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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저게 칸모르라면
00:00:18아람은
00:00:25헬슬라
00:00:30형님, 형님 말도 앞으로 안 나왔죠?
00:00:48형님, 저거 칸모르라 아닙니까?
00:00:51너희들은 돌아가서 이상한 전에 난 저녁을 쫓을 테니까
00:00:54형님, 저게 칸모르라
00:01:12형님, 저게 칸모르라
00:01:15형님, 저게 칸모르라
00:01:19사라!
00:01:32사라, 사라져 언젠가
00:01:34언젠가 꼭 우리를 구하러 와.
00:01:41어떻게 해야 돼?
00:01:43구해야 하는데
00:01:44그 놈들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00:01:46꿈!
00:01:47내 이름은 꿈이야!
00:01:49나의 꿈이다!
00:01:51과연의 꿈!
00:01:52그 놈들은 너무 강하고
00:01:54너무 많고
00:01:55너무...
00:02:17뭐라고 생각할지 못한?
00:02:18나의 꿈이야!
00:02:18Anthony!
00:02:19부끄러움이
00:02:20너에게는 그 놈을
00:02:3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3: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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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29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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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39하고 먹게 많네.
00:13:09야, 너 옷 한 번 입어볼래?
00:13:23저기, 이 쪽으로는
00:13:39길이 없습니다.
00:13:41우리를 어디로 끌고 가는 거요?
00:13:43볼수록 희한하네.
00:13:44두 중생들이 어떻게 우리 말을 하지?
00:13:46아니, 어디로 가는 거냐고요?
00:13:48이쪽은 막혀 있어요.
00:13:50이쪽도 저쪽도 갈 데가 없습니다.
00:13:52알아.
00:13:53우린 위쪽으로 가는 거야.
00:13:55저 위로.
00:13:58아니, 저긴 새가 아니고서는 갈 수가...
00:14:09저런 걸 어떻게...
00:14:31저...
00:14:33뭐든 정류의 말을 멈췄고
00:14:39열어라
00:14:40모든 정룡의 말을 멈췄고
00:14:53살아있는 모든 것이 생기를 해온다
00:15:00생기를 해온다
00:15:09생 울산
00:15:15생기를 해온다
00:15:37ating
00:15:38위대! 위대!
00:16:08아
00:16:38내 시위에!
00:16:54내 시위에!
00:16:56내 시위에!
00:16:58내 시위에!
00:17:08내 시위에!
00:17:10빨리 나와!
00:17:12빨리 빨리 나와!
00:17:14내 시위에!
00:17:16내 시위에!
00:17:18내 시위에!
00:17:20내 시위에!
00:17:22내 시위에!
00:17:24내 시위에!
00:17:26내 시위에!
00:17:28내 시위에!
00:17:30내 시위에!
00:17:32내 시위에!
00:17:34내 시위에!
00:17:36아
00:17:39아
00:17:43아
00:17:46아
00:17:49으
00:17:54으
00:17:57으
00:18:01으
00:18:05여기 x2
00:18:05되게 먼저 올라와
00:18:10좀 더 좋아
00:18:23아니 올라가
00:18:35자본님한테 칸모르 얘기는 하지 마요.
00:18:51왜?
00:18:52확실치 않은 걸로 마음 뺏기게 하지 마시라고요.
00:18:56그깟 칸모르 없어도 아라모네스가 되실 뿐입니다.
00:18:59야, 무명님이 어차피 칸모르 사먹으시마이...
00:19:01그럼 그때 말하면 되지.
00:19:02반말했냐?
00:19:05아닌데?
00:19:06아닌데?
00:19:07요!
00:19:07이 새끼가...
00:19:08이 새끼...
00:19:32이 새끼가...
00:19:36이 새끼가...
00:19:42이 새끼가...
00:19:46이 새끼가...
00:19: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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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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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26다들 큰 부자 되시겠다.
00:21:28부자가 돼도 아스달 가야 뭘 누릴 거 아니야?
00:21:34그래 가자.
00:21:36네?
00:21:37오늘 바로 아스달로 출발한다.
00:21:41진짜요?
00:21:43진짜 가는 겁니까?
00:21:45명이 내려왔어.
00:21:47이게 얼마 맞습니까?
00:21:55저기 이상한 애들 보이시죠?
00:21:59쟤도 우리 말 써요.
00:22:01뭐?
00:22:02쟤도 우리 말 쓴다니까요.
00:22:05와 진짜 신기해요.
00:22:09노일값 한 서너 배는 더 받겠죠?
00:22:11그게 사실이면 열 배 더 받겠다.
00:22:13이번엔 타고님께서도 아스달서 누리신 거 다 누리시는 거겠죠?
00:22:25잠깐 잠깐 들리시는 거 말곤 10년 동안 제대로 계신 적도 없었잖아요.
00:22:29글쎄.
00:22:31글쎄.
00:22:33이번엔 또 그러면 제가 아스달 부숴버릴 겁니다.
00:22:35아, 그럼요.
00:22:37우린 언제나 타고님과 함께입니다.
00:22:39긴 곳에 끝!
00:22:41깊은 곳에 바닥까지!
00:22:45가자!
00:22:47아, 기선 형님 못 본 지도 한참이네.
00:22:51혼자만 쏙 빠져가지고 아스달에서 꿀 빨고 있겠죠.
00:22:55길쎄.
00:22:56길쎄.
00:22:57살려주십시오.
