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외교 노선으로 '실용외교'를 강조했는데요.

당장 미중 갈등 사이에 낀 형국의 우리 외교가 어떤 식으로 '실용외교'를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내면서 돌연 중국 얘기를 꺼냈습니다.

한미동맹은 철통 같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를 우려한다고 말한 겁니다.

취임 축하 메시지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 속에 백악관이 한국 새 정부에 견제구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동맹국인 미국이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중국에도 경고를 보냈다는 해석입니다.

중국은 즉각 외교부 대변인이 나서서 한중 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린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지난 4일) : 미국이 자신의 행동에 비춰 중국을 억측하는 오랜 버릇을 고치고, 중한관계 이간질을 멈추길 권고합니다.]

한국의 새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이 갈등 관계를 그대로 드러낸 건데, 이재명 정부가 맞닥뜨린 외교 과제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그 사이에 낀 우리 정부가 어떤 외교를 펼쳐야 할지가 당장 과제로 떠오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의 외교 노선으로 '실용외교'를 화두로 던진 상태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4일] :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전통적인 관계에만 얽매이지 않고 국익을 우선하는 외교를 한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아직은 밑그림 수준입니다.

결국, 외교·안보 라인의 인선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나설 때쯤 새 정부의 '실용외교'도 그 윤곽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0607155640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외교 노선으로 실용 외교를 강조했죠.
00:06네, 이렇게 실용 외교를 강조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상황은 당장 미중 갈등 사이에 낀 형국입니다.
00:11그렇기 때문에 우리 외교가 어떤 식으로 이 실용 외교를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00:17홍선기 기자입니다.
00:20미국 백악관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내면서 돌연 중국 얘기를 꺼냈습니다.
00:27한미 동맹은 철통 같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를 우려한다고 말한 겁니다.
00:37취임 축하 메시지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 속에 백악관이 한국 새 정부에 견제구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00:46동맹국인 미국이 중국과 갈등을 믿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중국에도 경고를 보냈다는 해석입니다.
00:52중국은 즉각 외교부 대변인이 나서서 한중 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00:59한국의 새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이 갈등 관계를 그대로 드러낸 건데
01:19이재명 정부가 맞닥뜨린 외교 과제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01:23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그 사이에 낀 우리 정부가 어떤 외교를 펼쳐야 할지가 당장 과제로 떠오른 겁니다.
01:32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의 외교 노선으로 실용 외교를 화두로 던진 상태입니다.
01:37국가는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협력을 다지고 주변 국가의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01:51전통적인 관계에만 얽매이지 않고 국익을 우선하는 외교를 한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아직은 밑그림 수준입니다.
01:58결국 외교 안보라인의 인선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나설 때쯤 새 정부의 실용 외교도 그 윤곽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9YTN 홍성기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