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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이어진 폭우로 수도권 곳곳에 시설물 피해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우로 5백 년 된 느티나무 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막았다가 조치된 곳도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네, 경기 고양시 오금동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뒤로 보이는 이 나무는 수령이 5백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느티나무입니다. '가지를 꺾으면 혹이 생기는 나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나무 높이는 15m쯤 되고 몸통의 둘레는 성인 남성 2~3명이 와도 못 끌어안을 정도로 두껍습니다. 나뭇가지도 내가 혼자 끌어안기 힘들 정도로 두꺼운 나무인데어제 폭우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완전히 가로막았던 겁니다. 어제 구청 관계자가 쓰러진 가지를 절단하며 지금은 도로 통행은 가능해진 상태인데 강한 비바람은 5백 년 된 나무도 피해가기 힘들었습니다.


다른 곳에도 피해를 입은 곳들이 남아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앞서 YTN 취재진은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군 속소에 있는 주차장이었는데강한 비바람으로 주차장 인근에 있던 옹벽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새벽 시간대 발생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4대가 파손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취재진이 방문했을 때도 남아있던 차량 3대의 모습이 심각했는데차량 윗부분과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사고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 고양시 일산동에 있는 포트홀 복구 현장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어제 폭우로 가로 10m, 세로 4m, 깊이 1.5m 규모의 포트홀이 생겼었습니다.

당시 1톤 화물차 뒷바퀴가 빠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관계 당국은 오늘 노후한 배수관을 교체하며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도권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비구름이 전라권으로 옮겨가며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의 비가 그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오늘 새벽 4시를 기준으로 모든 기상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비 피해를 입은 곳들도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부터 오늘까지 경기도 김포시에 154... (중략)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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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부터 이어진 폭우로 수도권 곳곳에 시설멸 피해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5폭우로 500년 된 느티나무 가지가 부러져서 도로를 막았다가 조치된 곳도 있었는데요.
00:11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3배민혁 기자.
00:16네, 경기 고양시 오금동에 나와 있습니다.
00:19네,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23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나무가 수령이 무려 50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느티나무입니다.
00:28가지를 꺾으면 혹이 생기는 나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00:32나무 전체 높이는 15미터쯤 되고 몸통에 둘레는 성인 남성 두세 명이 와도 끌어안기 힘들 정도로 두껍습니다.
00:40나뭇가지만도 제가 혼자 끌어안기 힘들 정도로 두꺼운 나무인데
00:44어제 폭우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완전히 가로막았던 겁니다.
00:49어제 구청 관계자가 쓰러진 가지를 절단하며 지금은 도로 통행은 가능해진 상태인데
00:55강한 비바람은 500년이 된 나무도 피해가기 힘들었습니다.
01:02네, 다른 곳에도 피해를 입은 곳들이 남아있죠?
01:07네, 그렇습니다.
01:09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앞서 YTN 취재진은 이곳에 오기 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1:16그곳은 군 숙소에 있는 주차장이었는데 강한 비바람으로 주차장 인근에 있던 옹병이 무너져내린 겁니다.
01:24새벽 시간대 발생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4대가 파손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01:31특히 취재진이 방문했을 때도 남아있던 차량 3대의 모습이 심각했는데
01:35차량 윗부분과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01:40인근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사고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01:45또 경기 고양시 일산동에 있는 포트홀 복구 현장도 다녀왔습니다.
01:50이곳은 어제 폭우로 가로 10m, 세로 4m, 깊이 1.5m 규모의 포트홀이 생겼었습니다.
01:57당시 1톤 화물차 뒷바퀴가 빠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02:03관계당국은 오늘 노후함 배수관을 교체하며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02:09지금 수도권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02:11네, 지금은 비구름이 남부권으로 옮겨가면서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에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
02:20경기도는 오늘 저녁 4시를 기준으로 모든 기상특보를 해제했습니다.
02:25비 피해를 입은 곳들도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8그제부터 오늘까지 경기도 김포시에 154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며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02:37이 때문에 곳곳에서 나무가 부러지거나 도로가 한때 침수됐고
02:41이와 관련해 경기 소방은 모두 230건이 넘는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02:46또 경기 가평에서는 상과 인접해 있는 곳에서 붕괴 우려로
02:49두세대 3명이 선제적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2:53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오금동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02: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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