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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생방송 특파원 보고세계는 지금 시작합니다.
00:25미국이 상호 관세율을 서한으로 공개하면서 상대국들의 보복 관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33그중에서도 무려 50%의 관세율을 맞은 브라질부터 오늘 첫 소식으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00:38상파울루 김수환 통신원, 지금 브라질에서는 어떤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00:46네, 이번 미국의 조치에 브라질 국민들 모두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00:50지난 10일 수도 브라질을 비롯해 이곳 상파울루 빠르스타대로에서도 수천 명이 모여 미 관세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고요.
01:00바로 어제도 투고자본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01:04원래 상파울루는 룰라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높지 않은 곳인데요.
01:09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01:14브라질 국민의 적이다 라고 외치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01:18네, 그렇군요. 현재 국민들이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무엇입니까?
01:25여기 사람들은 자존심이 굉장히 셉니다.
01:2850% 고율 관세도 문제지만 이걸 SNS 서한으로 통보했다는 것 자체에 굉장한 무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01:38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구태타 모의 혐의로 기소된 보수나루 전 대통령의 재판을 멈추라 하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01:45이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01:49구태타에 동재했던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보수나루를 지지했던 사람들조차
01:55내정 간섭이라고 말하고 있고요.
01:58좌파나 우파를 막론하고 지금 내부적으로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3각 나라의 미국의 관세 서한이 도착했습니다.
02:11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서한에는 미국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02:18일본이 기존에 통보받은 관세는 24%
02:21이를 낮추기 위해 일본은 다방면으로 노력해왔습니다.
02:36트럼프가 좋아한다는 황금으로 투구를 만들어 선물하는가 하면
02:40장관급 관세 협상도 무려 7차까지 진행했습니다.
02:44그런데 지난 7일 통보된 관세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03:03멕시코에는 취임하자마자 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03:06멕시코는 국경수비대를 배치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고
03:18펜타니를 비롯한 마약 밀매 단속을 강화하면서 노력의 성과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03:28하지만 돌아온 건 5% 인상된 상호 관세.
03:32멕시코 정부의 노력도 소용없었습니다.
03:36미국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가 인상됐지만
03:46그 기준을 알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03:51가장 큰 충격을 받은 건 관세 50%를 통보받은 브라질입니다.
03:56갑작스러운 관세 인상 소식에 브라질 국민은 분노했습니다.
04:00브라질을 존중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고
04:04트럼프 인형의 화영시까지 열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04:16미국 내 오렌지와 커피의 최대 공급국인 브라질.
04:21미국과의 교역에서 무역 적자국임에도 불구하고
04:24트럼프는 50%라는 초고율 관세를 매겼습니다.
04:27게다가 트럼프는 브라질에 보낸 관세 서한에서
04:40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멈춰야 한다며 브라질 국내 정치를 언급했습니다.
04:46남미의 트럼프라 불리는 브라질의 전 대통령 보우소나루는
04:49현대통령 룰라의 최대 정적입니다.
04:51지난 대선에서 좌파 성향인 룰라와 맞붙어 재선에 실패한 뒤
04:56그는 대선 불복 폭동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비롯해
05:00군부 쿠데타 모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05:04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옹호합니다.
05:08트럼프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05:19SNS에서는 둘을 연인관계에 빗대기도 합니다.
05:29브라질 내에서는 반 트럼프 여론이 고조되고
05:32룰라 대통령도 강경 발언을 이어갑니다.
05:38트럼프의 압박 속에 룰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론도 높아졌습니다.
05:49브릭스 정상회의에서도 미국의 관세를 비판하며
05:52회원국의 연대를 강조했던 룰라
05:54중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조짐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06:00트럼프의 관세 인상 전부터 반미 감정의 골이 깊어지던 멕시코는
06:04미국과 국경을 맞댄 또 다른 나라, 캐나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6:09대미 관세 협상에 공동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 중인 겁니다.
06:14미국의 오랜 우방국조차 겨냥하는 트럼프의 관세.
