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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의 오찬 회동이 열리는데요. 다음 주 국회에서 추경안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관련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주요 정국 이슈,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김기흥 전 국민의힘 대변인두 분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말씀드렸던 내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서둘러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얘기도 할 것 같고.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세요?

[강성필]
저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된다면 우려했던 세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한 가지가 예를 들어서 중국 주석보다는 일본에게 더 먼저 전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예상을 깨고 일본 총리에게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또 본인과 관련된 법안 통과시킬 것이다라고 했는데 또 유예를 시켰습니다. 마찬가지로 민생회복지원금도 보편적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야당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선별적인 요소를 추가했던 것이거든요. 그게 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만나셨을 때 했던 내용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이 계속해서 잦은 만남에 이어지는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만나셨을 때도 야당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다 하시고 또 협조하실 거 있으면 협조하시고 이런 통 큰 대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의제가 없는 만남이 될 예정인데 어떤 내용에 가장 집중이 되겠습니까?

[김기흥]
아무래도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아마 쓴소리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용태 비대위원장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죠. 이재명 정부에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장차관, 공공기관장을 한다고 하면서 추천제를 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이 했던 인사 중에 첫 번째, 민정수석이 낙마를 했고요. 이어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 국회 인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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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내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오찬 회동이 열리는데요.
00:04다음 주 국회에서 추경안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00:09주요 전국 이슈,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00:15어서 오십시오.
00:16안녕하세요.
00:17조금 전 말씀드렸던 내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
00:22이재명 대통령이 좀 서둘러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0:26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얘기도 좀 할 것 같고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세요?
00:32저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다음에 된다면 우려했던 세 가지가 있는데
00:38그 중에 한 가지가 예를 들어서 중국 주석보다는 일본에게 더 먼저 전화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는데
00:45예상을 깨고 일본 총리에게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00:48또 본인과 관련된 법안 통과시킬 것이다 라고 했는데 또 유예를 시켰습니다.
00:51마찬가지로 민생회복지원금도 사실 보편적으로 지급할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00:57야당의 의견을 받아들여가지고 선별적인 요소를 추가했던 것이거든요.
01:01그게 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또 만나셨을 때 했던 내용을 또 받아들인 겁니다.
01:05그래서 이런 모습이 계속해서 자존 만남에 이어지는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01:11저는 이번에 만나셨을 때도 야당이 하고 싶은 말 있으시면 다 하시고
01:15또 협조하실 거 있으면 협조하시고 이런 통쿤 대화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01:20네. 의제가 없는 만남이 될 예정인데 어떤 그래도 내용에 가장 좀 집중이 되겠습니까?
01:27아무래도 이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에서 아마 쓴소리를 할 것 같습니다.
01:33개인적으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죠.
01:39이재명 정부에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장차관 공공기관장을 한다고 하면서 추천제를 하고 있지만
01:48정작 본인들이 했던 인사 중에서 첫 번째 민정수석이 낙마를 했고요.
01:53이어서 또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01:59그렇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하고
02:03그리고 통과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보면 밀어붙일 것 같고
02:07그다음에 또 하나는 인준, 총리 인준도 150석 이상이면 가능하지 않습니까?
02:12그러다 보니까 김민석 후보 입장에서는 검증에 대해서 여론이 불리한데도 불구하고
02:18사실상 국정 운영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02:22업무 보고를 받고 다니지 않습니까?
02:24이런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후보자 입장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있는데
02:28이런 부분에 대해서 맞지도 않을 뿐더러
02:30그렇다면 김용태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철회를 좀 낙마
02:35사실상의 인사 철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02:39내일 추경 관련 얘기도 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02:43일단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포퓰리즘, 정치적 추경 아니냐
02:47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2:49그런데 좀 국민의힘은요. 이렇게 비판하는 건 좋은데
02:52대신에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에 어쨌든 민생 안정과
02:56어떤 펼쳤던 정책에 대해서 실패한 부분에 있어서는
03:00저는 좀 견손한 마음으로 먼저 사과를 하신 다음에
03:03그다음에 우리 민주당의 정책에 대해서 조금 비판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03:07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03:09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포퓰리즘이다 하면서
03:12물가가 오를 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3:15그런데 이게 조금 말이 안 되는 게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재정 축소
03:19그러니까 정부가 돈을 지갑을 닫아야 된다. 그래야지 물가가 안 오른다라고 주장을 하셨는데
03:24윤석열 정부에서 22년도에 5.1%의 물가가 올랐고요.
