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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비대위 분위기 어땠나' 묻자, 윤희숙 "다구리 당했다"
동아 윤희숙 "비대위서 다구리 당했다" 혁신안 놓고 지도부와 갈등 커져
동아 지난달 9일 본명으로 입당 밝혀져 전 씨 "우리의 당대표 뽑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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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첫 번째 주인공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입니다.
00:06비대위 회의에 참석했는데 아주 논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00:12들어보시죠.
00:30오늘 제 회복됐어요?
00:37네.
00:37그거랑 좀 연결해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40저희가 어제는 이렇게 7년까지 언급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 당에 지금 책임지는 분이 없다라는 것이 국민들 눈에 너무나 부탁한 것이고
00:53아름답게 책임지는 국민들의 모습을 제가 지금 부탁드리는 그런 차원입니다.
01:00굉장히 중요한 차원입니다.
01:03어학원 원장님 출신 의원이 계시기 때문에 몰매를 뜻하는 저 표현, 이게 어떤 뜻입니까?
01:11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명이 한 사람에 대해서 공격하다.
01:15공격도 조금 평등하지 않고 이런 것처럼 약간 은어성이 있는데요.
01:21어원은 일본에서 시작했지만 우리 표준 대사전에도 올라와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01:26표준 대사전에 저 말이 올라와 있군요?
01:27있습니다.
01:27저도 어감상 이거 일본어 아니야? 그래서 한번 제가 찾아봤어요.
01:31그랬더니 한국어 표준 대사전에는 올라와 있고.
01:36역시 어학원 원장님 출신.
01:37몰매 이외에도 비밀을 노출하다.
01:39여러 뜻이 있더라고요.
01:40그 안에서 그런데 윤희숙 위원장의 한 단어 정말 적절하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01:49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윤희숙 위원장의 변화에 대해서, 혁신에 대해서 좀 거부하고 있는 상태 아닌가 이런데요.
01:58처음에는 이렇게 변화를 하고 개혁을 하려면 누구든지 다 저항을 합니다.
02:03맨 처음에는 아예 SM 모른 척 한대요.
02:05이거 뭐 되겠어? 이렇게 생각하지만 좀 지나다 보면 강력하게 저항하고 그러다 보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이 세 단계가 있다고 하는데.
02:16지금 국민의힘이 저렇게 여러 번의 개혁이 실패하고 있지 않습니까?
02:21그래서 3년 후에 총선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당장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어요.
02:28지방선거 대피하고 나면 그때 뭘 버스다 놨는데 막 쫓아와서 할 수도 없고.
02:34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렇게 자체에서의 노력하는 것들을 중진들이 도와줄 필요가 있다.
02:41그것이 뭐 특정하게 지정해서 누구 그만둬 이렇게 하는 것들은 아닐지라도.
02:45아닐지라도.
02:45일단 국민의힘이 바꿔야 되는 건 맞습니다.
02:48지금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되고 국민의힘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만 국민들이 다시 신뢰를 줄 거다.
02:55이런 생각에 윤희숙 위원장 나름대로의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004명을 콕 집어서 이제 거취를 밝혀라라고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했거든요.
03:05정혁진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3:07글쎄요. 저 다구리가 일본말이라고 생각해가지고 이거 써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랬는데 박정우 의원님 말씀에 따르면 써도 될 것 같아서 다구리라는 말을 갖다 쓰겠습니다.
03:16다구리를 하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제가 봤을 때.
03:19그래도 좀 조금만 써주세요. 어감이 좀 그래서.
03:23제가 봤을 때 학교에서 옛날에 글로리라고 하는 그런 드라마도 제가 재밌게 봤는데 일진들 아니겠습니까?
03:29집단 린치를 하는 사람들은 일진들이 아니겠습니까?
03:33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닌 국민의힘의 다른 사람도 아닌 혁신위원장이 저런 표현을 썼다라고 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 마치 고등학교에 있는 일진들처럼 지금 국민의힘에는 일진들이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03:46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3:47그 다음에 지금 만약에 국민의힘이 이렇게 처참하게 패하고 지금 극소 야당으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03:56그 요만한 권력 가지고 서로 이렇게 린치가 하고 이런 모습을 갖다가 바라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요.
04:03참 한심해도 너무 한심하다 그런 생각이 들고 만약에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하면 국민의힘은 특히 국민의힘에서 일진이라고 불려지는 그러한 사람들은 오히려 국민들에 의해서 린치를 당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걱정까지 듭니다.
04:19한 가지 논란은 개파별로 또 약간 입장이 다른데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입당을 했습니다.
04:27한동훈 전 대표 등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04:32한동훈 전 대표 부정선거 음모론 윤 어게인 아이콘 입당시키는 거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냐라며 강하게 비판했고요.
04:39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극단적 정치 세력은 같이 갈 수 없다.
04:42전한길 즉각 출당해야 된다라고 반대를 했습니다.
04:45그런데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04:47들어보시죠.
04:49오늘 비대위에서 그 부분이 논의되진 않았고요.
04:54지금 말씀을 드리면 우리 당도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일부의 극단적인 주장과 강하게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거리를 둬야 된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5:05당이라는 것이 생각이 일부 다르다고 해서 그분들의 입당을 막을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05:12여당 내에서 지금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 양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5:16사실 전한길 씨 같은 경우에는 원래 한국사 스타 강사로 유명했던 분인데
05:2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시즌에서는 굉장히 부정선거와 연관지어서 일부 구구적인
05:32일반 대부분의 국민들이 받기 어려운 주장을 계속 해오고 있어서 많은 실망을 주고 계시거든요.
05:37그런데 저분이 국민의힘에 들어오고 또 이제 실제 본인 방송에서는 자신을 품어야지만 당대표가 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으로
05:45국민의힘 자체를 반으로 분열시키고 또 국민들까지도 약간 혼란스럽게 만드는 저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05:53국민의힘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려면 확실한 거리를 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59양 변호사님의 의견까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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