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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0:02한국국토정보공사
00:00:04한국국토정보공사
00:00:06한국국토정보공사
00:00:08그리고 공준여행
00:00:10시범생
00:00:12아 그걸로 저번주에
00:00:14또 고비사막을 앞두고
00:00:16끝이 하지 않았습니까?
00:00:18영직씨의 별 보러가자라는 말 한마디 때문에
00:00:20이 여행이 성세가 되었고
00:00:22아 이게 여행이라는게
00:00:24마냥 좋을 수 없고
00:00:26우리의 인생 같고
00:00:28고비사막처럼
00:00:30고비가 한번 왔어요
00:00:32이게 사실 사막이라는 곳이
00:00:34우리가 쉽게 여행지로
00:00:36혹은 경험하기가 어려운 곳이잖아요
00:00:38영직씨가 지금 그런 순간이 왔습니다
00:00:40고비사막 입구에 다다랐고요
00:00:42어떠한 일이 일할지
00:00:44고비사막으로 떠나시죠
00:00:58고비사막에 About
00:01:00도구동을 통해서
00:01:02고비사
00:01:04기름이
00:01:10고비사막
00:01:12고비사막
00:01:14기름을 통해서
00:01:15고비사막
00:01:16고비사
00:01:18고비사막
00:01:19고비사
00:01:20고비사막
00:01:21소비사막
00:01:22고비사막
00:01:23고비사
00:01:24고비사막
00:01:26물과 나무가 있다고 하는 게 저 정도야
00:01:32어 여기 물길이네
00:01:34어 있네 진짜
00:01:36저기 흔히 말해 오아시스인거죠?
00:01:38그쵸
00:01:39상황이 오아시스는 처음 보네
00:01:41손 닦아
00:01:42아니 내 물이 엄청네 진짜
00:01:44좀 반갑다니까
00:01:45오 물 차갑다
00:01:46엄청 깨끗하다
00:01:47오 물 차갑다
00:01:48아 깨끗한데?
00:01:51오 진짜네
00:01:52깨끗해
00:01:53오 진짜 깨끗해
00:01:56와
00:01:58이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00:02:00네
00:02:04오 맛있다
00:02:08아 이거는 먹어도 되는 물인 것 같습니다
00:02:11영지씨는 무조건 입에 갖다 대고 보내요
00:02:14기안84 형이 영지씨 보고 긴장했대
00:02:21근데 피부가 진짜 멋있긴 한데
00:02:23엄청 멋있어 지금
00:02:24내가 원했던 몽골은 이거야
00:02:25응
00:02:26아니 이게 내가 말했지만은
00:02:27응
00:02:28우리 기사님이
00:02:29눈이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
00:02:31몽골분들이 눈이 좋잖아요
00:02:32엄청 눈이 트여진다니까
00:02:33눈이 더 커질 거 같아
00:02:34그래
00:02:35늘 멀리 봐라고
00:02:36그러니까
00:02:37시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요
00:02:39몽골에 있으면은
00:02:42아 우리가 받아올 거
00:02:45아
00:02:46오늘 점심은요
00:02:47여기 찬물로
00:02:49네
00:02:50해서 먹는 음식이고요
00:02:51네
00:02:52닭도 사자
00:02:53닭도 사자
00:02:54전투식품
00:02:55느낌이네요
00:02:56와 소리 들린다
00:02:57그 군대에서 전투식량 같은
00:02:59응
00:03:00오
00:03:01이 쓰레기 안 보이게 또 치우고
00:03:02오케이
00:03:08오 말
00:03:09말 말고
00:03:11또 먹어보는 거 아니야?
00:03:12말고
00:03:13뭐야
00:03:14뭐야
00:03:15아니
00:03:16이거 진짜 다리
00:03:17이거
00:03:18뿌리야?
00:03:19소
00:03:20소
00:03:21소 발인데
00:03:22어?
00:03:23진짜?
00:03:24어 진짜네?
00:03:25진짜 말해 다리야?
00:03:26어?
00:03:27다리라고?
00:03:28어
00:03:29칙 같다 칙
00:03:30다리라고?
00:03:31어
00:03:32아이가
00:03:33발굽이다 이거 발굽 이거
00:03:34어 진짜네
00:03:36다리 부러진 거야?
00:03:37어 접질렸나?
00:03:38가짜 아니야?
00:03:39아니 가짜가
00:03:40어떻게 생각하지
00:03:41이건 말이 안 되는데 가짜 면이 말이 안 되지
00:03:43딱딱해?
00:03:44어 딱딱해
00:03:45아니 이게 말 발굽이야 발굽
00:03:47봐봐봐
00:03:48만져 봐봐
00:03:50아 저 닦을 거라서
00:03:51어차피
00:03:52아니 이게 가짜라는 아니잖아 이게
00:03:53가짜 있어도 있는 거 아니야?
00:03:55이게
00:03:56아니 가짜가 누가 여기 놔둬
00:03:57소풍도 말로 안 되겠다 이거를
00:03:59이건 진짜다
00:04:00묻어줄까?
00:04:03찾으러 올까?
00:04:05아 그 말이 다시 찾으러 온다고요?
00:04:06찾으러 와
00:04:07내 다리 어디 갔지?
00:04:09아 배고프다
00:04:11김치 비빔밥
00:04:15제육 비빔밥
00:04:17내가 끌리는 거는
00:04:18뭐 먹고 싶어?
00:04:19둘 다 하긴 하거든
00:04:21그래서 짜장면 짬뽕 했을 때가
00:04:23짬짜면을 먹거든 그래서
00:04:25난 짜장면 좋아
00:04:27고독 점심을 좀 먹어야겠는데 그러면
00:04:29나? 먹겠냐 내가?
00:04:31예
00:04:37왜 자꾸 얘기해 안 먹을 거야 나는
00:04:39아무리 먹고 싶어도 못 먹어
00:04:41그러고 보니까 옥수님은 이제
00:04:43고독 점심을 먹어본 적이 없잖아요
00:04:45그쵸
00:04:46네
00:04:47아무리 먹고 싶어도 못 먹어
00:04:49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00:04:51혹시 궁금한데?
00:04:53내 안에서 나오죠
00:04:54그치
00:04:55멋있네
00:04:57아니 먹을 수 있죠 당연히
00:04:59절대 없다
00:05:00옥수님은 이제
00:05:01다시 태워나도 없는 일이다
00:05:03아니 옥수님을
00:05:04너무 당당한 거를
00:05:05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은
00:05:07남자들이 많습니다
00:05:08아 있을 수도 있지
00:05:09네
00:05:10어차피 근데 걔네들도 만나면
00:05:11그 마음 다 없어지지 뭐
00:05:13실제로요?
00:05:14어
00:05:16아니요 다들
00:05:17콩깍지가 벗어날걸요?
00:05:19다 너 같지 않아
00:05:21남자들이
00:05:22아 그니까
00:05:23저는 빠졌던 거고
00:05:24나머지 사람들은
00:05:25다른 남자들은
00:05:26쉽지 않아요
00:05:27그래서 당신이
00:05:28쉽던데?
00:05:29예?
00:05:30쉽던데?
00:05:31영직씨는 참 그
00:05:32누구를 다 만나봤는데
00:05:33어린아이 같아
00:05:34맞아요
00:05:37아 좋다 근데 이렇게 둘이서
00:05:39우리 야생 아니야 진짜로?
00:05:45진짜 야생이지
00:05:47진짜 야생이다
00:05:53뜨거워 뜨거워
00:05:56아 여기에 딱 우리 산 생김치 있잖아
00:05:58응
00:05:59그거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맞지?
00:06:00깍두기나
00:06:01맞아
00:06:02오리소박이 이런 거
00:06:03응
00:06:04그게 엄청 끌리네
00:06:05오리소박이 먹고 싶다
00:06:06우리 엄마 오리소박이 진짜 잘한다
00:06:07오리소박이?
00:06:08어
00:06:09누가?
00:06:10우리 엄마
00:06:11아 장모님이?
00:06:14오 영직씨 많이 발전했다
00:06:15받아주고 하세요 좀
00:06:17제가 이경씨한테 농담하는 것처럼
00:06:19아예 안 받아들이고
00:06:20그렇죠
00:06:21이거 왜 그런지 저는 알아요
00:06:22대답할 가치가 없어요
00:06:23그래요?
00:06:25아 좀 장난이라도 받아주고 하세요 좀
00:06:27정신 차려
00:06:29정신은 이미 차렸고요
00:06:30그러니까 이제 이렇게
00:06:31장난을 농담으로 받아줄 수 있는 거죠
00:06:33영직씨 많이 발전했어요
00:06:38진짜 멋있다
00:06:43쓰레기 줘 내가 버릴게
00:06:47같이 가자 나 제비 다 먹었다
00:06:49같이 가자 내가
00:06:50진흙 묻었어
00:06:54좋은 방법이 있어
00:06:57네 물
00:06:58더 더러워지는 것 같은데
00:07:02그래?
00:07:03깨끗해지지 않았어?
00:07:08아 씨
00:07:10인도 이러다가 죽는다고
00:07:12아이고
00:07:14아 씨
00:07:17아 짜증나
00:07:21아이고야 아이고야
00:07:23아 씨
00:07:24야 저 상황에서 찝찝까지 추가되면
00:07:27아 짜증나
00:07:28진정하고 자 자 자 자 자 자
00:07:30발을 일단 여기 힘을 줘보세요
00:07:33자 자 자 자 자 자 자
00:07:34안 돼
00:07:35아 씨
00:07:37아 근데 뒤에 다 묻었는데
00:07:39아 짜증나네
00:07:41아이고
00:07:41아이고야 아이고야
00:07:47그냥 갔으면은 반은 했겠다
00:07:50아 얄미워
00:07:51아 얄미워
00:07:52아 약간 페인트 한 것 같아
00:07:54그래?
00:07:54페인팅 있잖아 아트 페인팅 그 느낌 나네
00:07:57오히려 좋게 생각하세요
00:07:59어 내가 그 벚권레 있거든
00:08:00어 그걸로 이렇게 해봐
00:08:02어떻게 하냐면
00:08:06아니 때리는 거 아니에요?
00:08:08도와주는 거예요 때리는 거 아니에요?
00:08:10감정이 좀 실렸는데
00:08:12때리면서 랜턴 어딨어?
00:08:15랜턴 가져와
00:08:17아 아파
00:08:20야 나 없는데도 막 때리지?
00:08:22아니 아니 지금 다 하고 있어요
00:08:24그래도 사이가 좋네요
00:08:26네 뒤에 완벽합니다
00:08:28아 예
00:08:32어 근데 내가 딱
00:08:34아 괜한 돌에 화풀이 하지 마시고요 저거
00:08:36아니 흙 터는 거야
00:08:37흙 터는 거야?