00:23:05이놈들은 연맹의 국식을 훔쳤다.
00:23:09주무자 둘의 목을 치고 나머지 발목을 자를 것이다.
00:23:13다음.
00:23:15우리 호피족이 무슨 잘못을 했어.
00:23:18우린 다른 병원에 검은 돌이 깨지도록 땅을 깔았고
00:23:22이 무릎이 먼 지역이 되도록 물길만 봤소.
00:23:26언제 어찌 우리 호피족은 굶어 죽어가고
00:23:29아무것도 안한 아사씨의 장군은 곡식이 넘쳐난단 말이오.
00:23:34아사 가문은 이곳 아스의 가장 먼 좋은 시족이다.
00:23:39아사 가문에 바치는 곡식은 아사 가문의 것이 아니라 신들에게 바치는 것이다.
00:23:45달의 병원을 개갈하는데 대체 흰산에 주신 이소둔 녀께선 뭘 했는데요.
00:23:52더구나 지금의 아사씨는 위대한 어머니 아사씨의 곁다리 빗질을 뿐 그 피가 이소둔 녀께 정말 닿기는 닿는답니까.
00:24:00너 이 자식 혹시 흰산의 심장 아냐?
00:24:05그건 또 무슨 모함이오.
00:24:07흰산의 심장은 이미 8년 전에 다 같이 때려잡았단소.
00:24:12아무리 때려잡아도 남는 놈들은 남아서 아라문 했을라는 이그트네.
00:24:17아사씨는 직계가 아니네.
00:24:20떠드니깐 너처럼.
00:24:22지금의 아사씨가 한 게 없는 건 사실 아니오.
00:24:26달의 병원에 살던 뇌안탈 놈들을 쫓은 건 다곤님이시고
00:24:29강도 없는 달의 병원에 물줄기를 끌어오신 분은 해족의 어라아이신 미홀님이니까요.
00:24:39지원은 빨리!
00:24:41하늘 아래 아스닥 위에 모든 시종은 높낮음이 없다.
00:24:51이것이 아스닥 연맹을 만드신 아라문에슬라의 말씀이시오.
00:24:58아라문에슬라!
00:25:00아라문에슬라!
00:25:02아라문에슬라!
00:25:03이 새끼들!
00:25:07꽉 잡아.
00:25:08멍청아!
00:25:09멍청아!
00:25:12니루아!
00:25:23어찌 죄를 지은 자가 큰 소리를 내는가?
00:25:26신전으로 들어가는 곡식을 훔친 자들입니다.
00:25:29아스닥 연맹장이시며
00:25:31세뇨족의 어라아이신 산웅 니루아시여
00:25:35예 훔쳤습니다!
00:25:38호라!
00:25:39제 말이 틀렸습니까?
00:25:41아사 가문이 뭐랬기에
00:25:43다른 병원에서 나온 곡식을 그리도 차지하다 말입니다.
00:25:50무엇으로도 훔친 죄를 돌이킬 수는 없다.
00:25:53또한 아사 가문의 이름을 욕되게 입에 담은 것도
00:25:59연맹장으로서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00:26:02억울합니다.
00:26:04그러나
00:26:07연맹장의 힘으로
00:26:10이 처형을 잠시 미루겠다.
00:26:13이에 대해서는
00:26:14대제관이신 아사로 니루아와 다시 상의할 것이다.
00:26:18고맙습니다 산웅 니루아시여
00:26:25고맙습니다 산웅 니루아시여
00:26:28고맙습니다 산웅 니루아시여
00:26:29고마워요
00:26:30고맙습니다
00:26:31provision
00:26:32이리 와.
00:26:43아까 그 자만 빼고 나머지의 목을 모두 치거라.
00:26:46예?
00:26:48우두머리의 목만 베는 것이 아니고요.
00:26:52큰 소동이 날 겁니다.
00:26:54가뜩이나 아사시들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데.
00:26:57그래서 그리하라는 것이다.
00:27:02그 죽음에 대한 원망이 나에게 이르기 전에 아사시에게 미칠 것이다.
00:27:10아버지 그럼 아까 그 자만 왜 살려두십니까?
00:27:15말이 많고 빠르고 시끄럽더구나.
00:27:20더 떠들게 하라.
00:27:23뭐 틀린 말도 아니고.
00:27:32누구야?
00:27:42누구야?
00:27:54누구냐?
00:27:59나 좋아, 안 좋아?
00:28:07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
00:28:10칠장난이 따로 있지, 이게 무슨...
00:28:13안 좋아?
00:28:19안 좋구나.
00:28:24좋기만 하겠느냐?
00:28:41혜투하근.
00:28:44곧 오겠지.
00:28:46타건의 움직임을 빨리 알아야 해.
00:28:49역시 나한텐 마음이 하나도 없어.
00:28:55오로지 타건, 타건.
00:29:02아들은 왜 그렇게 미워해?
00:29:08미워하지 않아.
00:29:10타건을 죽여야 한다.
00:29:16아직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00:29:18그저 어린아이가 아니질 않느냐.
00:29:20널 죽일 것이고 많은 생명을 해칠 것이다.
00:29:24또한 연맹을 무너뜨릴 것이야.
00:29:27말도 안 됩니다.
00:29:28타라부르께서 내리신 신탁이야.
00:29:37세녁과 세녁을 따르는 부족들의 생명이 모두 너에게 맡겨져 있다.
