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zo 09 Eng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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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0:30한국국토정보공사

00:01: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1:22형님

00:01:24형님 저것들 왜 자꾸 봐주시는 겁니까

00:01:26그냥 다 처리해버리면 되지 않습니까

00:01:28봐준 적 없어

00:01:29예?

00:01:32봐준 적 없다고

00:01:33저것들이 똑똑해서 우리가 당한 거야

00:01:37형이 그럼

00:01:37그러면

00:01:39더 빨리 처리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01:42이렇게 좋은 파트너를 왜 벌써 처리해?

00:01:45파트너요?

00:01:46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00:01:48스파링 파트너

00:01:50내가 빈센조를 처리하는 순간은

00:01:55내가 빈센조를 완벽하게 느꼈을 때야

00:01:59생각할 수는 너무 아깝네

00:02:03투자 해박도 나가리 만들 수 있었는데

00:02:07은행장한테 오경자씨 안값도 한 걸로 만족해요

00:02:101대1이면 나쁜 스코어 아닙니다

00:02:12볼!

00:02:16아 참

00:02:17내일 오경자씨한테 갈 건데 같이 갈래요?

00:02:22시간 봐세요

00:02:23아 나도 싱글

00:02:27왜 안 되지

00:02:28이쯤에서 우리가 다시 집중해야 할 사안이 하나 있어요

00:02:32바벨의 진짜 보스 말하는 거죠?

00:02:35바벨이 휘청대면 모습을 드러낼까 싶었는데

00:02:37또 생명을 연장하네요

00:02:39원래 선보다 악이 회복력이 몇 배나 빨라요

00:02:41회복된 악은 더 견고해지죠

00:02:43어떤 떡밥을 써야 진짜 보스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00:02:48보이지 않는 적도 실수로 흔적을 남기는 법이에요

00:02:50그걸 찾아야 돼

00:02:52오늘부터 바벨의 진짜 보스를

00:02:56줄여서 그냥 바보로 부르죠

00:02:58좋네요 바보

00:03:00가족이 있다면 빨리 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00:03:15암 전력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00:03:19예전에도 암에 걸리신 적이 있어요?

00:03:22네

00:03:23폐암 기록이 있습니다

00:03:25그게 언제입니까?

00:03:29어... 1993년 1월에 첫 진단을 받으셨네요

00:03:34당시 3기였는데 4년 후에 수술 없이 완쾌되신 걸로 나와있습니다

00:03:393기였는데 수술 없이 완쾌되신 건 정말 기적입니다

00:03:45해암을 선고받았던 땐 1993년 1월

00:04:00날 보육원에 맡긴 건 1993년 5월

00:04:05진짜 병 때문에 날 버린 거였어?

00:04:10놔두고 죽을 것 같아서

00:04:11오늘은 아무도 없걸

00:04:39그러게

00:04:40다들 끈기가 없다 끈기가

00:05:10내 생각에는 저기 같아요

00:05:16저기가 사람이 제일 많이 안 다니는 데서

00:05:19그렇지

00:05:19근데 사장님은 금고 털러 나오셨어요

00:05:22아 창징인 왜 또 들고 왔어요?

00:05:24아 그냥 나오기 허전하잖아

00:05:26괜찮지?

00:05:27일단 금을 찾자

00:05:30참 열심히 더 산다

00:05:42그래도 스님들은 안 계시네

00:05:47역시 진정한 불자들은 다르셔

00:05:51그의 수맥이

00:05:52그의 수맥봉으로도 금을 찾을 수가 있습니까?

00:06:07수맥과 마찬가지로 금의 두키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00:06:11그래서 이 수맥봉으로도 그 길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00:06:14아 예

00:06:15저 근데

00:06:17이렇게 우리가

00:06:19물질을 담야도 달란지요?

00:06:22물질을 담야도 달란지요?

00:06:24금을 찾는다 해도

00:06:25우린 이론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00:06:27잘 알지 않습니까?

00:06:29예

00:06:29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00:06:31모두 기부하기로

00:06:32우리는 물질을 담야만한 것이 아니라

00:06:35부처님의 자비를 행하려 함입니다

00:06:38알겠습니다 스님

00:06:39무슨 일입니까?

00:06:50시옥의 사자가들이 말했습니다 스님

00:06:52썽블럭거라 세양마군이야

00:06:55시옥정에 Lewis

00:07:07시옥정에

00:07:10thor

00:07:14세 shit

00:07:16...

00:07:18시옥정에

00:07:20미칫

00:07:21시옥정에

00:07:23지금까지

00:07:23가.

00:07:37가.

00:07:41가라고.

00:07:43가라고.

00:07:47가라고.

00:07:57군�ienia.

00:07:59나의 도 fluff.

00:08:05너 위치선정 하나 기가 막히게 한다.

00:08:07너 이 자리 좋은 거지. 그치?

00:08:09어? 알았으니까 잘 때만 울지마.

00:08:15나 앞으로 니 이름은 인자기다 야 인자기 울지마 어?

00:08:45생활할 수 있겠습니까?

00:08:47신청할 수 있겠습니까?

00:08:48신청할 수 있겠다

00:08:51부수고

00:08:55이준ыл 그럼

00:09:01자, 여기 부숴까

00:09:03길종원 원장이요?

00:09:05네

00:09:07우려우 계약 해제하고 바로

00:09:09검찰에 신변보호 요청했습니다

00:09:11검찰이랑 무슨 딜을 하려고 한대요?

