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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1.


운동회 할때 인근 주민들로
민원 접수 증가로 인해
학생들이 사과부터 하고
운동회 시작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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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니까 우리 아이들이 운동회를 하기 위해서 하기 전에 이런 말들을 외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과부터 하고 시작하는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가 됐는데요.
00:13영상을 살펴보면 운동회를 위해서 운동장에 모인 아이들이 죄송합니다. 오늘 조금만 놀겠습니다. 이렇게 크게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00:25한 중학교에서는 운동회를 앞두고 소음 등에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대한 불편을 덜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00:32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만들어서 아파트 단지 내 게시판에 붙이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00:37왜 이렇게 이걸 보는데 마음이 아프죠 저는.
00:40저는 전연수 보고 정말 속상했어요.
00:42그렇죠.
00:43아니 저래야 되는 거야? 아이들이 뛰어노는 걸 좀 이해해주면 안 됩니까?
00:48그게 운동회에서 운동장에서 하는 일인데 사실 예전에는 운동회 하면 그야말로 동네 축제였거든요.
00:53아이고 그럼요.
00:54그런데 이제는 아파트 혹은 또 주민들 향해서 죄송합니다를 외치는 아이들.
00:59나 저거 정말 속상한 뉴스였어요.
01:01네.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요?
01:03좀 각박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01:05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전에는 지역 공동체가 있었잖아요.
01:08그러니까 지역 초등학교 운동회를 하면 온 마을 사람들이 타가서 통제를 벌이잖아요.
01:14지금 그게 아니잖아요.
01:15내 아이만 안 다니면 관심이 없는 거예요.
01:18이런 현상이 나타나니까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예를 들면 확성기를 쓰잖아요.
01:23그러니까 한 오전에 시작하면 한 오후 한 서너시까지 정도는 그렇게 하겠죠.
01:28확성기를 쓰게 되고 아이들이 함성을 지르게 되잖아요.
01:31응원하려면 거기에 따르는 소음 민원 피해, 소음 민원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 겁니다.
01:37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운동회 하기 전에 죄송해요.
01:42오늘만 좀 시끄럽게 할게요.
01:43이렇게 얘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01:46최근 한 달간 운동회를 준비하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나 경찰서 등에 사전 협조 안내문을 보낸 전국의 학교 수가 10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01:55행사 음영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운동회 10곳 가운데 한 7, 8개 학교에선 소음 민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02:04그만큼 운동회 때 쓰이는 앰프 소리하고 학생들의 함성에 주민들이 시끄럽다.
02:08이렇게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02:12열심히 저렇게 뛰는 우리 아이들 얼마나 예쁩니까.
02:15그거 뭐 얼마나 오래 한다고.
02:17그걸 가지고 민원을 제기하고 예전에도 이렇게 민원이 들어오고 그랬습니까?
02:22예전에는 거의 없었을 것 같아요.
02:24그런데 이게 예전이라는 게 저희가 너무 예전을 얘기하는 거 아닌가 그런 걱정이 좀 들기도 하는데요.
02:30아니 이렇게 해놓고 어떻게 저출생 문제 해결하자고 얘기합니까?
02:33그러게 말입니다.
02:33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2:36그런데 이게 좀 구조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02:39신도시라든가 아파트 아니면 재개발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게 되잖아요.
02:45그러니까 아파트 단지가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02:49이게 또 초등학교 품고 있다고부터 그 아파트 단지는 또 굉장히 인기가 높거든요.
02:53아니 들여달라고 난리예요.
02:55재개발하고 이러면 거기에다가 학교 들여달라고 난리고.
02:58그렇죠.
02:59학교가 들어가서 애들 운동회 하는데 그걸 또 민원을 넣어.
03:01시끄럽다 그러고.
03:02집값 다 오른다고 좋아해 놓고서.
03:04집값 오르는 건 오르는 거고 내 아이가 학교 다닐 때 학교만 졸업하면 이제 남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고 이렇게 되는 건 아닌가.
03:12너무 각박하다.
03:12이 정도는 우리 사회가 인내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03:17이제 남의 아이치은 우리 사회가 인내해 줘야 할까.
03:21오색이 우리는 다 살펴버리는 거거든요.
03:23오색이 너무 많죠.
03:23잘 맞으면 그럴리요.
03:25여러분은 이 동작이기 때문에 뭔가 더 그런 거 fridge 있다는 걸 보이시죠.
03:28이렇게 해서요.
03:30하고 싶습니다.
03:31이렇게 해서요.
03:32그리고 내가 뼈들이 나왔어요.
03:34그래서 지금 제가 바로 터졌습니다.
03:37오늘도 다 한 번 해봤습니다.
03:38그리고 이런 거년이 더 자리합니다.
03:39그래서 제가 이 상황을 다 부를 때까지 해 놓고 있습니다.
03:41그러면 다섯 번쪼올요.
03:42그래서 저희가 이제 조직하지 않으면 constants,
03:43어떻게 할까요?
03:44�ה는 또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