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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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KBS 뉴스 김재경입니다.
00:11시청자 비평 플러스는 YTN을 돌아봅니다.
00:15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지난 12일부터
00:18시작됐습니다.
00:19나라의 운영정책을 확인하는 공약과 함께 후보자
00:22TV토론까지 YTN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데요.
00:26오늘 뉴스리뷰와이는 YTN이 전한 대통령 선거
00:29관련 보도를 살펴봅니다.
00:32이번 주는 어떤 시청자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00:35시청자 톡톡 Y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00:38잠시 후에 만나보시죠.
00:46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0:47정지웅입니다.
00:495월인데 벌써 여름처럼 덥습니다.
00:51지난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00:5416명이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00:57집계됐는데요.
00:59더운 시간인 정오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01:03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01:05특히 올해는 6월부터 고온 현상이 나타날
01:08전망이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12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리뷰
01:15Y로 시작합니다.
01:265월 12일 선거기간 개시일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01:48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적으로
01:51시작되었습니다.
01:53YTN은 뉴스 특보 체제로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01:57전하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02:00공정성을 지키면서 유권자의 판단을 돕는 언론의
02:04공적 역할, YTN은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을까요?
02:09오늘 뉴스 리뷰와이에서는 YTN의 21대 대선 관련
02:13보도를 살펴봅니다.
02:17조기 대선을 앞두고 선거 유세가 치열해지고
02:20있습니다.
02:21이럴 때일수록 유권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02:25도와주는 일, 언론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02:28역할일 텐데요.
02:29YTN이 그 부분을 잘 해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02:32하겠습니다.
02:33먼저 백과원님.
02:34YTN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면 대통령 선거 관련
02:38기사들을 모아볼 수 있는 대선 2025 특집
02:42섹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02:44수록된 보도들을 찾아보던 중 흥미로운 시리즈가
02:48눈에 띄었습니다.
02:49YTN 선거단과 빅데이터 업체가 함께 기획한
02:53말의 전쟁이라는 시리즈입니다.
02:56보통 선거를 말을 무기로 치르는 전쟁이라고
02:59표현하는데요.
03:00거꾸로 특정 진영에서 어떤 말을 사용하는가를
03:05분석해보면 어떠한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는지를
03:08분석해볼 수 있게 됩니다.
03:11이러한 분석을 시도한 보도가 이 말의 전쟁
03:13시리즈입니다.
03:155월 17일 너도나도 보수 공략, 이재명도
03:19김문수도 박정희, 이 보도에서는 공식 선거운동
03:23초반, 보수 텃밭이라 불리우는 대구 경북 지역을
03:27방문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발언을
03:30분석했습니다.
03:32또 경제를 주제로 대선 후보 첫 TV토론이 끝난
03:35다음에는 토론에 사용된 말을 분석했는데요.
03:395월 20일 이준석 TV토론에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03:44이재명, 이 보도입니다.
03:47보도에서는 TV토론에 사용된 말 분석을 통해
03:51후보들 간의 역학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03:54전하고 있습니다.
03:55선거 TV토론이 언론에 보도될 때에는 보통 치열한
03:59공방 지점이나 후보들의 의견 대립 장면이 주로
04:03부각돼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04:07이 기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토론 전반에 걸친
04:11후보들의 전략과 태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
04:14흥미로운 기획이었습니다.
04:16선거 방송하면 가장 가까이로는 2024년 총선
04:20당시에 YTN의 특별 섹션, 민심2024가
04:24떠오르는데요.
04:25당시 YTN 홈페이지에 마련되었던 이 특별
04:28섹션에서는 선거 판세와 여론조사, 또 선거 관련
04:32이슈 등에 대해서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04:36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4:38그런데 이에 비하면 이번 대선2025 섹션에서는
04:42YTN만의 기획 콘텐츠가 많이 눈에 띄지 않아서
04:46다소 아쉬운데요.