00:08:38나 화풀이 하는 줄 알았네
00:08:39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00:08:44말이 되니
00:08:46하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이게 간만큼
00:08:48그만큼 돌아와야 돼요
00:08:50아 끔찍하다
00:08:52나 힘들겠다
00:08:54장관이다
00:08:59장관이다
00:09:03있어요
00:09:04와
00:09:11그래서 이 식군증 오죠
00:09:20아 이거 길을 알고 가는 것도 신기하다
00:09:22하
00:09:23아
00:09:24아
00:09:25아
00:09:26아
00:09:27아
00:09:28아
00:09:29아
00:09:30끝이 없다
00:09:31뭐 자료화물이나 영화 한 장면이 아니라
00:09:32우리가 직접 갔다 와서 찍은 거잖아요
00:09:34응
00:09:35아
00:09:36아
00:09:37아
00:09:39아
00:09:40아
00:09:41아
00:09:42아
00:09:43아
00:09:44아
00:09:45아
00:09:46아
00:09:47아
00:09:48아
00:09:49아
00:09:50저거 Previously
00:09:51사막 아니에요?
00:09:52사막 맞아요
00:09:53맞죠?
00:09:54네
00:09:55바람이 다르더라니까
00:09:58와
00:09:59바로 그게 사막이다
00:10:01대박
00:10:02진짜 영화에서 보는 그런 물에 사다가 그대로 나와
00:10:05오 낙타도 있네
00:10:06와 진짜 장관이다
00:10:08와 뒤에 cg 같아
00:10:10너무 넓으니까 낙트가 닭처럼 보이잖아요
00:10:14닥터?
00:10:16닥터
00:10:18닥터
00:10:34우와
00:10:36진짜 끝없이 펼쳐져있다
00:10:38이런 웅장의 음악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00:10:44뱃쌍
00:10:46뱃쌍
00:10:48뱃쌍
00:10:50뱃쌍
00:10:52뱃쌍
00:10:54우와
00:10:56사망만 대한민국의 열쇠배라고?
00:10:58우와 우주같애
00:11:00사망만 열쇠배라고요?
00:11:02사망만 대한민국의 열쇠배
00:11:04진짜
00:11:06영식 씨
00:11:08우리 이제 낙다 다는 데 다 왔어요
00:11:10네
00:11:12오늘은 이제 투입사항을 제가 알려드릴게요
00:11:14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가지고
00:11:16오늘은
00:11:18우리는 이제 낙타 타고
00:11:20사막 구경을 좀 하면서
00:11:22오늘은 마무리할거에요
00:11:24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0:11:32낙타 기우시는
00:11:34그 사람이거든요
00:11:36와 진짜 크다
00:11:38진짜 크다
00:11:40진짜 크다
00:11:42사이오칠세
00:11:44샘베노
00:11:46샘베노
00:11:48우리 이제 인사할때 몽고식 인사는
00:11:50즐거운 봉을 내고 있어요
00:11:52이런식으로
00:11:54계절식으로 인사를 해요
00:11:56그냥 샘베노 하시면
00:11:58진짜 크다
00:12:00진짜 크다
00:12:01진짜 크다
00:12:02근데 좀 잘생기지 않았나 근데
00:12:03어
00:12:04이쁘게 생겼어
00:12:05하트 뿅뿅이거든요
00:12:06잘생겼다고 지금
00:12:07아 잘생겼다고요
00:12:08이쁘게 생겼어요
00:12:09잘생겼다가
00:12:10그걸로 뭐죠?
00:12:11흐르큰뱀
00:12:12흐르큰뱀
00:12:13흐르큰뱀
00:12:14흐르큰뱀
00:12:15흐르큰뱀
00:12:16흐르큰뱀
00:12:18그리고 이제 한 번에
00:12:20와 진짜 크다
00:12:22신기하다
00:12:23이렇게 잡으면
00:12:25자
00:12:26엄마야
00:12:27어머
00:12:28어머
00:12:29어머
00:12:30어머
00:12:31엄마야
00:12:32어머
00:12:33어머
00:12:34어머
00:12:35어머
00:12:37와 잘타는데
00:12:38말보다 훨씬 편해
00:12:40아 진짜로
00:12:41다행이다 훨씬 편하시래요
00:12:42진짜 높은데도
00:12:43많이는 퍼요
00:12:44그러면
00:12:46오케이 오케이
00:12:47자
00:12:48잘 잡고
00:12:52어딜 잡아요?
00:12:53오오
00:12:54오오
00:12:55오오
00:12:56오오
00:12:57호그에 잡을 때가 있어서 좀 편하겠네요
00:12:59뭔가 딱 이렇게 안고 타는 느낌
00:13:01안정감이 더 드는 것 같아요
00:13:02와 근데 엄청 편하네
00:13:04여기 엄청 편하네요
00:13:05아 그래
00:13:06말보다 훨씬 편해
00:13:07말보다 훨씬 편해
00:13:09낙타는 승차감이 좋고
00:13:11덜 흔들려요
00:13:12그리고 앞뒤로 호그에 있어서
00:13:14이게 더
00:13:16더 고정감
00:13:17멈춰주는구나
00:13:19그리고 그 털 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
00:13:21그게 털을 잡고 타잖아요
00:13:23이렇게 보물이를 잡고
00:13:24호그 잡고 타잖아요
00:13:25그러면 손 냄새 맡으면
00:13:26낙타 냄새 장난 아니고
00:13:28제가 이제 낙타를
00:13:30생애 처음 직접 봤었거든요
00:13:32옛날에 뭐
00:13:33삶의 그 옛날에 그
00:13:34동물의 세계 이런 데서는 많이 봤는데
00:13:37실제로 낙타를 봤을 때 엄청 커가지고 일단 놀랬고요
00:13:40그리고
00:13:41혹도
00:13:42엄청 뾰족한 걸 보고 놀랬습니다
00:13:44네
00:13:45지금 낙타를 타고 있습니다
00:13:51엄청 편하네요
00:13:54네
00:13:55옥수님
00:13:56네
00:13:57기분이 어떠십니까
00:13:58재밌어요
00:13:59재밌어요?
00:14:00네
00:14:01이게 낙타가
00:14:02생각보다
00:14:03엄청
00:14:04안정이 편하네요
00:14:06다행이다
00:14:07아니면 푸르공 타다가 낙타 타다가 편하게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00:14:17재밌다
00:14:18사막 사이를 달리는
00:14:20낙타
00:14:23풍경 보이시나요?
00:14:25사막으로 들어가는 거구나 이렇게
00:14:27오
00:14:28여긴 낙타
00:14:29자 이대로 사막까지 달립시다
00:14:31종장님
00:14:32사막까지
00:14:33고비
00:14:34고비
00:14:35고비
00:14:36고비 투 고
00:14:37오오오오
00:14:39사막의 어떤 발 느낌도 색상입니다
00:14:42앞에 사막이 보이시나요?
00:14:44이게 바로
00:14:45고비 사막입니다
00:14:47고비 사막
00:14:48모ensemble
00:14:49아무리 골프
00:14:50너무 위험한데요?
00:14:51우와
00:14:54진짜 멋있다
00:14:56재밌겠다
00:14:57어떡해
00:14:59우와 나 이거 진짜 신기해
00:15:00보통 아이물드
00:15:02나 태어나서 사막에도 다와 보고 굉장히 기쁘네요
00:15:07이거 누구 덕입니까?
00:15:09우수님
00:15:10이게 누구 덕분에 이렇게 오게 되는 거다
00:15:12저는 지금 몽골고기 사막에 있습니다
00:15:14아 원윤씨 같은데
00:15:16중간에
00:15:17낙타 위에 앉아있고요.
00:15:18불리하니까 말을 돌리시죠.
00:15:20아이고, 참 시끄럽네요.
00:15:24순경이나 보시죠.
00:15:27낙타는 무슨 널리로 잘 걸을까, 사막을?
00:15:35와, 진짜 멋있다.
00:15:38보면은 아무도 없는.
00:15:39맞아요.
00:15:40아무도 없는 걸 내가 만들면서 가는.
00:15:48어, 이거 야.
00:16:05이거 진짜 장관 아닙니까?
00:16:11와.
00:16:12여러분.
00:16:12여러분.
00:16:13여러분 여러분 이건 살다살다 살다살다 이런 경우를 보네요
00:16:20아 이거 대박이다
00:16:22정말 예술입니다 예술
00:16:24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있어요
00:16:25아이고야
00:16:26제 머리를 보세요
00:16:27여러분 제가 준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습니다
00:16:32제가 주인공이 된 것 같습니다
00:16:36정말 재밌어요
00:16:37낙타도 정말 재밌고요
00:16:42이제 내리막길을 가나 봐요 정말 무섭습니다
00:16:47꽂힌 분들을 몽골 티켓팅 하겠다
00:16:54아니 지금 낙타를 타고 있는 상황이 너무 어안이 벙벙합니다 옥수님
00:16:59이게 진짜 어안이 벙벙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00:17:02그 정도로 약간 현실감이 없나보다
00:17:04저녁을 먹을 시간이거든요
00:17:06오늘 저녁 메뉴는 뭐죠 옥수님
00:17:10네 제가 김치찌개를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00:17:13소고기 묵국 대신 더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어떻습니까 옥수님
00:17:17좋습니다
00:17:18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00:17:20솔로나라에서의 약속을
00:17:22그러네요
00:17:23뭐 묵국은 아니지만 김치찌개를 해드리겠다고
00:17:26내리자 자세히
00:17:27단발만 보이죠
00:17:28우수님
00:17:29우수님
00:17:30잘 잡으세요
00:17:31네네
00:17:32꽉 잡으세요
00:17:33내릴 때 꽉 잡아요
00:17:34내릴 때가 위험하구나
00:17:35오오오오오오오
00:17:36후 꺾이네
00:17:37어 내려갈 때 무서울 것 같은데 어떡하죠
00:17:4030분이요
00:17:41저거 꽉 잡고 있었라고
00:17:42이거 꽉 잡고 있었라고
00:17:43이제 내려갑니다
00:17:44엄청 완전히 안으로앉아
00:17:45이제 내려갑니다
00:17:46이제 내려갑니다
00:17:47이제 내려갑니다
00:17:48오오오오오
00:17:49아 낙타 저렇게 하는구나
00:17:50오오오오
00:17:51아주 안정적으로 내려왔죠
00:17:52와 신기하네 저거 처음 보냈어 저것도
00:17:54관절이 되게 유연하네
00:17:56수고하겠어요
00:18:00그때 제가 진짜 짜증 났어요
00:18:02어? 왜왜왜왜
00:18:06그때 너무 유독 까불더라고요
00:18:08이미지 메이킹하네 뭐
00:18:10또 옥순이 또 플러팅하네
00:18:12낙타를 제가 낙타한테 플러팅을 한대요
00:18:16사냥과 염소들이 보이네요
00:18:18낙타가 날 쳐다봤어
00:18:20잘생긴 낙타가 또 본인 쳐다본다고
00:18:22또 플러팅을 실전하고 있는 옥순님
00:18:24왜 자꾸 저 플러팅 저 말을 자꾸 하는 거야
00:18:26낙타한테 또 질투를 하면 어떡해
00:18:30또 이제 잘생긴 낙타를 또
00:18:32족자님께서 때렸다고 때리지 말라고
00:18:34하시는 옥순님
00:18:36나름 자칭 동물 애호가
00:18:40역시 옥순이는 잘생긴
00:18:42낙타를 또 찾아가지고
00:18:44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또 까불고 있고
00:18:46그래서 그때 진짜 짜증 났어요
00:18:50옥순님은 진짜 동물을 사랑해서 하는 말인데
00:18:52그치
00:18:54영직씨는 지금 이거를 노리고 한 것도 아니고
00:18:56그냥 무의식으로 뱉는 거예요
00:18:58그런데 이게 어느 순간
00:19:00옥순씨가 이게 폭발이 되면 안 되는데
00:19:02그러면 영직씨가 아마 깜짝 놀랄 거예요
00:19:04나 이러려고 한 말이 아닌데
00:19:06그럼 또 울어
00:19:08사막이야 몽골이야
00:19:10그럴 일이 없을 겁니다
00:19:12유무원민들은 계속 옮기면 옮겨 다니잖아요
00:19:22그러면은
00:19:24걔를 지었다가
00:19:26없애고 가요 아니면
00:19:28걔를 갖고 다니는 걸로
00:19:30걔를
00:19:32걔를 얻다가
00:19:34접어서 가져가지
00:19:36접어서 다니는 거구나
00:19:38여기 낙타 있잖아요
00:19:40낙타가 걔를 신고 가는 거예요?