00:29:43모르느냐?
00:29:45압니다. 압니다. 너무나도 잘 압니다.
00:29:48아니, 제가 잘 가르쳐서...
00:29:49그 아이가 널 죽이지 않는다고 해도
00:29:54그 아이는 네 발목을 잡을 것이야.
00:29:57흰산족이 어떻게 해서든지
00:30:00너의 약점을 찾아낼 테니까.
00:30:09타건을 왜 그렇게 미워하냐고.
00:30:11미운 게 아니라...
00:30:14무섭다.
00:30:22무섭다고?
00:30:24결국 내가 타건을 죽이게 될까 봐.
00:30:32타건을 너무 크게 생각하네.
00:30:34걱정 마.
00:30:40타건은 아무것도 몰라.
00:30:43순진하게 연맹에서 시키는 일만 한다고.
00:30:46타건이 인기가 좋기는 하지만...
00:30:49애송인데 뭐.
00:31:00왜 그렇게 봐?
00:31:04혼인하자.
00:31:10혼인하자.
00:31:22싫은가?
00:31:31우리 아버지는 좋아하겠네.
00:31:33근데...
00:31:36당신과 내가 혼인하는 거...
00:31:39우리 둘만의 문제가 아니잖아?
00:31:43당신 말대로 권력.
00:31:45아스타르 판도가 바뀌는 일인데.
00:31:50흰산족이 가만히 있겠어?
00:31:53특히...
00:31:55그 천년묵은 뱀 같은...
00:31:57아사로니?
00:31:58아사로니?
00:31:59fib가가 된다.
00:32:00아사로니?
00:32:01아사로니?
00:32:02야, 아사로니?
00:32:04아시인 lane?
00:32:06아사로니?
00:32:08잘 안 돼.
00:32:09아사로니?
00:32:11아사로니?
00:32:22아사룻 니르하
00:32:40신을 만나고 계신데 송구합니다
00:32:45말하라
00:32:47산욱 니르하의 방에 은밀히 드나들던 자가
00:32:51센혁족의 단그리가 아니라 미올의 딸 태아라 하답니다
00:33:00놀라지 않으십니까?
00:33:10밝은 것이 상하고 어두움에 눈물처럼 잠긴다
00:33:20미올이 해족을 이끌고 아스텔 땅에 왔을 때 그때
00:33:29내쳤어야 했습니다
00:33:31그들이 가져온 청동과 농경술은 위험한 거였어요
00:33:36미올은 그 사이에 너무 컸습니다
00:33:38만약 태아라와 산웅이 혼인이라도 한다면
00:33:41그럴까?
00:33:44니르하 산웅은 미올과 손잡고 우리에게 맞서려는 게 분명합니다
00:33:50됐다
00:33:52수고 많았다
00:33:57아, 자존심 상해
00:33:59이 태아라가 혼인하자는 얘기를 듣는데 대체 얼마나 걸린 거야?
00:34:05타곤은 사흘 만에 혼인하자고 했는데
00:34:08그러고보면 타곤은 참 어려여 아버지
00:34:14산웅을 타곤 따위와 비교할 수 없지
00:34:18니르하지 않느냐
00:34:20이 아스텔의 니르하로 불릴 수 있는 자는 담둘
00:34:24아사룬과 산웅 만만치 않은 사내들이다
00:34:29아, 니르하께서 내게 청혼을 하셨으니
00:34:33산웅이 너와 혼인을 한다는 건
00:34:36결심이 섰다는 거
00:34:40그렇죠
00:34:42아사룬과 일단 연합을 끝내고
00:34:44우리 해족이랑 연합을 하겠다는 건데
00:34:47그게 첫 번째
00:34:49그럼 두 번째는요?
00:34:51타곤
00:34:54타곤이 너와 어떤 사이인지 산웅이 모르지 않는다
00:34:59그럼 너에게 청혼을 했다는 건
00:35:01타곤을 치겠다는 거지
00:35:05하...
00:35:11너의 길고 긴 여머리 짓도
00:35:14이젠 머지 않은 것 같구만
00:35:35나부터 왜 술이십니까?
00:35:53연맹장 산웅도 아버지 미흘도 마음을 굳혔다
00:35:59이제 타곤은 죽는다
00:36:05타곤은 죽어
00:36:07흔들리시면 안 됩니다
00:36:10대하라님이 타곤을 버린 게 아닙니다
00:36:15타곤이 탈락한 겁니다
00:36:18아버님께서 걱정하십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00:36:21흔들려?
00:36:26흔들려?
00:36:29누가?
00:36:35나 태아라
00:36:37타곤과 산웅 사이 여마리를 왜 할까?
00:36:40아버지 명령이라서?
00:36:43아니
00:36:45내 목표는
00:36:48아스타를
00:36:50내 발 아래에 두는 거야
00:36:53네
00:36:56내 걱정은
00:36:59타곤이 그냥 당할까? 하는 거야
00:37:05타곤님!
00:37:07이... 이걸 태아라님께 전하라고요?
00:37:11아참
00:37:12이것도
00:37:14탑에 숨겨놓은 아이한테
00:37:17이거 잘못하면 타곤님이 추방 당하는 거잖아요
00:37:24아
00:37:25아
00:37:2612살 때 봤는데
00:37:27많이 컸겠네
00:37:28타곤님!
00:37:30얼른 출발하거라
00:37:32나도 출발해야 한다
00:37:34아... 아휴...