00:09:13아직 그것까지는 정부가 입수되지 않았습니다.

00:09:21담당검사 누구예요?

00:09:24남동부지검 정인국 검사입니다.

00:09:28정인국?

00:09:30무슨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00:09:32아버님께서 회장으로 계실 때 바벨을 표적수사했던

00:09:36걸 잡은 사람인 거 맞죠?

00:09:38예, 그 누구 말도 듣질 않습니다.

00:09:40후장검사 말도 안 듣고 지검장 말도 안 듣고

00:09:42이 양쪽 귀에 벽을 세웠다 해서

00:09:44벽벽이라는 변명을 갖고 있습니다.

00:09:47좌천대에서 목포 내리가 있다가

00:09:48지난주에 올라왔습니다.

00:09:51에이씨, 진짜.

00:10:00네, 장준우 변호사입니다.

00:10:03저, 길중문 원장입니다.

00:10:06길원장님?

00:10:07왜 이래, 우리 사이에.

00:10:10회장님께 요구사항이 좀 있었어요?

00:10:12뭐든 다 얘기해요.

00:10:13내가 달려줄게.

00:10:15일단은 날 죽이지 않는 거야.

00:10:18내가 언제 원장님을 죽일라 그랬어요?

00:10:20곧 죽일 거잖아요.

00:10:21회장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으니까요.

00:10:26알았어요.

00:10:28안 죽인다는 약속만 하면 되는 거죠?

00:10:30미와 3천만 달러를 알려드리는 계좌로 보내주세요.

00:10:35이 꿈 확인되면 저는 말없이 이 나라를 떠날 겁니다.

00:10:38만약에 안 주시면

00:10:39회장님의 정치에

00:10:41아버님에게 한 지까지

00:10:42검사에게 말하겠습니다.

00:10:46아, 알았다니까요.

00:10:48그

00:10:48계좌번호

00:10:51아니다.

00:10:53문자로 보내놔요.

00:10:56그리고

00:10:5630밀

00:10:57돈 세탁해서 송금하려면 며칠 걸려요.

00:11:0030밀

00:11:01그건 알죠?

00:11:03예, 원장님.

00:11:04연락드릴게요.

00:11:073천만 달러로 달라고 합니까?

00:11:10샤발라, 진짜.

00:11:11안 드세요?

00:11:33그렇게 탄 음식을 왜 먹습니까? 건강에 안 좋게.

00:11:37이 정도는 괜찮아요.

00:11:38자, 안탄 쪽으로 먹어봐요.

00:11:48맛있다.

00:11:53완전히 안탄 쪽으로만 먹으면 괜찮겠네요.

00:11:59수고하셨습니다.

00:12:01고맙습니다.

00:12:01오, 고마워요.

00:12:03경찰 쪽 기록에 있는 장완서 회장의 형, 장완석의 자료예요.

00:12:09미국 이름은 헨리 장이에요.

00:12:17바보!

00:12:20뭐요?

00:12:21그럼 장완서 회장의 형이 바보인 거예요?

00:12:24바보인지 확실하진 않아요.

00:12:25일단 주의부도 조사해보는 거죠.

00:12:2915년 전에 미국에 출국한 이후에 한국에 들어온 기록이 없네요.

00:12:33미대를 졸업하고 계속 화가활동.

00:12:36현재 소재 불명이에요.

00:12:37하유, 자유인으로 사네.

00:12:40사업에 관심이 없나 봐요.

00:12:42장국한 회장이 언제 세상을 떠났죠?

00:12:452년 전이요.

00:12:46그럼 아버지 장례식에도 안 왔단 말인데.

00:12:48아니, 아버지 장은 치러야지.

00:12:50이런 호루산 같은 일이라고.

00:12:52오, 네.

00:12:54중요한 일 할 때 고구마 먹으면 안 돼.

00:12:56목 막힌 일 생긴단 말이에요.

00:13:00그런 거 미신 아닌가?

00:13:02나요.

00:13:03중요한 시험 볼 때마다 미역국 안 먹었단 말이에요.

00:13:06덕분에 다 패스.

00:13:07근데 고구마 100개 처먹고

00:13:09사이다 못 마신 곳은 바벨하고 우상 아닌가요?

00:13:12거긴 거기고.

00:13:13아, 씹찹해.

00:13:15나 안 먹을래.

00:13:18나 오경자 씨한테 가요.

00:13:33저녁에 바벨제약 유가족들 약속 잊지 마세요.

00:13:36아, 오늘이지.

00:13:37이따 봬요.

00:13:43아, 그 오경자 씨.

00:13:46제가 두루두루 알아봤는데

00:13:50뭐, 딱히 연락할 가족이 없더라고요.

00:13:53자식 새끼라도 하나 있으면 훨씬 나을 텐데.

00:13:57아니다.

00:13:58있어도 안 가.

00:13:58그런 새끼들이 훨씬 많아.

00:14:00닭지어 갈 때 그건 소용없어요, 새끼들.

00:14:03첨벌 받아야, 새끼들아.

00:14:06안 드세요?

00:14:09예스, 내가 다 먹어야지.

00:14:11형님.

00:14:15형님.

00:14:16네.

00:14:17좀 깔끔하게 먹읍시다.

00:14:20입이 없으시면 닦으세요.

00:14:22정말 고맙습니다.

00:14:24지저근도 가져오니까.

00:14:25변호사님처럼 깔끔하게 먹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00:14:29정말 속이 다 시원하네요.

00:14:32그놈의 짓고서.