04:48갑작스럽게 치르게 된 조기 대선인 상황도 준비를
04:52어렵게 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4:55이번 대선 관련 보도, YTN에서는 어떻게
04:59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05:29YTN의 보도 제작국에서는 팩트 추적이라는
05:32프로그램을 통해 3회에 걸쳐 공약 검증을
05:36정밀하게 실시하고 있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05:40사실 YTN은 품격 있는 방송을 지향하다 보니까
05:43때로는 엄숙하고 재미가 없다, 밋밋하다 이런
05:46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05:48이번에는 이 같은 평가를 탈피하기 위해서
05:50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도
05:54마련했습니다.
05:55아울러 정치부에서는 대선 한 달 반 전부터 매주
05:58엠브레인 퍼블릭이라는 여론조사 회사와 실시한
06:01여론조사를 토대로 표신의 변화, 그리고 대선
06:05기간의 결정적인 민심의 변화 터닝포인트는
06:08무엇이었는지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도할
06:11계획입니다.
06:12아무래도 짧은 기간의 대선을 치르다 보니까
06:16유권자들은 중요한 정보를 압축적으로 얻기를
06:19바라거든요.
06:20특수성이 있는 상황인 만큼 언론 역시 그 부분을
06:24감안해서 취재 보도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06:27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6:29그렇습니다.
06:30이번 선거는 갑작스럽게 치르게 된 조기
06:33대선입니다.
06:35여론을 모아서 우리 사회가 합의한 절차와
06:38규칙에 따라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
06:41일상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 될 텐데요.
06:44그 절차와 과정을 환기하기 위해서는 언론에
06:48정보 제공이 필요합니다.
06:50선거운동 시작일에 맞춰 각 후보의 첫 유세 장소와
06:54메시지를 시의적 맥락에서 소개한 보도입니다.
06:575월 12일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07:01첫날 장소와 의미는 제목인데요.
07:04선거운동 가는 시간, 확성기 사용 제한 등
07:07선거법상 유권자와 후보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07:10제공하고 있습니다.
07:12선거보도 준칙 중 하나인 유권자 알 권리 보장
07:15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07:18이어서 각 정당 후보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07:22전합니다.
07:22보도 순으로 보면 이재명, 광화문 출정식,
07:26선도경제벨트 유세전, 김문수 가락시장 첫 일정,
07:30통합선대위 수습 총력, 이준석 호남선단서
07:34출발, 이재명과 1대1 대결, 보도들이
07:37있었습니다.
07:38여기에 더해져 소수 정당 출범 소식까지
07:41전해졌다면 더 유익했을 텐데요.
07:43그 부분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07:465월 19일 대선 제외 투표 내일부터 시작,
07:50여권 등 증명서 지참해야 보도입니다.
07:54제외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에 투표 시작을 알리고
07:59유의사항을 전한 정보성 높은 보도입니다.
08:0221대 대선 제외 투표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08:08전 세계 118개국, 223곳 투표소에서
08:12치러진다고 합니다.
08:14또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화 후보가
08:17사퇴했지만 제외 투표용지가 이미 확정돼
08:20사퇴 표기가 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했는데요.
08:24해당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무효 처리된다는 점도
08:27알렸습니다.
08:29투표를 바로 앞두고 유의할 점을 점검하게 하는
08:32시의적절한 단신 보도였습니다.
08:35선거 관련 물품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처벌
08:38대상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입니다.
08:415월 15일 현수막 찍고 후보 얼굴에 낙서, 모두
08:44처벌 대상, 제목인데요.
08:47보도는 선거 홍보물 훼손이 위법 행위라는 점을
08:50다루고 있습니다.
08:51선거 홍보물 훼손이 매 선거 때마다 반복되고
08:54있습니다.
08:55되풀이되는 홍보물 훼손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가
08:59정치적 극단주의, 특정 세대의 정치 혐오, 표현의
09:03자유와 법적 책임 사이의 충돌 등으로 다양하게
09:06고려될 수 있을 텐데요.