00:37:37예 갈게요
00:37:39아휴...
00:37:51아휴...
00:37:56아휴..
00:38:10아휴...
00:38:13아휴...
00:38:14ҚАЛЬТАР
00:38:44출발하자.
00:38:51예.
00:38:53출발한다.
00:38:55예.
00:39:02돌아.
00:39:03예 돌아.
00:39:04돌아.
00:39:05돌아.
00:39:06돌아.
00:39:06돌아.
00:39:07빨리 우리 기계야.
00:39:12빨리 우리 기계야.
00:39:14오백 형님이 늦어지시네.
00:39:24야 세상 걱정할 사람이 없어서 니네 형님을 걱정하냐?
00:39:28대가 최고의 전사를!
00:39: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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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18저놈들이랑 싸워야 하나?
00:43:21될까?
00:43:23할 수 있을까?
00:43:24은서민 진짜 한 번 본 건 다 따라한다
00:43:27와 진짜 어떻게 한 번 본 건 다 따라한다
00:43:32해보자
00:43:36거기 누구냐
00:43:41몇 놈이냐? 나와라
00:43:49나와
00:43:54자
00:43:55됐어 도우라 우리가 해냈어
00:44:02이번엔 저놈이지
00:44:11두줌생 놈들이 말을 타더니 이런 말도 안 되네
00:44:20우리 시족 사람들을 어디로 데려갔어?
00:44:22아 우리 말을 쓰는 두줌생 놈들이 있다더니
00:44:25이놈들이 올라가
00:44:27어디로 데려가냐고
00:44:28아 올라갔지
00:44:30여긴 한 마리도 없어 두줌생은
00:44:32올라가다니
00:44:33어디로 올라가?
00:44:38저 위지
00:44:39저 위를 어떻게 올라가?
00:44:42너희도 위로 통하는 동굴을 아는 거야?
00:44:45뭐?
00:44:55은섬수수
00:44:56저게 뭐야?
00:45:00말도 안 돼
00:45:01하늘을 떠받치는 기둥
00:45:04길고긴 끊어지지 않는 줄
00:45:06엄마와 내가 그렇게 바라고 바랬던 거였는데
00:45:11너희들 뭐야?
00:45:16너희들 뭔데 이런 걸 만들었어?
00:45:18누가 만들었어?
00:45:19그야
00:45:20산흥 니루아의 명호
00:45:22누가?
00:45:25아스달의 수장이신 연맹장
00:45:27산흥 니루아께서
00:45:28누굴까?
00:45:35저런 걸 만든
00:45:36저 대흑병 너머에
00:45:38그 자의 키는 대체 몇 뼘이야?
00:45:42어마어마한 거인은
00:45:43대흑병만큼 키가 큰 거야?
00:45:45그 자가 너희 족장이냐?
00:45:55족장?
00:45:56말하자면 뭐 그렇지
00:45:58그 자는 어딨어?
00:46:03당연히
00:46:04아스달의
00:46:07아스달?
00:46:12아스달의
00:46:42아스달의
00:47:00아니
00:47:09빨리! 빨리!
00:47:12빨리!
00:47:14빨리!
00:47:16도와줘! 빨리!
00:47:18빨리!
00:47:23엄청!
00:47:39빨리!
00:47:41빨리!
00:47:54빨리!
00:47:56도와줘!
00:48:02왜ORTINE!
00:48:04경선 단지
00:48:05경선 단지
00:48:09운동
00:48:10경선 단지
00:48:12상령이다
00:48:12상령이다
00:48:13상령이다
00:48:15상령이다
00:48:17상령이다
00:48:18탕원입니다
00:48:20탕원입니다
00:48:21탕원ов
00:48:22탕원이로 이끌고 오신다
00:48:23탕원
00:48:25탕원
00:48:27탕원
00:48:30탕원
00:48:32탕원
00:48:35영량정 3리르아
00:48:38타곤의 백함부대가 연맹의 명을 완수하였습니다.
00:48:41그래, 타곤은 언제쯤 아스달로 돌아오느냐?
00:48:45대흑벽에서 어제 출발했으나
00:48:472천 명 넘는 두줌생을 이끌고 오니
00:48:49아마도 사흘쯤 걸릴 듯합니다.
00:48:51그래, 술과 음식을 내어주거라.
00:48:56예, 고맙습니다.
00:48:59니르아.
00:49:00혼자 온 게냐?
00:49:04아닙니다.
00:49:05해족의 해토학과 같이 왔습니다.
00:49:08그런가?
00:49:18토학아.
00:49:23이게 정말 맞아?
00:49:26타곤이 직접 쓰는 걸 봤어?
00:49:28그럼요. 제가 몇 번이나 물어봤는걸요.
00:49:31아니, 왜 꽁꽁 숨겨도 모자란 걸 밝히라고 하시는지.
00:49:35그것도 사는 일을 할게.
00:49:37맛있겠다.
00:49:38먹어도 되나?
00:49:39이건 자살 행위야.
00:49:42어떠실 거예요?
00:49:43당원님이 시킨 대로 하실 거예요?
00:49:45아니면 당원님이 이렇게 하라고 했다고 다 보고하실 거예요?
00:49:51혹시 흥얼거리지 않았니?
00:49:54예?
00:49:55이거 줄 때
00:49:56무슨 노래 같은 거 흥얼거리지 않았냐고.
00:50:00글쎄요.