00:19:42낙타가 걔를 신고 가는 거예요?
00:19:44낙타 무겁겠다
00:19:46낙타 무겁겠다
00:19:48그치?
00:19:50근데 이제 맞으니까 하는 거겠지?
00:19:52그치?
00:19:54그래도 힘은 들리겠지
00:19:56저거 처음 하면 너무 뭔지 알겠는데
00:19:58낙타 얼마나 무거울까
00:20:00dé번째 스토로운 기분이
00:20:10무슨 일렁에 맞는 거 같아
00:20:12det번째 스토로운 기분은
00:20:13저거 또 안 들어itter
00:20:15그치?
00:20:19그치?
00:20:21그치?
00:20:23그치?
00:20:25그치?
00:20:27전주 숙소는 귤의 뒤에 나무
00:20:53요거 바로 뒤에 있는 점이에요?
00:20:55나무?
00:20:57여기 뒤에 나무?
00:20:59숙소가 어딨어?
00:21:09집이 나
00:21:11제일 멀쩡하지 마냥
00:21:13이번이 게리가 아니네요
00:21:15괜찮네
00:21:17다행이다
00:21:19쉬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아요
00:21:21충분히 될 것 같은데?
00:21:23도대체
00:21:25게리를 흘러와 견뎌
00:21:29중AL
00:21:33한 공간은 제가 도와 드릴게요
00:21:35도와드릴게요
00:21:37감사합니다
00:21:39떨어진다
00:21:41하나씩 천천히
00:21:43아 부러졌다.
00:21:48어 내 머리 어디 갔어?
00:21:53바람이 진짜 많이 부는구나.
00:21:56그리고 저거 매번 짐에 실었다가 날랐다가 하는 게 되게 이를 거예요.
00:22:01와 이거 모래라서 더 힘들라 이거 움직이.
00:22:04거의 들고 가는 수준이네.
00:22:06바퀴가 안 굴러가서.
00:22:08생각해보면 우리 여행 3박 4일 가는데 호텔 매일 바꾸는 생각해보세요.
00:22:12그것도 힘든데 사막이잖아요.
00:22:14이동하면서 다 챙겼다가 다 펼쳤다가.
00:22:17그리고 또 여기 체크아웃 시간도 또 열한 시일 수도 있어요.
00:22:20너무 피곤해.
00:22:27이건 원룸 같네 원룸.
00:22:29깔끔하다.
00:22:30게르랑은 또 다른 느낌의.
00:22:38아 여기는 손 씻을 때 없어요.
00:22:41손은 못 씻어요?
00:22:42네 화장실만 있어요.
00:22:43화장실은 있고 뭐 이제 개수대나 세면대가 없구나.
00:22:46아 공룡 화장실이야?
00:22:51아 근데 손을 씻고 싶은데.
00:22:53아 잠깐만.
00:22:54그러면은 저 물로 손을 씻죠.
00:22:55어.
00:22:59옥순 씨가 생활력이 있어서 진짜 조금만 쓰시잖아요.
00:23:01맞아요.
00:23:02나 물 좀 부어줘.
00:23:03솔직히.
00:23:06됐어요?
00:23:09오.
00:23:10낙타 만진 손에서 냄새가 나나 봐요.
00:23:12아 맞네.
00:23:13그래도 요리도 해야 되고.
00:23:14간장을 오늘 드디어 씁니다.
00:23:16숙성이 됐어요.
00:23:18숙성.
00:23:19숙성 때문에 맛있지 뭐.
00:23:20네.
00:23:22제가 간장에.
00:23:23멸치 액젓 해가지고.
00:23:24그 담아온.
00:23:25용기에 담아오고 있어요.
00:23:26이게 냄새가 사실 고약하거든요.
00:23:35이야 저거 그럼 발효가 됐겠네.
00:23:38멸치 액젓 그것만 간장 해놓으면 냄새가 고약한데.
00:23:41거기 이제 국에 같이 넣으면은 엄청 맛이 진해져요.
00:23:44우려내 국물처럼.
00:23:45그래서 그거를 썼거든요.
00:23:47비장의 카드로.
00:23:48안 그래도 자기도 김치찌개를 잘하고 하니까.
00:23:51저 제가 또 혹시 또.
00:23:53아 좋은 습관 좋은 습관.
00:23:54좋은 습관.
00:23:55좋은 습관.
00:23:56침푸치노 발령.
00:24:01야채를 씻을게요.
00:24:03이거 한 통만 할 거야? 한 통?
00:24:06이거 한 뒤.
00:24:08두 쪽?
00:24:09어 두 쪽.
00:24:12마늘 오랜만일까 보네.
00:24:16특히 부모님 두 분이 잘 맞는 게 알아서.
00:24:18자기가 할 일 역할을 찾아서 해요.
00:24:21어 너 마늘 잘 깐다 근데.
00:24:24잘 까지네.
00:24:27자 옥수님을 위한 영 셰프 시작하겠습니다.
00:24:31누나 기대 좀 해줘도 되겠나?
00:24:34네.
00:24:35기대한다고 말이야.
00:24:36근데 영 씨가 나 김치찌개 잘해.
00:24:38아 그래요?
00:24:39아 그러면 딱 김치찌개 잘하시니까.
00:24:41맛을 정확하게 판단하실 수 있겠네요.
00:24:43알겠습니다.
00:24:44알겠습니다.
00:24:52다 해 왔어요.
00:24:54감사합니다.
00:24:56깨끗하겠어?
00:24:58그냥 먹어.
00:24:59다른 데서 뭘.
00:25:00따져 뭘 따져.
00:25:04아예 같이 예비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00:25:06응.
00:25:16맛있을 것 같아요?
00:25:17저렇게 못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00:25:19다 먹을 수 있을까?
00:25:21더 부어야 돼.
00:25:22아니 일단 저는 조금만.
00:25:24찌개 졸여야 됩니다.
00:25:25이게.
00:25:26찌개인데 왜?
00:25:27그러니까.
00:25:28일단 기다려주세요.
00:25:29보고.
00:25:31잘하는 거 맞지?
00:25:32아 저 맨날 제가 맨 한다니까요.
00:25:36요리하는 스타일이 달라요.
00:25:37달라.
00:25:38이때는 그냥.
00:25:39믿고 기다려줘야 돼.
00:25:40믿어야 돼.
00:25:41한 명이 믿어야 돼.
00:25:43김치가 안 익어가지고 모르겠다.
00:25:46나중에 먹어보시면 안 믿어.
00:25:48김치찌개는 원래 김치가 익어야지.
00:25:51김치찌개지.
00:25:53선생님 혹시 의자 받아들일까요?
00:25:55네네.
00:25:56앉아서 먹어야 돼서.
00:25:57제가 가져가서 받아올게요.
00:26:01옥순 씨 봐봐.
00:26:02저런 게 진짜 멋있어.
00:26:03내가 주세요가 아니라.
00:26:04어 제가 가지러 갈게요.
00:26:10이거 살짝.
00:26:13아 이제 가져가야죠.
00:26:14아 이제 없을 수가 없어.
00:26:19여기서 비장에.
00:26:20간장 그거.
00:26:23한번 냄새 맡아 보실래요?
00:26:24무슨.
00:26:25세죠?
00:26:26어.
00:26:27이게 쎈 미디어질 수 없습니다.
00:26:28이래서.
00:26:29숟가락 부실 수.
00:26:30이거 쎄 거예요?
00:26:31네 쎄 거죠.
00:26:333큰술만 하면 되거든요.
00:26:34이 느낌.
00:26:35이 느낌으로.
00:26:38네 됐습니다.
00:26:39네 이렇게.
00:26:41이거 맛있어 보여.
00:26:42어우 비주얼 너무 좋은데?
00:26:43아 친구야.
00:26:48여기서.
00:26:49잠깐만 너 이거 입된 거 아니야?
00:26:50잠깐만 너 이거 입된 거 아니야?
00:26:52아 맞네 맞네.
00:26:53아 맞네 맞네.
00:26:54위생관념.
00:26:55이거 봐보시죠.
00:26:57아.
00:26:59맛있어.
00:27:00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27:04아 진짜요?
00:27:06내가 먹던 건데?
00:27:07아 진짜요?
00:27:09내가 먹던 건데?
00:27:10아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지금 뭐 지금 시국에 그게 중요합니다
00:27:13잠깐만요 속이 있잖아요 저기
00:27:17확실해
00:27:18아이 잠깐만요 원흠 씨 원흠 씨 같은 경우는 어떤 편이에요?
00:27:22아 저도 이렇게 위생적으로 좀 덜어먹는 편이긴 한데
00:27:25이제 너무 이렇게 안 돼 이렇게 하니까
00:27:28저는 이제 영식 씨가 무슨 병에 걸린 사람이나
00:27:32전염병이 있는 것 같은
00:27:34그게 중요합니다
00:27:35속이 있잖아요
00:27:42맛있지?
00:27:43뭐 넣을 거 없어?
00:27:44간장이 뭐 했나 보다 키드인가 보다
00:27:50야 그래도 저 김일찌개를 또 잘 한다고 하니까
00:27:53누나가 딱 보고 딱
00:27:55이게 바로 또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00:27:57맛있는데?
00:27:58맛있어?
00:27:59고기 좀 많이 들어 누나 들고 가라 고기
00:28:02고기 잘 익었어 진짜로
00:28:04약간 고기 많이 넣었어
00:28:06어우
00:28:07진짜 맛있겠다
00:28:08진짜 맛있어 보이네
00:28:10진짜 맛있어 보이네
00:28:11괜찮죠?