09:08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전달되지 않고
09:11단순한 범죄 행위로 환원시키는 방식은 문제의
09:14사회적 맥락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는 인상을 줄
09:17수 있습니다.
09:18결과적으로 이 보도는 위법 행위에 대한 경고를
09:22전달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 이면을
09:26조명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처벌 메시지에 치우친
09:29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할 수
09:32있겠습니다.
09:34선거 때만 되면 정치권에서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09:38위해서 선심성 공약을 내거는 경우가 많은데요.
09:41선거 결과가 나오고 나면 그 공약이 어디로 갔는지
09:45흔적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09:48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정치인의 책임지지 않을
09:51공약 난발을 막으려면 언론의 정책검증 역할이
09:55중요합니다.
09:575월 12일 이재명-김문수 1공약 경제, 이준석
10:02대통령 힘 빼기, 이 보도에서는 주요 대선
10:05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했습니다.
10:08사실 우리나라 선거 보도에서는 거대 2개
10:12정당과 2정당의 승패 변수가 될 수 있을 법한
10:17제3정당까지만 관심을 갖고 조명해온 관례가
10:21있는데요.
10:22이 때문에 오히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각
10:25선거캠프의 전략이 여론조사 추이에만 주로
10:29집중되어 있고, 이로 인한 밴드웨건 효과를 또
10:32증폭하거나 차단하는 데 주목하지 않는가, 좀
10:36생각해봅니다.
10:37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10:41특별규정 제6조 1항에서는 방송은 선거방송에서
10:46후보자와 정당에 대해서 실질적 형평의 원칙에
10:50따라 공평한 관심과 처우를 제공해야 한다,
10:55이렇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10:57물론 제3항에서는 후보자나 정당 수가 많고,
11:00또 방송시간 제약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11:03경우에는 예외로 할 수 있다고 기재하고 있기는
11:06한데요.
11:07다시 제7조에서는 소수자나 소외계층을
11:11대변하는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출연 기회를
11:15부여할 수 있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11:18좀 더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후보를 검토하고
11:21선택권을 확장하는 것이 지지도가 높거나 또 정당
11:25세력이 탄탄한 후보자들에게도 경각심을 갖게
11:29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1:31후보자들의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소개하고
11:34검증할 수 있는 보도를 기획해 주시길
11:36부탁드립니다.
11:38유권자의 민심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여론조사가
11:41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11:43조사 결과들을 전하면서 여기에 판세를 분석하는
11:46해설을 포함해 정보력에 있는 대담을 만들고자
11:49노력하고 있는데요.
11:51YTN 대담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11:535월 15일 여론조사로 보는 대선 판세,
11:57이재명 우세 속 보수 결집 여부 주목,
12:01이 제목입니다.
12:02이 대담에는 여기 계신 이동우 YTN
12:06해설위원실장님이 출연하셔서 여론조사
12:09결과를 해설했습니다.
12:11이준석 후보가 보수 단일화에 미온적인 태도를
12:15보이고 있지만 향후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12:18간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에
12:21오게 되면 단일화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12:24것이다, 이렇게 해설했는데요.
12:27그 근거로는 1997년 15대 대통령 선거 당시
12:32이회창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아서 진영의 패배를
12:36불러왔다, 이런 비난을 한 몸에 받은 이인재 후보
12:40사례를 들었습니다.
12:42이러한 해설들은 오랜 시간 자료를 분석하면서
12:45연륜을 쌓아온 저널리스트라 가능한 해설이라고
12:48보는데요.