00:14:33정말 고마워요.

00:14:38빈센조 변호사님이 다 하신 거예요.

00:14:40저는 살짝만 거절고요.

00:14:44덕분에

00:14:45제가

00:14:46너무 분해 넘치는 호강을 하는 것 같네요.

00:14:51이 병실도

00:14:52빈센조 변호사님이 부담하시는 거예요.

00:14:54아휴, 이걸 어쩌나 죄송해서.

00:14:57여기 더 있기가 너무 염치없네요.

00:15:07네, 안녕하세요.

00:15:08네, 안녕하세요.

00:15:09네, 안녕하세요.

00:15:10어디 불편한 데 있으세요?

00:15:12없습니다.

00:15:13밤에 진통제 안 맞겠다 그러셨다면서요.

00:15:16아, 저기

00:15:18그거 맞으면 속이 좀 울렁거리고

00:15:22그거 없이도 잘 버텨와서요.

00:15:24그럼 일단

00:15:26편한 대로 하시고

00:15:27뭘 편한 대로 합니까?

00:15:33여기가 무슨 리조드 객실입니까?

00:15:35환자 편한 대로 하는

00:15:36아니, 저는 그런 뜻이 아니라

00:15:39그리고

00:15:40환자가 식사는 잘했는지

00:15:43눈으로 직접 체크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15:45보세요.

00:15:46환자를 하나도 안 먹지 않았습니까?

00:15:48여쭤보려고 그랬습니다.

00:15:50여쭤보려고 그랬습니다.

00:15:53그리고 무슨 반찬이 이따위야.

00:15:55지금 이걸 환자 먹으라고 준 겁니까?

00:15:57당신 같으면 이거 먹겠어요?

00:15:58제가 영양사가 아닌 관계로

00:16:00그것까지는

00:16:01당신 영양사 아니고 의사죠.

00:16:02근데

00:16:03환자가 주지 말라고

00:16:04진통제 처방을 안 하면 어떡합니까?

00:16:06네, 그거는 제가

00:16:07오경자 씨는 가만히 계세요.

00:16:09오심부작용이 심하신 것 같아서

00:16:12일단 보류를 하고요.

00:16:14환자 상태가 지금 이런데 무슨 보류입니까?

00:16:16됐어요, 그만.

00:16:18갑자기 눈 없이 화를 내고 그래요.

00:16:20오경자 씨

00:16:21이렇게 맘대로 하실 거면 병원에 왜 계십니까?

00:16:24예!

00:16:25앞으로 고집 부리지 마시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죠.

00:16:28예.

00:16:31검사님

00:16:33아, 죄송합니다.

00:16:35죄송합니다.

00:16:37예, 하세요.

00:16:42요새 좀 예민해지는 일들이 많아서요.

00:16:45무섭기는 한데

00:16:51이상하게

00:16:53기분은 좋네요.

00:16:58형님, 제가 아침부터

00:17:00동일 태산은행장이랑 미팅을 했는데요.

00:17:02두 은행 다 바벨의 투자 의사가 전혀 없답니다.

00:17:06신광은행과 투자 협약을 했는데도?

00:17:08예.

00:17:09홍차 형 그게 어제 기자들한테 떠들어댄 것 때문에

00:17:12바벨을 신뢰할 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형님.

00:17:14아니, 그러니까

00:17:16빈센조랑 홍차 형 그거 애초에 처리했으면요

00:17:18이런...

00:17:19Shut it!

00:17:20아, 전 순전히 형님 편에 생각하는 겁니다!

00:17:22원성 높이지 마!

00:17:25자꾸 그러니까 무섭잖아, 형이.

00:17:29죄송합니다, 형님.

00:17:31일단

00:17:33오늘 저녁에 남동부지검 쪽이랑 자리 만들테니까

00:17:35시간 맞춰서 와.

00:17:37네, 알겠습니다.

00:17:39아들

00:17:42아들

00:17:46아버지는 그렇게 쉽게 보내드는 거니...

00:17:49전략실리 이 실장 연결해.

00:17:59와 정말 맛있어 보인다

00:18:06아니 저희가 호텔 중국집을 잡아놨었는데

00:18:11성장님께서 장부를 바꾸셨어요

00:18:13여기가 진짜 맛집입니다

00:18:16이거 주셔보세요

00:18:17여기는 진짜

00:18:18여기는 팁이 나오면 안 돼

00:18:29대박이야 머리 위로 막 별날랑 시시 뜨는 것 같아

00:18:34이게 뭐랄까 도메이로 파스터맛

00:18:37빈센조 까사노님 고향의 맛

00:18:41진작에 모셨어야 하는데 늦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00:18:46별말씀을요

00:18:48근데 지난주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00:18:53예 바벨제약 주식 투자자들이

00:18:57저희들 때문에 자기들 주식 쓰레기 됐다고

00:19:00저희 모임에 와서 난동을 부렸어요

00:19:02다행히 평생 먹을 욕 다 먹고 잘 정리됐습니다

00:19:06아휴 정말 소시오패스들이네요

00:19:10억울한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않고

00:19:12지겹다 그만해라 고인팔이 그만해라

00:19:16이제 뭐 저희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00:19:18그러려니 안 돼요

00:19:20부당한 일 당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00:19:22바로 도와드릴게요