00:28:12괜찮죠?
00:28:13응
00:28:14어?
00:28:15왜?
00:28:16왜?
00:28:17왜?
00:28:18왜?
00:28:19이거 커플템을 준비했거든
00:28:20어?
00:28:21이거 커플템을 준비했거든
00:28:22어?
00:28:23커플템
00:28:24갑자기
00:28:25내가 밥 먹을 때
00:28:27뭐죠?
00:28:28턱받침?
00:28:29턱받침
00:28:30턱받지 같은데
00:28:31턱받지 같은 건가 봐요
00:28:32커플템 하나 준비했어요
00:28:33턱받지
00:28:34아 뭐 흘릴 수 있으니까
00:28:35언제 쓰는 거예요?
00:28:37그거요?
00:28:38밥 먹을 때
00:28:39침 흘릴 때
00:28:40근데 잘못 사 잤는데 잘못 사가지고
00:28:41강아지 용이 온 거예요
00:28:42이만해요
00:28:43그래도 뭐
00:28:44침은 받쳐주겠죠
00:28:45커플템이야 이거
00:28:47근데 내가 이거 샀는데 잘못 산 거야
00:28:48귀엽다 근데
00:28:49아
00:28:50원래 용도 되게 귀엽다
00:28:51이거 너무 귀엽다
00:28:53아 예
00:28:55아
00:28:56아
00:28:57아
00:28:58아
00:28:59아
00:29:00아
00:29:01아
00:29:02아
00:29:03아
00:29:04아
00:29:05아
00:29:06아
00:29:07아
00:29:08아
00:29:09아
00:29:10아
00:29:11아
00:29:12아
00:29:13아
00:29:14아
00:29:15좀 작긴 한데
00:29:16아
00:29:17아
00:29:18아
00:29:19나도 하나 샀어
00:29:20나도 잘 흘리거든
00:29:21어
00:29:24밥 먹을 때 그거 턱받지 하고 드시면 돼요
00:29:26아
00:29:27아
00:29:28아
00:29:29감사합니다
00:29:30네
00:29:31근데 조금
00:29:32작아요?
00:29:33네
00:29:34좀 작긴 한데
00:29:35소형견 전용이어서 더 작아요
00:29:37음
00:29:38아
00:29:39아
00:29:40아
00:29:41옥성님을 위한
00:29:42대조국 김치찌개 한술
00:29:43한술 평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29:44맛있었어요
00:29:45맛있었어요
00:29:46기대 이상
00:29:47엥성씨가 김치찌개 진짜 잘하시나 보다
00:29:50음
00:29:51저 밥 안 먹을 거예요?
00:29:52응
00:29:53이거는요?
00:29:54다 먹었어요
00:29:55이거는요?
00:29:56저 다 먹었어요 저
00:29:57이거
00:29:58이거 여기다 봐라
00:29:59오
00:30:00진짜 맛있었나 보다
00:30:01나도 옥수수 싫다 쓰는 스타일
00:30:02못 남겨
00:30:03이건 제가 먹을게요
00:30:05이건 제가 먹을게요
00:30:10잘 드셔요
00:30:11털털하시고
00:30:12너무 좋아
00:30:13노래도 왜 이렇게 잘 먹어
00:30:14왜 이렇게 잘 먹어
00:30:15왜 이렇게 잘 먹어
00:30:16맛있어서
00:30:17잘 끓였어
00:30:18아 진짜?
00:30:19응
00:30:20내가 먹어본 김치찌개는 제일 맛있어
00:30:23아 진짜?
00:30:24우와
00:30:26우와
00:30:27우와
00:30:28우와
00:30:29아까 김치찌개 먹어보기 전에는
00:30:31흑백요리사 같았거든요
00:30:33근데 이렇게 잘 드시니까
00:30:34제가 오히려 기분이 좋아요
00:30:35오
00:30:36맞아
00:30:37보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요
00:30:38내가 먹어본 김치찌개는 제일 맛있어
00:30:40아 진짜?
00:30:41응
00:30:42처음에 누나가 딱 해가지고
00:30:44나 긴장했다
00:30:45애가
00:30:46김치찌개
00:30:47솔직히 좀 걱정됐어
00:30:48아 진짜?
00:30:49응
00:30:50이렇게 해주면 또 해준 사람이 또
00:30:51이제 또 고마워진다니까
00:30:52잘 먹어주면
00:30:53보람있지
00:30:54해줄 맛이 나지
00:30:55맞아
00:31:00조금 뿌듯했죠
00:31:01그래도
00:31:02못 지킨 약속을
00:31:03뭐
00:31:04좀 껑 대신 닭으로나마 지켜서
00:31:06소고기 묵국 대신
00:31:07근데 소고기 묵국보다 훨씬
00:31:09더 맛있고 잘 나왔던 것 같아요
00:31:11진짜로 이건 찐탱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00:31:13오늘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00:31:15아 닭이 아니었어요
00:31:17꽁 대신 거의 불사조였어요
00:31:19다 드셨습니까?
00:31:20네
00:31:21딱 정리를 해서 하겠습니다
00:31:25아 머리 뻣뻣해
00:31:28아 나 진짜 그냥 옷 다 벗고 그냥 진짜
00:31:31물 1.5리터만 내 몸으로 다 했으면 좋겠다 진짜
00:31:34아까 사망 모래도 맞았고
00:31:36맞아
00:31:37저거 물 좀 쓰면 안 될까?
00:31:39끄고 끄고 간장
00:31:41랜덤
00:31:41마취
00:31:58공식아 넌 머래도 웃기다
00:31:59falei
00:32:00나 진짜 소주 드시는 줄 알았어
00:32:01지금
00:32:03공식아 넌 머래도 웃기다
00:32:05이거 나무걸로라도
00:32:18물 부어줄까?
00:32:21부어줘 봐봐
00:32:22머리에 머리에
00:32:23누가 샴푸 좀 들고 와줄래?
00:32:27머리 감아?
00:32:28머리까지 감아버리려고 하나 보다
00:32:30그래 찝찝하니까 그럴 수 있지
00:32:32나 이제 머리를 좀 감고 싶어
00:32:33샴푸 어딨어?
00:32:35샴푸 내 가방에
00:32:36그 물을
00:32:37물을 불게?
00:32:39어 부어줘 부어줘 부어줘
00:32:40더 더 더 더 더
00:32:45이제 샴푸 하는 거 어때?
00:32:50어 샴푸 샴푸
00:32:51아니 여기 올려주세요 그냥
00:32:54내가 물 든다니까
00:32:56어 물을 조금 살짝
00:32:59어 그렇지 그렇지
00:33:00어 좋다 좋다
00:33:03오 개운해
00:33:06진짜 개운한가 보다
00:33:07아 개운하겠다
00:33:09오
00:33:10오
00:33:12됐어 됐어 됐어
00:33:19됐어 됐어
00:33:21네가 물 다 썼다 야
00:33:23우와
00:33:23아 옥순 씨도
00:33:26옥순 씨도 머리 감고 싶을 텐데
00:33:28어
00:33:29어
00:33:29부숭부숭해지잖아 누나 봐봐
00:33:32부숭부숭해지잖아
00:33:33어 부럽다
00:33:34나도 감고 싶다
00:33:36해줄게 해줄게
00:33:37해줄게
00:33:37너는 긴 머리라서 어떻게 감아?
00:33:39물도 많이 하면 되는 거 아니야?
00:33:41이거 감아볼까?
00:33:42어 해봐
00:33:42그래 그래 그래 그래
00:33:43처음에 출국했을 때 마음가짐으로 바뀌었다니까 지금
00:33:47그래?
00:33:48자듯해 지금
00:33:49응
00:33:50해요 해요
00:33:54옥순 씨 해요
00:33:55아 그래 그럼 부럽다 일단 누나도 감아보래 해가지고
00:33:58제가 살짝 고민을 했거든요
00:33:59이렇게 머리가 기니까
00:34:00물이 부족할 것 같아서
00:34:02아 그래 그러면 나는 여기 두피만 감아보자
00:34:04나는 그러면 머리 끝은 안 감고 여기만 감을게
00:34:08저는 여기만 감을 거예요
00:34:14네 얘기하세요
00:34:15자 컨트롤 중요한데
00:34:18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00:34:19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00:34:21네 좋아요 됐어요
00:34:23네 그리고 이제 이거 다 썼으니까
00:34:25이제 예비 일본으로 갈게요
00:34:27네 잠시만요 아직 안 줘도 돼요
00:34:29샴푸질 해야 되니까
00:34:30아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만
00:34:33근데 그렇게 되면 안 되니까 살짝만 두드릴게요
00:34:36네
00:34:36그렇죠 그렇지
00:34:38오 거품 생긴다 거품 생긴다
00:34:40저것도 아시죠
00:34:41그 오랜만에 감으면 샴푸 많이 필요해요
00:34:43맞아 맞아
00:34:44샴푸 안 먹어요
00:34:45맞아요
00:34:46샴푸랑 두피랑 겉돌아요
00:34:48완전 공감 진짜 완전 공감
00:34:49물과 기름인 줄 한다니까
00:34:51이거 왜 이래 거품이 왜 안 나
00:34:52없어져 있어
00:34:53그러니까 보니까
00:34:54여기서 살짝 조미료 맹키로 살짝
00:34:57네
00:34:58그렇지
00:34:59그리고 살짝 더 조미료 맹키로 살짝
00:35:01어휴
00:35:02어휴
00:35:03아휴
00:35:04아휴
00:35:05아휴
00:35:06이거 보니까 물 아껴어야겠다
00:35:07그죠
00:35:08이제 물을 뿌려주세요
00:35:10네 지금 바람이
00:35:11잠시만요 바람이
00:35:12네
00:35:13약해졌을 때 그때
00:35:14그렇지 그렇지
00:35:17와 진짜 시원해
00:35:19아휴
00:35:20옥승 씨 시원하니까 다행이다
00:35:21좋다 좋다
00:35:22솔직히 나 지금
00:35:23바로 기절할 것 같거든
00:35:24됐다 다 했다
00:35:25자 그러면은
00:35:26머리를 조심히 빼세요
00:35:27그렇지 그렇지 이렇게
00:35:28자자자자자자자
00:35:29그리고 이렇게
00:35:30자자자자자자
00:35:31됐습니다
00:35:32진짜 이게 달라요
00:35:34미쳤습니다
00:35:36진짜 이게 달라요
00:35:37미쳤습니다 이거
00:35:38진짜 달라요
00:35:39와
00:35:40이 기분이
00:35:41진짜 달라요
00:35:42아휴 좋다
00:35:43기분 좋아지지
00:35:44아니 나는 넌 씻는 거 보고
00:35:45저렇게까지 살아야 된다
00:35:46싶었는데
00:35:47진짜 달라요
00:35:48너무 시원하다
00:35:49고마워 영식아
00:35:51너한테 감으라고 해줬어
00:35:52아휴
00:35:53나 시집 못 가는 거 아니야?