12:49각 정치 진영의 해설보다 이렇게 YTN의 기자나
12:54해설위원의 해설보도 비율을 더 높이는 것이
12:57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12:59다만 이러한 해설보도들을 접하면서 한 가지
13:03우려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13:05각기 다른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비교 분석할
13:08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11MBS 또 YTN, 갤럽의 조사 결과가 동일한 방식으로
13:16조사한 결과인지, 또 가중치를 주는 방식은
13:19어떻게 같거나 달랐는지, 정확하게 같은 내용을
13:23묻는 질문이었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13:27비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29한국방송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의 다양한
13:33언론단체들이 협의해서 제정한 선거 여론조사
13:37준칙 제17조에서는 조사 결과를 비교할 때
13:41신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13:44여론조사 비교 분석과 해설을 하실 때 꼭
13:48신중하게 고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3:516.3 대선 3파전 격돌, 각 후보들의 10대 공약은
13:55제목입니다.
13:565월 13일 진행된 대담인데요.
13:59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박성민
14:04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이 출연해 각
14:07진영의 전략과 후보별 메시지의 효과를
14:10분석했습니다.
14:12전반적으로 이번 대담은 각 진영의 선거 전략을
14:16비교적 균형있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14:19포맷은 안정적이었습니다.
14:22박성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이재영
14:25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각각의 후보와 당 입장을
14:29비교적 정지된 언어로 전달하면서도 상호 공방의
14:33수위를 일정 수준에서 조절해 과도한 정쟁성에서
14:37벗어난 대담의 틀을 유지했다는 점은
14:39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14:42그러나 문제는 토론의 무게 중심이 정책 검증
14:45보다는 전략 해설에 집중됐다는 점인데요.
14:49예컨대 AI 산업 투자 공약이나 복지 정책과 같은
14:53중대한 공약에 대해 양측 모두 공통된 방향성을
14:58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구체적인 실현 방안,
15:01예산 마련 방식 등 정책적 내용에 대한 교차 검증은
15:06부족했습니다.
15:07이는 유권자 입장에서 후보를 비교하고 평가하는데
15:12중요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15:15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5:17결국 이번 대담은 누가 더 전략적으로 유리한가를
15:21중심으로 흐르며 정책의 옳고 그름이나 정치적
15:25책임성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지 못했다고
15:28평가할 수 있겠는데요.
15:30이는 정치토론 프로그램에서 유권자에게 정보
15:34전달 이상의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15:37한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보다 건설적인 질문
15:41설계와 패널 간의 논점 충돌이 병행되어야 할
15:45필요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15:48선거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박사님
15:51말씀해주신 것처럼 YTN의 정치 해설 대담이 늘고
15:56있습니다.
15:57공약과 정책에 대한 해설과 향후 이슈와 구도에
16:01대한 전망 등은 대부분 패널들의 해설에 의해
16:04전달되고 있습니다.
16:06이러한 해설 대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와
16:09국민의힘 측 인사가 주로 출연하는데요.
16:13선거 기간에 각 진영을 대표해서 출연하는
16:16패널들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16:18자신의 정당 공약과 구도, 확장성은 옹호하고 또
16:23상대 진영의 허점과 약점을 주목합니다.
16:26주로 자신들의 입장과 주장 강화에 취중합니다.
16:30모든 후보들이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16:33주장합니다.
16:34그런데 그 공약이 유권자들의 요구를 충족해 줄
16:38수 있는 정책인지,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16:41정책인지는 이성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16:45YTN에서 유권자의 입장,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16:48시각으로 후보자 간 공약을 비교하고 해설하는
16:52보도들을 확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16:55YTN은 선거보도뿐만 아니라 개표방송까지
16:59준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17:00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준비를 하고 있는지
17:04아시다시피 YTN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17:07강점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24시간
17:09뉴스 채널 아니겠습니까?
17:11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 당일 새벽
17:136시 투표 시작부터 20시 투표 종료에 이어서
17:17개표방송 그리고 당선인 확정까지 정확한 속보를
17:21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17:2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투개표 데이터를
17:27실시간으로 보도하고요.
17:28또 현역 국회의원과 정치평론가 그리고 YTN
17:32해설위원 등의 입을 통해서 다채로운 분석도
17:35곁들일 예정입니다.