03:2823년도에는 3.6%의 물가가 올랐습니다.
03:31왜 재정 지출을 축소시켰는데 왜 물가가 오른 것이죠?
03:34그렇기 때문에 재정을 확대하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03:38실제적으로 물가가 올랐던 직접적인 이유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든지
03:43이사엘 하마스 전쟁 같은 걸로 국제 유가가 상승했던 것이고
03:46그다음에 기후 위기로 인해서 농작물에 피해가 심했던 것
03:49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비상괴물 선포함으로 인해서
03:53환율이 폭등했던 점들 이런 것들이 있는 것이고
03:56또 문재인 정부 때 민생회복지원금을 줘봤더니 효과 별로 없더라 라고 했는데
04:00그것은 그때 당시에 코로나 때문에 영업시간을 제한했던 어떤 면이 있기 때문에
04:05소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
04:07그래서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고
04:09마지막으로는 G20 국가 중에서 코로나 때 부채가 14% 증가했는데
04:14우리 한국만 9% 이것은 곧 나라가 코로나의 피해를 부담한 게 아니라
04:18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가 부담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04:22이번에는 좀 다를 것이다. 좀 효조해달라. 이런 부탁을 말씀드립니다.
04:26저희 대변인께서 말씀 주셨지만 물가가 상승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게 아니라
04:32우리나라 물가의 가장 큰 비중이 뭡니까? 유가입니다.
04:37유가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기 때문에 그때 밀이나 여러 가지 공물가나 유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04:44그러니까 물가는 대외적인 어떤 상황도 크죠. 그렇기 때문에 하는데
04:47다만 이렇게 재정을 마중물로 했을 때 물가를 잡는다고 하지만
04:52도리어 지금 부동산도 많이 뛰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봤을 때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이 있고요.
04:58또 하나는 무엇보다도 이 재정이 20조 원이 들어갑니다.
05:03그렇다면 이게 경제적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느냐를 봐야 되는 거잖아요.
05:06그때 우리가 볼 때는 이제 이런 것들을 승수 효과라고 합니다.
05:11그러니까 지원금을 직접 줬을 때 나오는 이런 지원 이거는 문재인 정부 때 효과가 다 어느 정도 이제 객관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05:19그때 봤을 때는 0.33이라고 합니다.
05:21그러니까 천억을 투자했을 때 330억의 효과가 있다는 거죠.
05:25하지만 도로나 항만 같은 공공 인프라에 투자했을 때는 그 효과가 0.86입니다.
05:31그렇기 때문에 왜 돈을 줬는데 사람들의 소비로 이어지지 않느냐 이거는 뭐냐면
05:35제가 10만 원짜리 뭔가 사려고 했는데 10만 원짜리 쿠폰을 받잖아요.
05:40그러면 10만 원짜리 쿠폰을 씁니다.
05:42하지만 내가 원래 쓰려고 하는 10만 원은 쓰지 않거든요.
05:46그게 결국은 소비 대체 효과가 있는 겁니다.
05:49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에서 이거는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하지만
05:53정치적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05:56왜냐 정권 바뀌니까 돈이 들어오네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06:00그리고 아주 저도 솔직한 마음으로 저도 정치인이지만
06:03이쪽에서 25만 원 주잖아요.
06:05그럼 다음에 우리가 무조건 안 준다고 할 수 있을까요?
06:08아닙니다.
06:08저마저도 25만 원 상인 가족 만약 받게 되면 좋습니다.
06:12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됩니까?
06:14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사이 아닙니까?
