 잘 안 된 거예요?
02:02물론 저도 살을 좀 빼야 되지만요
02:06저희 언니가 반 년 사이에 10kg나 살이 있었어요
02:10그래가지고
02:1210kg?
02:13아니 딱 봤을 때는
02:15아닌데?
02:16팔다리는 다 그대로인데
02:18배에만 살이 붙었어요
02:19그래서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라서
02:22저도 이제 주위에서 자궁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02:25병원에 한번 가봐라 해서 가봤는데
02:28이게 그냥 살이래요
02:29아 진짜?
02:31이거 진짜 작아서 너무 마르셨는데
02:42가만히 계실 때는 티가 안 났거든요
02:43전혀 모르겠어요
02:45나이 들면 살찐다고 들었는데
02:47이게 1년 사이에 10kg 넘게 찌니까
02:50이건 좀 너무한 거 같아서
02:53이게 게다가 빠지지도 않아요
02:55살이 이게 한번 찌면
02:56저 같은 경우도 간헐적 단식도 해보고
02:59좋다는 필라테스도 해보고
03:01약도 먹어보고
03:02별 거 다 했는데
03:03오히려 요요가 와서 살이 더 찌더라고요
03:06사실 저는 운동을 많이 해서
03:08살이 이렇게 막 잘 찌지는 않거든요 체제상
03:10근데 가장
03:11살이 쪘을 때 가장 힘든 게 뭡니까?
03:14뭐 불편한 게 많긴 한데
03:17그 중에서도 건강이 좀 가장 큰 거 같아요
03:19건강에 적신호
03:20저희가 틈만 나면 몸이 붓는데
03:23특히 다리가 좀 많이 부어서 병원에 갔더니
03:25하재정맥류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03:28잠깐 볼 수 있을까요?
03:30오오오오오
03:33진짜 약간 이렇게
03:35파랗게 혈관이 보이네요
03:37지금 약 먹고 있어가지고
03:38많이 좋아졌습니다
03:40약 먹어도 좋아져요
03:41네네네
03:41저는 일단 통증이
03:43통증이
03:44살은 빼야 되는데
03:45이제 관절이 그때 아팠잖아요
03:47그래서 오래 운동도 못 하겠고
03:49그리고 저는 이제 당뇨가 좀 심해요
03:52그래서 무작정 굶으면
03:53또 저혈당도 올 것 같고
03:55그래서 이렇게 AS도 좀 부탁드릴 겸 찾아왔습니다
03:59아 맞아요
04:00저도 진짜 공감하게 살 빼려고 좀 덜 먹으면
04:03몸이 진짜 그 빈혈도 오고
04:05저혈당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04:07근데 지금 두 분 체중은 어떻게 되세요?
04:1087kg이고요
04:13사실 저 키도 크잖아요
04:14그래서 평상시에 운동선수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04:18그래서 그런 말만 안 듣게 좀 뺐으면 좋겠어요
04:20그래서 가능하면
04:22미스 코리아냐?라는 얘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04:25미스 코리아?
04:27살만 빼시면 키라
04:29좋으시죠?
04:30좋으시죠?
04:31
04:32저는 한 74kg 가까이 되는데요
04:34오늘 아침에 아마 더 쪘을 것 같습니다
04:36가능하면 좀 소심하게 한 65kg까지 빼고 싶습니다
04:4165kg?
04:43잘 오셨습니다
04:44두 분의 고민 지킬박사님 모시고 확실하게 풀어드릴게요
04:47지킬박사님 나와주세요
04:51어서 오세요
04:56네 안녕하십니까
04:58환자들의 건강한 살 빼기를 세심하게 지켜보는
05:01내꺼의사 왕눈이 지킬박사 구지훈입니다
05:04반갑습니다
05:17아니 선생님 그 왕눈이라고 하셨는데요
05:26죄송한데 눈이 잘 안 보이거든요
05:30눈이 왜 왕눈인 거죠?
05:32네 사실 제가 눈이 조금 작죠
05:34네 많이 작죠
05:36환자분들을 뵐 때만큼은
05:38이 안경이 제 눈이라고 생각하고
05:41눈을 크게 뜨고 생심하게 살펴드리자 하는 이런 마음으로
05:45왕눈이라고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05:48다른 뜻이 있었네요
05:49든든하다
05:50아니 그러면 그 커다란 눈으로요
05:52우리 자매분들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05:56지금 엄청 속상해하고 계시거든요
05:58물론이죠
05:59샅샅이 알아보기 위해서
06:01복부시티를 찍어봤는데요
06:03먼저 검사 영상부터 보시죠
06:05
06:08아 맞아 시티 촬영실
06:10복부시티는 처음 찍어보시는 거죠?
06:13그렇죠
06:14긴장되신다
06:16긴장되신다
06:16긴장되신다
06:17긴장되신다
06:18긴장되신다
06:19긴장되신다
06:20아...검사를 이렇게 같이 받으셨는데
06:23박사님 어떤가요?
06:24두 분 비만인가요?
06:25
06:26절대적인 비만입니다
06:32절대적인?
06:34복부시티를 통해서
06:36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분포를
06:38한눈에 확인할 수 있거든요
06:40
06:41지금 이 시티에 보이는 복부 사진에는
06:43
06:44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거의 동등하게 보이고 있죠
06:47
06:48자 그리고 수치를 보시면
06:49이 내장지방의 면적이
06:51100제곱센티미터를 넘어가면 내장 비만으로 평가하는데
06:54
06:55이 사진에서는 135라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06:59
07:00
07:01비만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5가지 단계가 있거든요
07:081단계는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
07:112단계는 불편
07:133단계는 장애
07:154단계는 질병
07:175단계가 사망입니다
07:19아...진짜?