06:17그 관세와 각국의 대응이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06:22일본이나 멕시코, 유럽연합도 그렇고
06:27미국에 열심히 협상단도 보내고 요구에 맞추려고 했었거든요.
06:31그런데 김재천 교수님, 이 모든 게 무색하게 관세율을 더 올려버렸네요.
06:35네, 그렇습니다.
06:36최근에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게요.
06:38지난 11일 트럼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06:41취재진이 관세유예가 곧 종료되는데 세계에 해줄 조언이 있느냐.
06:44이렇게 물어봤더니 트럼프가 그저 열심히 해라 이러면서
06:48그동안 미국은 많은 경우 친구가 적보다 더 나빴다는 말을 했습니다.
06:53그러니까 우방을 겨냥한 본인의 관세 정책에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06:59실제로 지금 보면 미국의 적대국으로 분류가 될 수 있는 중국은
07:04지난번 미중 협상으로 이번에 부과된 상호관세가 30%예요.
07:09그런데 정작 미국의 우방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가 35%,
07:13유럽연합은 30%, 그리고 멕시코도 30%입니다.
07:17오히려 중국보다 높거나 또 같은 상황입니다.
07:21그러네요. 미국을 칭국으로 여긴 우방국은 참 억울할 노릇일 텐데
07:25그런데 따지고 보면 브라질은 대미 무역 흑자국도 아닌데
07:29왜 이렇게 50%씩이나 관세율을 부과한 것인지
07:32정말 볼소나루를 구하기 위함이었습니까?
07:35볼소나루 일병 구하기에 나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7:38최근 워싱턴포스트예요.
07:40지금 볼소나루 담당 대법원 판사를 제재하는 방안이
07:44미국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
07:45이런 보도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07:48트럼프가 확실히 볼소나루를 우군으로 생각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요.
07:52그런 인물이 몇 명 더 있습니다.
07:54알젠티나의 밀레이 대통령,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헝가리의 오르반 총리.
08:00이들의 공통점은 극우 민족주의를 앞에 내세우고
08:04그리고 반이민, 반세계화를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08:08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트럼프가 세계적으로 극우연대를 조금 형성하고 싶어하는 것 같고요.
08:13왜냐하면 볼소나루와 같은 자신의 우군이 세계 곳곳에 있다면
08:18자신이 이 마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08:23그러니까 자신의 추종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라는 얘기신 거죠.
08:27오건영 팀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08:29저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08:32이번에 브라질 관세에는 브릭스에 대한 경고 내지는 압력이 담겨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8:37이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이런 신흥국들의 경제협력체죠.
08:43맞습니다.
08:44미국하고 서방국가 중심의 경제질서에서 벗어나서 우리끼리 한번 무역 같은 걸 잘해보자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08:51그리고 이들이 미국 달러 대신에 브릭스의 공동통화를 한번 써보자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08:56미국이 이 부분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08:58그렇죠. 달러패을 이용할까 봐.
09:00그래서 올해 초에 트럼프가 브릭스 국가들이 자국의 공동통화를 추진한다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09:07100%요?
09:08최근에는요. 만약에 이 브릭스의 이런 경제 논리를 따라가는 국가가 있다면
09:13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 이런 경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09:17게다가 올해가요. 브라질이 브릭스 국가들의 의장국이에요.
09:22그래서 지난주에 리우데자네이르에서 정상회의가 열렸죠. 브릭스 정상회의가.
09:27맞습니다.
09:27이때 룰라 대통령이 세계는 더 이상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09:32트럼프 대통령은 우회적으로 비판한 게 있어요.
09:34그렇죠.
09:35이에 대한 본보기로 관세 압박이 좀 가해진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9:39그러니까 브릭스를 견제하는 의미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한 것이다.
09:43사실 브릭스의 주요 축 중 하나가 중국입니다.
09:46오늘 스튜디오에 중국 전문가 이종혁 교수님 나오셨는데요.
09:50반갑습니다. 이 교수님께서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09:53사실 브릭스를 견제한다는 것은 중국을 견제한다고 봐야 되는 거거든요.