06:17그리고 문재인 정부 때 600조였는데 1000조가 됐습니다.
06:205년 사이에 해방 이후에 70년 가까이 된 정부가 여러 정부가 거쳤는데
06:26그때 600조에서 1000조가 됐습니다.
06:28그렇다면 지금 1300조거든요.
06:31이재명 정부가 이제 스타트해서 이번에 20조 원을 해가지고 1300조가 됐습니다.
06:37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3차 추경도 생각하고 계신데요.
06:41그게 소상공인 관련해가지고 이른바 계엄으로 인해가지고 소비 피해를 입었다고 해가지고
06:47인당 100만 원씩 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6:51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보고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06:53그렇다면 모든 것들을 이렇게 돈으로 했을 때
06:56처음에 돈 받을 때는 저항감이 있지만 계속 받아보면
07:00이게 좀 느슨해지고 무엇보다도 저희 입장에서도
07:03국민의 입장에서도 포퓰리즘에 대해서 비판을 하지만
07:07우리도 받고 더블로 가야 되나?
07:09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07:10이게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07:12항상 이 추경 얘기를 하다 보면은 좀 격론이 벌어지기 때문에
07:16하실 말씀들이 많겠지만 저희가 다룰 의제가 많아서
07:19좀 여기서 넘어가도록 하고요.
07:21이렇게 추경안을 좀 다룰 예결위
07:23그리고 법사위원장과 같은 원구성과 관련해서도
07:25지금 많은 집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7:27여야 입장차가 굉장히 큰데
07:29추경협상과 연계해서 논의될 가능성도 있겠습니까?
07:33뭐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둘 필요는 없겠지만
07:36저는 개인적으로는 추경과 어떤 원구성과 관련해가지고
07:39협상을 같이 연결지어서 한다는 것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07:43이제 이런 생각입니다.
07:45국회에서는 그동안에 관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07:48그러니까 다수당이 법사위원장이라든지
07:51국회의장을 차지해왔던 것이 관례예요.
07:54사례를 말씀드리면 2008년부터 12년도에
07:56김형호 국회의장께서 국회의장직을 하셨을 때
08:00여상규 법사위원장을 하셨어요.
08:02같은 당 소속이신 거예요.
08:03그리고 강창희 국회의장 하실 때
08:05또 지금 현재 얼마 전에 국민의힘 원내대표 하셨던
08:08권성동 법사위원장 하셨어요.
08:11또 저희 민주당도 박병석 국회의장 할 때
08:13윤호중 법사위원장 했습니다.
08:15그래서 다수당의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08:17같이 견직을 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08:21이게 과도한 것은 아니다.
08:22지금의 상황에 비춰봤을 때
08:24책임 정치를 구현하는 과정 속에서
08:26저는 이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08:28하지만 국회가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 2년씩
08:31나눠가면서 하기 때문에
08:33저는 상반기에는 이왕지상 이렇게 된 것
08:35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서
08:37그대로 유지를 하고
08:38하반기 때는 우리가 협치하는 차원에서
08:41저는 국민의힘에게 법사위원장을 넘겨줄 수도 있는 것을
08:43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겠지만
08:46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어렵다고 보고
08:48또 그때 저는 법으로 명시를 이번 기회에
08:50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08:52그래서 관례를 찾지 말고 법으로 명시돼서
08:54좀 클리어하게 일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08:56방금 다수당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09:00다 차지한 경우가 꽤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09:03어떻습니까?
09:04제가 아는 팩트랑 달라서
09:06제가 알기로는 2004년 17때부터
09:081당이 만약에 1당이 국회의장을 하면
09:122당이 법사위원장을 했습니다.
09:14견제와 균형이라고 됐는데
09:16문제는 21대, 문재인 정부 때 그게 어긋났습니다.
09:20그때 민주당이 다수당이었거든요.
09:22결국 왜 1당과 2당이 의장과 법사위를 나누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09:28민주주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상권 분립이고
09:31그다음에 견제와 균형입니다.
