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y Me, Mary! 11-4

Nenen

Watch Marry Me, Mary! 11-4 - Nenen on Dailymotion

Transcript

00:00매린아 이거 잠깐만 빌려주면 안돼?

00:07네

00:08고용워

00:13이거 전당포에 잠깐 맡기고 우리 귀가 빠져있어 도무쪼집을 꼭 찾아줄게

00:16아줌마, 아줌마

00:18어, 아빠

00:25어, 매리야 아빤데

00:27정서방하고 넣어주려고 용하다는 의원에서 기력회복하는 약적거든?

00:31그러니까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 있어?

00:33아니야, 아빠. 내가 기력이 얼마나 뻗치는데

00:37나 약 같은 거 필요 없어

00:39아니, 너도 넣어지만 정서방 먹이려고 그래

00:42아니, 전 그러면 내가 일요일에 가서 가지고 갈게

00:47어? 아빠!

00:49아빠!

00:52어떡하지?

00:57아빠!

01:15고맙습니다.

01:27왜 이렇게 숨차해?

01:28아니야, 아빠. 들어갈까?

01:31어

01:39우리 딸 완전히 공주마마 됐네

01:42어?

01:43정서방한테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런가?

01:46봐봐봐

01:47야, 얼굴도 하루 사이에 되게 예뻐졌다

01:50봐봐,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돼

01:54아빠, 가게 안가? 빨리 가봐야 되는 거 아냐?

01:59아냐, 기다렸다가 나 정서방 얼굴 보고 가려고

02:02가게는 어떡하고?

02:04종업원들 있잖아

02:06여기까지 왔는데 정서방 얼굴 보고 우리 딸 잘 부탁한다고

02:09술 한잔 하고 가야지

02:11안 그래?

02:13그래

02:14어

02:15어

02:16수빈 가는 길이야

02:17기다려, 금방 갈게

02:18저기, 무겨라

02:19우리 아빠가 대표님 집을 찾아와서

02:20나 다시 대표님 집으로 왔어

02:22좀 늦을 것 같아

02:24미안해

02:25가능하면 빨리 와

02:26기다리고 있을게

02:27알았어

02:28무슨 일 있어도 갈 테니까

02:29기다리고 있어

02:30기다리고 있어

02:31어

02:32어

02:33수빈 가는 길이야

02:34기다려, 금방 갈게

02:35저기, 무겨라

02:37우리 아빠가 대표님 집을 찾아와서

02:40나 다시 대표님 집으로 왔어

02:42좀 늦을 것 같아

02:45미안해

02:46가능하면 빨리 와

02:48기다리고 있을게

02:49알았어

02:50무슨 일 있어도 갈 테니까

02:51기다리고 있어

02:52알았어

02:53무슨 일 있어도 갈 테니까

02:54기다리고 있어

02:55알았어

02:57무슨 일 있어도 갈 테니까

02:58기다리고 있어

03:07감사형, 어디가?

03:08아빠리

03:10우리 아빠, 나 이 가방 좀 닫아줘

03:14돈 다 못 갚아서 못 간다며

03:17갚았어

03:18어떻게 해?

03:20왜?

03:21메리 크리스마스 반지 전당포에 맡겼거든?

03:24그 반지 무지하게 비싼 거더라

03:27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

03:33엄만 절대 안 받겠다 그랬어

03:35근데 메리가

03:37전당포에 가서 돈 마련해 주고 있던데 어떡해

03:39엄마가 원래 남이성이 그렇게 모자에게 무시 못하잖아

03:44지금 무슨 짓을 한 거야?

03:46내가 빨리 도착하면 일주일 안에 돈 부쳐줄 수 있어

03:50그걸 지금 믿으라고?

03:54정말이야, 걱정 마 무결

03:57설마 엄마가 우리 아들 사랑하는 여자 등차 먹겠어?

04:03가

04:04가서 다시 돌아오지 마

04:07나 더 이상 절대 못 참아

04:09지금 이 순간부터

04:11나 감소영 아들 아니야

04:16무슨 말을 그렇게 해? 서운하게

04:19서운해?

04:21지금 그 입에서 서운하다는 소리가 나와?

04:24엄마가 나 서운하게 한 건 생각도 못 하지?