17:37아울러 당선자 유력과 확정 시스템을 통해서 일정
17:40득표율 이상을 기록하면 그때는 신속하게 당선
17:44유력 또는 당선 확정을 선언할 계획입니다.
17:47이번 대선은 비상기엄과 탄핵에 이은 대통령
17:50파면 등으로 열리게 된 조기 대선 아니겠습니까?
17:54대통령의 권한과 의무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의
17:57행보를 조명하면서 민주주의의 의미도
18:00곱씹어보고자 합니다.
18:02계엄과 탄핵, 파면을 거치면서 민심이 첨예하게
18:05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선 이후에
18:08구민통합에도 방점을 찍고 관련 보도를
18:11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18:13그럼 오늘 뉴스 리뷰 Y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18:16이것만은 꼭 시간인데요.
18:18먼저 평가원님부터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18:21대선 보도.
18:23유권자의 심장, 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18:27이번 대선은 정치사회 혼란 끝에 앞당겨 치르게 된
18:31조기 대선입니다.
18:32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은 준비기간도 없이
18:35취임해야 하고, 바로 새 정부가 출범해서 정책을
18:39수행하게 됩니다.
18:41각 후보자가 어떤 비전과 공약을 갖고 출마했는지
18:45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18:48대통령과 정부 정책이 개인의 삶에 직접 영향을
18:52끼친다는 사실을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느
18:55때보다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18:57유권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거를 통해
19:01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효능감을 갖고 투표할 수
19:05있도록 YTN이 질문과 검증이라는 언론의 공적인
19:10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19:13장유정 박사님의 한줄평 들어보도록
19:15하겠습니다.
19:22선거 보도를 할 때 가장 핵심적으로 주의해야 할
19:25점은 공정성, 객관성, 균형성을 철저히
19:29지키는 것입니다.
19:31언론은 특정 후보나 정당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19:34정보를 의도적으로 강조하거나 노력해서는
19:37안되며, 모든 후보에게 동등한 보도 기회와 시간을
19:41제공해야 합니다.
19:43또한 선거 유세와 공약 보도를 다룰 때는 각
19:47후보의 발언이나 정책 내용을 맥락과 함께
19:50정확하게 전달하고, 그 실현 가능성이나 사회적
19:54영향에 대한 분석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19:57유권자들이 공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20:00있도록 언론은 정보 제공자이자 감시자로서의
20:04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20:06선거 기간 동안 YTN에서 이러한 역할을 이어가길
20:10기대합니다.
20:11제21대 대선 관련 뉴스 보도들 오늘
20:14살펴봤습니다.
20:15뉴스 리뷰 Y순서는 여기서 마치도록
20:17하겠습니다.
20:183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20고맙습니다.
20:33YTN을 향한 시청자 의견이라면 모두 귀 기울여
20:35듣고 답하는 시청자 톡톡 와이 시간입니다.
20:38오늘 주목한 시청자 의견을 AI 앵커 와이고가
20:42소개해드립니다.
20:43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1:13야간 헬기를 투입해 진화율을 올렸다는 소식을
21:16전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21:20지난 2018년 도입된 수리호는 담수량이 2000리터
21:23정도로 초대형 헬기보다 다소 작지만 계기판을
21:27이용해 야간에 비행할 수 있는 기종입니다.
21:312020년 안동 산불과 2022년 울진 산불 당시
21:36한 대를 각각 시범 투입한 적이 있지만 두 대를
21:39함께 투입해 본격적으로 운행한 건 이번이
21:42처음입니다.
21:44도심 지역에서 난 산불인데다 순식간에 산불 대응
21:483단계가 내려지면서 지난달에 의성 산청 산불
21:52처럼 초대형으로 번지는 것 아닌지 우려가 컸지만
21:56수리온이 뜰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진화에
21:59큰 힘이 됐습니다.