09:57특히 지금까지 미국의 뒷마당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남미에서의 중국의 영향력이 매우 커졌습니다.
10:052010년도부터 해가지고 그 중반쯤 되면 중국이 미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니까 투자금을 좀 더 빼가지고 중남미에 집중 투자를 하게 됩니다.
10:16그래서 실제로 10년이 지난 지금쯤 되면 중국의 중남미 투자액이 약 70억에서 100억 달러 하나로는 최대 13조가 넘는 규모가 되는 거죠.
10:25대자본이 투입됐군요.
10:27그렇죠. 그래서 이미 브라질에서는 최대 무역국이 중국이라고 이미 나와 있고 중남미의 항구 중에서 30개 이상이 중국 자본과 연관이 돼 있습니다.
10:39그만큼 남미 국가들이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니까 미국에서는 이거를 달갑게 보지는 않는 거죠.
10:44그렇군요. 그런데 궁금한 점에 이런 고율 관세 부과가 미국에게는 타격이 전혀 없는 건가요?
10:51아직까지는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어요.
10:56그렇기 때문에 트럼프가 아직까지는 자신감을 갖고서 고율 관세 정책을 밀어붙인다.
11:01이렇게도 볼 수 있는데요. 지난주 15일이죠.
11:046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2.7% 전년 대비 오른 걸로 나왔습니다.
11:08올랐어요.
11:08네. 아직 상호 관세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인데도요.
11:13이렇게 인플레이션 지수가 두 달 만에 올라온 거거든요.
11:16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데 여기다가 볼 수 있는 게 미국이 주로 수입하는 게 브라질에서는 커피를 수입하고 멕시코에서는 토마토를 수입하지 않습니까?
11:26그렇죠.
11:27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토마토의 70%가 멕시코산이에요.
11:31품목 자체는 그렇게 많지가 않지만 미국 시민들의 밥상머리 물가하고 이게 직결되어 있거든요.
11:36이미 일부 피자 가게에서는 재료값 상승을 걱정하는 그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1:41충분히 그렇겠습니다.
11:42뿐만 아니라 보복 관세 이야기도 나오던데 글로벌 경제에 미칠 파장 또한 걱정이 되는 대목입니다.
11:49뿐만 아니라 최근은 전 세계적으로 구리 도둑이 기승이라고 합니다.
11:54그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있다는데요.
11:58무슨 얘기인지 김소미 PD가 살펴봤습니다.
12:00지난 6월 유럽을 달리던 유로스타 열차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12:06운행을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은 노래로 지루함을 달랩니다.
12:16열차가 멈춘 이유, 원인은 철도 고장이었습니다.
12:20구리 도둑이 철도에 깔린 600m 길이의 구리 케이블을 훔쳐간 겁니다.
12:25최근 값이 비싸진 구리를 노리는 구리 도둑들이 늘고 있습니다.
12:42철도는 물론 전봇대 전선까지 훔쳐갑니다.
12:50이웃이 말려보지만 도둑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선을 자릅니다.
12:55정비공처럼 보이는 이 사람.
12:59아니나 다를까 정비공으로 위장한 구리 도둑입니다.
13:05차까지 동원해 구리를 훔치고
13:07심지어 전기차 충전선까지 잘라갑니다.
13:12미 전역의 충전소는 상태가 심각합니다.
13:22구리 가격은 트럼프의 구리 관세 발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3:40국가 안보를 위해 수입 구리에 관세를 매겨 자국 내 구리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취지입니다.
13:54전 세계적으로 구리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현재 광산 생산량은 한계가 있습니다.
14:12구리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금속이지만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합니다.
14:20미국 내 광산을 짓는 데만 수십 년.
14:23그 시간을 줄이려면 결국 자금이 필요합니다.
14:25관세로 올라간 구리 가격 부담은 제조업체와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됩니다.
14:42전 세계로 번진 구리 절도.
15:02호주에선 가로등 불빛마저 사라져 도시가 암흑에 잠겼고
15:06일본에선 동산까지 도난당했습니다.