00:35:54아니요?
00:35:55아휴
00:35:56아휴
00:35:57아휴
00:35:58아휴
00:35:59아휴
00:36:00아휴
00:36:01아휴
00:36:02아휴
00:36:03아니요?
00:36:04너무 잘 가실 것 같은데
00:36:05안 간다며
00:36:06아니 못 가는 거지
00:36:07안 가는 게 아니라
00:36:08그러니까
00:36:09그러니까 못 간다며
00:36:10점점 더 못 가는 거 아니야
00:36:11멀어지는 거 아니야?
00:36:12근데 오히려 낯솔보다
00:36:14여기 지금
00:36:15지복행의 옥순 씨가 더 매력적인 거 같아
00:36:16맞아요
00:36:17맞아요
00:36:18맞아요
00:36:19맞아
00:36:20제가 내일모레 사시비어가지고
00:36:21눈가에 주름이 좀 많거든요
00:36:23이거 이렇게 해가지고
00:36:26너 무슨 띠지?
00:36:27어?
00:36:28무슨 띠지 무슨 띠?
00:36:29띠는 왜 물어봐?
00:36:30난 닭�
00:36:31띠는 원래 있고
00:36:32너 닭띠야?
00:36:33어
00:36:34아니 93년생은 닭띠라니까
00:36:36어? 나 닭띠랑 좀 잘 맞는데
00:36:38왜 너랑 나랑 안 맞지?
00:36:40아니 그러니까 그런 건 미신이라고 미신
00:36:42나 진짜 닭띠랑 잘 맞거든?
00:36:44안 맞는 게 맞는 게 무슨 차이인데
00:36:46어느 부분에서 맞고 안 맞고 나오는데
00:36:48서운하지
00:36:49서운한가 보다
00:36:50서운한가 보다
00:36:51순간 흥분해가지고
00:36:52응
00:36:53어느 면이 안 맞는 건 내가 뭐 들어나보자
00:36:55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아
00:36:56뭐가?
00:36:57다 안 맞지
00:36:59그냥 우리는 안 맞다고 하자 그냥
00:37:01안 맞긴 안 맞아
00:37:02안 맞아 그냥
00:37:03응
00:37:04그냥 안 맞아
00:37:05응 맞아
00:37:06난 우기는 사람 안 좋아해
00:37:07난 우기는 사람 안 좋아해
00:37:09내가 언제 우기했는데요?
00:37:11어?
00:37:12방송으로 보세요
00:37:13모르...
00:37:14본인이 모르는 거면 진짜 모르는 거야
00:37:16아니 저 근데 바로 사과하고 인정할 거 했었는데
00:37:20어떻게?
00:37:21왜 갑자기 이렇게 됐어?
00:37:22또 얘기하던데?
00:37:23아 또...
00:37:25또 진짜 너를 묻으려고 하네
00:37:28너가 나를 묻었지
00:37:29언제요?
00:37:30어제
00:37:31어제 네가 나 많이 묻던데?
00:37:33아니 근데 저 서운한 거 말해도 돼요 그러면
00:37:35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37:36서운한가요? 말하세요
00:37:37아니 저 진짜 저 다쳤다니까요
00:37:39저 다쳤는데 그러면
00:37:40아 그건 내가 사과했잖아
00:37:41나도 사과했잖아요 그러면
00:37:43나도 다쳤는데 내가 너한테 막 뭐라고 했어? 서운하다고?
00:37:45아니 그래서 그래서 제가
00:37:47응
00:37:48애기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면은
00:37:51이런 데 왔는데 다칠 수도 있는 거지
00:37:53그거 가지고 찡찡대고 그러면
00:37:55아니 찡찡... 찡찡 됐다는 게 아니라
00:37:57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어
00:37:59그러니까 그런 면들이 나한테는
00:38:01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한 거지
00:38:04그러니까 어른스럽지 못한 거
00:38:06그러니까 아쉬운 부분을
00:38:08굳이 안 꺼내도 되는 이야기를
00:38:09다시 꺼내도 좋을 게 없는데
00:38:11그렇죠 그럼요
00:38:12서로 그러다 보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00:38:14네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00:38:16네 죽네 나 죽네
00:38:17이거 커진다니까요
00:38:18다시 끝난 얘긴데
00:38:19맞아
00:38:20다 넘기고 머리도 예쁘게 감고 했는데
00:38:22응
00:38:23누나를 그래도 좀
00:38:24좀 배려하고 챙긴다고 했는데
00:38:26어 아니 그거는 인정
00:38:28배려하고 챙기는 거 많이 했어
00:38:30저도 이제 제가 놓친 부분은
00:38:32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00:38:34우기고 했던 부분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00:38:36그냥 사과할 필요 없어
00:38:38아니요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00:38:40죄송합니다
00:38:41제가 좀 의욕이 너무 앞섰던 거 같아요
00:38:44근데 그거를 그렇게 좋은 말로
00:38:46또 포장을 하면
00:38:48나만 또 나쁜 사람 되는 거야
00:38:50아 어떻게 하냐
00:38:52그러면
00:38:53이거 봐 너랑 나랑 대화가 안 돼
00:38:55이렇게 하고 또 대화가 안 돼
00:38:57이렇게 하면
00:38:58네가 너무 공격적으로 나와
00:38:59무슨 얘기를 하면
00:39:00내가 또 흥분했다 내가
00:39:06화내는 것처럼 말한다고 해야 되나?
00:39:08막 짜증 내는 것처럼 말한다고 해야 되나?
00:39:09아 내가 말하는 게
00:39:10말할 때
00:39:11좀 그런 거 같아
00:39:12공격적인 것처럼 말하고
00:39:13어제도 그랬거든
00:39:14응
00:39:15그러면 나는
00:39:16입을 딱 닫아
00:39:17응
00:39:18어제 너가 딱 그래가지고
00:39:19나 입을 딱 닫았어
00:39:20어제
00:39:21아 그래
00:39:22그런 게 좀 있나봐 내가
00:39:23맞아
00:39:24내가 잘못했나 봐요
00:39:25그랬나 봐요
00:39:26이렇게 얘기하잖아
00:39:27그러면은
00:39:28내가 너한테 그걸 말하면서
00:39:29응
00:39:31너가 그렇게 말해버리면
00:39:32아 내가 나쁜 사람이 돼버려
00:39:34그냥 그러면은
00:39:35내가 나쁜 사람 할게요 그러면
00:39:37그냥 그러면은
00:39:38내가 나쁜 사람
00:39:39아 이제 그러자고 하는 게 아닌데
00:39:40네
00:39:45영식님은 본인이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면서
00:39:47그냥 아 그래 내가 잘못했다
00:39:49내가 잘못했어 뭐
00:39:50이런 식이 돼버리니까
00:39:52이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서
00:39:54그냥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거고
00:39:56자기는 나쁜 사람 되기 싫으니까
00:39:58그냥 사과하고 그냥 끝내는 느낌이었거든요
00:40:01이렇게 이렇게 하자
00:40:02이렇게 뭔가 협의를 하는 게 맞는 건데
00:40:04그래 내가 잘못했어 내가 내가 나쁜 놈이지 뭐
00:40:06이렇게 하는 거는 저는
00:40:08잘잘못을 따지자고 한 건 아니었거든요
00:40:11그래서 저는 그게 싫었던 거예요
00:40:13이게 보면 사실 옥순 씨하고 영식 씨의 어떠한 문제가 아니라
00:40:19우리도 그렇고 보신 시청자분들도 그렇고 여행을 가면
00:40:21누구나 이런 사소한 걸로 감정 싸움이 있을 수 있는데
00:40:24맞아요
00:40:25막 이렇게 들여다보잖아요 랜턴 사건 별거 아니었어요
00:40:27그럼요
00:40:28저렇게 아무것도 아닌데 이 감정이라는 게 쌓이면서 서로 아쉽고 서운한 걸 얘기하다 보니까 우리가 볼 땐 서로 입장은 또 이해가 돼 서로의 입장이 있어 근데 거기서 자꾸 목이 커져가는 거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거지
00:40:41꼭순 씨도 이해는 합니다
00:40:43네
00:40:44제가 나쁜 사람 할게요
00:40:46그러니까 지금도
00:40:47그럼 내가 나쁜 사람 할게요 이러면은
00:40:49쟤 또 영식이 좋네 이렇게 되는 거잖아
00:40:51아니 그러면 결국엔 누나는 방송 이미지 때문에 그런 거잖아
00:40:55방송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00:40:57맞잖아
00:40:58너가 자꾸 나한테 이미지라고 얘기하니까 문제인 거지
00:41:01누나가 나한테 이미지 이미지 했잖아
00:41:03너 이번에 나 잘 챙기는 이미지 챙기려고 가는 거라고 했다며 애들한테
00:41:07어 애들한테?
00:41:08아니 그러면 누나는 그러면
00:41:10누나는 그러면 어떻게 하는 이미지로 했는데 그러면
00:41:13난 그런 거 없이 그냥 왔는데 놀러 온 건데
00:41:15나도 그런 거 없다 그러면은
00:41:17근데 내가 애들한테 들은 얘기가 있잖아
00:41:19뭘 애들한테 들은..두 들은데
00:41:22내가 들은 얘기가 있으니까 그런 거지
00:41:23뭔 들은 얘기가 있는데 난 누구한테 얘기를 안 했는데
00:41:26에이?
00:41:27넌 아까 너한테 나한테 다 말했잖아
00:41:29애들한테 다 말했다고
00:41:30난 남자 형들한테는 다 얘기했다잖아
00:41:32나는 거짓말 안하고 누나한테 다 똑같이 얘기했다 나는
00:41:34또 또 또 또 이러니까 난 말하기 싫어
00:41:37언성 높이니까
00:41:38아니 언성을 누나가 높이게 하잖아 내가 계속
00:41:41나 너한테 말하면서 언성 높였어 지금?
00:41:43난 솔직하게 얘기를 했다고
00:41:45네가 뭐가 솔직히 말 안 했다며
00:41:47말 안 했다가 갑자기 내가 우리 애들 이러니까 갑자기
00:41:49남자들한테 얘기했다고 했잖아
00:41:51난 그걸 똑같이 보여줬잖아 누나한테
00:41:53그러니까 네가 그래 놓고 갑자기 말 안 했다고 하면은
00:41:56왜 갑자기 왜 언성을 높여?
00:41:59아니 누나가 계속 너를 그렇게 해가지고
00:42:01거짓말 잘 모르니까 그렇지
00:42:03아 저는 근데 남자가 소리 지르고 그러면 무섭거든요
00:42:07그래서 손발이 좀 떨려요
00:42:09아 진짜?