22:02이번 대구 산불에 투입된 헬기 수리온에 대한
22:04정보를 알리고 빠르게 주부를 잡을 수 있었던
22:07상황을 설명했는데요.
22:10대구 함지산 산불 진화에 야간 진화 헬기 수리온을
22:14투입했다는 보도였는데 지난번 산불 진화
22:17과정에서 헬기 조종사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던
22:20만큼 헬기 조종사들의 안전과 처우 등에 대해
22:23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시청자 의견이
22:26있었습니다.
22:28시청자 톡토가에서 산불 헬기 조종사들의 안전과
22:32처우 등에 대한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22:35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 진화
22:39과정에서 우리나라 대형 산불 진화 인력 및 장비
22:42등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22:45나왔습니다.
22:46야간 헬기 운용 제약, 재래식 장비, 고령의
22:49진화 인력 등 여러 부분에서 역부족인 상황이
22:52드러나며 고성능 산불 대응 장비의 획기적인
22:56확충과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22:59조언이 나오고 있는데요.
23:00현재 산림청 보유 헬기는 52대고 이 중 야간
23:04개기비행이 가능한 헬기는 수리온 3대뿐입니다.
23:08이에 전문가들은 야간과 악천 외에도 운용 가능한
23:12장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는데요.
23:15산림청은 소형 헬기 11대를 야간 운용 가능
23:18기종으로 교체하고 대형 헬기 도입도 추진
23:21중이라고 했습니다.
23:22다만 계약부터 실전 투입까지는 3년 이상이
23:26소요된다고 합니다.
23:27헬기 조종사 수급도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데요.
23:31산림청은 93명의 조종사를 보유 중이며 이번
23:34산불에는 9명이 투입됐습니다.
23:37야간 운항을 위해선 주간 정찰이 필요하고
23:40하루 평균 8시간 이상 비행으로 피로가 누적될
23:43수밖에 없는데요.
23:45헬기 한 대당 조종사가 평균 1.4명 수준이라
23:48교대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23:51야간 진환을 위해 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23:54합니다.
23:57다음으로 시청자 톡톡아이 두 번째 주제는
23:59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24:02들어봤습니다.
24:03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이어서 확인해
24:06보시죠.
24:13장애인 활동 지원사가 지적장애인을 상습적으로
24:16학대해온 사건, YTN이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24:20장애인 상습 학대 신고에도 경찰이 신속한
24:23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을 전한 YTN의 단독
24:26보도가 있었습니다.
24:29심한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에게 강제로
24:32밥을 먹이고 효자 손까지 사용해 상습적으로
24:36학대한 혐의를 받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 A씨.
24:40피해자의 오빠는 지난달 15일 폭행 장면을
24:43확인하고 충남 아산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24:57피해 장애인의 가족 입장과 경찰의 해명까지
25:00담아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제점을 제대로
25:03짚은 보도였는데요.
25:07장애인 활동 지원사가 지적장애인을 상습적으로
25:10학대한 사건에 보도했는데, 관련 통계를 근거로
25:13전체 장애인 학대 문제로 다뤘다면 소구력 있는
25:17뉴스가 되었을 것이라는 시청자 의견이
25:19있었습니다.
25:21시청자 톡톡아이에서 장애인 학대와 관련한
25:24수치와 통계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25:27장애인 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에는 장애인에
25:31대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언어적, 성적
25:34폭력이나 가혹 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 방임
25:38등이 포함됩니다.
25:40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위공호기관 등에
25:43따르면 2023년 신고된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25:472,969건 가운데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25:511,418건이었는데요.
25:532023년 학대 피해 장애인을 연령별로 나눠보면
25:5720대가 343명으로 전체 4분의 1가량을
26:01차지했습니다.
26:02그 다음으로 17세 이하 263명, 30대 228명,
26:0740대 201명 등의 순이었는데요.