07:20
07:21이것은 체내에 심각하게 쌓이는 지방 때문인데요
07:24특히 내장지방은
07:26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질병 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7:30특히 언니분처럼 팔다리가 마르고 배만 살찐 분들은
07:35BMI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07:38내장지방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07:40내장지방
07:43뱃속의 질병 공장
07:45나를 죽이는 내장지방
07:49그러면 저 정도면 비만의 그 5가지 단계 중에
07:53어느 정도 상태라고 볼 수 있나요?
07:56아... 죄송하지만 불편 단계는 넘어섰다고 봐야겠죠
08:00아... 네
08:01
08:02
08:03아니 근데 거투력이 뱉기에는 팔다리 얼굴 다 마르셨잖아요
08:06
08:07근데 왜 복부에만 살이 찐 걸까요?
08:10언니분은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인 것 같습니다
08:15아...
08:16언니분 완경하셨죠?
08:17네, 작년에 완경이 됐는데
08:19그 후로 살이 좀 찌긴 했어요
08:21아...
08:22에스트로겐은 지방을 엉덩이와 허벅지로 분포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08:27갱년기에는 이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기 때문에
08:30새로 생기는 지방조직은 주로 내장으로 분포하게 됩니다
08:34또 갱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져요
08:39그래서 여분의 에너지가 내장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습니다
08:46게다가 야간 근무하시죠?
08:48네, 제가 9시 반에 출근해서 아침 6시 30분에 퇴근합니다
08:52너무 힘드시겠다
08:54야근은 생체 리듬을 교란시키고 수면의 질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08:59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잖아요
09:02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존 모드에 들어갑니다
09:07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서 포도당을 생성하는 건데요
09:12그러기 위해서는 코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거든요
09:18그런데 갱년기에는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더욱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9:23이 호르몬은 내장 지방을 집중적으로 증가시키게 됩니다
09:27그러니까 정리해보면 야근으로 인한 생체 리듬 교란과 수면의 질 저하가
09:33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고 갱년기까지 겹쳐져서 복부 비만을 일으킨 거죠
09:41그러면 동생분은 왜 살이 찌신 걸까요?
09:44네, 그 답을 드리기 전에 먼저 동생분 지금 당뇨로 치료받고 계시죠?
09:50네, 저는 43살에 당뇨병을 진단을 받았어요
09:55그래서 인슐린을 4번을 맞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24시간 유지하는 거 한 번
10:01그다음에 밥 먹기 전에 3번을 맞는 거죠
10:04아침에 점심에 4명으로
10:07동생분의 경우는 중증 당뇨병으로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점이 중요합니다
10:13중증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인슐린 주사 치료는 정말 중요한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10:19이로 인해서 살이 좀 찌는 경향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10:25그럼 선생님 당뇨약을 끊으면 살이 빠질까요?
10:28아유, 지금 큰일 날 말씀을 하셨어요
10:31네, 좋은 의사로서 너무 걱정스러운 말씀을 들었는데
10:35실제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 당뇨 환자가
10:39인슐린을 중단하면 급격히 살이 빠지는 수가 있습니다
10:44그렇지만 인슐린 주사를 중단했을 때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 것은
10:49당뇨가 오히려 악화되었기 때문에
10:52소변으로 과도한 양의 수분과 당이 빠져나가면서
10:56급격하게 살이 빠지는 현상이거든요
10:59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섣불리 당뇨약을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11:03그렇군요
11:05이건 위험한 일이다
11:07큰일 나겠다
11:09또 동생분의 경우에는 다른 문제가 있는데요
11:12동생분, 갑자기 살이 찐 사건이 있었죠?
11:16네, 사건이 있었죠
11:172002년도에 제가 결혼을 했는데
11:20그때 이제 유산을 했어요
11:22그랬더니 유산을 했는데 한 달 만에 30kg가 쪘어요
11:27그래서 그때 찐 살이 아직 빠지고 있지 않습니다
11:32네, 그렇군요
11:33동생분의 경우는 과거 유산이라는 정서적 충격이 있었습니다
11:38이것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11:41정서적 충격을 받으면 뇌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게 되어서
11:46즉각적인 쾌락을 느낄 수 있는 빵이나 과자, 라면 같은
11:51고탄수화물 음식을 찾게 되거든요
11:53이게 반복되면 탄수화물에 대한 의존성을 높이게 되고요
11:57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내장 지방 축적이 가속화되는 거죠
12:02근데 너무 충분히 이해가 가요
12:05스트레스만 받아도 우리는 단 걸 찾잖아요
12:08그렇죠
12:09유산이라는 너무 큰 일을 겪으셨으니까
12:11이게 쉽게 마음을 놓지 못하실 것 같아요
12:14그렇죠
12:15마음을 다잡고 했었어야 되는데
12:18제가 제 스스로 관리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12:21힘드셨으니까
12:23제가 문제 하나 드릴게요
12:27서양에서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진단하는데요
12:32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BMI 몇부터 비만으로 판정할까요?
12:40우리나라는 25 아닌가요?
12:4226?
12:4328?