00:42:10남자가 그렇게 막 소리 지르고 막 그러면은
00:42:13대화 안 하고 싶어요 무서워가지고
00:42:15아니 나는 그냥 그냥 그냥 누나부터 말이면 안 된 게
00:42:20나는 뭐 그거를 해가지고 뭐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
00:42:23뭐 누나가 그랬잖아
00:42:25원래 그럴 마음도 없는데 이미지 챙기려고 캐리어 들고
00:42:28그렇게 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야 그러면
00:42:30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 거 아니야?
00:42:32그렇게 느낄 수
00:42:33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 거 아니야?
00:42:34그렇게 느낄 수
00:42:36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 거 아니야?
00:42:37그렇게 느낄 수
00:42:38그렇게 얘기를 하는 게 나는 진짜 짜증 난다고
00:42:41나도 짜증 나
00:42:43너만 짜증 나는 거 아니야
00:42:45아 진짜
00:42:47그냥 누나 입장에서는 제가 가식으로 느껴졌다는
00:42:51가식으로 느껴진 것처럼 말을 해서 제가 화가 났던 거 같습니다
00:42:55아 그리고 내가 막말로 이미지 만들려고 했으면은
00:42:5824기 때 그래 했겠냐
00:43:01솔직히 그때 제가 좀 서운하기도 해서
00:43:04그렇게 확 질렀던 거 같아요
00:43:06그러니까 서운한 거야
00:43:07영지 씨는 뭔가 좀 잘해 보려고 했던 행동이나 말들이
00:43:09그렇죠
00:43:10다 뭐가 뜻대로 안 되니까 서운한 거야
00:43:12나는 내가 누나를 좀 챙겨주고
00:43:15뭐 캐리어도 들어주고
00:43:16뭐 필요한 부분 있으면 한 거 한 게
00:43:18그냥 누나 입장에서 내가 가식으로 느껴졌다는 거에
00:43:20그냥 그게 나는 그냥
00:43:21내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 알아?
00:43:23뭔데 그러면?
00:43:24네가 나한테 계속 뭐만 할 때마다
00:43:25이 누나 또 이미지 메이킹하네
00:43:27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그렇게 얘기했지
00:43:29그렇게 욕순 씨는 계속 쌓였죠
00:43:30내 변이를 동물계 맛호텔에 쌓였어
00:43:33아니 저 이미지 메이킹 하시는 건가요?
00:43:35아...
00:43:37이거 좀 본인이 사셨는데
00:43:39사실 그거 혼자 먹다가
00:43:41나 혼자 먹는 거 같아가지고
00:43:42내가 안 먹은 거거든
00:43:44그렇게 챙기지 마시고
00:43:46이미지 챙기지 마시고
00:43:47동물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조금 미안한데요
00:43:50네네네네네
00:43:51여러분들에게 좋은 풍경을 보여드리게
00:43:54아 정말 짜증 나겠다
00:43:56무슨 얘기만 하면
00:43:57이 누나 이미지 메이킹한다
00:43:59이렇게 얘기하는 거 자체가
00:44:01본인 머릿속에 그게 들어있으니까
00:44:03저한테
00:44:04투영해서 얘기하는 거 아닐까?
00:44:05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00:44:07내가 뭐 사업하는 사람도 아니고
00:44:09이미지 관리할 게 뭐가 있지?
00:44:12그리고 어차피 뭐
00:44:13저 욕 많이 먹었잖아요
00:44:15어차피 욕 많이 먹은 거
00:44:17조금 더 먹는다고 티 안 나는데
00:44:19그거를 이미지 관리하겠다고
00:44:21내가 여길 왜 와
00:44:23자꾸 저를 몰아가니까
00:44:25저도 짜증이 났죠
00:44:27내가 무슨 말만 하면
00:44:28이 누나 이미지 메이킹 안 해?
00:44:30너 하루 종일 그랬어
00:44:31그거는 장난으로 그냥 그렇게 말해
00:44:33장난도 한두 번이야 장난인 거고
00:44:34받아들인 사람이 장난이라고 느껴야 장난인 거야
00:44:37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야지
00:44:39네가 계속 이미지 이미지 얘기해가지고 내가
00:44:43그래서 내가
00:44:44아 영식이는
00:44:45이 몽골 여행을
00:44:46이미지 때문에 왔구나
00:44:47라고 생각을 한 거야
00:44:49사실 그런 크게 생각은 없었는데
00:44:51내가 알다시피 좀 단순하지 않은 거야
00:44:53사실은
00:44:54내가 내가 더 단순한 거 알아서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
00:44:56아 얘 지금 머릿속에 이미지 밖에 없다
00:44:59어느 부분 맞는 거 같아
00:45:01그거를
00:45:02인정을 진짜 빨리 하세요
00:45:03어느 부분 맞는 거 같아
00:45:04그거를
00:45:05어
00:45:07이미지
00:45:08너 이미지
00:45:09어 맞는 거 같아 그러면
00:45:10당황하셨어
00:45:11그런 게 이제 내 딴에서는 누나를
00:45:13그냥 좀 멀리하고 싶은 그런 게 또 있었나 봐
00:45:16왜 멀리해
00:45:17어?
00:45:18뭐 잘 챙겨주고 싶었다면서
00:45:19아니 아니 이제
00:45:20왜냐면 또 누나한테 빠질 수도 있잖아
00:45:22오 고백 아니야?
00:45:24되게 솔직하시다
00:45:25왜냐면 또 누나한테 빠질 수도 있잖아
00:45:27근데 항상 그 마음을
00:45:29무슨 소리야 뭘 빠져 빠지기는
00:45:31사실은 이제 마음이 없는데
00:45:33혹시라도
00:45:34조금이라도 내가 마음이 갈까봐
00:45:36아 이 사람은 무조건 나한테 마음 없고
00:45:39나한테 이제 플러팅 그런 거는
00:45:41계산된 이미지다
00:45:43다 자기가 재미를 위한 거니까
00:45:45사실 그런 마음으로 또 이제 정신을 차리자는 마음이
00:45:48사실 있었거든
00:45:49솔직히 말하면은
00:45:51그래서 이제 뭐
00:45:52이건 이미지 메이킹이다
00:45:54라고 이제 내 딴에는 세뇌를 걸었던 거야
00:45:56어 이거 이렇게 해서 얘기를 잘 통하면
00:45:58좋아질 수도 있겠는데
00:45:59뭐야 왜 갑자기 또 말이 바뀌어
00:46:02그럴 수도 있잖아
00:46:03사람 마음이라는 게
00:46:04뭘 그럴 수도 있어
00:46:05아니 그러니까 나는
00:46:06그러니까 나는 그럴 수 있잖아
00:46:07그러니까 나는
00:46:08훅 해서 이제
00:46:10조금이라도 내가 그런 걸 될까봐
00:46:12혼자 이제
00:46:13괜히 이제 그거를 이제
00:46:14정신 차리자 하는 마음에서 한 거지
00:46:18진짜 사과를 드릴게요
00:46:19제가 욱하는 것도 있고요 진짜로
00:46:21사람이 또
00:46:23이게 변한
00:46:24이게 열심히 좀 반한다고 변해도
00:46:26이게 안 바뀌는 부분도 있잖아요 사실은
00:46:28영지 씨가 아차 싶었나 보다
00:46:33이미지 메이킹한 단어를 썼던 거에 대해서
00:46:35아 상대방 이렇게 느끼고 있었구나
00:46:37꼭 나한테 공격적인 말을 하면서 거리를 두는 게 거리를 두는 건가요?
00:46:43거리를 둘 거였으면 여길 오지 말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00:46:46좋게 안 들려요
00:46:47그런 것도 그냥 방어하는 거다
00:46:50변명이다
00:46:51이렇게 밖에 안 들려요
00:46:52아 누나 이래서 괜히 우리가 좀 어색한 분위기가 흘렸잖아요
00:47:05제가 죄송합니다
00:47:07내가 또 괜히 너 그렇잖아
00:47:10목이 마르네
00:47:11물 드릴까요?
00:47:14아 물 드릴게요
00:47:15제가 챙겨드릴게요
00:47:16아 누나 미안해 진짜 미안해
00:47:17오히려 이렇게 한 번
00:47:18한 번 투닥거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00:47:20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00:47:21하의합시다
00:47:23하의합시다
00:47:24하의합시다
00:47:26하의합시다
00:47:27물 드릴까요?
00:47:28왜 침 흘리지 마시고요
00:47:29저기
00:47:30약간 침 보이려고 하거든요
00:47:32아 내가 진짜 미안해
00:47:33한잔 하시고
00:47:35아 근데 좀
00:47:36기분 푸세요
00:47:37아니 아니 누나 기분 나빠지
00:47:40내가 욱하고 이런 거는 사실은
00:47:43아니 나는 사실은 이게
00:47:45저기요
00:47:46한국 가서 서로 안 보면 돼요
00:47:48아이고
00:47:49여기서만 잘 지내시고요
00:47:50한국 가서 서로 안 보면 돼요
00:47:52여기서만 잘 지내시고요
00:47:54진심인데
00:47:55안 보면 돼요
00:47:56아니 내가 알잖아
00:47:57그래도 그게 좀 두렵네
00:47:59손절한다고 했어
00:48:00손절한다고 했어
00:48:01손절한다고 했어
00:48:02손절한다고 했어
00:48:04손절한다고 했어
00:48:05누나 시점이야
00:48:06손절한다고 했어
00:48:07누나 시점이야
00:48:08그래도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00:48:09속상하죠 옥순씨
00:48:10랜턴 어디서 찾았어?
00:48:12랜턴 못 찾았는데
00:48:13여기 아까 어디 내가 봤는데
00:48:14지금 들어오다가
00:48:15여기 있잖아
00:48:16얘 네가 들고 왔잖아요
00:48:17방금 봤는데
00:48:18하...
00:48:19내가 들고 왔다고?
00:48:20내가 지금 두 손에 저거 들고 왔는데
00:48:22다들 기억하시죠?
00:48:23랜턴 사건 때 인터뷰
00:48:24차단을 할 거고요
00:48:25어...
00:48:26잘 지내고 싶지 않아요
00:48:28앞으로 뭐 더 개인적으로 볼 일은 없을 거 같아요
00:48:31나 손절한다고 했어
00:48:32누나 진짜 미안해
00:48:33안 된다
00:48:34진짜로
00:48:35누나 진짜 미안해
00:48:36아직 많이 남았잖아 우리
00:48:37그러니까 잘 지내려고
00:48:38그래서 그동안 잘 지내려고
00:48:39그래서 또 사람이나
00:48:41이게 또 마음이 변할 수도 있는 거고
00:48:42내가
00:48:43누가?
00:48:44아니 누나에도 그렇고
00:48:45네도 그렇고
00:48:46마음이 변하지
00:48:47저는 마음이 잘 안 변해요
00:48:48저 한마디
00:48:49호불호가 되게 강한 사람이에요
00:48:50더 조심하고 조심하고
00:48:53좀 손절 안 하게끔 누나가 저를
00:48:55뭐 어때
00:48:56그냥 시절 인연인 거지
00:48:57아 그런데 내 말은 그거야
00:49:00아이고
00:49:01일단 내가 조심할게 누나
00:49:02응
00:49:03더 조심하고
00:49:04누나를 좀 더
00:49:05내가 좀 입장에서 생각을 할게
00:49:07내가 좀
00:49:08아니 그냥 하던 대로 해도 돼
00:49:09어?
