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쓰지 않고 요리를 했다고?!"
방송인 최영희의 불 없이 만든 여름 건강식 한 상!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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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니, 책 따위는 볼 게 아니지. 음식을 먹어야지.
00:03야, 정말.
00:04잠깐만, 근데 아직 내가 세팅을 다 하는 게 소스를 좀 모아야 돼.
00:10제가 좀 찍을게요.
00:11이거 사진 찍어야겠는데?
00:12아, 너무.
00:13얘는 엔다이브.
00:30서양 배추랑 참외.
00:33근데 알 배추로 해도 돼요.
00:35그래서 여름 샐러드로 한 거예요.
00:36참외 샐러드 이렇게.
00:38제가 불 안 쓰는 요리를 좋아하는데
00:40불을 안 쓰지만 손이 많이 가긴 해요.
00:44이건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
00:52이건 그라브락스.
00:53그라브락스는 비트를 가지고 소금에 절이지만
00:56비트랑 같이 절이면 위가 빨갛게 이렇게 돼요.
01:00진짜 예뻐요.
01:10이게 라면 땅 샐러드.
01:13이거 제 후배 여행 절친 윤지영 아나운서 있어요.
01:17지영이 책에 있는 거예요.
01:19샐러드인데 약간 억울하지 않은 샐러드 있죠.
01:22샐러드 먹으면서 억울할 때 있잖아요.
01:24얘는 그런 게 아니라서 너무 좋아.
01:26계란말이 이거 할 때는 약간 알룰로스 넣어가지고
01:46여기다가 이제 또 알이 들어갈 거거든.
01:49맛살도 안 하고 진짜 대게 살로 하고
01:53진짜 대게 살로 하고
01:55그리고 활용 점점 비싼 무늬까지 사놨다는 거 아닙니까.
02:01여기는 진짜 재료가 다예요.
02:05오늘 그러니까 얼마나 중요한 사람들이 오는 거야.
02:07내가 돌 썼다고.
02:09간장 오일 그리고
02:29하여튼 뭔가 맛있는 건 다 넣었어.
02:33지금 보면 다 살이 안 찌다가
02:35이거 정도 라면.
02:36그러니까 라면 땅 정도는 먹어줘야지 우리가.
02:39이 탄수화물 조금 들어간 거야.
02:48맛있지?
02:49맛있어요?
02:49맛있다니까요.
02:50이런 상큼한 라면 처음 먹어봐요 진짜.
02:53그치 그치.
02:54약간 비키니 입을 라면 같은 느낌.
02:55그치 그치 그치.
02:57너무 맛있어.
02:57뭔가 느낌 그쵸 되게.
02:59라면 먹고 난 다음에
03:01이런 걸 했을 때 양배추를 딱 넣어주면
03:03좋은 거구나 이런 느낌이 들게 그렇게 먹어야 돼.
03:05양배추에 위기하게 좀
03:07바이타민 U가 있거든.
03:10시작했어.
03:11건강 프로 x2
03:12난 이게 너무 궁금해.
03:14참외랑 같이 드셔야 돼요.
03:16그리고 참외 과육으로
03:17샐러드 드레싱을 한 거라서
03:18슴슴하니
03:19화이트 치즈랑 같이 드시고
03:20이 핑크 페퍼 같이 드시고
03:24기분이 너무 좋다 이거.
03:25그치?
03:26약간
03:27기분 좋아진 맛이야.
03:28야 이거 흑백요리로 투 나가라.
03:30아니야.
03:32아니 진짜.
03:33이미 촬영 끝났다는데.
03:34끝났어?
03:35그럼 쓰리에 나와?
03:36쓰리 좀 돼요.
03:37응.
03:43내가 너무 좋아하네.
03:44그래 너 생각해서 한 거야.
03:46내가 좋아하는 거 다 들어가 있어.
03:47네가 좋아하는 거라서 내가 한 거야.
03:49이렇게 그냥 쓰시라고 제가.
03:52감사합니다.
03:53우와.
03:53간페랑 같이.
04:00계란도 알룰루오스 넣었어.
04:01약간 달달이하게.
04:03아 계란도?
04:04어어.
04:05그러면.
04:07맛있어.
04:08너무 맛있어 근데.
04:09내가 하고 내가 맛있는 거 봐.
04:15이미 접시가 너무 다른 게
04:17새로운 음식 하나씩 드시는데
04:19저는 약간.
04:20우린 뷔페식으로.
04:21네 뷔페식으로 다 담아서 먹었어요.
04:22야 오늘 세 접시는 먹어야지.
04:23아이고 저거니.
04:35너무 맛있다.
04:36뭐해 야.
04:37이 밥 시릴 때는 저기 흰밥도 안에다 파놨어.
04:40여기요?
04:40네 그냥 흰밥.
04:41해놨으니까.
04:42저거 밥이었어?
04:44그래서 저기 간장게장이야.
04:46이게 무슨 얘기야.
04:48또 매쾌한 거 먹고 싶다 그러면
04:50저렇게 오징어 젓갈.
04:51아 낙지 젓갈 진짜 맛있어.
04:52아 저거.
04:53아 저거.
04:54아니 세 발에다가.
04:56세 발에 이렇게.
04:57우리 발이야?
04:58원래 에그 스텐트인데.
05:01사실 젓갈을 요만큼만 담잖아요.
05:03그러니까 안 입혀서.
05:05그러네.
05:06근데 혹시 얘 핀지 안 입혀도 되나요?
05:08아 얘 얘.
05:09얘 또 벗었어.
05:10모르는 사람.
05:11얘랑 얘랑 합치면 사람이 됩니다.
05:13얘랑 얘랑 합치면 한 사람이 됩니다.
05:16예.
05:17이 집에서 과학실보다 신체를 더 많이 보는 거야.
05:19그렇지.
05:20손발.
05:21아 토막으로?
05:22네.
05:22토막으로 다 보는 거야.
05:23여기 저기 발 있고 여기 눈 있고.
05:25근데 약간 이런 게 있으면 밥 먹다가 얘기거리가 된다니까?
05:30아 그럼 재밌어 재밌어.
05:32이 집 너무 재밌어.
05:34이 중에 다 맛있겠지만 뭘 특히 좋아해 자기가?
05:37제가 다 좋아하는 거예요.
05:38다 좋아.
05:39베스트 맨.
05:40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