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투표로 뽑힐 새 대통령은 내일 당선증을 받으면 곧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00:05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발하는 건데요.
00:07당분간 전임 정부 인사들과 불편한 동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00:12조은지 기자입니다.
00:15지난 2017년 6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처음으로 주재한 국무회의 모습입니다.
00:22이낙연 국무총리가 옆에 있지만 장관 11명, 그러니까 국무위원 절반 이상은 전임 박근혜 정부 인사였습니다.
00:31정권은 유한하지만 조국은 영원하다, 무거운 짐을 빨리 벗겨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이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00:41국무총리 고유 권한인 장관 재청권도 박근혜 정부 강료인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행사했습니다.
00:48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으로 인수위원회도 없이 급하게 출발한 탓인데 그래서 문재인 정부 첫 내각은 195일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며 지각 완성됐습니다.
01:00신구 정부의 이런 불편한 동거는 이번에도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5대통령실 직제 개편 같은 새 정부의 틀을 잡으려면 국무회의가 필수인데요.
01:10개의 정족수는 11명, 의결까지 하려면 최소 14명이 필요합니다.
01:14조각의 첫 단추인 국무총리 인준부터 일정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에도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총리 자격으로 새 정부 장관 재청권에 서명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1:27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한다면 크고 작은 잡음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01:32이들은 윤석열 정부 장관들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싸잡아 비판하는 데다 거대 의석을 보유해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에 큰 걸림돌이 없기 때문입니다.
01:42권력 이향기마다 반복된 동거정부, 두 달간의 당선인 기간이 없는 만큼 이번에도 일부 국정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2YTN 조은지입니다.
01:53YTN 조은지입니다.
01:55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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