15:13캐나다에선 혈액투석 환자용 의약품이 모두 녹을 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5:18에어컨 구리선을 잘라간 도둑의 소행이었습니다.
15:20미국 전역에도 구리 도둑이 급증하자 시민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15:37통신상 구리 절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미국 통신사 AT&T는
15:53구리 절도 신고 캠페인까지 제작해 절도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16:01점점 범행의 수위가 높아지며 화재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16:05구리 절도는 이제 단순한 도난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6:12미국 일부 도시는 구리선 절도로 통신이 마비돼 비상연락조차 쉽지 않은 지경입니다.
16:17구리가 아주 중요한 비싼 금속이었네요.
16:37다음 소식입니다.
16:37숨고르기에 들어간 듯 보였던 중동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16:4116일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하고
16:45홍해에서는 친이란 대리 세력이죠.
16:48후티 반군이 선박을 공격한 건데요.
16:51관련 소식 정승환 PD가 전합니다.
16:52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16:56생방송 중이던 앵커 뒤로 큰 폭발이 발생합니다.
17:02다른 방송에서도 생생히 담긴 현장
17:04공습은 이스라엘 군에 의한 것으로 시리아 국방부 건물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17:13시리아 정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7:233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17:35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의 원인이 시리아 남부지역에 투입된 시리아 정부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17:41스웨이다 진역을 포함해 곤란공원에까지 분포해 있는 드르드족.
18:01이들은 이스라엘에서 다른 아랍계와는 달리
18:03군복무도 임할 만큼 특별 대여를 받습니다.
18:06스웨이다 지역
18:11드루즈족과 순이파 베드윈족 간 갈등은 늘 존재했습니다.
18:17그런데 베드윈에 의한 드루즈 청년 집단 폭행 사건이 갈등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18:24구족 간 소규모 총격전이었지만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18:28소유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시리아 정부군이 투입되며
18:34전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18:37정부군의 진압이 유독 드루즈 민병대에 집중됐다는 SNS 게시물이 퍼졌고
18:42정부군 진압으로 500명이 넘게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18:47특히 드루즈족이 많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51드루즈족만을 탄압하지 말 것을 주장하던 이스라엘
18:54결국 진압 작전에 투입된 시리아 정부군의 탱크를 정밀 타격하며
18:59시리아 공습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19:01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시리아 정부군의 피해는 컸습니다.
19:19중동 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19:40수에즈 운하로 향해 중이던 매직 시소가 다급한 구조 요청을 보냅니다.
19:45선박에 직접 폭격을 강한 후
19:54완전 무장 세력들이 가판을 지나 빠르게 선교를 장악합니다.
20:04이들의 정체는 후티 반군이었습니다.
20:097개월의 침묵 후에 자신들의 건재함을 알린 후티 반군
20:13상선을 폭파하고 수장시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20:32이틀 만에 홍해 비슷한 지역에서 진행된 또 다른 공격
20:36이터너시 시오의 상황은 더 심각해 보입니다.
20:40또다시 침물되는 배
20:41이번 공격으로 4명의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20:48이스라엘군의 보복은 즉각적이었습니다.
20:5420여기의 전투기가 공중급유까지 받으며
20:571,700km 떨어진 예멘 공포를 향해 직접 공격에 나선 것입니다.
21:06이란에 군수지원 물품이 들어온다고 의심받는 호데이다항
21:09이번 폭격에서 저반 시설을 중심으로 정민을 타격을 받았습니다.
21:30금요집회에 모인 예멘 군중들
21:32그 어느 때보다 이스라엘에 대한 성투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21:5018일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휴전 합의를 발표했지만
21:55이스라엘 이란 전쟁 이후
21:58중동의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22:04이스라엘과 시리아가 휴전에 합의해서 다행입니다만
22:08대체 이스라엘은 왜 시리아를 공격한 걸까요?
22:11영상에도 나왔지만 이스라엘의 공격 명분은
22:14드루스 형제의 구출이었습니다.
