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체포와 구속까지 되면서도 사실상 수사기관의 조사를 피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00:09내란 특검과 함께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한 다른 특검에서도 조사가 이어질 텐데요.
00:15지난 6개월여의 기록을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는 전례 없는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00:26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00:39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국회와 별개로 공수처, 경찰 등이 구성한 공조수사본부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냈습니다.
00:47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들의 소환 요청에도 가진 이유를 내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00:51이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 시도가 이어졌고, 공성전을 방불케하는 작전 끝에 수사당국은 윤 전 대통령 체포에 성공했습니다.
01:11구치소에 머물게 된 상황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는 이어졌습니다.
01:15이후 구속영장 발부, 구속, 그리고 재판에 넘겨지는 기소까지 법적 절차가 숨가쁘게 진행됐는데,
01:23현직 대통령으로서는 모두 최초라는 불명의 기록이 따라붙었습니다.
01:27지난 3월에는 체포 48일 만에 법적 논리를 내세우며 구속 취소를 끌어내 관저로 돌아가지만,
01:334월에는 탄핵 결정이 나며 아예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01:37이제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을 겨냥한 특검의 강도 높은 수사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02:03특검 입장에서도 기한이 정해져 있어 속도감 있는 수사가 불가피한 만큼,
02:08몇 차례 소환조사 이후 다시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2:12YTN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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