09:33지금 민주당은 누구보다도 다, 누가 다 알잖아요.
09:36국민들이 행정 권한도 가지고 있고
09:38압도적인 의석수도 가지고 있습니다.
09:40그렇다면 법사위를 저번에 2024년도에 총선 이후에
09:46의장을 가져가면서 법사위를 또 가져갈 때
09:49그 주장의 근거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09:53가져가겠다는 거였습니다.
09:54그런데 행정부 바뀌었잖아요.
09:56그러면 임기라는 어떤 형식적인 논리의 구애를 받을 게 아니라
10:00권력이 근본적으로 구조가 바뀐 겁니다.
10:03여소야대 국면에서 여대야소 국면으로 바뀌었습니다.
10:06그렇다면 법사위를 국민의힘에서 가져가는 게 순리라고 보고 있고
10:11강성필 대변인께서 여러 가지 봤을 때
10:15이걸 법적으로 해야 된다고 본다면
10:17법이란 게 사실 의회 정치는 법에 더해서
10:21대화와 타협으로 이루어진 만큼 어느 정도의 여백이 필요하고
10:24법에 지나치게 혹은 숫자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10:28사실 정치가 설 공간도 없고요.
10:31정치가 말라버립니다.
10:32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충분히 정치력을 발휘해야 되는데
10:36지금의 여야가 그러지 못한다고 하면
10:39불가피하게 제도적 장치를 만들 필요는 있다고 보고
10:42저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그렇습니다.
10:44권력이라는 것들은 견제받지 않으면
10:48자제와 절제를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거든요.
10:51그렇기 때문에 여야에 대해서 상대방의 어떤 권한을
10:55인정해주는 어떤 견제 장치
10:57그래서 법사위를 야당에게 넘겨주는 게 맞다.
11:02지금 인수위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교육위원회의 이야기도
11:06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1:07업무보고를 받고 있는데 어제 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 해수부까지
11:12좀 준비가 미흡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줄줄이 멈춰 세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11:18이를 두고 군기반장, 기강잡기 여러 가지 평가가 있던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11:23그러니까 보고를 받는 입장과 보고를 하는 입장과 또 다를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11:27군기 잡는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또 군기 잡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11:31왜냐하면 정권이 연장이 됐을 경우는 이러한 어떤 불협화음이 덜하겠지만
11:35정권이 교체되다 보면 아무래도 진보정부와 보수정부가
11:39이 경제라든지 안보에 있어서는 기조가 확 바뀌기 때문에
11:42여기에 따른 혼선이 올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11:45지금에 붙여있는 고위공직자들은
11:48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되었던 고위공직자이기 때문에
11:51아무래도 보수정부의 어떤 기조에 조금 더 적응이 되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11:55저는 추후에 두 번 세 분의 수정보고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11:59과거 역대 사례를 봐도 그래 왔었습니다.
12:02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하나 지적되는 것은 검찰청인 것이죠.
12:06검찰청 같은 경우는 어쨌든 간에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12:09수사청과 기소청을 분리하겠다라고 공약을 했고
12:13이게 가장 큰 화두가 된 거 아니었겠습니까?
12:15그러면 정권이 교체가 됐으면 그 공약에 따라서
12:18본인들의 쇄신안이라든가 자체 조직 분리안에 대해서
12:21조금 고민을 했었어야 되는데
12:23이게 좀 부족해서 아쉬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12:26김대변인님 의견도 짧게 들어보세요.
12:27제가 인수위 때 부대변인을 했습니다.
12:30그래서 그때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바뀌었죠.
12:33그렇다면 저희가 이른바 갑질을 했느냐.
12:37그게 아닙니다.
12:37서로 간에 이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12:40어떤 사안을 바라볼 때.
12:42다만 요번 같은 경우는 중간에 봤다가
12:45못 받은 게 검찰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30분 만에 끝났다는 거고
12:51해수부는 아예 시작조차 못했다는 겁니다.
12:54이거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12:57실질적으로 대통령의 어떤 국정차락을 알아서
13:00맞춤형으로 왜 준비하지 않느냐.