22:16드루스 쪽은 아랍계 소수민족으로
22:18시리아 남부 스웨이다를 비롯해
22:20골란공원 그리고 이스라엘 땅에 두루 살고 있는데요.
22:23현재 이스라엘 내에서는 상당히 충성스러운
22:26시민의 일원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22:29왜냐하면 원래 이스라엘에서 아랍계는
22:32팔레스타인과의 연관성을 생각해서
22:34군대에 안 가도 되는데요.
22:36드루스 쪽은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22:38군복무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22:40그런데 이번에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드루스 쪽이
22:43시리아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을 구해달라고
22:46이스라엘 정부에게 부탁을 했고요.
22:49약 1,000명 정도의 드루스 쪽들이
22:54국경 울타리를 뚫고 직접 시리아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22:59그래서 이스라엘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격을 했다.
23:02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3:03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수도를 공격했다고요?
23:08시기가 상당히 공교로운 부분이 있긴 있는데요.
23:12이스라엘이 시리아 정부군 시설을 공격한 날이 16일인데요.
23:17그 전후로 네탄야우가 이끄는 구구연정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23:22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의 병영 문제를 두고 갈등이 계속됐고요.
23:27그 와중에 초정통파 유대인 정담들이
23:30연정 탈퇴를 선언해버린 거예요.
23:33그러면서 구구연정의 의석이 총 120석 중 50석으로 확 줄어버렸습니다.
23:38그래서 연정 붕괴 위기에 처한 네탄야우가 시선을 외부로 돌리려고 시리아를 공격한 게 아니냐.
23:45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3:47위기의 네탄야우 총리네요.
23:49그리고 이 와중에 후티 반군까지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한 것인데
23:53홍해는 특히 국제무역 해상도여서 다들 더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23:58저도 이번 소식 듣자마자 바로 국제유가 차트를 봤죠.
24:02다행스럽게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이더라고요.
24:04이 후티 반군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있는데요.
24:09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산유국연합체죠.
24:12오펙플러스가 있는데
24:13이 오펙플러스에서 8월달 증산량을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증산하겠다.
24:19이렇게 발표한 게 유가 안정에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24:23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더 우려를 해야 되는 게
24:25최근 이란 대리세력이죠.
24:27후티라든지 헤즈볼라의 이쪽의 재무장을 위해서
24:30무기 밀수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뉴스가 있고
24:33여기 미국에 이란 핵시설 추가 공습에 대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서
24:39아직 안심하기는 좀 이른 상황이다 이럴 수 있습니다.
24:42언제든 충돌이 재발할 수 있는 중동입니다.
24:46다음 소식입니다.
24:47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정책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24:51미국행 최대 관문으로 불렸던 멕시코 국경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24:56윤재환 독립PD가 그 현장 가봤습니다.
24:59멕시코 북부 국경도시 티오아나
25:02긴 행렬은 국경건문소로 이어집니다.
25:04멕시코 적경지역인 캘리포니아주의 최대 국경건문소
25:09이곳만 통과하면 미국 샌디에고입니다.
25:12티오아내 국경 싼 이시도르에는 하루 차량 5만 대와 3만 명의 사람들이
25:17국경을 건너고 있는 멕시코에서 가장 분주한 국경지역입니다.
25:21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국경건문은 이전보다 훨씬 더 삼엄해졌습니다.
25:28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밀입국 방지를 내세우며 국경에 긴 장벽을 설치했습니다.
25:54높이 9미터, 장벽의 길이는 약 1044킬로미터에 달합니다.
26:14미국은 올해 장벽 예산에 460억 달러를 추가 배정하며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26:21하지만 높은 장벽도 이민 흐름을 막지 못했고 사람들은 다른 길을 찾습니다.
26:28여권이나 비자가 없는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 숙경을 건너고 있습니다.
26:33불법으로 돈을 받고 밀입국 시키는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6:38취재진은 국경에서 밀입국 브로커 코요테와 어렵게 접촉했습니다.
26:44이 여성은 10년째 밀입국을 알선하고 있습니다.