12:44저는 25로 알고 있어요
12:45네, 맞추셨습니다
12:47BMI 25부터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12:51저는 인바디를 너무 많이 재봐서
12:54제가 지금 27이거든요
12:56그래서 좀 알고 있었어요
12:58근데 왜 서양보다 우리나라가 더 기준이 낮아요?
13:01그건 비만으로 인한 사망이나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3:06우리나라의 경우 더 높기 때문이에요
13:09이유가 있을까요?
13:10왜 그러지?
13:11우리나라 사람은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있고요
13:15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회문화적인 특징
13:18또 최근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거든요
13:21
13:22이로 인해서 살이 찌면 주로 복부 내장 지방으로 가게 됩니다
13:25맞아요
13:26맞아요
13:27너무 이해가 돼요
13:32배가 이렇게 사과처럼 볼록 튀어나온 여성들 많이 보셨죠?
13:35
13:36사실 목욕탕에 가면요
13:38할머님들, 어머님들 보면
13:40팔다리 굉장히 가늘고 날씬하신데
13:42배만 이렇게 볼록 나온
13:43우리가 얘기하는 ET 체형이라고 하잖아요
13:46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13:48저도 그래요
13:49저도 볼록 이렇게 튀어나오니까
13:51버스를 탔는데
13:52제가 임산문 줄 알고 자리를 양보해줘서
13:56좀 민망했는데
13:57그래도 한 번 앉아봤습니다
13:58아 진짜요?
14:00아니 그래서 우리 어머님들이
14:03고무줄 바지를 많이 입으시더라고요
14:05맞아요
14:06근데 그게 어쩔 수가 없어요
14:07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다시 벗으려고 하는데
14:11약간 안 벗겨지는 거예요
14:13그래서 너무 민망해서
14:15그냥 입은 채로 와서 집에서 찢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14:18찢어버린 적이 있어요
14:19진짜요?
14:20
14:21이게 안 벗긴다고 말하기에는 또 자존심 많이 하고 창피하고
14:24웬만하면 벗겨질 텐데
14:26배에 힘을 엄청 빼고 입으셨나봐요
14:28진짜 웬만하지가 않아서
14:30네 이렇게 주변에서 흔하게 보실 수 있을 만큼
14:34한국 여성들은 복부에 집중된 사과 모양이 많은데요
14:39그렇다면 서양 여성들은 어떨지 한번 볼까요?
14:42
14:43아 맞아요
14:44맞아 맞아
14:45진짜 맞아
14:46달라
14:50서양의 비만 여성은 몸 전체에 지방이 고루 분포되거나
14:54엉덩이와 허벅지 주변으로 두툼한 서양 배 모양인 반면에
14:59이렇게
15:00한국 여성들은 복부에만 집중된 사과 모양이라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15:05이렇게 복부에 집중된 과도한 내장 지방을
15:08우리는 몸속의 질병 공장이라고 불러야 될 것 같아요
15:12질병 공장?
15:15내장 지방이 쌓이면 질병의 씨앗이 되는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15:20맞아
15:21만성 염증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유발하고
15:26혈관을 악화시켜서 더 큰 폭탄을 만듭니다
15:30동생분은 당뇨병도 있으시지만 고지혈증 약도 드시고 계시죠?
15:35네 맞습니다
15:36고지혈증까지 동반될 경우에는 그 위험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15:41그런데 당뇨와 고지혈증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또 문제거든요
15:48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합니다
15:55대부분
15:56혹시 협심증, 심근경색이라는 병에 대해서 알고 계세요?
16:01갑자기 심장을 부여잡고 이렇게 쓰러지는
16:05그 병 말하시는 거 아니에요?
16:07네 맞습니다
16:08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박혀서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병입니다
16:13당뇨가 있는 비만 여성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16:17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이런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3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16:233배?
16:24충격이다
16:26박사님 제가 하지성맥류가 생겼는데
16:30혹시 이것도 내장지방과 관련이 있을까요?
16:33네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6:35진짜요?
16:36내장지방이 쌓이면 복압을 증가시키게 되거든요
16:40하지에서 심장으로 올라오는 정맥혈류가 이 복압으로 인해서 막히게 됩니다
16:46그러니까 하지와 심장 사이에 큰 장애물이 생겼다고 보시면 돼요
16:51
16:52그렇게 되면은 하지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겠죠
16:56그랬을 때 하지정맥의 판막의 기능에 부담이 가게 되고
17:01정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되는 거죠
17:06또 체중이 증가하면 혈액량도 따라서 증가하거든요
17:11그렇게 많은 혈액량, 혈액량이 증가했는데
17:14거기다 오래 서 있는 근무 환경이 동반되게 됐을 때는
17:19중력 방향으로 혈액이 쏠리게 되면서 정맥을 터질듯이 압박하게 됩니다
17:25그렇구나
17:26아니 밤에 근무하신다고 하셨잖아요
17:29거의 대부분 서 계시는 거예요?
17:30네 맞습니다
17:31아이고
17:32그래서 무리가 됐나 봐요
17:33또 내장지방은 곰팡이와도 같아요
17:36에? 곰팡이요?
17:38
17:39빵에 생기는 곰팡이를 예로 들어보면
17:42처음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게 곰팡이가 생기잖아요
17:46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빵인지 곰팡인지 구별이 안 될 만큼 커지죠
17:51맞아요
17:52내장지방도 한 번 쌓이기 시작하면 내장지방이 또 내장지방을 낳아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18:00지방이 쌓이기 쉬운 몸으로 체질까지 바꿔버립니다
18:04그래서 단순히 굶거나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고 쉽게 다시 살찌는 요요현상이 생겨요
18:12두 분도 느끼시죠?