00:49:10하던 대로 해도 돼
00:49:11하던 대로 해도 돼
00:49:12그냥 내 마음 먹은 대로 쭉 가게
00:49:13하하하하
00:49:14하하하하
00:49:15그거를 좀 내가 돌려보려고
00:49:16또 노력을 해야 하니까
00:49:17아니 아니 안 돌려도 돼
00:49:19여기서 누나가 생각을 한 번
00:49:21뭐 무슨 생각?
00:49:22그거를
00:49:23손절을 한다는 그런 생각을 좀
00:49:25다시 한 번
00:49:26근데 굳이 뭐
00:49:29놀랬나 보다 응주씨가
00:49:31응
00:49:32이 손절이랑 당연히
00:49:33연연하지 않아
00:49:34여유가 생기는 거니까
00:49:35그것도 많은 말이지 뭐
00:49:36그렇긴 한데
00:49:37아니 그 내 말은
00:49:38굳이 그래도 우리가
00:49:39나는 한때 누나를 이제 많이
00:49:41일방적으로 내가 누나를 좋아했던 사람이지만
00:49:43에이
00:49:44뭐 며칠 중에서 며칠이나 좋아했다고
00:49:45아 그래 하여튼 그랬는데
00:49:48그냥 누나한테 버림받는 게 싫어서요 그냥
00:49:51그냥 그냥 누나한테 버림받는 게 싫어서요 그냥
00:49:54아니 버림받는 게 싫어서요 그냥
00:49:55아니 버림받는 게 싫어서요
00:49:56아 버림받는 게 보다
00:49:57그 표현을 내가 그런데
00:49:58그냥 우리가
00:49:59아 우리 애는 진짜 안 맞는 사람이니까
00:50:00서로 그냥
00:50:01그냥 모른 척 하면서 하자
00:50:02어
00:50:03그러게 인간이 너무 정이 없다 이거지
00:50:05나는 너무
00:50:06응
00:50:07실수를 한 뒤에 잖아요
00:50:08그 말을 들은 게
00:50:09그렇지
00:50:11네
00:50:12나는 버림받기 싫어
00:50:13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00:50:14누나한테 버림받기 싫어
00:50:15그렇게 얘기해가지고
00:50:16버림받는다는 거를 그렇게
00:50:19직접적으로 들어본 게 처음이에요
00:50:21그래서 좀 충격받았어요
00:50:23이렇게 손절하는
00:50:24그러니까 인연이 끊겨진다는 거를
00:50:26버림받는다고 생각하는
00:50:28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00:50:30되게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00:50:32저는 되게 손절이 어렵지 않거든요
00:50:35그래요
00:50:36저도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00:50:37언젠가부터 그게 의미 없고
00:50:39부질 없다는 거를 깨닫고 나서부터는
00:50:42이거는 옥순 씨의 방어기제인 거고
00:50:44맞아요
00:50:45근데 왜 그렇게 좀
00:50:46그게 느껴졌을까요
00:50:47사랑과의 그런
00:50:48그런
00:50:49제가 고양이를 한
00:50:5214년 동안 키웠는데
00:50:54하늘나라 갔거든요
00:50:55몇 년 전에
00:50:56그 고양이가 죽고 나서
00:50:58되게 다
00:51:00인생이 너무 허망하고
00:51:01부질 없는 거예요
00:51:02그래서
00:51:03그래서 사람 간의 인연도
00:51:05뭐 그런 거 같고
00:51:06그거를 그때 되게 많이 깨달았어요
00:51:11옛날에는
00:51:12우리가 톡 보면
00:51:13생일자 뜨잖아요
00:51:14저는 이 생일자 선물을
00:51:151년에 다 보냈어요
00:51:16몇 년을
00:51:18그냥 다 보냈어
00:51:19진짜로?
00:51:20그런 관계나
00:51:21형님이냐
00:51:22동생
00:51:23태보니까 그게 몇 천만 원이더라고요
00:51:241년 동안
00:51:261년 동안 그래서
00:51:27아
00:51:28이제 그만해야겠다
00:51:29내 가까운 사람만 챙기기에도
00:51:31힘들겠구나 해서
00:51:32시작한 게 올해부터
00:51:33어
00:51:34버림받는다라고 생각해서
00:51:35조금 두려워하는
00:51:36영직 씨가 있고
00:51:37그리고
00:51:38뭔가 이 관계에 있어서
00:51:39맥고 끊어짐이
00:51:40확실한 옥순 씨 같은 스타일이 있는데
00:51:42이 다름을 또 인정하고
00:51:43받아들이는
00:51:44이런 과정이고
00:51:45그걸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0:51:52울어?
00:51:53울어?
00:51:54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51:55왜 그러세요
00:51:56안 울기로 했잖아
00:51:57네?
00:51:58안 울기로 했잖아
00:51:59아 근데 뭐 그냥
00:52:00아
00:52:01아 영직 씨가
00:52:02충격 받았나 보다
00:52:03그냥 좀 그렇네
00:52:04성격
00:52:05버림받는다는 거에 대해서
00:52:06아니 너가 그렇게
00:52:07시부로키 했으니까
00:52:08내가 미안하잖아
00:52:09아유 아유 아유 아유 아유
00:52:13암 다가 그래서 좀
00:52:15좀 괜찮아졌나 그래서
00:52:16지금 괜찮아졌어
00:52:18아우
00:52:19갑자기 잠이 확 깨네
00:52:21흠
00:52:22손절은 하지 말아 달라
00:52:26왜냐면 누나는 끊고 맺음이 확실하대요
00:52:31저는 사실 그런 건 좀 무섭거든요
00:52:34제가 인간관계가 크게 많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00:52:39아예 손절 없는 사람 차단
00:52:42이렇게 한 경우는 없거든요
00:52:44두려울 수 있어
00:52:45그게 제가 첫 번째로 당할 사람이 될 것 같아서
00:52:48좀 많이 무섭고 두렵더라고요
00:52:50아 갑자기
00:52:54아 우리가 초반에 봤던
00:52:57아이고 이래서
00:52:59아 왜 안 놀라 했는데
00:53:00아 놀라 했는데
00:53:10손절 당할 거 생각하니까
00:53:14갑자기 좀 슬퍼지네요
00:53:20아 눈에 눈을 안 닦아주시는 거니까
00:53:26모성애를 자극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00:53:28이때 옥순 씨가 들어와서
00:53:31뭐야 이미지 메이킹하는 거야?
00:53:33왜 울어 갑자기?
00:53:34이 여행을 통해서 제가 사실은 누나한테
00:53:38그래도 제가 또 좋은 사람이다 라는 거를
00:53:42더 좀 보여주고 싶긴 했었어요
00:53:45그런 이제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서
00:53:48좀 약간 설렘을 누나한테 주려고 그런 게 아니라
00:53:53제가 이제 사실 작년에 했을 때도 사실은
00:53:58말 그대로 바닥에 모습만 보여줬으니까
00:54:01네 그래서 이제 그거를 조금 더 이제 좋게 해주고 싶었던 거죠
00:54:09네
00:54:09아 제가 이제 그거를 다짐을 했는데 절대 안 울자고
00:54:16아 뜻대로 안 돼요 이게
00:54:18아유 공감합니다 영식 씨 진짜
00:54:22나는 있긴 한데 이제 너무
00:54:26굳이 연예인 분이시어가지고
00:54:28진짜 연예인 분이 차단해
00:54:30삐져가지고 저한테 연락을 안 받아요
00:54:32아 진짜요? 왜 삐졌어요?
00:54:34그럴 수 있어 어느새
00:54:35술자리에서 내가 너무 놀려가지고
00:54:36짖굳게 놀렸어요?
00:54:37너무 많이 놀려
00:54:38영식님처럼 했네요 그럼 지금
00:54:39하지 말라고 하네요
00:54:40그렇죠 거의 그런 셈이죠
00:54:42그럼 원훈 씨를 차단했던 분들한테 한마디 하세요
00:54:44당신이 좋아서 그렇게 장사를 쳤던 거니까
00:54:46아이고 어머
00:54:48지금이라도 그 일십한 거 다시 답장 좀 해주세요
00:54:52아 여러분들이 이렇습니다
00:54:53이 관계라는 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00:54:57정말 영식 씨와 우리가 옥순 씨 통해서
00:54:59우리를 되돌아보는
00:55:01네 그런 뭔가 많은 배움이 있지 않을까요?
00:55:04몽골 여행이 너무나 뜻깊습니다
00:55:05네
00:55:06선생님 저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00:55:15네 주무세요
00:55:16네 네
00:55:17네
00:55:27아 뭔가 마음이 후련하지가 않아 두 사람 다
00:55:30어떻게 퇴원을 하냐
00:55:34아 누나
00:55:35응?
00:55:36아 나 계속 손절이라는 단어가 너무 지금
00:55:39진짜 진짜 주객인 거 같아
00:55:40진짜?
00:55:41어
00:55:42근데
00:55:43그런 거 익숙하지 않아?
00:55:45아니 익숙하지는 않지
00:55:47아 진짜?
00:55:48어
00:55:49아 왜 내가 손절을 많이 다녔을 거 같아서
00:55:51그런 의미가 아니라 나는 내가 많이 하고
00:55:54아
00:55:55그게 되게 요즘에는 되게 쉽잖아
00:55:58차단하고 뭐
00:55:59그니까 만남과 헤어지면 쉽듯이
00:56:02응 응
00:56:03그런 것도 좀 나는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00:56:05요즘에는
00:56:06어
00:56:08아니 그 사람이 이제
00:56:09사람마다 다른데
00:56:11응
00:56:12누나한테 손절 당하기 싫다고 그냥
00:56:14그 마음 알겠어
00:56:15응 응
00:56:17그 누나 그 순간 좀 무서워지더라고
00:56:20응
00:56:21그렇게 얘기를 들으니까
00:56:23아니 너가 자꾸 나한테 솔직하라고 하니까
00:56:24나
00:56:25나 되게 솔직해
00:56:27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00:56:30말 안 해줬어야 되는데
00:56:32어 뭐 다행이다
00:56:33그래?