13:02이게 바로 갑질입니다.
13:03왜냐.
13:04부처가 이제까지 했던 거.
13:06검찰은 검찰의 존속 이후는 70여 명이 이루어져 왔던 이유가 있습니다.
13:10그런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검찰 자체의 수사 권한을 아예 없앤다는 거는
13:15이거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이 되고 있고
13:18무엇보다도 검찰이 없어졌을 때 지금 민주당에서 낸 법안을 봤을 때
13:23모든 권한을 국무총리실 아래에 있는 국가수사위원회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13:30공수처, 검찰 기능, 경찰 기능까지 해서 다 수사기관의 어떤 사찰도 가능하고요.
13:36아, 감찰도 가능하고요.
13:37그다음에 수사지휘, 통제 이런 모든 권한을 다 가지고 있거든요.
13:42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겁니다.
13:45네.
13:47자, 알겠습니다.
13:48양쪽 얘기 좀 들어봤는데
13:49다음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13:52청문회가 오는 24, 25일 예정이 돼 있는데
13:55결국 증인 채택을 놓고는 이제 결렬이 됐고요.
13:59협상이 결렬됐고
14:00또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 의원이
14:02김민석 후보자 수입 축소 의혹과 관련해 고발한 게
14:06사건 배당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14:08지금 상황 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14:10일단 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14:12증인이 지금 문제 아니겠습니까?
14:14세상에 살다가 제가 인사청문회 전 배우자를 부른다는 건
14:18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14:20이 부분에서는 강력하게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14:24이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께서 평가하시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14:29어쨌든 김민석 후보자와 관련해가지고
14:31지금 경찰에 고발을 한 다음에
14:33검찰에서 일단 수사부까지 배당을 했다고 합니다.
14:37그러니까 과거 사례를 보면
14:38이지숙 방통위원장이 법인카드를 썼던 것에 대해서
14:41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14:44이게 퇴직 당일 날 97만 원의 빵을 구매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4:47그런데 이것도 사실 국민적인 의혹이라면 의혹인데
14:49이거와 관련해가지고 경찰이나 검찰이 수사 들어갔다는 얘기 들었습니까?
14:53그것도 인사청문 도중에
14:55그런데 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는
14:57인사청문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14:59지금 검찰에서 수사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5:02이거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15:04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15:06어떤 여러 가지 비위와 관련돼가지고
15:09정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5:10검찰이 어떤 행동했습니까?
15:12그렇기 때문에 검찰의 중립성에 대해서
15:15상당히 문제점이 있다고 국민들이 평가하실 것이다.
15:18이렇게 생각합니다.
15:18김 후보자가 SNS 등을 통해서
15:20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을 내놓고도 있는데
15:23충분치 않다고 보고 계신가요?
15:25해명을 제가 볼 때는
15:27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다고 봅니다.
15:30쉽게 말해서
15:30불법 정치 자금으로 두 번 유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15:35대법원에서.
15:362억의 불법 자금
15:37그다음에 7억 5천의 불법 자금이
15:39인정이 된 겁니다.
15:41그런데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이
15:43강모 씨라는 분인데
15:44이분한테 또 1억 4천 쪽에서
15:464천만 원을 또 빌렸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5:49그런데 빌렸다고 주장을 하는데
15:51문제는 그걸 갚지 않으면 그냥 받은 거죠.
15:55그러니까 앞서 재판부도 빌렸다고 주장했지만
15:58그게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는 뭐냐면
16:01빌린 사안, 빌려줬다는 사람이
16:03다시 돌려달라고 적극적인 행위를 안 했고
16:06빌려줄 어떤 의사가 없다고 그렇게 판단을 한 겁니다.
16:08그렇다면 이 간단한 돈 문제에서
16:11내가 국회의원이 된 상태에서
16:14일종의 세비를 통해서 얻는 것과
16:16실질적으로 내가 쓴 거를
16:18추징금을 통해서 쓴 것까지 봤을 때
16:218억 원이 빈다는 거 아닙니까?