18:14맞죠
18:17이렇게 내장지방이 많은 두 분인데 걱정되는 게 또 있어요
18:21뭘까요?
18:23바로 두 분의 나이입니다
18:25나이요?
18:26흔히 엄마들이 나 나잇살이 쪘어 이런 말씀을 하시잖아요
18:30그런데 이게 변명이 아니에요
18:32나이가 들면 우리 몸은 내장지방이 쌓일 수밖에 없어요
18:37왜 그러지?
18:39첫째는 기초대사량입니다
18:42이건 한국인의 기초대사량의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건데요
18:47두 분 지금 50대시죠?
18:49
18:50
18:51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드는데
18:54그래서 같은 양을 먹고 활동을 해도 살이 쪄기 쉬워지는 겁니다
18:59예를 들어서 20대에는 술만 쉬어도 2100kcal가 소모되지만
19:0550대에는 1800밖에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19:08이때 남은 300이 고스란히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되는 겁니다
19:14두 번째는 나이가 들면 지방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줄어들어요
19:20그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요?
19:23
19:24운동을 하거나 밥을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19:29이때 우선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사용하죠
19:32그런데 공복 상태가 지속되거나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19:38탄수화물이 고갈되거든요
19:40그러면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을 꺼내서
19:42뇌나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19:46이때 내장지방을 잘게 분해하는 효소가 바로 지방 분해 효소예요
19:54이동을 좀 편하게 하려고 잘게 부수는 거군요
19:57
19:58혈액을 통해 세포까지 가기 때문에 잘게 분해해야 해요
20:02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 효소의 활성도가 저하되거든요
20:07그러면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되는 겁니다
20:12특히 여성의 경우에 완경 이후에 지방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20:18그래서 완경 이후에는 더 살이 찐다고 느끼시는 거예요
20:22그럼 박사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6그래서 두 분께 이런 처방을 내려드리겠습니다
20:32자매를 위한 지킬박사님의 처방 식습관
20:36먼저 두 분은 식습관을 조정하셔야 하는데요
20:41두 분 가장 좋아하시고 즐겨하시는 음식들이 뭘까요?
20:45저는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하긴 하는데
20:49세 가지만 고를게요
20:51저 빵, 떡, 라면 너무 좋아합니다
20:53빵, 떡, 라면
20:55저는 면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20:59특히 요즘같이 더울 때는
21:01면 요리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먹습니다
21:04면 맛있죠? 너무 좋죠?
21:07라면과 빵, 국수 같은
21:11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요
21:15그러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
21:17이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21:20남은 당을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21:23내장 지방이 축적되기가 쉽습니다
21:25또 섬유질이 적어서 포만감이 없으니까
21:29더 먹게 되고요
21:31또 장내의 유익균 대신에
21:33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늘립니다
21:35그러면 만성 염증이 생겨서
21:37대사 시스템을 망가뜨리게 되고
21:39더 쉽게 살이 찌게 되는 거죠
21:41그래서 언니분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21:47천천히 식사를 하셔야 하고요
21:49동생분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21:53규칙적인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21:55일단 두 분 다 탄수화물을 좋아하시는데
21:59조금은 다르네요 두 분이
22:01
22:02동생분한테 특이한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22:05자 그것은 무엇이냐
22:07식탐입니다
22:12식시요?
22:13식탐?
22:14맞죠?
22:15네 식탐 있습니다
22:16식탐
22:17네 있습니다
22:18라면은 누가 끓이는 냄새만 맡아도
22:22맞아요
22:23화장기가 힘들더라고
22:24오참죠
22:25당연거 아니에요
22:26그리고 뭐 하나 꽂히는 과자가 있으면
22:29질릴 때까지 먹거든요
22:31저도 그래요 맞아요
22:32박스로 사다 놓고 먹습니다
22:34맞아요 맞아요
22:35남편한테는 끊었다고 얘기했는데
22:38애들 먹인다는 핑계로 제가 구석에다가 숨겨놨거든요
22:43진짜?
22:44아니 식탐이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22:46네 식탐은 호르몬 불균형 생활 습관
22:50그리고 정서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기 때문에
22:53단순히 참는 것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워요
22:56그렇지 어렵지 않아요
22:58그렇지 어렵지
22:59그래서 식욕 호르몬을 균형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23:02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23:07이 부분을 신경 쓰셔야 되는데
23:10그렇다고 단백질만 먹어서는 안 돼요
23:13과도한 단백질 편식은 장내 유익균을 줄이고
23:17유해균을 늘려서 장내 미생물 환경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23:22골은 먹어야 되는 거구나
23:24이것들은 대장에 사는 미생물들인데요
23:29이 중에 유해균은 단백질 포화지방 단당류를 주로 먹고 삽니다
23:34이 유해균들이 단백질과 지방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23:38암모니아와 같은 독성 대사물질이 배출되는데요
23:42이 물질들이 체내에 흡수되게 되면
23:45인슐린 저항성과 염증을 유발해서
23:48내장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23:50그러니까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23:53채소나 과일, 유제품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해 주셔야 돼요
23:58그래서 매일 밥 먹고 나면 저희가 과일을 먹어요
24:02과일은 또 식이섬유가 좀 많잖아요
24:06근데 과일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죠
24:10그렇죠 박사님?