04:27자기 필요할 때 잠깐 왔다가

04:28귀찮으면 언제 어디서가 버렸다는 게 나잖아

04:30그때마다 내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아?

04:32그때마다 내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아?

04:36두 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05:00당신은 누구시길래

05:04내 마음 가져갔나요

05:07어?

05:09어?

05:10내 사이 왔네?

05:11아버님 오셨어요?

05:12야, 언제 봐도 정말 잘생겼어

05:17오셨어요, 대표님

05:19아, 선생님

05:24네

05:25저 옷 좀 갈고 오겠습니다

05:26아, 그래요?

05:27네

05:29야, 너 뭐해 빨리 가서 정서방 시중 힘들어

05:33아, 알았어

05:39어떻게 된 거예요?

05:40아빠가 갑자기 연락도 없이 한약을 지우신다고 하셔서

05:43무결이네 집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05:46강무교 그 친구

05:48좀 섭섭하게 한대요

05:50아빠 가시고 나면 다시 가려고요

05:53그럼 내가 빨리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05:55아니에요

05:57이왕 오셨는데

05:58식사라도 한 끼 제대로 하고 가셔야죠

06:02옷 갈아 입으세요

06:04자, 정서방

06:10우리 정서방

06:12우리 딸 메리

06:14많이 많이 사랑해져요

06:17내가 바라는 거는 그거밖에 없어요

06:20걱정 마세요 아버님

06:22메리 씨가 워낙 사랑스러우셔서

06:29제자 한잔 받으시죠

06:30아, 그래

06:31자

06:32잠깐

06:33대표님

06:34오늘 너무 무리하신 거 아니에요?

06:37아닙니다

06:39야, 메리야

06:41너 정서방한테 아직까지 대표님이 뭐야

06:44여보라고 한번 해봐 여보라고

06:45그리고

06:46정서방도 메리한테 여보라고 해요

06:49알겠습니다

06:50장인어른

06:51아유, 정서방 어디 갔다 이겼어, 귀엽게

06:55여보라고 빨리 해보라니까

06:57아빠, 너무 많이 취하셨어요

06:59아니야, 취하긴 뭐가 취해

07:00아유, 이제 그만 드세요

07:03아, 그러지 말고 빨리 여보라고 한번 해봐 여보

07:05자, 정서방

07:06자, 한잔해

07:08아유

07:10자...

07:11부겨라

07:21아유, 부겨라

07:23아유, 부겨라

07:26어디?

07:28집 앞이라고?

07:32잠깐만 기다려

07:33잠깐만 기다려

07:56여기까지 웬일이야, 금방 갈 텐데

07:59의미래, 너 내가 웃어?

08:02부잣집 도련님이랑 이렇게 좋은 데서 사니까

08:05내가 브루이웃으로 보이디?

08:07무슨 소리야?

08:09너, 우리 엄마한테 반지 줬어?

08:12아, 그거 내가 준 게 아니라...

08:14나 동정환의 여자 따윈 필요 없어

08:17이따위로 할 거면 여기서 그만 끝내자

08:20야, 너 말 그렇게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08:24먼저 함부로 행동한 게 누군데?

08:32수줍은 그 속삭임

08:47스며드는 귓가에

08:50소원하게

08:51사여가는

08:53우리들의 이야기

08:56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09:01참 어리석고 예쁜 모습들

09:06타박타박 걸어가는

09:11나지막한 골목길

09:14틈 사이로 비춰보는

09:17한 모금의 햇살처럼

09:20무엇조차 알 수 없던

09:23나에게

09:25작은 꿈 하나를

09:28심어주는 너

09:30한 모금의 햇살처럼

09:32내 사랑

09:33내 사랑

09:34내 사랑

09:35내 사랑

09:36내 사랑

09:37내 사랑

09:38내 사랑

09:40내 사랑

09:41내 사랑

09:42내 사랑

09:43내 사랑

09:44가시 같았던 기억들이

09:47흔적도 없이 사라질 만큼

09:51따뜻하게 해

09:55내 사랑

09:57내 사랑

09:58내 사랑

10:01내 사랑

10:02내 사랑

10:03내 사랑

10:05내 사랑

10:07내šer

10:08작은 걸음조차

10:10소중히 간직하게 될 것만 같은

10:15이런 설레인

10:18내 사랑

10:23아따라 내 보고 다시 깨끗해

Category

Transcrip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