26:47코요테가 안내한 곳은 국경과 인접한 도로공사 현장.
27:00이들은 현장인부를 매수해 통로를 팠는데
27:03이 통로를 통해 미국 국경을 지하로 문밀하게 건널 수가 있습니다.
27:08코요테가 가리킨 공사 현장에는 밀입국 통로가 3개나 있습니다.
27:29교묘하게 감춰진 통로는 맨누루로는 식별할 수 없었습니다.
27:33지난 6월 미국 당국은 멕시코 국경 지하에서 비밀 통로를 적발했습니다.
27:52터널은 티와나에서 샌디에고 인근 창고까지 이어지며 길이는 약 890m에 달합니다.
27:58조명과 전기, 환기 시설은 물론 레일까지 갖춘 정교한 구조였습니다.
28:08밀입국 브로커에 따르면 이런 시설은 아직 곳곳에 존재합니다.
28:13반면 이민자들에 대한 미국의 단속은 어느 때보다 강력합니다.
28:18이민세강 단속공은 올해 3월에 12,300명, 4월 17,200명을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28:24추방된 사람 중 많은 이들이 티와나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합니다.
28:32이곳은 미국으로 가기 위한 멕시코 최대 가문이지만
28:36추방된 사람들이 머무는 무덤과도 같은 곳입니다.
28:403개월째 노숙 중인 이든 씨는 임신 6개월째인 임산부인입니다.
29:10불법 체류로 추방된 후 티와나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9:15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이들은 절망 속에 쉽게 마약에 빠져듭니다.
29:37현재 티와나 거리의 노숙자는 2,500여 명에 달하며 그 수는 점점 증가 추세입니다.
29:45신분증이 없는 이들이 거리의 부지기수입니다.
30:03마약과 정신건강 문제 또한 심각하지만 제대로 된 조사조차 없습니다.
30:08장벽은 높아졌고 국경 앞 절망도 함께 깊어갑니다.
30:27추방된 사람들의 삶은 티와나에서 멈춰버렸습니다.
30:31계속해서 위클리픽 시간입니다. 김재천 교수님 준비하셨죠?
30:50지난 8일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계획이 발표됐는데요.
30:55이것과 관련된 키워드입니다.
30:56네, 한번 살펴볼까요? 뭘까요? 바로 우리 땅에서 나가입니다.
31:03또 다른 반이민 정책이 나온 겁니까?
31:06네, 무슨 일인지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31:08네.
31:11트럼프 행정부의 고위급 관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1:14새로운 농업정책 발표를 위해서인데요.
31:16중국의 미국 농지 매입을 문제 삼은 장관들, 미국 경토 중 중국 소유 농지는 무려 서울의 두 배 면적입니다.
31:40문제는 또 있는데요.
31:46중국인들이 사들인 농지가 미국의 군사기지들과 상당히 인접해 있다는 것입니다.
31:52군기지들 진짜 그러네요. 가까이 있습니다.
31:57이미 농무부는 농업을 안보 핵심 문제로 격상시켜 적대국의 농지 구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2:04농지 사업은 국가의 국가의 법입니다.
32:11저는 이런 inform에 대해 어떻게 되지만, 내가 얼마나 오래 걸린지 모르겠어요.
32:17미국의 산화국자의 보호는 어떻게 되지 못할지 모르겠어요.
32:19미국의 산화국자의 보호는 특정 국가의 지구와 공인의 구입을 구매하고 식물과 식물의 권리입니다.
32:26그러니까 농장 안보 계획이라는 것이 미국 땅을 산 중국인들은 나가라는 취지의 내용이네요.
32:32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이번에는 Make Agriculture Great Again, 그러니까 농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32:42핵심 골자는요, 그동안 주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해온 외국인의 농업 투자 관련 정책을요, 이제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인데요.
32:51특히 중국, 러시아, 이란과 같은 적성 국가들이 농지 매입을 제한하고 더 나아가서는 기존에 매입한 토지들도 회수를 해서 미국 땅으로 만들겠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33:04네, 사실 중국인들의 외국 땅 매입은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는 한데 그런데 저는 좀 농지를 산다는 점이 흥미롭거든요.