24:12네 두 분 말씀이 다 맞습니다
24:14과일에는 식이섬유가 많잖아요
24:17그런데 동시에 당분도 많죠
24:19그 당분이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24:23그래서 어떤 과일을 먹느냐가 중요하고
24:26또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24:29상대적으로 당분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24:33딸기나 키위, 자몽, 그리고 껍질채 먹는 사과가 좋습니다
24:40자매를 위한 지킬 박사님의 처방, 수면 및 치료
24:45또 수면이 비만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24:48언니 분은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을 위해서
24:51야간 근무를 하신 후에 수면의 질을 개선하셔야 하고요
24:56동생 분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면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서
25:00식욕 호르몬을 조절하셔야 돼요
25:03또 가능하시다면 의사와 상의하셔서
25:06당뇨 치료 약제 조합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5:10자매를 위한 지킬 박사님의 처방, 운동
25:16언니 분은 충분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25:22하루에 5천 보 이상 걸으신다고 하니까요
25:25그렇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좀 할애하셔서
25:28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면
25:30기초 대사량이 올라가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25:34네, 선생님 저는 관절염 때문에 사실
25:38운동을 못하겠거든요
25:40아프니까
25:41네, 맞습니다
25:43그렇지만 체중이 줄어들지 않으면
25:46관절염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5:48그치 그치
25:49특히 몸속 지방세포는 염증성 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25:54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더 오래 지속 지키는 원인이 될 수 있고요
25:59또 통증으로 운동을 회피하게 되면
26:02근육량이 감소하고 관절 지지력이 떨어져서
26:05관절에 더 큰 부담이 가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26:09그래서 동생분은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26:13수중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시면 좋겠습니다
26:16오, 근데 박사님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는데
26:20박사님도 혹시 비만 관리를 좀 하고 계시나요?
26:23네, 저 같은 경우는 식사 전에 물을 3컵 이상 마셔서
26:27미리 위를 채웁니다
26:28그렇게 하면 식욕을 억제시킬 수 있고
26:32포만감을 빨리 느끼기 때문에
26:34음식 섭취량 자체를 줄일 수 있고요
26:36또 저는 매일 프로바이오틱스
26:39그러니까 유산균을 잘 챙겨 먹어서
26:41장내 미생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26:43그리고 또 최근에는
26:45매트에서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26:48그래요, 운동해야 돼요, 맞아
26:50그래요, 그래도 박사님이 같이 운동 웨이트가 되어주시고
26:54체육 치료에 있어서 같이 동반자가 될 것 같아서
26:57뭔가 인간적이고 더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27:00박사님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도 한 말씀 해주세요
27:04네,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27:06그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면
27:08요요 현상으로 인해서 비만이 더 심해지고
27:10나아가서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27:14체중을 감량하신 뒤에도
27:16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27:19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27:21잊지 마십시오
27:23네, 오늘 비만에 대해서 유익한 이야기 들려주신
27:25구지훈 지키 박사님 감사합니다
27:27감사합니다
27:33지키 운동
27:35원통 턴치 운동으로
27:37뱃살 때려잡자
27:43자, 오늘의 운동
27:44일단 먼저 복싱 자세를 한번 잡아보세요
27:46복싱
27:47복싱 할 때
27:48다리를 살짝 벌리시고요
27:50벌려요?
27:51네, 그리고 앞꿈치가
27:52바깥쪽 45도 쪽으로 조금 벌려 있어도 돼요
27:55
27:56자, 그 상태로 양손 주먹을 쥐시고요
27:58
27:59먼저 앞으로
28:00원투
28:01원투
28:02그리고 아래로 무릎을 구부리고
28:04원투
28:05원투
28:06다시 일어나면서
28:07원투
28:08원투
28:09이거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28:10근데 이게 어디 운동이에요?
28:11이게 일단은 이렇게 하면
28:12팔, 다리, 복부, 그리고 전신에 있는 이 군살 제거에 아주 탁월하고요
28:19
28:20일단 그러면 여성팀부터 먼저 원투 펀치 운동 한번 해볼게요
28:23
28:24자, 갑니다
28:25복싱 자세 잡아주시고 준비
28:27시작
28:28원투
28:29원투
28:30원투
28:31원투
28:32원투
28:33원투
28:34팔을 최대한 끝까지 쭉 뻗어주세요
28:36원투
28:37원투
28:38원투
28:39여기까지
28:40누나 얼굴 많이 빨개지셨네
28:41이게 혈액순환이 되네
28:43열이 올라와요
28:44열이 확 올라오죠
28:45혈액순환이 돼요
28:46시작
28:47시작
28:48원투
28:49원투
28:50원투
28:51원투
28:52원투
28:53원투
28:54원투
28:55원투
28:56왕호
28:57왕호
28:58англий 서영
29:00원투
29:01구교
29:03원투
29:04펀치 운동으로
29:05떼라 잡자!
29:06원투!
29:07원투!
29:08원투!
29:10제가 언니분께 언제 가장 살을 빼고 싶으신지
29:14제가 한 번 여쭤봤었는데요.
29:15혹시 언제일 것 같으세요?
29:18제 경험상
29:19옷 살 때!
29:21옷을 사러 갔는데 이게 안 맞으면 너무 스트레스가 되니까
29:25빼고 싶죠.
29:26그렇거나 아니면 씻을 때!
29:28씻을 때?