16:22그렇다면 8억 원 중에서
16:232억 원 관련해서는
16:25본인이 아니라 전처가 유학비를 썼다고
16:29얘기를 하는 겁니다.
16:30그렇다면 저희 입장에서는
16:31그거를 증빙 자료를 좀 보여달라 했더니
16:33증빙 자료를 안 내니까
16:34불가피하게 전처에 대해서 증인 채택을 했다가
16:38어제 하도하도 민주당이 협조를 안 하다 보니까
16:41가족은 물론 전처를 제외해서
16:44최소한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16:46그런데 증인을 채택하자고 하니까
16:48민주당이 아예 그걸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6:50그래서 증인 없는 청문회가 만들어진 겁니다.
16:53이거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16:55이 정도로 했을 때 국민들한테 욕은 먹겠지만
16:58증인이나 창고인이 나왔을 때
17:00뭔가 불리한 어떤 진술이 나왔을 때는
17:03이게 큰일이 사단이 날 수 있기 때문에
17:05아예 원천 봉쇄에서 증인 없는 청문회
17:08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17:10네, 이런 가운데요.
17:12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국무위원으로 추천해서
17:14청문회를 열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17:17관련 발언 잠깐 듣고 오시죠.
17:18가장 요란한 공격수인 주진우 의원이
17:26국민적 질타를 받고 있기도 하죠.
17:28일각에서는 주진우 의원을 차라리
17:30국무위원으로 추천을 해서
17:32인사청문회를 한번 해보자
17:34이런 이야기까지 나오지 않겠습니까?
17:36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17:39인사청문회법을 바꾸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17:43한마디로 수 틀리면
17:45압도적 다수 우위를 기준으로 해서
17:48법을 바꿔버리겠다.
17:50우리 당의 주진우 의원님이
17:52김민석 후보자의 검증을 충실히 하다 보니까
17:56더불어민주당에서 주진우 의원님을
17:59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18:01어이가 없습니다.
18:02그럴 거면 주진우 의원을 총리로 지명하십시오.
18:05이렇게 주진우 의원 청문회를 하자
18:11총리를 총리로 지명해라
18:13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18:14어떤 상황입니까?
18:15이렇게 예를 들어볼게요.
18:17음주를 한 경찰이 음주단속하면 되겠습니까?
18:20마찬가지로 주진우 의원께서
18:22김민석 후보자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18:24저는 마땅히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8:26그런데 그런 과정 속에서
18:27본인은 과연 깨끗했는가에 대해서
18:28또 국민들이 물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8:31그러니까 김민석 후보자가
18:32강모 씨한테 돈을 빌렸는데
18:33이것이 적극적으로 변지할
18:35의사가 없었다.
18:36이게 문제인다는 거 아니에요.
18:37그렇게 따진다고 하면
18:38주진우 의원님 같은 경우도
18:402억 8천만 원의 개인 채무가 있습니다.
18:43그런데 본인 재산이 70억 원이에요.
18:45굳이 뭐해서 30억 원이 예금성입니다.
18:47통장에 30억 원이 있어요.
18:49그런데 왜 2억 8천을 빌려가지고
18:50안 갚냐는 거예요.
18:511억은 갚았습니다.
18:53하지만 여전히 1억 8천은 남아있는 거예요.
18:55그러니까 물어보는 거예요.
18:56이게 잘못된 겁니까?
18:57김민석 후보자는 통장에 2억밖에 없는데
18:591억 4천에 대해서 총리 후보로 지명이 되니까
19:02대출을 우려켜서 갚았단 말이에요.
19:04이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 것이다.
19:06하지만 더 과도한 어떤 공격은
19:07저희도 자제해야 된다.
19:08이런 생각을 합니다.
19:09이제까지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19:12청문위원회에 대해서 상대 정당에서
19:15공격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19:17그런데 참 안타까운 게
19:18민주당이 잘하시는 건지 모르지만
19:21좌표 찍기 그리고 또 문제가 있으면
19:23법 자체를 바꾸는 게 있습니다.