00:50:01그 제가 자랑.
00:50:02찬성하게.
00:50:16아, 맞아요.
00:50:18콧노리를 부리셨어요.
00:50:20왜요?
00:50:39니르하
00:50:40태아라님
00:50:42오랜만에 뵙습니다
00:50:47연맹국에는 어쩐 일이십니까?
00:50:50저희 아버지를 뵈러 왔습니다
00:50:52저희 아버지가 실은
00:50:54예
00:51:20태아라님
00:51:22오랜만에 뵙습니다
00:51:26가증스러워
00:51:28해처하기 왔다고
00:51:30엄청난 걸 들고 왔던데
00:51:34무엇이냐
00:51:36무엇이냐
00:51:40당원님이 시킨 대로 하실 거예요? 아니면
00:51:42당원님이 이렇게
00:51:44하라고 했다고 다 보고하실 거예요?
00:51:50보는 눈들이 있다
00:51:52자리가 좋지 않아
00:51:54빨리 얘기하거라
00:51:58올림산이는 누가 하지?
00:52:00무슨 소리야?
00:52:02올림산이를 누가 하냐고?
00:52:04신의 영능을 가진 아사시의 제관이 하지
00:52:08만약 그렇지 않은 자가
00:52:10올림산이를 하면?
00:52:12당연한 걸 어찌 물어
00:52:14그야
00:52:18설마
00:52:20타고는
00:52:22끝났어
00:52:24예?
00:52:26타고 형님이
00:52:28올림산이를 했다고요?
00:52:30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00:52:32수십 번을 한 모양이야
00:52:36죽은 자를 신께 인도하는 올림산이는
00:52:38신성을 가진 자만의 특권
00:52:40아사 가문이 가장 중하게 여기는 것이지
00:52:42헌데 타고니
00:52:44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00:52:46이 일로 타고니
00:52:48신성 재판에 회부된다면
00:52:50아버지
00:52:52어찌 되겠느냐
00:52:54죽이거나
00:52:56두 발목을 잘라
00:52:58네 발로 추방됩니다
00:53:00아사로니 죽이지는 못할 것이다
00:53:02추방하겠지
00:53:04하지만
00:53:06형님을 죽이지 않고 추방한다 해도
00:53:08연매인들의 분노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00:53:10그래
00:53:12그 분노
00:53:14그 분노
00:53:16그 분노
00:53:18그 분노
00:53:20그 분노
00:53:22그 분노
00:53:24어디로 향하겠느냐
00:53:26오면
00:53:28신성 재판에 처결한 아사론이 하게 된다
00:53:32모든 분노는 아사론을 향할 것이고
00:53:34타고니
00:53:36자신과 아사론의 무덤을
00:53:38함께 봤구나
00:53:40타고니
00:53:42자신과 아사론의 무덤을
00:53:44함께 봤구나
00:53:46사만이 모든 일에 내가 관련이 없어야겠지
00:53:56난 타고니 아버지니까
00:53:58수련이 덜 된 재관 하나가
00:54:00니르하께서 하시는 신성 연기를 마시려 했습니다
00:54:04꿈이 만나지지 않으니
00:54:06답답하여 그랬나 봅니다
00:54:08수련을 입혀지 않은 자가 하면
00:54:10목숨을 잃는다
00:54:12그리 말했구나
00:54:14매를 치고
00:54:16내쳤습니다
00:54:18아사론 니르하
00:54:20수련이 덜 된 재관 하나가
00:54:22니르하께서 하시는 신성 연기를 마시려 했습니다
00:54:24꿈이 만나지지 않으니
00:54:26답답하여 그랬나 봅니다
00:54:28수련을 입혀지 않은 자가 하면
00:54:30목숨을 잃는다 그리 말했구나
00:54:32매를 치고
00:54:34내쳤습니다
00:54:36무슨 일이오?
00:54:40이게
00:54:42연맹궁 청원부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00:54:46모두 나가거라
00:55:00타고니 전쟁중에 올림산의를 했답니다
00:55:06그게 말이 됩니까?
00:55:08타고니 그걸 어찌 할 수가 있습니까?
00:55:10본 사람도 있답니다
00:55:12이런 말도 안 되는
00:55:14감히 산혁족 따위가
00:55:16신성한 올림산의를 행하다니
00:55:18타고니 들어오는 즉시
00:55:20신성 재판에 올리도록 준비하겠습니다
00:55:23타고니 그 발목을 잘라
00:55:26내 발로 기계하여
00:55:28아스파리스 추방하라
00:55:30내일이 판결을 한다면
00:55:34사람들은 나를
00:55:38우리 아사시를
00:55:40어찌 여길까?
00:55:48뭘 들었냐?
00:55:50호피 부족이
00:55:52신전의 창고를 습격을 했다는데도
00:55:54사람들은 그들을
00:55:56욕하기는 그냥
00:55:57우리 아사 가문이
00:55:58위대한 어문이
00:56:00아사시네 반개일 뿐이라며
00:56:02이 소두명을 욕보인다 하지 않더냐
00:56:04이럴 때 내 손으로
00:56:06타고니 두 발목을 자른다
00:56:08그렇다고 이 일을 그냥 묶어 한다면
00:56:10우리 아사시의 영능은 어찌 되겠습니까?