29:29씻을 때 이제
29:32몸을 이제 거울을 보잖아요, 제 몸.
29:35그때!
29:35나의 실체를 보니까.
29:37네네.
29:38사실 말씀하시는 게 다 맞죠.
29:40그런데요.
29:40특히 우리 언니분께서 말씀하셨던 때는 바로 이때입니다.
29:44언제죠?
29:49짠!
29:50뭐예요?
29:51손톱깎기?
29:51발톱깎기!
29:53맞아요.
29:53발톱깎기잖아요, 그렇죠?
29:55언니 좀 어떠세요?
29:55한 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29:57제가 살이 찐 후로는 발톱을 혼자서 못 깎아서
30:01도움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30:02진짜요?
30:03아니 사실 그냥 이게 이렇게 안 돼요?
30:05이렇게 편하게 그냥 깎으면 되는데?
30:09이 자세가 안 나오세요?
30:12네, 안 나와요.
30:15예전에는 되셨던 건데 지금은 어떻게 되시는지?
30:19지금 거의 힘들어서요.
30:22잊어 피는 게 잘 안 돼.
30:23잊어 피는 게 아...
30:24그럴 수 있겠어요.
30:26이게 사실 임신해 보신 분들은 다
30:28맞아요.
30:28임신 기간 동안 혼자 못 깎아서 어렵잖아요.
30:31맞아요.
30:32그런데 그게 그 잠깐 시간이 아니라 계속 발톱을 못 깎으시면
30:36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30:37진짜 불편한 것뿐 아니라 막 서러우셨겠어요.
30:40맞아요.
30:40이럴 때마다 서러워서 정말 살을 빼고 싶어요.
30:45그러면 우리 동생분 윤소영 님은 혹시 언제 살을 가장 빼고 싶으세요?
30:49저는 뭐 매 순간마다 빼고 싶긴 한데
30:52특히 이제 관절염이 제가 조금 심하잖아요.
30:54그래서 통증이 좀 심해서
30:56걷기 이제 힘들 때, 오래 걸을 때 이런 데 좀 빼고 싶더라고요.
31:00관절염이 아직도 좀 편하신가 봐요.
31:02아무래도.
31:03지킬 박사님 일단은 문제가 심각하네요.
31:06네, 두 분이 정말 이 발톱도 편하게 깎고
31:09걸어 다니실 때 관절 통증도 진짜 벗어나게끔
31:13이거를 뭐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31:16맞습니다.
31:17이 두 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요.
31:19바로 이것부터 없애야 하는데요.
31:21이것이 뭘지 한번 보실까요?
31:23네.
31:28음, 내장 지방.
31:31내장 지방.
31:33맞습니다.
31:34이 사진은 두 분의 내장 지방 CT인데요.
31:37지금 두 분의 몸속에 특히 복부에 이런 지방이 가득 쌓여 있는 겁니다.
31:43이건 뭡니까?
31:48이게 포도알 같이 생겼네.
31:50포도알 같이 생겼네.
31:51뭐지?
31:53사진에 보이는 저 동글동글한 노란 부분은 지방세포고요.
31:57그리고 저 빨간 점이 바로 렙틴 호르몬입니다.
32:01렙틴 호르몬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데요.
32:03이 렙틴 호르몬이 적당량이 분비가 되면 식욕을 잘 조절해 주는데
32:08지방세포가 증가해서 렙틴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 과유불급,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32:15그런데 이 렙틴 호르몬, 지방세포가 커질수록 많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32:22사진을 보시면 지방세포가 많은 쪽에 이 렙틴 호르몬이 더 많은 거 보이시죠?
32:28그러네요.
32:29진짜 그러네요.
32:30맞네.
32:31그런데 문제는 이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이 많아지면 염증을 발생시킨다는 겁니다.
32:37윤소영님의 관절 통증 또한 이런 렙틴 호르몬이 증가를 해서 발생한 걸 수도 있습니다.
32:43관련된 동물 실험 결과 한번 보시죠.
32:46네.
32:47인간의 정상 연골 세포와 관절염 연골 세포를 7일간 배양시켰더니
32:53렙틴 농도가 0일 땐 관절염증 물질이 양쪽 다 1이었습니다.
32:58그런데 이 렙틴 농도가 1로 증가하게 되면 정상 연골 세포는 정말 미미한 변화만 있었지만
33:05관절염 연골 세포에서는 관절염증 물질이 무려 4.5로 증가했습니다.
33:11이해를 돕게 한 실험입니다.
33:14네.
33:15여기 관절염증이라 가정한 요드 용액이 담긴 유리잔이 두 개 있습니다.
33:20먼저 한쪽에 렙틴으로 가정한 물질을 넣어보겠습니다.
33:23어떻게 될지 한번 보시죠.
33:29넘치겠다.
33:30넘쳐요 넘쳐요.
33:32야 안돼 안돼 안돼.
33:37그런데 거기에 렙틴을 더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33:39더 넣는다고요?
33:40더 넣는다고요?
33:41더 넣는다고요?
33:48안돼.
33:49이거 폭발했어요.
33:51이야 예수 폭발이다.
33:52무글무글 끓고 있어요 염증이.
33:54이거 어떻게 해요.
33:57보시다시피 관절염증을 악화시키는 렙틴 호르몬.
34:01하지만 이것이 낮춰질 수 있습니다.
34:04이것이요?
34:05뭐지?
34:06렙틴 호르몬이라 가정한 물질을 넣고 곧바로 이것을 넣어볼게요.
