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4차도가 흙탕물에 잠기고 차량이 고립되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00:08사회부 연결하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제보 영상 들어온 것부터 하나씩 살펴보죠.
00:13네, 첫 번째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00:16상가 앞 두 개의 차도를 가득 메운 황톤색 흙탕물이 인도에 흘러 넘치는 모습입니다.
00:24바퀴 중간까지 들어찬 물에 차들은 침수될까 멈칫멈칫 앞으로 움직이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
00:32주변 내리막길 차도는 마치 계곡이 된 것처럼 유속이 빨라서 자칫하면 사람이 넘어질 정도로 보입니다.
00:39오늘 오후 5시쯤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00:46영상을 제보해 주신 제보자는 차가 잠길까 봐 빠르게 운전해서 집으로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00:50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00:52비슷한 시각 남양주 진건읍에서 들어온 제보 영상 그리고 사진입니다.
00:58갑작스러운 폭우로 고등학교 앞 도로가 흙탕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01:03제보자는 학생들이 대신 옆 빌라 쪽 담을 넘어서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말했습니다.
01:11지금 보시는 화면입니다. 학생들이 학교 옆에 있는 담을 넘어서 귀가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01:17차도가 꺼지면서 흰색 차 한 대가 앞으로 고꾸라졌습니다.
01:19오후 5시 40분쯤 서울 양천구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01:24하수관 공사를 하면서 임시로 흙을 메워놨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쓸려 나간 겁니다.
01:30제보자는 지나가던 차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소방은 일단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01:37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01:38오늘 오후 4시 20분쯤 서울 명동 지하상가의 모습입니다.
01:46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물로 바닥이 흥건하게 젖었습니다.
01:49제보자는 바깥에 있다가 비를 피하려고 상거로 들어왔는데 천장이 새는 모습을 이렇게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01:55비슷한 시각 근처 청계천 모습도 보겠습니다.
02:00상류에 있던 물건들이 중둥 떠서 하류로 떠내려가는 모습입니다.
02:05산책로 일부도 물에 잠긴 모습이 화면으로 확인이 되실 겁니다.
02:10영상을 찍어준 제보자는 위쪽에 있던 의자들이 상류에서 쓸려 내려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15지금까지 접수된 피해도 있습니까?
02:21호우경보가 내려진 남양주 그리고 호우주의별가 발령된 고향 등 경기 북부 쪽 피해 상황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02:28우선 오늘 오후 3시부터 2시간 정도 경기 북부에서 들어온 호우 관련 소방 신고는 13건으로 파악됐습니다.
02:36도로가 침수되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시민들의 신고가 있다는 겁니다.
02:40다만 인명피해는 현재까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02:43경찰에는 고립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47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 오남교 인근에서 차량 안에 사람 2명이 고립됐습니다.
02:54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02:58서울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호우로 들어온 소방인명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03:05다만 기습포구가 내리면서 서울 도림천 그리고 안양천을 포함해 모두 25개 하천에 출입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03:1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