33:14네, 사실 중국이 땅은 높지만 세계 최대의 농산물 수입국입니다. 농사 가능한 땅이 전체 면적의 12%에 불과하거든요.
33:23그렇게 적어요.
33:24그래서 중국 당국이 사실은 해외 토지 매입이라든지 아니면 국제적인 농사 교류 이런 걸 적극 장려해온 측면이 있는데요.
33:32이게 대부분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습니다.
33:35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안보 문제하고 엮여가지고 정치화가 되었는데요.
33:41물론 타국의 의도적인 스파이 활동을 감시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국가의 국민들을 일반화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3:50실제로 보면요. 미국에서도 미국 전역에 미군 기지가 많고요.
33:55그 주변이 농지로 이루어지고 있고 땅값도 싸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구입을 합니다.
34:01미국 농지 매입의 1위는 캐나다고요.
34:03아시아권에서도 1위는 일본 그리고 2위가 중국인데 그것도 전체 농지 매입의 0.02%에 불과하거든요.
34:10매우 적은 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4:13듣고 보니까 진짜 미국 내 농지를 중국만 사는 것도 아니고 중국이 많이 산 것도 아니네요.
34:18그렇다면 미국은 왜 이렇게 굳이 중국만 콕 집어서 흠집을 내는 겁니까?
34:23제가 생각하기로는 토지 구매라는 게 조금은 복잡한 현상이거든요.
34:27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과 중국의 정치체제가 다르다 보니까
34:31이제 상호호의 원칙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34:37외국인들은 중국에 가서 땅 한 평을 사지 못하는데
34:39중국인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가지고 외국에서 땅을 많이 구입한다는 말인 거죠.
34:45불공평하다 이런 거죠.
34:47그렇죠. 그렇게 되면 이런 원칙에서 나오는 불만은 정치화시키기가 쉽습니다.
34:51그래서 미국 정치권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34:57그렇군요.
34:57이렇게 반중정서가 커진다 이런 맥락도 가능할 수 있는데요.
35:01그런데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조금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35:06영상 한번 보시죠.
35:07이때 들어온 또 다른 소식 올 4월에 규제를 했던 저사양 AI 칩의 중국 수출이 다시 풀린 겁니다.
35:37오히려 중국의 우호적인 반응인데요.
35:52게다가 AI 칩 규제까지 풀 정도면 혜택 아닙니까?
35:56네. 우호적이죠.
35:57규제가 해지된 다음에 미국 AI 정책 총괄이 이런 말을 해요.
36:02AI는 달러와 같다.
36:04우리의 AI 기술이 기축통화처럼 쓰이길 원한다.
36:08이런 말을 하는데요.
36:09이게 세계가 달러를 쓰듯이 미국 AI 칩이 자연스럽게 쓰이길 바란다.
36:14이런 의미가 됩니다.
36:15널리 널리 퍼지길 바란다.
36:16그런 측면에서 중국에도 저사양 칩은 풀어서 미국 의존도를 높여야 한다.
36:21이런 기류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36:23여기에는 중국 시장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36:26이렇게 말하는 엔비디아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했다.
36:30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36:31그리고 지난달 미중 무역 합의에서 중국이 미국 첨단 산업에 꼭 필요한 히토류 수출 제한을 해제하기로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36:42그럼 미국에서도 받았으니까 뭘 갖다 좀 줘야 되겠죠?
36:45저는 H20은 보답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요.
36:49무엇보다 트럼프는 지금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것이 정말 중대 사안 중에 하나입니다.
36:55그러니까 괜히 긁어 부스러움이 될 수 있는 발언은 조금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37:01농장 안보 계획과는 별개로.
37:03왜냐하면 이게 아직 행정명령이나 법안으로 통과된 게 아니기 때문에 농장 안보 계획과는 뭔가 조금 한 발 떨어져 있는 어떤 그런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37:11그래요. 그렇다면 이제 좀 미중 무역 전쟁은 뭐랄까요? 해빙기?