34:11네.
34:13자 끌어오르죠.
34:15어?
34:16봤어요?
34:17어?
34:18뭐야?
34:19뭐야?
34:20안 넘쳤어요.
34:21막아줘.
34:22뭐야?
34:23넘치는 걸 막아줬어.
34:24진짜 신기하다.
34:27아니 박사님 정말 저 폭발하기 직전에 폭발을 막아준 그 녀석 도대체 뭡니까?
34:33진짜 뭐예요?
34:34궁금해.
34:35네.
34:36식욕 올리고 염증까지 키우는 렙틴 호르몬의 감소를 도와줄 이것.
34:41어.
34:42바로
34:48비엔날 17입니다.
35:06식욕 억제 염증 감소 돕는 비엔날 17.
35:11실제로 한 연구에서 고지방 식단을 한 쥐에게 비엔날 17을 투여했더니 이 혈중 렙틴 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35:20오.
35:21직기 박사님 그러면 비엔날 17이 어떻게 렙틴 호르몬 농도를 낮춰준 거예요?
35:26혹시 제가 아까 전에 렙틴 호르몬을 많이 만드는 게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시나요?
35:31그게 뭐였지?
35:32지방 세포?
35:33지방 세포.
35:34맞습니다.
35:35비엔날 17이 이렇게 렙틴 호르몬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 이유.
35:39바로 백색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줬기 때문입니다.
35:42이 백색 지방 세포의 크기가 줄면 혈중 렙틴 호르몬의 농도도 감소하니까 이 식욕이 폭발하지 않고 다이어트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거죠.
35:53이해를 돕게 한 실험입니다.
35:59여기 윤은영님의 배에 붙은 하얀색을 지방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36:03지방 많아요.
36:05언니 지방.
36:06이렇게 배에 살이 많이 찌면 이렇게 지방 세포들이 빈틈없이 가득 차게 됩니다.
36:11그러네요.
36:12꽉 찼어요 지방이.
36:14그런데 이때 비엔날 17을 섭취하면
36:17지방 세포의 크기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 보이시나요?
36:29어?
36:30어?
36:31네?
36:32진짜?
36:33진짜 줄어들고 있어요.
36:35녹는다.
36:36녹아.
36:37진짜 이렇게 된다고요?
36:39작아졌어.
36:42너무 대단하다.
36:44이거 감동이다 진짜.
36:46지방이 줄었어요.
36:47뗄 수 있어.
36:53실제 동물 실험 결과입니다.
36:55고당분 시기를 한 주에게 비엔날 17을 10주간 함께 섭취시켰더니
37:00백색 지방 세포의 크기가 무려 35%나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7:06확실히 작아졌네요.
37:08진짜 대단하다.
37:09이렇게 비엔날 17이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줄 수 있었던 이유.
37:13바로 지방을 활활 태워주는 유전자의 증가를 돕기 때문입니다.
37:18오?
37:19지방을 태우는 유전자죠?
37:21맞습니다.
37:22예를 돕기한 실험으로 보여드릴게요.
37:24네.
37:25우리 몸속에 있는 지방을 태워주는 지방산화 유전자.
37:29이 지방산화 유전자가 많으면 지방이 당연히 더 많이 타겠죠.
37:34네.
37:35많을수록 좋은 지방산화 유전자를 비엔날 17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37:38그래서 이 비엔날 17을 섭취하게 되면
37:40오.
37:41오.
37:42오.
37:43오.
37:44오.
37:45오.
37:46오.
37:47오.
37:48오.
37:49오.
37:50오.
37:51오.
37:52오.
37:53오.
37:54오.
37:55오.
37:56오.
37:57오.
38:11오.
38:13오.
38:14오.
38:15오.
38:16오.
38:17양.
38:18오.
38:20좀 고민이신 우리 자매님들을 위해서
38:23이 BNR17 먼저 처방드렸었는데요.
38:25혹시 좀 잘 챙겨 드셨을까요?
38:27네, 잘 먹었습니다.
38:29저는 2주 정도 먹었는데요.
38:32식욕이 줄었는지
38:35야식을 항상 먹거든요, 일 끝나고.
38:38근데 야식을 적게 먹었어요.
38:40확실히.
38:41다행이네요.
38:50저도 같이 보내주신 거 먹었는데
38:54이게 포만감이 있어가지고
38:55저도 간식 섭취가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39:12너무 뿌듯하네요.
39:14비만, 그리고 과체중한 성인에게
39:16BNR17를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39:19체중, 체질량 지수, 허리 둘레,
39:22그리고 엉덩이 둘레까지
39:23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9:26이야, 대단하다.
39:37허리 둘레가 좀 줄어들었어요.
39:39와, 진짜요?
39:41진짜요?
39:42실제로 BNR17를 12주간 섭취했을 때
39:46허리 둘레가 평균 약 5cm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9:50이야, 12주에 5cm면 대단한 건데요?
39:52그렇죠, 3개월이니까.
39:54우리 윤소영 님께서 특히 좀 살이 찔 수밖에 없었던 이유.
39:58바로 당뇨병을 앓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40:01아, 당뇨병.
40:02네, 거의 한 10년 정도 됐어요.
40:06실제로 정상 혈당과 당뇨병 환자의 지방세포 크기를 비교한 결과
40:11지방세포의 크기, 이렇게 달랐습니다.
40:17어머, 이렇게 차이 나요?