00:56:12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00:56:14모르면 되는 것이지
00:56:17모르는 일은 없는 일이니라
00:56:21이걸 누가 또 보았느냐
00:56:27제가 보자마자 니라하게 가져왔습니다
00:56:29아사시네
00:56:31글자를 쓸 수 있는 자가 많지 않다
00:56:33이걸 추수한 자를 찾아내거라
00:56:35아사시네
00:56:37글자를 쓸 수 있는 자가 많지 않다
00:56:39글자를 쓸 수 있는 자가 많지 않다
00:56:41글자를 쓸 수 있는 자가 많지 않다
00:56:43글자를 쓸 수 있는 자가 많지 않다
00:56:45이걸 추수한 자를 찾아내거라
00:56:51다 공고한 나를
00:56:53다 공고한 나를
00:56:55한꺼번에 공경에 빠뜨릴
00:56:57이 상황이
00:56:59정말
00:57:01우연이 생긴 걸까
00:57:03아사시
00:57:05어떻게 하셨어요?
00:57:07타고님이 하라는 대로 하셨어요
00:57:09아니면 타고님이 이렇게 시켰다고 다 고하셨어요?
00:57:13아 대하라님
00:57:15타고님이 하라는 대로 했어
00:57:17예?
00:57:19아 뭐 주시는 거예요?
00:57:21타고님을 선택하신 거예요?
00:57:23그건 아니야
00:57:25하지만 타고님이 콧놀이를 불렀어요
00:57:27아
00:57:28아
00:57:29타고님을 선택하신 거예요?
00:57:30그건 아니야
00:57:31하지만 타고님이 콧놀이를 불렀다며
00:57:33왜?
00:57:34그게 왜요?
00:57:35아니
00:57:36그게 뭔데요?
00:57:37설레는 거야
00:57:39예?
00:57:41타고는 지금
00:57:43설레고 있다고
00:57:45아뜰아뜰에 불을 지를 때처럼
00:57:47불을 지를 때처럼
00:57:49음
00:57:51음
00:57:53음
00:57:55음
00:57:57음
00:57:59음
00:58:01음
00:58:03음
00:58:05음
00:58:07음
00:58:09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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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8:17음
00:58:18음
00:58:19음
00:58:22음
00:58:23으
00:58:24음
00:58:25음
00:58:26음
00:58:27음
00:58:30형님
00:58:31후
00:58:32하
00:58:34그
00:58:36대칸들만 가도 아쏠 사람들 좋아 죽는데 타고님까지 가시면 거기다가 두 짐생 노예들까지 데려가잖아요.
00:58:44아주 난리도 아닐 겁니다.
00:58:48진짜 난리는 시작도 안 했다.
00:58:51예? 무슨 난리요?
00:58:55두 짐생들은?
00:58:56아, 좀 씻기고 뭐 좀 먹이고 그러고 있습니다.
00:59:06먹어.
00:59:24먹어.
00:59:25먹어.
00:59:32뭘 뺐지도 않고 죽이지도 않고.
00:59:36대체들 왜 끌고 가는 걸까?
00:59:40그러니까.
00:59:42이렇게 기니까지 먹여가면서.
00:59:50도티야.
00:59:55왜 울어.
00:59:57울지 말고 먹어.
01:00:01어머니.
01:00:03어머니도 드셔야 돼요.
01:00:06할머니도 그대로 두고 왔어.
01:00:09벌레들이 파먹을 텐데.
01:00:14우리 도티는
01:00:16살았는지
01:00:19죽었는지도 모르고.
01:00:21먹어야 살 수 있고.
01:00:25살아야 도망갈 수 있고.
01:00:27도망가야 도티도 찾을 수 있을 거야.
01:00:31DUA
01:00:36나.
01:00:37나.
01:00:38나.
01:00:39나.
01:00:41나.
01:00:41나.
01:00:42나.
01:00:43나.
01:00:45엄마 울어
01:00:51좀만 기다려
01:00:54저놈들 족장을 잡아서
01:00:56그거 아수살에 있다네
01:01:03그래
01:01:04바로
01:01:06연망장 사놈 니라
01:01:08연망장?
01:01:11연맹장 아니였어?
01:01:15연망장
01:01:17아니
01:01:19연망장이야
01:01:21그래 연망장
01:01:23그럼 연망장 꼭 잡아서
01:01:28엄마 구해줘야 해
01:01:33그래야지
01:01:35엄마
01:01:45도울이
01:01:55도울이
01:01:59도울이?
01:02:01도울이?
01:02:03은섬아
01:02:05은섬아
01:02:11와 내 꿈 은섬아
01:02:15은섬아
01:02:17와 내 꿈 은섬아
01:02:19걱정마 터녀
01:02:21내가 꼭
01:02:23너 구해낼게
01:02:25이
01:02:35이런 똥같아
01:02:37니르와
01:02:39니르와
01:02:41어찌 그러십니까?
01:02:43새누쪽 놈이야
01:02:45백한부대 출신이라고
01:02:47예?
01:02:48그 투사를 한 자가
01:02:49사농 니르와의 가죽장 바치놈이었어
01:02:51그럼 정말로 이 일을
01:02:53사농 니르와께서 꾸민 걸까요?