00:19:25감사합니다

00:19:30부셔보실 진짜 맛있네요

00:19:34진작에 좀 부셨어야 하는데 제가 정신이 좀 없었습니다

00:19:39정신 없으셨을 것 같아요

00:19:40회사가 그렇게 욕망으로 돌아가는데

00:19:43네 제가 좀 부족하였습니다

00:19:51모쪼록 앞으로 좋은 동반자가 됐으면 합니다

00:19:54뭔가를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00:19:57우린 동반자가 아니라 계약적 관계예요

00:20:00서로 이해가 맞아야지 오래 간다 이 말입니다

00:20:05뭐 그걸 보장하기 위해서 충분히 성의를 표시해 드렸습니다만

00:20:08성의 표시 좀 했다고 너무 그렇게 생생될 생각하지 마세요

00:20:11혹시라도 우리한테 무례를 범하면

00:20:13언제든 바벨 쳐 놓을 수 있어요 아시겠어요

00:20:17예 명심하겠습니다

00:20:21이제 환배를 타셨으니까 덕담 한마디 해주시죠 지검장님

00:20:27아 제명이 그렇게 센쳐가더니

00:20:29이젠 서초동 영업사원 다 됐다

00:20:32어울린다 야

00:20:33아 원래 정말

00:20:37이야 이게 역사적인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00:20:39그죠 지검장님

00:20:41영광의 역사가 될지

00:20:45치욕의 역사가 될지

00:20:46두고 봐야지

00:20:47앞으로 겸손하게

00:20:50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20:52잘 부탁드립니다

00:20:55최선을 다하지 마요

00:20:58부담돼요

00:21:02예 알겠습니다

00:21:05지금 선생님 제가

00:21:06한 잔 좀 올려도 되겠습니까?

00:21:10닦고 올까나 3촌만 되는 것 같은데

00:21:13차선을 받을 수 있고

00:21:14아니 그럼 뭐예요?

00:21:17나 우리 청구장은 안 받았지

00:21:19아 근데 왜 이래?

00:21:23정신 못 자리네

00:21:25이거 어떻게 평생의 수는 좀

00:21:28자주 하시는 편입니까?

00:21:30아니 다른 거 없으면 좋죠

00:21:32여러분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지검장님 부장님

00:21:36어 그래 장혜자

00:21:37뭐 필요한 거 있으면은

00:21:39저 제 최명이 이제

00:21:40서초동 영업사원

00:21:41쟤 통해서 나한테 전해

00:21:43알았어?

00:21:44예 알겠습니다

00:21:45잘해

00:21:46가자

00:21:47우리 뒤풀이 좀 하죠

00:21:59내 차 따라와요

00:22:01네?

00:22:01뭐 하자는 거야?

00:22:05글쎄 뭐

00:22:07따라오려면 따라가야죠

00:22:08따라오려면 따라가야죠

00:22:09가요

00:22:10가요

00:22:12쟤명이 얘 말이야

00:22:14서초동 영업사원

00:22:16하하하하

00:22:17그러니까

00:22:18케만딱 닦고 있으면

00:22:20케만딱 닦고 있으면

00:22:21우리 밑에 있을 때

00:22:23훨씬 나은 거

00:22:23지금은

00:22:24에이

00:22:25스위보

00:22:26아아아아아아아악

00:22:28아아아아아아아악

00:22:29어?

00:22:30미쳤어

00:22:30이

00:22:44어?

00:22:45뭐야

00:22:48왜 이런거

00:22:48뭐하는거 두고

00:22:49해야 돼

00:22:49야

00:22:50야

00:22:51야

00:22:52야

00:22: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22빈센조 변호사님, 귀중분 많을 텐데.

00:23:25잘 보고 있어.

00:23:26가게 가서 만능 녀석 가꿀 테니까.

00:23:28내가?

00:23:31조심하고.

00:23:49너희들을 다치게 하기 싫다.

00:23:53그래 가라.

00:23:54하하 이 도둑놈의 시끼들 이거 어?

00:23:57어디 할 짓이 없어서 신성한 노동을 해 마!

00:24:01어?

00:24:02노동.

00:24:04여보!

00:24:05감히 내 아내를...

00:24:07연진아.

00:24:09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00:24:11대신!

00:24:12내 무봉에 딱 10%만 쓴게.

00:24:14여보 안 돼!

00:24:15왜 안 돼!

00:24:16으아!

00:24:17으아!

00:24:18으아!

00:24:19으아!

00:24:20나야!

00:24:21해!

00:24:22물꽃!

00:24:24흐아!

00:24:25휙!

00:24:26살려주세요! 라고 할 줄 알았다!

00:24:34아 이거 드러나잖아!

00:24:38야야야! 들어간다!

00:24:45나도 오랜만에 힙 익스텐션 솜에 불...

00:24:51힙 익스텐션 솜에 불...

00:24:57힙 익스텐션 솜에 불...

00:25:00힙 익스텐션 솜에 불...

00:25:04연진이 사랑이다!

00:25:08약속하려...

00:25:10아무리 힙 익스텐션 솜에 불...

00:25:14여보! 여보!

00:25:19날 따뜻해지면 또 봬요!

00:25:25우리 나들이 가요!

00:25:27안 그래도 우리 넷이서 다음 주에 여행 가기로 했어요!

00:25:31진도 쪽으로요!

00:25:33진도 좋죠!

00:25:35가시는 김에 저 구기자수를 한 병만...

00:25:37잘 다녀오십시오!

00:25:41재밌게 다녀오세요!

00:25:43네...

00:25:45변호사님...

00:25:49감사합니다...

00:26:03잘 다녀오십시오!

00:26:04네...

00:26:06고맙습니다...

00:26:08감사합니다...