00:56:34이유는 알고 손절 당했잖아
00:56:36아니
00:56:38아니 보통
00:56:39보통 나한테 손절 당하는 사람들은
00:56:40이유를 모르거든
00:56:41아 예
00:56:42난 말 안 해주거든
00:56:43아 예 그래도
00:56:44근데
00:56:45아직 지켜봐 주십시오
00:56:47네
00:56:48내가 뭐 너를 지켜봐
00:56:49그런 게 어딨어
00:56:50내가 서로 그런 거지
00:56:51아 예
00:56:53잠 안 오지
00:56:55나도 잠 안 올 것 같아요
00:56:56어
00:56:57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면
00:56:58그런 사람은
00:56:59그래도 누나가
00:57:00이게 손절하는 사람들한테
00:57:01대부분은
00:57:02자기가 손절한 이유를
00:57:03얘기를 안 해준대요
00:57:04그리고 저한테는
00:57:05얘기를 해주잖아요
00:57:06그러니까
00:57:07그래서 그거 듣고 갑자기
00:57:08와
00:57:09그래도 나한테 얘기를 해줬다
00:57:10아이 긍정적이야
00:57:11저리 타려야겠다
00:57:12아이 좋아
00:57:13말 그대로 상대방한테
00:57:14어떤 그런 거를
00:57:15이제
00:57:16안 보여 드리면 되니까
00:57:17또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까
00:57:19어
00:57:20투아웃은 당하지 말자
00:57:21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57:22어우 마음 좋다
00:57:23어우 좋아 좋아
00:57:24마지막까지 지복행
00:57:25목표가 하나 더 생겼네요
00:57:27아 그렇죠
00:57:28네네
00:57:29네네
00:57:31아 네
00:57:32내일
00:57:33뵙겠습니다
00:57:34네 주무세요
00:57:35네
00:57:36네
00:57:37아우
00:57:41정말
00:57:42다사단하다
00:57:43감사하죠 저희는
00:57:46저희가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게 많아서
00:57:48응
00:57:49아
00:57:50아
00:57:52아
00:57:53아
00:57:54아
00:57:55아
00:57:56아
00:57:57아
00:57:58아
00:57:59아
00:58:00아
00:58:01아
00:58:02아
00:58:03아
00:58:04Clara
00:58:18아
00:58:19아
00:58:21아
00:58:22아
00:58:23아
00:58:24아
00:58:25아
00:58:26acompañ
00:58:27콜라
00:58:28찔라
00:58:29아
00:58:30아
00:58:31아
00:58:32아
00:58:33추워가지고
00:58:38지진 씨 늘 어둠 속에서 화장해
00:59:03안 있었어
00:59:05뭐지?
00:59:20창문 열고 찢으려고
00:59:25어? 바닥에?
00:59:27뭐 하시는 거예요?
00:59:29아니 왜?
00:59:31아 밖에 추워서?
00:59:32아니 근데 바닥에
00:59:34왜?
00:59:41야 이거 구시가 보면
00:59:47아 이거 물 보겠다
00:59:49물 안 닦으셨어요?
00:59:50닦으셨겠지
00:59:51물이 왜 이렇게 많아?
00:59:52어?
00:59:53물이 왜 이렇게 많아?
00:59:54어?
00:59:55아 내가 물을 좀
00:59:57흘렸어 그냥
00:59:58약간 이제 고양 세수하면서
01:00:00너무 건조해가지고 바닥에
01:00:02물을 좀
01:00:03예 했습니다
01:00:04아
01:00:05변명이라도
01:00:06나 울었어
01:00:07하하하하
01:00:08내 눈물이야
01:00:09하하하하
01:00:10아 그거 귀엽게라도 하겠다
01:00:11저게 이제 군대에서는
01:00:13건조하지 말라고 바닥에 물을 뿌려놓고 하거든요
01:00:15아 그래요?
01:00:16그래요?
01:00:17네
01:00:18심지어 군대에서는 바닥에 물을 뿌려놓고 자요
01:00:19아 저게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01:00:20네
01:00:21이렇게 변명된 거예요
01:00:22네
01:00:23하하하하
01:00:25하하하
01:00:36하하하하
01:00:37아유 참 미운 막내동생 정말
01:00:39하하하하
01:00:40미워할 수 없어 근데 또
01:00:41하하하하
01:00:42하하하하
01:00:43자 영식 씨는
01:00:44손절당하셨습니다
01:00:45하하하하
01:00:46하하하하
01:00:47하하하하
01:00:48아 영식 씨
01:00:49가시죠 가시죠
01:00:59신경쓰여 여전히 신경쓰여
01:01:05아니 근데 난 좀 누나한테 약간 그런게 아니라 쌩얼이랑 화장이랑 큰 차이가 없어
01:01:12그게 신기해 난
01:01:14확실히 누나가 이쁘긴 해
01:01:17영숙이 손절 안 당하기 챕터 1
01:01:20왜 그래?
01:01:22갑자기 왜
01:01:23알았을 때
01:01:24진짜 이쁘긴 해요
01:01:30불편해요
01:01:32저를 막 까고 이런 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또
01:01:37누나 너무 예쁘다 이러면서 쌩얼도 화장이랑 차이가 없다고
01:01:42다른 스탠스를 보여주니까
01:01:46지금 살짝살짝 좀 더 자연스럽게 또 누나
01:01:51기분 좀 풀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01:01:53그리고 이제 제가 또 누나 쌩얼을 봤는데
01:01:56진짜 쌩얼 진짜 이쁘시고요
01:01:58그거는
01:01:59네 진짜로
01:02:01네네
01:02:02진짜 꼭 나와야 됩니다
01:02:03제가 봤을 때
01:02:04다른 건 몰라도
01:02:05그래야 자기는 그러니까
01:02:06그거는 좀 진짜
01:02:07내 방송에 좀
01:02:08네
01:02:09옥스님 기분 풀어주려고
01:02:10저희를 이용하시네
01:02:12아 그거 좀 이용하겠습니다
01:02:13저도 이용당했잖아요
01:02:15네
01:02:16뭘 이용을
01:02:17아니 말고
01:02:18누나한테 이용당했으니까
01:02:19제가
01:02:22그렇게 해서라도 난 손절을 피하겠다
01:02:24우리끼리 가는 건가? 뮤즈 없이?
01:02:34잠시만 이거 멋있다
01:02:35새 거야?
01:02:36어어
01:02:37이제 아까 바라먹이
01:02:38어제
01:02:39한 번도 못 구운 옷인데?
01:02:41어
01:02:42오늘 또
01:02:43옥스님 본다고 또
01:02:44어제부터 계속
01:02:46토요일부터 봤거든요
01:02:47아니요
01:02:48오늘은 또 새로운 마음으로
01:02:49왜냐면 제가 이제
01:02:50어제
01:02:51애쓰신다
01:02:52다시 태어나긴 했다 지금
01:02:53다시 또
01:02:54많은 반성을 하고 깨달은 게 있어서
01:02:56다시 한 번
01:02:57처음에 암을 가짐으로
01:02:59네네
01:03:00네네
01:03:10아이고 아이고
01:03:11계속 이렇게 돌아오면
01:03:12짜증이 나지 않을까요?
01:03:13그러니
01:03:14아 오늘 유독 흔들리는데?
01:03:16네?
01:03:17오늘 유독 흔들려
01:03:18어 그러네요
01:03:19아
01:03:20아
01:03:21아
01:03:22아
01:03:23아
01:03:24아
01:03:25아
01:03:26아
01:03:27아
01:03:28아
01:03:29아
01:03:30이게 차가 많이 다녀야
01:03:31찻길이라도 이렇게 그려지는데
01:03:32여기는 아예 없네
01:03:33아
01:03:34아
01:03:35아
01:03:36아
01:03:37아
01:03:38아
01:03:39바람은 물어서 좋다
01:03:40아
01:03:41아
01:03:42아
01:03:43아
01:03:44아
01:03:45안녕하세요
01:03:46안녕하세요
01:03:47샘베노
01:03:48샘베노
01:03:49샘베노
01:03:50잘 쉬었어요
01:03:51네
01:03:52오늘은 우리는 이제 사막으로
01:03:55걸어가요?
01:03:56걸어갈 거예요
01:03:57걸어갈 거야?
01:03:58오
01:04:00우리 길 잃으면 어떡해?
01:04:02일단은
01:04:03어차피 이게 시야가 딱 뒤에 있으니까
01:04:06우와
01:04:07느낌 신기해
01:04:09모래
01:04:10그
01:04:11바닷가 백사장
01:04:12대박이다 이거 들어오는
01:04:13오
01:04:15어
01:04:16벗어
01:04:17왜 이렇게 불안해?
01:04:19하
01:04:20하
01:04:23그렇죠 그렇죠
01:04:24아 힘들구나
01:04:25또 매고
01:04:26어머 어머
01:04:27아이고 아이고
01:04:28아
01:04:30나 포기할래
01:04:31아니
01:04:32아니 아니
01:04:33아
01:04:34아
01:04:35어어
01:04:36아니 성질을 부르세요
01:04:37왜
01:04:38손돌 안 할 거죠?
01:04:39아
01:04:41대답 회피하시네
01:04:42손돌 안 할 거라고 해 주나야
01:04:44손돌 할 건데?
01:04:45할 건데 나 돌아갈래
01:04:50주님
01:04:53아 저것도 한두 번만 얘기해야지
01:04:56어제도 돌아가 왜 그래
01:04:58아 그래
01:04:59보지 처음 해
01:05:00아 왜 그러세요?
01:05:01우리 진짜 다 풀었잖아요
01:05:03보스님이 살이 더 빠지신 것 같아요
01:05:06나?
01:05:07제가 쌩얼을 봤는데요
01:05:08이거는 꼭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1:05:10엄청 예쁩니다 쌩얼이
01:05:11진짜로
01:05:12이거는 꼭 손절해서 벗어나고 싶은
01:05:15네 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1:05:17다행이야 손절이면
01:05:21어떻게 해야 손절을 안 나갈 수 있을까요?
01:05:23우리 생각은
01:05:24근데 우선 저 손절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요
01:05:27네 맞아요 더 각인시켜서
01:05:29너무 이제 티가 나게끔 계속 말을
01:05:31칭찬을 해주고 하는 거에 대해서
01:05:33오히려 역효과가 날까 봐 좀 불안하긴 하는데
01:05:36오히려 약간 이제부터는
01:05:38그 전에 했던 건 어쩔 수 없고
01:05:40은은하게 약간 배려와 챙김 속에서
01:05:43그러니까 급하면 안 될 것 같아요
01:05:44네 맞아요 맞아요
01:05:45아 여행이 정말 끝난 게 아니고
01:05:47매번 또 다른 또 위기가 또
01:05:49난관이 또 봉착하고 있습니다
01:05:51영진씨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01:05:53그리고 옥순씨의 손절을 반납하고
01:05:55옥순씨가 다시 또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01:05:57지금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01:06:00쉬고
01:06:01먹는
01:06:02여행
01:06:04다음 주에 만나요
01:06:05kijki
01:06:06꿈
01:06:07빅터
01:06:09난 잘 안 올 거 같은데
01:06:11over
01:06:14tief
01:06:15우와
01:06:165월 녹췌
01:06:18오
01:06:19오
01:06:28손절 안 할 거라고 해도 있나요?
01:06:30응?
01:06:31저 손절 안 하실 거죠
01:06:33왜 이래?
01:06:34보도처럼 하는 거예요
01:06:35너무 글쎄요
01:06:37손절에 고쳐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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