26:10장애인이 어릴수록 대체로 더 많은 학대를
26:13받았는데 더 큰 문제는 소아·청소년 학대 피해
26:17증가율이 가파르다는 점입니다.
26:19중앙장애인권위공호기관의 연간 장애인 학대
26:23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7세 이하 장애인
26:27학대 피해자는 133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26:31263명으로 늘어 3년 새 98% 증가했는데요.
26:36정부는 최근까지도 일부 지역에 장애인 거주
26:39시설에서 확대 사건이 발생한 데 따라 이용자
26:4250인 이상 대규모 장애인 거주 시설 109곳의
26:45인권 실태를 전수조사하는데요.
26:48이번 전수조사는 시설이나 종사자, 이용자
26:51현황, 인권교육 등 예방활동 실적 등을 중심으로
26:55이뤄진다고 합니다.
26:58마지막으로 오늘 시청자 톡톡아이 세 번째 주제는
27:01외국인 마약 유통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27:04들어봤습니다.
27:05이어지는 내용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7:22국내에서 외국인 조직이 마약을 유통해
27:25경찰에 적발됐다는 사실을 전한 리포트가
27:27있었습니다.
27:30낙엽이 쌓인 땅을 파니 작게 포장된 물건이
27:33나옵니다.
27:34메페드론, 이른바 좀비 마약입니다.
27:38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국정원과 지난해
27:412월 공조수사에 나서 이들을 검거하고
27:431,500명가량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27:46메페드론 150g과 대마류 10g을 압수했습니다.
27:50경찰이 외국인 조직을 검거하게 된 과정과 어떤
27:54유해 마약을 취급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27:57보도였는데요.
27:59경찰과 국정원이 좀비 마약을 국내 유통한
28:03외국인 조직을 검거한 소식을 보도했는데
28:06국내에서 외국인의 마약 유통 사례 등을
28:08언급했다면 마약 유통에 대한 대응책을
28:11논의할 수 있었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28:13있었습니다.
28:16자세한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시청자 톡톡아이에서
28:19국내에서 외국인의 마약 유통 사례를
28:22살펴봅니다.
28:23외국인이 국내에서 마약을 유통해 검거됐던
28:26사례를 살펴보면 결혼이나 유학, 취업,
28:29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28:32경기,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유흥업소에
28:35마약을 유통시킨 베트남인 일당과 한국인
28:38업주들이 올해 2월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42사전 전화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전기밥소태
28:45마약을 보관하거나 대금은 반드시 현금으로
28:48받는 등 수사기관 단속을 피했다고 하는데요.
28:51또 같은 달 부산에서는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28:55국내 유흥주점과 클럽 마약 파티 등에 조직적으로
28:58마약을 공급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02경찰이 잡아들인 일당 총 9명의 국적은 모두
29:06베트남이었는데요.
29:07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거주하는
29:10외국인 중 범죄자 숫자는 2019년 3만 6,400명에서
29:152023년 3만 2,737명으로 줄었는데요.
29:20하지만 같은 기간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29:23외국인은 1,027명에서 2,186명으로 배 이상
29:27급증했다고 합니다.
29:29또한 국내 베트남인 마약사범 숫자는 최근
29:32급격히 늘고 있는데요.
29:34지난해는 베트남이 태국을 제치고 국내 가장 많은
29:38외국인 마약사범 국가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29:41지난해 외국인 마약사범을 국적별로 구분하면
29:45베트남 617명, 태국 537명, 중국 464명,
29:50러시아 118명, 기타 104명 순이었습니다.
29:56YTN 방송의 부족 한 부분을 재우는 시청자
29:59톡톡아이 시간.
30:00다음 주도 다양한 시청자 의견과 함께
30:03돌아오겠습니다.
30:12시청자 목소리로 YTN을 돌아봅니다.
30:15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30:17통해서 남겨주시고요.
30:19시청자 비평 플러스는 다음 주 더 새로운 의견으로
30:22돌아오겠습니다.
30:24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