00:26:10감사합니다...

00:26:12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00:26:14선생님!

00:26:16잘 다녀오세요...

00:26:18감사합니다!

00:26:20너무 잘 다녀오세요...

00:26:22네...

00:26:24잘 다녀오세요...

00:26:26잘 다녀오세요...

00:26:28유가족분들...

00:26:32이제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00:26:35나도 그걸 바라지만...

00:26:37평생 아픔을...

00:26:38잊지 못할 겁니다...

00:26:40당연히 그렇겠죠...

00:26:42행복에 덮이기를 바랄 뿐이죠...

00:26:47들어가요...

00:26:51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00:26:53내가 데려다 준 거 아닌데...

00:26:54와인 사러 가는 길인데...

00:26:55금가프라자 바로 건너편에 큰 와인 전문점이 있는데...

00:26:58아...

00:26:59거긴 내가 찾는 와인이 없어서요...

00:27:01그래서 이 앞 사거리에 있는 와인점에 가는 길인데...

00:27:03지금 문 닫았을 시간인데...

00:27:04그럼 내일 사면 되는데...

00:27:09쉬어요...

00:27:25잠시만요...

00:27:26잠깐만요...

00:27:27아니...

00:27:28아니...

00:27:29하고 마는 것 중에...

00:27:30망치를 왜...

00:27:31니가 잘 모르나본데...

00:27:33나 유단자야...

00:27:34태권도 3단...

00:27:35주짓수 2단...

00:27:36합기도 2단...

00:27:37협의 8단...

00:27:38협의 8단...

00:27:397단...

00:27:40어 그래...

00:27:417단...

00:27:42셋...

00:27:43둘... 둘...

00:27:447단...

00:27:45그러니까...

00:27:46어설프게...

00:27:47빠지지 마라...

00:27:48야...

00:27:49야...

00:27:50야...

00:27:51야...

00:27:52야...

00:27:53야...

00:27:54야...

00:27:55야...

00:27:56야...

00:27:57야...

00:27:58야...

00:27:59야...

00:28:00야...

00:28:01야...

00:28:02야...

00:28:03야...

00:28:04야...

00:28:05야...

00:28:06야...

00:28:07야...

00:28:08야...

00:28:09야...

00:28:10야...

00:28:11야...

00:28:12야...

00:28:13야...

00:28:14야...

00:28:15야...

00:28:16야...

00:28:17야...

00:28:18야...

00:28:19야...

00:28:20야...

00:28:21야...

00:28:22야...

00:28:23야...

00:28:24야...

00:28:25어? 뭐예요, 이거?

00:28:41가사 등나 갖고 있어.

00:28:43아니, 미행을 하려면 좀 티가 안 나게 해야지 아이가 성의가 없네.

00:28:52어?

00:28:53그렇죠.

00:28:55네.

00:28:56네.

00:28:58네.

00:29:00네.

00:29:02네.

00:29:04네.

00:29:08네.

00:29:13네.

00:29:14네.

00:29:18네.

00:29:21아, 괜찮아요?

00:29:28아, 아, 잠깐, 잠깐!

00:29:33아, 천천히!

00:29:35아, 천천히!

00:29:37천천히!

00:29:38천천히!

00:29:39천천히!

00:29:40천천히!

00:29:41천천히!

00:29:42천천히!

00:29:43앉아있으면 오자, 오자, 오자, 오자!

00:29:44아니, 누가 보냈는지 잡아서 죽음에 봐야죠!

00:29:46아, 나잖아요!

00:29:47누가 보냈는지!

00:29:48아, 왜 이러지?

00:29:55찜닭을 덜 먹었나봐!

00:29:57자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

00:30:06아, 지검장님!

00:30:07야, 장혜정!

00:30:10응, 나를요, 장혜정!

00:30:12당신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줄 알아?

00:30:15현직 지검장과 부장검사를 납치한 거라고 납치라!

00:30:20그러니까, 아까 상황 판단을 잘했어야지.

00:30:24뭐, 오냐오냐하니까 사람을 아주 호구로 알더만.

00:30:27장중호 회장님께서 허락하신 일입니까?

00:30:32예, 알아듣게 살짝 건만 주라고 하셨습니다.

00:30:36예.

00:30:39당신 지금 엄청난 실수를 하는 거야.

00:30:43니들이 말로 나한테 엄청난 실수를 했지.

00:30:48돈을 받아 먹으셨으면 존경과 복종을 보여야 되는 거 아니야?

00:30:53야! 너 정말 겁나 올래?

00:30:56어디서 어설픈 이런 장난질을!

00:30:58내일부터 밥에 박살날 줄 알아!

00:31:00알았어!

00:31:02야, 3명이 빨리 풀어, 팔아봐.

00:31:04아, 안 돼, 풀어!

00:31:05빨리 풀어!

00:31:06아, 뭐해!

00:31:07아유, 저 조용히하고 앉아있어.

00:31:09아저씨들 염소리에 왜 이렇게 심해?

00:31:11왜 이렇게 lamb meet?

00:31:30아유.

00:31:32큰일러는 always there for two boys.

00:31: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3: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3: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4: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4: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6: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6: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7: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7: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8: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8: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9:09어서 오십시오.

00:39: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2: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2: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4: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5: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6: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7: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8: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8: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9:09박제였습니다.

00:49:39아니요.

00:50: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0: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0: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0: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43세계였습니다.

00:52:13세계였습니다.

00:53: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4: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4:45세계였습니다.

