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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의 꼬불꼬불한 산책로에 숨겨진 비밀
연트럴 파크'의 탄생 비화는 물론,
빌딩 옥상에 인공 정원이 생기는 이유까지

재미있는 건썰을 맘껏 풀어내는
본격 국내 최초 건썰 토크쇼 [건썰의 시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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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공원의 중요성을 빗대어서 한 말이, 유명한 말이 하나가 있어요.
00:04센트럴파크가 없었으면 뉴욕엔 그만한 그게 정신병원이 필요했을 것 같아요.
00:11저 그 말 알아요.
00:13센트럴파크를 설계하신 분이 프레더릭 로우 옴스테드 라는 분이거든요.
00:17이분이 했던 명언이에요.
00:19근데 대단한 분이었죠.
00:21현대도시공원을 설계한 조경의 아버지거든요.
00:24근데 이름값이 있었는데도 뉴욕시가 센트럴파크 설계 공모를 했어요.
00:28근데 익명으로 응모해서 당선이 된 거예요.
00:32왜요?
00:33자기 신념을 직접 한번 증명해 보고 싶었던 모양이네.
00:37이름값이 아니라?
00:37계급적 떼고 한 거 아니에요?
00:39멋진데?
00:40센트럴파크가 산책로가 되게 꼬불꼬불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00:43맞아요.
00:44한번 보시면 알 거예요.
00:45이 조경과의 설계인데 길이 고두면 같은 풍경만 계속 보이잖아요.
00:51그렇죠?
00:52그래서 꼬불꼬불 이렇게 해놓고 새로운 경치들을 계속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00:58설계를 했던 거예요.
00:59세심하다.
01:00여기가 이제 대형 토모 프로젝트였거든요.
01:02이제 3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랑 식물들이 거기에 이식되어 있어요.
01:07그리고 다리, 터널, 산책로 이런 초백 개 정도의 구조물이 여기다가 지어졌죠.
01:14요즘에는 이제 뭐 서울 외 다른 도시는 어떤지 모르죠.
01:19서울에는 이제 뭐 예전에는 한강이 보이고 그런 거를 중요시 여겼던
01:23요새는 집 근처에 뭔가 그런 숲이 있다거나 조성이 된다거나
01:27그래서 최근에 왜 성수동 같았잖아요.
01:29맞아요.
01:30그것도 그 서울 숲 영향이 있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01:34맞아요.
01:35표지는 효과가 있나 봐요.
01:36연희동 같은 경우도 왜 그 철길이 있던 곳에 자그마한 잔디밭 같은 곳이 조성이 되는데 그걸 이제 그쪽 지역군들이 연트럴파크라고
01:44맞아요.
01:45연트럴파크라고 하면서 이제 집 근처에 그런 공간들이 있다라는 게 이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 점차 우리가 이제 깨닫기 시작했던 거죠.
01:52도심에 아무리 첨단시설이 있어도 쉽게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01:57그럼요. 맞아요. 맞아요.
01:58제가 한 건축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02:00빌딩들 위에 이렇게 인공 정원을 만드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02:04맞아요.
02:05그게 점점 늘어난다는 거예요.
02:07그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라고 했으니 그 빌딩에 갇힌 사람들이 최소한의 정원을 돌려주는 효과가 있고
02:13이 지구를 큰 인공유산에서 찍게 되면 이 이제 녹지였던 것을 다 파헤쳐서 인공적인 콘크리트가 올라가서 그만큼의 녹지가 사라진 거잖아요.
02:22그렇죠.
02:23그걸 다시 정원의 지붕에다 얹어주면 지구 전체 면적으로 봤을 때 이 빌딩이 파괴한 것만큼의 녹지를 돌려주는 거니까.
02:32그러네.
02:33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제 그 옥상 정원을 굉장히 선호하는 경우들이 생긴다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02:38그러니까 그 부분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 녹지에 대한 그런 로망 그리움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요.
02:44맞아요.
02:45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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