40:22정상 그룹의 지방세포 크기는
40:252158 마이크로미터 제곱이었고요.
40:29당뇨병 환자의 지방세포 크기는 무려
40:313622 마이크로미터 제곱이었습니다.
40:35당뇨병 환자의 지방세포 크기가
40:37약 1.5배 정도 더 크죠.
40:39그러네요.
40:40그러면 살 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40:42지방세포가 안 커지게
40:45혈당 관리를 잘해야겠어요.
40:46맞습니다.
40:48평소에 혈당 관리가 상당히 힘들거든요.
40:51그래서 좀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40:54지금 현재는 인슐린 주사를
40:56매일 4번씩 맞고 있거든요.
41:00윤소영 님의 혈당 관리.
41:02BNR17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1:05어떻게 주는 거죠?
41:08이해를 돕기 위한 실험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41:11비커 안에 투명한 물을 세포로
41:14빨간 물질을 포도당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41:17당뇨병이 있다면
41:18이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41:24그러네요.
41:26그래서 당뇨병이라는 게 생기는 거군요.
41:28맞습니다.
41:31하지만 BNR17를 섭취한다면
41:35일주일에 남겨주는 포도당
41:37등장한 물질을 전성시키고
41:38후에 먹으면
41:43문을 열고
41:44들어갔어요.
41:46들어갔어요.
41:47완벽하게 그냥 들어가 버렸네?
41:49신기하다.
41:51세포 안으로 포도당을 넣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1:55실제로 고당분식이를 준 실험지에게 BNR17를 10주간 함께 섭취시켰더니
42:12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주는 글루티4라는 분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42:17윤소영님과 같이 이렇게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
42:22단백질을 잘 섭취해야 체중관리가 된다고 배우셨죠
42:25그래서 제가 BNR17이 들어간 프로틴도 함께 드렸었는데
42:30혹시 드셔보니까 어떠셨어요?
42:33저는 좀 매번 짧은 거리도 차를 타고 다녔거든요
42:37근데 요즘에는 그걸 좀 먹어놔서 그런 건지 몰라도
42:41조금 속도 좀 편안하면서 걸어다니어도 숨이 안 찬다고 할까 되게 좋더라고요
42:48저는 시험 기간이라 먹는 게 좀 부실했었는데
42:53이걸 먹고 나서 너무 포만감을 느껴서 시험도 좀 잘 본 것 같습니다
42:57좋습니다
42:59그러니까 이게 평소에 포만감으로 간식 섭취를 좀 줄여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43:08뭔가 근육까지 챙길 수 있다니까
43:11이게 장점이 진짜 장난 아니네요
43:13맞습니다
43:14하지만요 여러분 이 BNR17의 놀라운 장점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43:20뭐야?
43:21두 분 혹시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43:24저는 빵이에요
43:25저는 면을 좋아합니다
43:29여름에는 또 참을 수가 없죠
43:31그렇죠
43:31빵과 면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대표적인 탄수화물이죠
43:36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다들 아시겠지만 혈당도 올라가게 됩니다
43:41하지만 BNR17를 함께 드시면 탄수화물 드시고도 살찔 걱정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43:47어떻게 해요?
43:49우리가 먹는 탄수화물은 크게 단당류 그리고 다당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43:54당이 하나인 단당류는 크기가 작아서 장 안에서 잘 흡수가 되는 반면에
43:59당이 여러 개인 다당류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가 잘 안 되고 바로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44:06그런데 이 BNR17이 단당류를 다당류로 바꿔서 배출시켜줍니다
44:11실제 동물실험 결과입니다
44:1412주 동안 BNR17을 섭취한 쥐의 대변에서 유익균의 먹이인 다당류가 무려 5배나 더 높게 나왔습니다
44:21배출이 다 된 거잖아요
44:25아니 박사님 그러면 우리 두 분 염증도 물리치고 체중도 관리하시라고 BNR17 선물해 주실 거죠?
44:35물론입니다 자매분께서 혈당관리 염증관리 그리고 체중관리 모두 하실 수 있게 BNR17 3개월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44:44축하드려요
44:46축하드려요
44:48감사합니다
44:50체중관리 잘 하세요
44:52감사합니다
44:543개월이면 드시기만 해도 허리 둘레가 5cm 줄어들잖아요
44:58딱 큰가 보네
44:59딱 그 의식이죠
45:0012주였으니까
45:01두 분 체중 고민 때문에 지킬박사 가이드 방문해 주셨는데 오늘 어떠셨어요?
45:06사실 복부 비만 때문에 자존감이 좀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45:11근데 오늘 나와서 알지 못했던 사실들 많이 알아가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45:17저는 뭐 살이 항상 한 30년 저랑 같이 함께 있어서 좀 빼기가 조금 아깝긴 했었죠
45:24오늘 선물해 주신 BNR17 협취하고 올 여름 비키니 꼭 먹겠습니다
45:33좋습니다 지킬박사님 BNR17 섭취할 때 주의사항 있을까요?
45:38네 BNR17 하루 권장 섭취량은 425에서 900mg이기 때문에 장이 약한 분들은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되고요
45:49또 BNR17을 선택하실 때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를 꼭 확인하시고 인체 시험과 동물 연구를 통해서 안전성이 입증되었는지도 꼭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45:59염증 물리치고 다이어트 도움받을 수 있는 처방 알려주신 문희선 지킬박사님 감사합니다
46:09지킬박사와 가이드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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