19:25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9:27대통령에 대해서 굳이 비판할 마음은 없지만
19:30여하튼 대통령께서 대법원에서
19:32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이 됐을 때
19:34어떻게 했습니까?
19:35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
19:37그다음에 특검을 하겠다.
19:38민주당이 그랬습니다.
19:40그리고 어떻게 법을 바꾸려고 합니까?
19:42형사소송법 관련해가지고
19:44공직선거법 허위사실 유포죄의
19:47허위에 해당하는 그 행위 부분을
19:49아예 없애려고 합니다.
19:51그리고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라는
19:53형사소송법도 내고 냈습니다.
19:57이게 바로 문제입니다.
19:58이제 여야 당권 경쟁과 관련한 얘기를
20:04좀 들어보고 싶은데요.
20:05국민의힘 조기 전당대회가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20:08아무래도 가장 주목되는 인물이라고 하면
20:10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20:13전현직 의원들과 오찬을 해서
20:15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20:16최근에 또 기자들과 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20:18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함께 듣고 오시죠.
20:20전당대회 좀 생각해보셨는지
20:25전혀 뭐 생각한 바가 없습니다.
20:29혹시 추대 여론이 만들어지면
20:30좀 생각해보실 의향이 있으실까요?
20:32그거는 뭐 아직 없는데
20:34가정법을 이향해야 할 것 같아요.
20:39출마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20:42그런데 추대에 대해서는 조금 여지가 있는 듯한 답변이었거든요.
20:45분위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20:47제가 볼 때는 추대는 없습니다.
20:48국민의힘 쪽에서 민주당은 예전에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20:53사실상 박찬대 의원으로 추대를 하지 않았습니까?
20:57정당 역사상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
21:01당연히 경선이 있을 겁니다.
21:03그렇다면 김문수 후보가 과연 나올 것인가
21:08제가 볼 때는 한 200% 저는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11왜냐하면 대선 이후에 본인이 당권, 당대표
21:17이 경선에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21:18뭐 쓰레기 더미로 가라는 거 아니냐
21:21그런 생각 없다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21:23정치라는 게 쓰레기 더미 위에서 또 꽃이 피는 게
21:27정치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21:29그리고 본인의 여러 가지의 어떤 행보
21:32그다음에 주변 사람들이 얘기를 봤을 때
21:34그리고 더군다나 대선 과정에서
21:37저도 이제 당협 위원장을 하고 있지만
21:39한 달 내내 외친 게 저희 입으로 외친 게 김문수 후보입니다.
21:44이게 각인 효과라는 게 있죠.
21:45그리고 우리가 예전에는 어떤 민주당에서 공격하는
21:51어떤 구급 프레임에 좀 갇혀 있다가 봤는데
21:53이번에 대선 과정에서 보니까 김문수 후보자의 어떤 개개인의 면
21:58그리고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으로서 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봤을 때
22:02충분히 능력이 있는 분이란 걸 저희가 알게 됐습니다.
22:06그렇다면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대척점에서 실력 있게
22:11그리고 강렬하게 견제와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했을 때
22:16여러 사람 중에서 김문수 후보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20민주당 전당대회 좀 생각해보죠.
22:238월 2일 날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22:25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 같은데
22:29정청래 의원과 양강구도 그렇게 현실화될까요?
22:32어떻게 보세요?
22:33두 분 다 훌륭하신 분이고
22:34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같이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22:37누가 되더라도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2:39다만 두 분의 스타일이 틀리죠.
22:41우리가 축구로 따진다고 하면
22:42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최전방 공격수
22:45그리고 이제 박찬대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미드필더
22:49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22:50거기에 대해서는 취향에 따라서 당원과 국민들이 잘 선택하리라 믿고
22:53다만 경쟁은 좋은데 과도해서는 안 된다.
22:56이런 말씀 드립니다.
22:57네 알겠습니다.
22:58양당 상황도 앞으로 좀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23:01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23:03김기응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3:05고맙습니다.
23:0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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