01:02:55아무리 그래도 아들인데
01:02:57음모를 누가 꾸미는지는 두 번째다
01:03:00허면
01:03:02넌 당장
01:03:03그 바치놈을 잡아
01:03:05그 놈이 누구한테 이 얘기를 했는지 알아내고
01:03:07이야기를 들은 자가 있거든
01:03:09그 자들 모두
01:03:10제물로 달래든 목숨을 끊든
01:03:12무엇이든 해서
01:03:13입을 막아라
01:03:15우선
01:03:16타군이
01:03:17원림산이 아니라
01:03:18덮어야 한다
01:03:19예
01:03:23사농이노
01:03:26어휴
01:03:27안되겠다
01:03:29나를 따르거라
01:03:55정말 푸슬사자였는가
01:03:58갈수록 죄진구나 사농
01:04:00하나 난
01:04:01이소드닝의 영능에 임해 있는
01:04:04대제관 아사론이다
01:04:05아사론 니르와시오
01:04:07타군님을 용서해 주소
01:04:10아사론 니르와시오
01:04:12타군님을 용서해 주소
01:04:14아사론 니르와시오
01:04:17저의 어리석은 아들 타군이
01:04:23감히
01:04:25오직 아사 가문에만 내려진
01:04:27신성을 범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01:04:30황망하여 달려가던 중이었습니다
01:04:35연맹장이기 이전에
01:04:37아버지인 제 마음을 헤아리시오
01:04:39부디 제 자식놈에게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실 것을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01:04:51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4:54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4:56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4:58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00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02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04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06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08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09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0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1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2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4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6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7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8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19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20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1:05:22야 너 아까도 먹었잖아
01:05:28나 도울하고 도울이로 지었는데
01:05:29네가 계속 이렇게 처먹기만 하면 네가 도울이야?
01:05:32처먹으리지?
01:05:34근데 이게 도울이야?
01:05:40수수네
01:05:40야 너 진짜 가리는 게 없구나
01:05:45그게 아니라
01:05:48얘네가 왜 이렇게 나란히 서있어?
01:06:06그러게
01:06:07어떻게 이렇게
01:06:10줄을 맞춰서 자랐지?
01:06:13야 이 더듬 놈들아!
01:06:15저리 가!
01:06:16아니 이것들이
01:06:19잠깐만
01:06:20조선아
01:06:22벌건 대낮에 남의 곡식을 훔쳐먹어 겁도 없이
01:06:29아니 이게 누구 건데요?
01:06:33내꺼니 내 땅이니까
01:06:34내 땅?
01:06:39땅을 뺏으러 어떡해?
01:06:43땅을 뺏는다니?
01:06:44안자족이 언제 땅을 가졌었다냐?
01:06:46땅을 가졌다는 말은
01:06:48하늘과 바람을 가졌다는 말과 똑같다
01:06:50정말로 땅을 갚기도 하고 뺏기도 한다는 거야?
01:06:55어떻게?
01:06:57대체 어떻게?
01:06:58당연히 내꺼지
01:07:00내가 씨 뿌리고 걸음 주고
01:07:02허리가 휘도록 긴맸는데
01:07:04씨를 뿌려요?
01:07:07그럼 이걸 다 일부러 뿌려가지고
01:07:08아니
01:07:10이 놈이 큰데
01:07:11이 시키
01:07:12살려주십시오
01:07:19아사신절도 모르고
01:07:21아사...
01:07:25뭐요?
01:07:27뭐요?
01:07:30이그트
01:07:31이그트
01:07:35너 이그트나?
01:07:42이그트가 뭐예요?
01:07:46이그치가 뭐냐고요?
01:07:48이그트다!
01:07:49이그트가 낫자랜다!
01:07:51여기 이그트가 있다!
01:07:55여기 이그트가 낫자랜다!
01:07:58이그트야!
01:08:04살려주십시오
01:08:05살려주십시오
01:08:06살려주십시오
01:08:07이그트가 뭔데요?
01:08:08이그트가 뭐냐고요?
01:08:10죽이지 않아요
01:08:15이그트가 뭔데요?
01:08:20그...
01:08:22우리 같은 사람이야
01:08:23뇌한탈이 잔죠
01:08:32그럼 뇌한탈은 뭔데요?
01:08:34뇌한탈은...
01:08:35괴물이죠
01:08:38괴물이죠?
01:08:57괴물...
01:08:59내가 괴물의 자식...
01:09:00내가 괴물의 자식...
01:09:01내가 괴물의 자식...
01:09:02내가...
01:09:04괴물의 자식...
01:09:07은노샷아!
01:09:09은노샷아!
01:09:11은노샷아!
01:09:12뇌샷아!
01:09:13뇌샷아!
01:09:17뇌샷아!
01:09:20뇌샷아!
01:09:22뇌샷아!
01:09:26이만이
01:09:37난 괜찮아
01:09:52진정해
01:09:53괜찮아
01:09:55너는 왜 괜찮아? 괴물이 자식이라는데
01:10:01아니, 내한테론 괴물이 아니야
01:10:04그건 지금의 아사씨들이 퍼뜨린 얘기야
01:10:25보라색 피
01:10:37너 진짜 이그트구나
01:10:41실제로는 처음 봐
01:10:44너 이러고 돌아다니면 안 돼
01:10:51네가 죽거나 아니면 지금처럼 사람을 죽이게 돼
01:10:54뇌한테론 괴물이 아니라면
01:11:09그럼 뭐야?