00:55:15세계였습니다.

00:55: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5:5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6:25세계였습니다.

00:56:27세계였습니다.

00:56:29세계였습니다.

00:56:31세계였습니다.

00:56:33세계였습니다.

00:56:35세계였습니다.

00:56:36세계였습니다.

00:56:37세계였습니다.

00:56:40세계였습니다.

00:56:42세계였습니다.

00:56:46세계였습니다.

00:56:54temas

00:57:02아, 진짜 웃긴다.

00:57:04지가 무슨 대통령인 줄 아나?

00:57:06아마도 바보가 경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을 거예요.

00:57:09미행에도 대비하고요.

00:57:11자신의 가장 큰 약점을 방어하는 거죠.

00:57:14그럼 장안서를 잡아서 답을 듣긴 글렀네요.

00:57:18도대체 누가 바보야?

00:57:20아우, 씨.

00:57:21변호사님, 지금 막 들은 소식인데요.

00:57:24해문병원 길종문 원장이요.

00:57:26검찰에 신변보호 요청해서 보호 중이래요.

00:57:28신변보호 요청이요? 왜?

00:57:30모르겠어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대요.

00:57:33뭔가 큰 걸 딜하려는 것 같은데요?

00:57:36담당 검사는 누구래요?

00:57:38정인국 검사요.

00:57:40뭐 어떤 들이든 분명 바벨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00:57:43지금 당장 정검사 쪽 들어볼게요.

00:57:53네, 사장님.

00:57:55네.

00:58:00먼 길 다녀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0:58:02별 말씀을요.

00:58:03왕샤오린의 동공 스캔 데이터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00:58:07해킹팀도 빨리 처리해줬고요.

00:58:11가장 어려운 걸 해결했네요.

00:58:13네.

00:58:14이제 밀실 입구에 상판만 드러내고 바로 문만 열면 됩니다.

00:58:18콘크리트 상판 제거에는 큰 충격이 없겠죠?

00:58:20콘크리트도 얇은 편이고

00:58:21통으로 빼내기 쉽게 절개되어 있으니까요.

00:58:25좋네요.

00:58:25그럼 이제 작업 시작하시죠.

00:58:28시작하려면 일단 난약서부터 내보내야 합니다.

00:58:31얻으십시오.

00:58:48알겠습니다.

00:58:49아, 피아노 원장님께서 불교에 귀의를 하셨습니다.

00:58:56아, 예.

00:59:10저는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00:59:13예.

00:59:13왜 저희만 이곳을 나가라고 하십니까?

00:59:41다른 사람들도 그렇지만

00:59:43스님들께서 위험해질지 몰라 마음에 걸립니다.

00:59:47저희는 괜찮습니다, 변호사님.

00:59:50서울 말고 공기 좋은 인근으로 사처를 옮겨드릴 수도 있습니다.

00:59:54변호사님께서는 저희에게 용기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00:59:59저희는 무슨 일이 있어도

01:00:00이곳 난약서와 불화자를 지켜낼 것입니다.

01:00:03고구마 좀 드십시오, 변호사님.

01:00:16저는 계속 이곳이 형량을 주셨습니다.

01:00:46단약살을 내보내려고 하네

01:00:51그렇다면 혹시?

01:00:59아무리 생각을 해도요

01:01:01장준호의 옛 선을 3단 뛰기로 뛰어넘는 거라고요

01:01:05이왕선 넘는 거 확실하게 넘는 게 낫지

01:01:10누님

01:01:10최준호사님

01:01:15우리도 위험해질 수 있어요

01:01:18오랑이 아가리 안에 들어온 게 왠지

01:01:20태삼스럽게 휘어영 같은 소리야

01:01:22그러니까

01:01:23회장님

01:01:30일을 너무 열심히

01:01:32어제이 때면 우리 버스 많이 어색해졌나 보다

01:01:41아닙니다

01:01:42회장님에 대한 존경심이

01:01:45되게 많이 늘어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01:01:47지검장이 당장 해줘야 할 일이 하나 있는데

01:01:53전해줄래요?

01:01:54말씀하십시오

01:01:55회장님이

01:02:17야, 소나.

01:02:26너 그 안에 확인했어? 쓸만한 물건일 수도 있잖아.

01:02:28제발 확인 좀 하고 버려.

01:02:29아, 나 진짜.

01:02:33아, 그냥 사람 부르죠.

01:02:36회장님, 우리 좀 폭나는 거예요.

01:02:39이게 뭐예요?

01:02:39사람 부르는 빚이 왜 이래?

01:02:41살아남은 걸로 감지덕지해.

01:02:44그리고 돈 악해야지.

01:02:44아끼고 또 아끼고 또 아끼해야지.

01:02:46전부 다 뺏기고 짱박은 온도 겨우 건졌구만.

01:02:48이것들이 진짜.

01:02:51에이, 배고파.

01:02:53짜장면이나 시켜주지.

01:02:54야, 물 걸려.

01:02:55짜파는 수입하면 되니까.

01:02:58뭐야 이게?

01:02:59갑자기 왜 뜨거운 거 없이 개혁 분위기야?

01:03:01여기서 못 들어가는 거예요.

01:03:03아니, 불린돈 제대로 해야지, 이거요.

01:03:05이봐요, 이봐요.

01:03:07어?

01:03:08나 당신들하고 안 싸워.

01:03:09나 엔트컴프리 접었어.

01:03:11나쁜 짓 안 해.

01:03:12개가 똥을 끊지.

01:03:13빨리 안 나가?

