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고가 난 충남 금산지역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위험지역이었습니다.
00:06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1이 같은 순환사고의 절반가량이 여름철에 몰린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0:17보도에 김기수 기자입니다.
00:22물놀이 중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금강 상류지점입니다.
00:26물놀이 위험과 수영 금지구역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00:31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00:32하천 바닥이 보일 만큼 수심이 왔지만 조그만 안쪽을 보면 깊은 수심에 불색깔도 진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41이곳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깊은 곳으로 가면 물살이 급격히 빨라진다고 말합니다.
00:47안치로 가면 무장장 깊어요. 그래서 위험해요. 물살 세요.
00:51사고 현장에는 안전요원 2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금상구는 사고 당시 모두 인근을 순찰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1:00또 강쪽을 비추는 재난안전 CCTV는 지난 장마로 고장나 작동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7사고 현장 주변엔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마련돼 있었지만 숨진 4명 모두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01:14지난해 소방청 구조활동을 보면 전국 순환사고의 48%가 7월과 8월 여름철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24특히 충남에서만 최근 3년간 하천과 계곡 등에서 여름철 순환사고로 28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33전문가들은 계곡이나 하천은 육안으로 수심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01:39또 충분한 준비운동과 개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의식을 높여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01:59YTN 김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