37:15좀 한심 돌려도 되는 걸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37:18해빙기라기보다는 휴전기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7:21휴전기.
37:22중국과 미국이 그동안 무역 전쟁을 하다 보니까 서로 이득을 얻을 게 없는 루즈 루즈 게임이라는 걸 알아차려버린 거죠.
37:29중국도 당장 국내 경제 문제가 심각하고 미국도 전 세계와 관세 전쟁을 시작해야 되는 이런 시기에 서로 부담이 되는 거죠.
37:38그렇죠.
37:38그 말은 즉슨 서로 필요한 걸 얻게 되면 그다음에 이 분위기는 언제든 반전될 수 있는 거고요.
37:44예를 들어서 H20 규제 완화가 중국에 도움을 줘서 중국의 제2의 딥시클 쇼크 사태를 일으키게 된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더 큰 규제를 가져올 거라고 봅니다.
37:56언제든 다시 부딪힐 줄 모르는 상황이네요. 좋습니다.
38:00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7일부터 사우디에서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월드컵이 열리고 있습니다.
38:06총 상금 7천만 달러. 우리 돈은 무려 1천억 원이 걸린 대회인데요.
38:10여기에는 사우디의 국가 미래 전략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38:14김계형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38:18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결승전이 치러지는 날.
38:24섭씨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물선풍기가 실세 없이 물안개를 뿌립니다.
38:29전 세계에서 모여든 게임팬들이 2천석 규모 관중석을 꽉 채웠고
38:37한 클릭 한 클릭 승패가 갈릴 때마다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38:44화려한 조명에 첨단 음향시설과 대형 스크린은 마치 바로 곁에서 경기하듯 선수들의 숨막히는 플레이를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38:54훨씬 더 실감나고 그리고 여기 현지 분들의 응원소리가 너무 커가지고 너무 생생합니다.
39:02리아드는 스페인 구단 헤레틱스가 영국 구단 프나틱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9:21상금은 50만 달러, 약 7억 원입니다.
39:37사우디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e스포츠 월드컵은 전세계 200여 게임 구단에서 2천 명 넘는 선수가 출전합니다.
39:4624개 게임 종목에 걸린 상금이 모두 7천만 달러, 한국돈 1천억 원 정도입니다.
39:55참가 선수와 상금 규모에서 전세계 최대 게임대회입니다.
40:04열성 팬들이 함께 구호도 외치고 춤을 춥니다.
40:08이번 EWC에서는 슈퍼팬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40:17전세계에서 게임팬 250명을 리아드로 초청해 대회를 축제처럼 즐기도록 지원했습니다.
40:24주최측도 원하는 것은 있습니다.
40:26팬들뿐 아니라 게임 구단도 지원했습니다.
40:40주최측은 40개 구단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40:44모든 사람들에게 e스포츠의 장 자체를 좀 넓혀주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그런 시도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40:54첫 EWC가 열린 지난해 7, 8월 관광 비수기에 260만 명이 경기장을 찾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41:04이런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겠다는 비전 2030이 기대한 효과입니다.
41:11사우디의 실질적인 지도자 왕세자 빈살만은 석유시대 이유를 대비하는 경제 다각화 전략 비전 2030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41:24사우디를 게임 산업의 허브로 만들고 관광 IT 인프라와 연계해 경제 구조를 선진화하겠다는 구상도 비전 2030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41:352030년까지 일자리 3만 9천 개를 장출해 관광객 연간 1억 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41:44빈살만 왕세자는 2017년 왕세자 자리에 오른 뒤 비전 2030을 구현할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42:08경기도 3배 면적에 5천억 달러를 투자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모델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이었습니다.
42:24석유왕국에서 게임왕국으로의 변신을 깨하고 있는 사우디의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42:32사우디 리아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42:36네, 대단하네요. 오늘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입니다.
42:40한 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죠.
42:45위험한 곳으로 가지 마시고 부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42:48그리고 피해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42:52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43:02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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