01:03:14우리 여기서 다른 사업 할 거예요.

01:03:19여행사.

01:03:19여행사?

01:03:21이 시국에 무슨 여행사?

01:03:22뭐 무슨 뭐, 한창길 보내는 여행사?

01:03:25아니.

01:03:27진짜 여행사.

01:03:29바이바이.

01:03:30룸?

01:03:31이 사람이 무슨 바이바이 벌룬인지.

01:03:34아, 돈들은 내고 하는 거예요?

01:03:36네?

01:03:37아, 상인 회비를 내야지.

01:03:38여기 당신들 거 아니잖아.

01:03:39나도 좀 쓸라니까 상관 말라고 좀.

01:03:41너무 많아, 진짜.

01:03:42아, 범패.

01:03:43여기 뭐 하러 오는 게요?

01:03:44뭐, 뿌요 바러 왔어?

01:03:46아, 참.

01:03:47아, 참.

01:03:48어우, 깜짝이야.

01:03:50어, 여기, 여기, 여기, 저 뿌요.

01:03:53아, 볼 일들 봐요, 볼 일들.

01:03:54아, 깜짝이야.

01:03:56됐고.

01:03:58얘기 좀, 형.

01:03:59어?

01:03:59얘기 좀, 얘기 좀.

01:04:00잠깐, 얘기 좀.

01:04:00안군, 잠깐 자리 좀.

01:04:11저, 다 압니다.

01:04:13저한테 이미 식구 같은 제자랑 제가 다 얘기해줬습니다.

01:04:18아이씨, 아는 사람이 돈을 얻네.

01:04:22스님들도 금을 찾으러 다니시는 거를 안군이 형은 봤지, 아마?

01:04:27아니,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01:04:34아니, 뭐, 서로 속이지 말고.

01:04:36아, 이 길이 뭐 하는 거야, 지금.

01:04:37혼자 찾겠다고, 용인어 쓴 말이야.

01:04:38보니까 사장님이 제일 열심히 찾으시더만요, 뭘.

01:04:41아, 우리, 우리 그냥 저, 공동으로 찾죠.

01:04:44그래, 누가 찾든 똑같이 나누기로 각서도 쓰고.

01:04:47그래도 먼저 찾은 사람이 좀 더 가져야 되지 않을까요?

01:04:51그럼 더 복잡해지지.

01:04:53그냥 N분의 1로 합시다.

01:04:54생각해보니까 조금 불공평하긴 하네요.

01:04:59그러면 변호사님들한테 물어볼까요?

01:05:02어떤 방식이 더 좋을지.

01:05:03아니, 그러면 아는 사람이 더 늘어나지 않습니까?

01:05:06그 두 변호사님이랑, 왜? 저 누구야?

01:05:08그 사무장님이랑, 해?

01:05:10스님.

01:05:12네, 죄송합니다.

01:05:14아, 그럼 어떻게 해, 이거.

01:05:16아, 자, 각서를 하고.

01:05:18각서의 내용은 각자들 생각들 하고.

01:05:19자, 오늘부터는 아주 조직적으로다가 한 끼치를 펼쳐서 다 같이 한 번 찾아오는 겨.

01:05:24오케이.

01:05:26오케이.

01:05:27대신 때리기 없게라.

01:05:29어?

01:05:29한편 남동부지검은 두 은행의 은행장을 긴급체포해 혐의를 추궁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05:37하지만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01:05:41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01:05:44이거 너무 보이는 프레임 아닌가요?

01:05:47서부장 죽음, 두 은행 압수수색.

01:05:50바벨이 지검장을 협박하기 위해 서부장을 죽인 게 분명해졌네요.

01:05:55그랬으니까 이렇게 바로 은행들을 압박했겠죠.

01:05:58아마도 두 은행, 조만간 바벨에 더 엄청 퍼질 것 같은데요.

01:06:02오케이.

01:06:09정인국 검사 연결됐어요.

01:06:11역시...

01:06:11네, 안녕하세요. 정검사님. 정세영입니다.

01:06:17네.

01:06:19아, 몇 가지 여쭤보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01:06:22네, 시간 언제 괜찮으세요?

01:06:27두 분 아래야, 너무 잘 봤습니다.

01:06:31바벨을 상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1:06:32바벨은 매번 그래왔습니다.

01:06:39하지만 이번엔 꼭 무너뜨려야 합니다.

01:06:42혹시 기원장의 요구 조건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01:06:46우염이 처분과 출국 금지를 막아달라는 겁니다.

01:06:49아마도 신원을 받고 해외로 이주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01:06:52진술 내용은요?

01:06:54바벨 그룹과 행운병원 비리라고만 밝힌 상태입니다.

01:06:58바벨 쪽하고 저울질하고 있네요.

01:06:59맞습니다.

01:07:00시간을 끌면서 뭔가를 조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07:05검사님, 혹시 장한서 회장 뒤에 실세가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01:07:10실세요?

01:07:12그게 누굽니까?

01:07:13아직은 모릅니다.

01:07:15하지만 그런 존재가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01:07:20그럼 혹시...

01:07:22그 말의 의미가...

01:07:27장국권 회장이 어떻게 죽었는지 아세요?

01:07:29다른 비밀이라도 있습니까?

01:07:38아니다.

01:07:40이것도 나중에 한꺼번에 말씀드릴게요.

01:07:44아이고 호로 자식들...

01:07:47아 새끼들은 말이야.

01:07:48그 인종을 지키지를 못할 방자.

