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직위원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 사건에 배당하고 사실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09대법원 윤리감사실도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비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권준수 기자, 공수처가 사건 배당을 완료했다고요?
00:21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된 현직 부장판사 사건을 어제 수사 3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00:30지 부장판사 접대 의혹 사건을 말하는 건데요.
00:34배당 절차가 완료된 만큼 조만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0:39공수처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 절차대로 수사가 이뤄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0:43앞서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이른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직무 관계자와 술을 마셨고 또 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0:53이에 시민단체 두 곳은 직무 독립성을 문제 삼으며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 부장판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01:03네, 반면 지 부장판사는 어제 의혹을 전면 부인했죠?
01:07지 부장판사의 해명 이후 민주당은 접대 의혹과 관련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01:32유흥업소 안에서 지 부장판사가 지인 두 명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01:38다만 지 부장판사는 재판을 마치고 난 뒤 해당 사진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01:44이 때문에 추후 직접 사진에 대한 설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01:49정치권에선 내란 혐의 사건의 재판장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데요.
01:53법원 일각에선 사법부 흔들기가 지나치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56이런 가운데 대법원 윤리감사실은 최근 두 차례 해당 업소를 방문해서 영업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5공개된 사진에 나온 동석자들이 지 부장판사와 직무관계가 있었는지 또 당시 비용은 모두 얼마가 나왔는지 등을 파악하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