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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News
  • 2025. 7. 2.


추방 당하거나 악어밥 되거나? '악어 앨커트래즈'
늪지대 한가운데 위치…악어 20만 마리 등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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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사건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남부의 열대 습지 에버글레이즈를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간까지 따로 내서 이런 오지를 방문한 이유가 뭘까요?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00:30플로리다가 또 악어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수십만 마리의 악어로 둘러싸인 구금시설을 만들어서 탈출 못하도록 하고
00:57거기에 불법 이민자들을 구금을 시키겠다. 지금 그런 계획인 건가요?
01:03그렇습니다. 여기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본국으로 추방을 당하는 것만이 유일한 살 길이다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01:12일명 악어 엘커트레즈라고 불립니다.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엘커트레즈라고 해서 절대로 바깥에 나올 수 없는 감옥이라는 굉장히 명성이 자자한 이름을 따온 것인데요.
01:24일단은 지도를 보시면 굉장히 좀 무섭습니다. 정말 고립된 곳에 이렇게 이민자들을 가둘 수 있는 시설이 덩그러니 있고
01:33나머지 4개의 면을 다 악어라든지 비담뱀들이 살고 있는 늪지대로 꾸려놓은 것이에요.
01:40실질적으로 여기를 가려면 비행시설을 이용하지 않고는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악어에게 잡힐 수 있다라고 해서
01:48악어가 교도관이 된 것이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정말 상상 초월을 하는 저런 시설을 만들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01:58그렇군요. 악어 20만 마리. 이건 뭐 어떻게 피해갈 수가 없는 그런 곳이군요.
02:04악어 20만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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