01:07:50이래서 명망이는 가문에서 태어나야 된다니까.

01:07:53아 이 자식들...

01:07:54분명히 복수로 표현한 거죠.

01:07:57호로 자식들, 새끼들...

01:08:01예, 확실합니다.

01:08:03어쩌면 두 아들 다 장국권 회장 사망 당시에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01:08:06그렇다면 길 원장은 바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거예요.

01:08:11바보요?

01:08:12아, 저희는 바벨의 진짜 보스를 바보로 줄여서 부르거든요.

01:08:16아, 혹시 안가에서 길 원장이 통화한 사람이 있습니까?

01:08:22추적 방지 회선으로 통화한 기록이 하나 있습니다만...

01:08:25대포폰이었습니다.

01:08:27이런 상황이라면...

01:08:28대포폰 주인이 바보겠네요.

01:08:33검사님...

01:08:34혹시 단사를 얻기 위해...

01:08:37작전 같은 걸 좀 해도 될까요?

01:08:38함정 수사나 페이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01:08:45예, 그런 거 비슷합니다.

01:08:47연극이나 쇼촛...

01:08:49안 됩니다.

01:08:51전 지금까지 원칙대로 해왔습니다.

01:08:54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01:08:57기만적인 수사 방법은 절대 안 됩니다.

01:09:01죄송합니다.

01:09:01전체리로 고구마 마탕 나왔습니다.

01:09:29검사님...

01:09:31물 좀 드시면서 드세요.

01:09:32아, 고맙습니다.

01:09:34드시죠.

01:10:01왜 그러십니까, 형님?

01:10:08아무것도 아니야.

01:10:11뭐가 급한 일인데?

01:10:12제가 이번에...

01:10:13제대로 동생 노릇할 기회를...

01:10:15잡았습니다.

01:10:17이건 좀 드시더라고요.

01:10:31저게 끝나고...

01:10:33이제 다가 recognizes pleins을 보내주ellt.

01:10:35저게 임 Samhain이...

01:10:37네.

01:10:38wal��지.

01:10:38날씨…

01:10:39네.

01:10:42아참은 whatever...

01:10:43라멘이...

01:10:44whatever...

01:10:44뭐하고 있는데...

01:10:45바BEL

01:11:09리얼리티?

01:11:12돈 워리야바이트

01:11:13I'll take care of everything.

01:11:19Trust me.

01:11:20Thank you.

01:11:21Please make Korea the land of painkillers.

01:11:25다음 주 안에 대기용 모토자 들어옵니다.

01:11:28첫 번째로 우리 바벨 제약의 알디우 구봉 생산을 본격적으로 재개합니다.

01:11:33그리고 지난번 원료 수입 물량의 3배를 수입해 생산량을 늘릴 거예요.

01:11:36일단 원료 참고에 보안을 과거보다 3배 이상 고강하세요.

01:11:42봉일은행, 퇴산은행, 바벨 그룹에 대기용 모토자지네?

01:11:48변호사님 말이 맞았어요.

01:11:50악은 정말 회복력이 빠르네요.

01:11:52결국 그놈의 알디우 구봉이 나오겠네요.

01:11:56아버지가 그렇게 막으려고 했던 건데.

01:12:02아.

01:12:03오늘 여행 가시는 그 날인가 봐요.

01:12:12저희 잘 다녀올게요.

01:12:15인터넷 찔하시네요.

01:12:17안 알려드리는 게 낫겠죠?

01:12:19여행 다녀오신 후에 말씀드리죠.

01:12:21예, 정검사님.

01:12:31아무래도 기론장, 바벨 쪽으로 키운 것 같습니다.

01:12:34혐의를 하나씩 부인하고 있습니다.

01:12:38사실 예상했던 바입니다.

01:12:41그래서 말인데

01:12:41지난번에 말씀하신 작전

01:12:46아직 유효합니까?

01:12:48네. 깔끔하게 설계하는 게 저희 전문입니다.

01:12:53실제로 오늘 밤으로 하겠습니다.

01:12:55제 원칙을 어기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01:12:57네. 설계 끝나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01:13:11네.

01:13:15이건 뭐 대본이 간단하네요.

01:13:17플랜 A.

01:13:18우리가 바벨이 보낸 킬러인 척하고

01:13:20실체에 대한 자백을 유도한다.

01:13:21플랜 B.

01:13:23아, 그 참!

01:13:24한 대 날리고 바로 자백받는다.

01:13:30플랜 A로 가죠.

01:13:40정검사님께서 사복 경찰들이 나와 있을 거라 그러지 않으셨어요?

01:13:46그러게요. 시간이 지났는데.

01:13:49일단 입구로 가보죠.

01:13:51수상적 일어납니다.

01:13:57고마,.

01:13:57팔!

01:14:08어!

01:14:10어! 어! 어! 어! 에어!

01:14:16powiedzieć.

01:14:17합니다.

01:14:18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01:14:25죽었어요.

01:14:33귤 원장.

01:14:34귤 원장은 어디 있죠?

01:14:48귤 원장.

01:15:00귤 원장.

01:15:03귤 원장.

01:15:09아

01:15:11우리가 늦었네요

01:15:14용서님

01:15:39변호사님

01:15:43죄송합니다

01:15:44저희 모두

01:15:47가족을 잃은 슬픔과

01:15:48오늘의 울분을

01:15:50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01:15:51그래서

01:15:53어리석은 선택을

01:15:55하려고 합니다

01:15:56부디

01:15:59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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