01:11:12사람과는 조금 다른 사람
01:11:15근데 사람보다 더 예뻐
01:11:19니루아
01:11:26안 됩니다
01:11:28타고네 발목을 자를 순 없습니다
01:11:30그랬다가는 우리 아사씨를 향해 복동이 일어날 거예요
01:11:33하지만 이미 모두가 아는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01:11:36처벌을 안 한다면 오랫동안 지켜온 우리의 권능이 흔들립니다
01:11:39아사못
01:11:41니 말이 옳다
01:11:43흰산의 어머니씨
01:11:47하늘 못에서 어찌해까지
01:11:49눈문말을 타고
01:11:54벼랑으로 내다든 아이를 본 어미처럼
01:11:57참담한 얘기를 전해 듣고
01:12:00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왔네
01:12:03흰산의 어머니씨
01:12:05신성에 임하지 않는 자가
01:12:08올림산이 한 것을 인정한다면
01:12:10모두가 신을 만날 수 있다는 얘기예요
01:12:14그리 되면
01:12:15어머니씨요
01:12:16하지만 지금 타건을 처벌하면
01:12:19백명 중에 하나
01:12:22천명 중에 하나
01:12:23만 명 중에 하나가 신을 만난다
01:12:26그 선택받은 하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01:12:31시족이 되고 부족이 되고
01:12:33이렇게 연맹에 이르게 됐다
01:12:36그 선택받은 하나의 권능이 무너진다면
01:12:39사람들은 무엇으로 모일 것이냐
01:12:42모이지 않고 흩어진다면
01:12:45힘을 합치지 않는다면
01:12:47이 사람 세상은
01:12:50예전 짐승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다
01:12:53모두가 선택받았다면
01:12:58모두가 선택받지 않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01:13:02대제관
01:13:03대제관
01:13:04그런 평등은
01:13:05연맹을 파괴할 것입니다
01:13:08아사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01:13:10연맹이 깨집니다
01:13:12정신 차리세요
01:13:14이름이 뭐야?
01:13:18도대체
01:13:20이쁜 이름이네
01:13:21왜?
01:13:25이상해
01:13:27그래?
01:13:28고맙다
01:13:31입술 내밀어봐
01:13:33왜?
01:13:35뭐야 이거
01:13:37니 등은 아마도 파란 반점이 있겠지만
01:13:42겉으로 드러난 건 입술색 뿐이야
01:13:43감춰야 돼
01:13:44됐다
01:13:45아 이거 동생 주려고 만든 건데
01:13:46너 가져라
01:13:48꼭 바르고 다녀
01:13:50근데 여기는
01:13:51이그트를 굉장히 끔찍하게 여기는 것 같던데
01:13:53넌 아냐?
01:13:54왜 나를 도와주는 거야?
01:13:55여기까지야
01:13:56다음에 보면 내가 널 죽일 수도 있어
01:13:59그러니까 얼른 너 살던 데로 돌아가
01:14:02이그트가 뭔지도 모르는 곳에서 온 것 같으니까
01:14:05내 안타는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어?
01:14:07이젠 못 만나
01:14:08우리가 다 죽였거든
01:14:09우리가 다 죽였거든
01:14:10아
01:14:11아
01:14:12아
01:14:13아
01:14:14이제 내 안타는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어?
01:14:15아
01:14:16그럼
01:14:17이거
01:14:181, 2, 2, 3
01:14:191, 2
01:14:20그럼
01:14:21나 안타는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어?
01:14:24아
01:14:25아
01:14:26마
01:14:30아
01:14:31아
01:14:32아
01:14:33아
01:14:34아
01:14:35아
01:14:36아
01:14:37아
01:14:38아
01:14:39아
01:14:40저 도지붕은 뭐야?
01:15:00저런 게 왜 있어?
01:15:01그러게
01:15:02땀 위에다 이게 뭔 짓이지 나 쓸데없이
01:15:05이리 와, 이리 와요
01:15:11광지
01:15:12저... 저기 빛나는 돌과
01:15:19이리 와
01:15:26저기
01:15:34저기
01:15:42이리 와
01:15:55나 왜 꼬집었어?
01:15:58니가 언제? 니가 울었지?
01:16:00꼬집었잖아 아프게
01:16:03그래
01:16:04저 고집 마치지 마
01:16:09아니, 말 되지 않아 지금
01:16:11아니, 내가
01:16:12저런 거에요
01:16:14왜 그러지 말아
01:16:16왜 그러지 말아
01:16:18왜 그러지 말아
01:16:20왜 그러지 말아
01:16:22왜 그러지 말아
01:16:24아니, 나 안 드려
01:16:25왜 그러지 말아
01:16:26왜 그러지 말아
01:16:27뭐, 왜 그러지 말아
01:16:28왜 그러지 말아
01:16:30가게
01:16:32가세요
01:16:33왜 그래
01:16:34왜
01:16:35왜
01:16:36왜
01:16:37왜
01:16:38나 안 드려
01:16:39나 안 드려
01:16:48나 안 드려
01:16:51왜
01:16:53나 안 드려
01:16:57네네네
01:17:01나 안 드려
01:17:02나 안 드려
01:17:03여기가 아스달
01:17:33연방전 산웅을 잡아서 교환할거야
01:18:03무슨 수로
01:18:05구하기 전에 못하나
01:18:07푸른 불이 폭풍처럼 너희들의 터전을 휩쓸 것이다
01:18:10그럼 무시무시한 저주를 하고 왜 오지
01:18:13그 계획 꼭 성공해
01:18:16타고집사
01:18:19박원의 신성모독죄에 대한 신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01:18:25갑자기 나타난 그 자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01:18:33아스달
01:18:36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