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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탈당 요구 도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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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번엔 윤석열 전 대통령 이야기인데요.
00:03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윤 전 대통령 출당 여부에 대해서 이렇게 한마디를 했습니다.
00:09
들어보시죠.
00:30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을 가지고 책임이 면책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39
자진 탈당을 하지 않으면 출당 조치는 없다.
00:42
현재로서는 그런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00:47
네 전주인 김문수 후보는 계엄에 대해서는 나는 말렸을 것이다.
00:53
국민들에게 피해를 줘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만
00:57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1:04
물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출당 또는 본인이 탈당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01:10
김문수 후보의 저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01:13
지금 김문수 후보는 계속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저런 기조를 계속 유지를 해왔죠.
01:20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또 후보라서 국민의힘의 입장을 대변할 그런 입장도 있습니다만
01:27
또 본인의 소신이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어제는 출당 조치 없다 그랬다가 후보 됐다고 해서 갑자기 말을 바꾼다?
01:36
이것은 김문수 후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1:41
그래서 경선 때부터 그런 기조는 계속 말씀을 해오셨기 때문에
01:48
저는 그 답변, 출당 조치에 대한 답변은 저는 본인의 소신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01:56
그리고 사실 지금은 본선 후보로서 지금 타당 후보가 경쟁을 해야 될 시기입니다.
02:03
지금 출당 얘기를 꺼내는 것은 또 당원들 사이에서도 출당을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분도 있지만 반대하는 분도 있고
02:13
오히려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이 올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2:18
그렇기 때문에 출당 여부는 대선 마치고 난 다음에 논의를 하든지 아니면 논의를 한다고 하면 경선 이전에 했어야죠.
02:29
그래서 지금은 출당 여부를 논의할 그런 저는 타이밍도 아니라고 봅니다.
02:35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어떤 그런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되고
02:39
계엄의 강, 출당 조치 전에 중요한 것은 탄핵의 강과 계엄의 강을 확실히 건너야 되죠.
02:46
어제 계엄에 대해서는 사과한다는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만
02:50
저는 좀 이 정도로는 미흡하다고 생각하고요.
02:53
좀 더 정말 아주 국민들이 봤을 때 정말 사과한다는 그런 진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03:02
여러 차례 이 계엄 사태 그리고 또 교회에 이뤄진 탄핵 사태에 대해서는
03:08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사과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3:12
네.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이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03:16
들어보시죠.
03:17
윤석열을 섬기겠다고 하는 김문수 후보, 극우 내란 후보답습니다.
03:27
전광훈이 키우고 윤석열이 밀어준 극우 내란 후보답습니다.
03:32
차라리 윤석열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 전면에 내세우십시오.
03:36
내란 세력과 결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대가는 클 것입니다.
03:41
예. 물론 일부 언론에서는 탄핵의 강 또는 계엄의 강을 건너야지만
03:52
중도 확장성이 있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03:56
꼿꼿 문수라는 별명답게 현재로서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04:01
양치정 부위원장. 물론 지금 비대위원장 내정된 김용태 의원의 경우에는
04:09
내일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당 차원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04:17
내일쯤 하겠다고 이야기해놓은 상태예요.
04:20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조승래 대변인의 이야기처럼
04:24
결국은 그 강을 못 건널 거다 이렇게 보는 겁니까?
04:29
그렇죠. 지금 사실 대통령 우리나라 임기가 5년이죠.
04:34
법법상 대통령기는 5년인데 거의 반 정도밖에 안 된 2년이 좀 넘은
04:38
지금 왜 조기 대선을 치게 되었습니까?
04:41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 위원적인 비상개혁과
04:46
사실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런 일련의 사태 때문에
04:49
사실 국가적으로 굉장한 손실, 국민적인 많은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04:54
새로운 정부를 출범하기 위해서 지금 후보들을 내고 있는데요.
04:57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에 대해서 가장 책임이 있는
05:00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지 않고 계속 데리고 가겠다고 하는 것은
05:05
사실상 국민의힘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이런 내란이라든가 탄핵 이런 사태에 대해서
05:12
과연 사과할 의사가 있는가?
05:13
국민들께 자제하고 새로 개혁하려는 마음이 있는가?
05:17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05:18
그래서 탄핵의 강을 건너기는커녕 지금 거기 빠져서 허우적되고 계시는 게 아닌가
05:22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5:25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것은 양 부위원장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5:30
저희 방송에 출연했던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자 이렇게 발언했습니다.
05:36
들어보시죠.
05:36
젊은 리더십을 잘 발휘해보겠다.
05:57
저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입에서 내일 어떤 발언이 나올지 주목을 해봐야겠습니다.
06:05
지금 민주당이 김문수 내란 비호집이라는 책자를 발간을 했다고 합니다.
06:11
자, 정혁진 변호사님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는 거예요?
06:14
글쎄요.
06:15
일단은 김문수 후보가 지난 비상계엄 당시에 내란이라고 한 건 결국은 민주당에서 내란이라고 하지만
06:23
그 윤석열 대통령 12.3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이야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28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국무위원이긴 하지만 그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06:34
하지만 보여준 게 지난번에 의원님들이 일어서라고 했을 때 꼿꼿이 앉아있었다.
06:41
그런 모습들을 내란이라고 결국은 치부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06:45
제가 봤을 때 저런 식으로 자꾸 내란 몰이를 하는 것이
06:48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런 거 아니겠습니까?
06:55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실질적으로 집중해야 될 것은 대선 승리일 텐데
07:02
아무리 아무리 제가 생각을 해봐도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가면
07:07
형식적으로는 그 구도가 했을 때 붙었을 때 2대 2였어요.
07:1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이겼고 그다음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이겼습니다.
07:17
하지만 그 다음에 있었던 강서구청장 선거와 총선에서는 대패했잖아요.
07:22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는 윤석열과 이재명은 2대 2다, 맞수다 이렇게 볼 수 있지만
07:27
지금 입장에서는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는 그야말로 민주당에게는 땡큐인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07:35
실질적으로 이번 대선에 국민의힘에 있어서 가장 큰 현실적인 걸림돌은 누구냐.
07:40
제가 봤을 때 윤 대통령인데 이 정도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결단해야 됩니다.
07:45
이게 김문수 후보가 마음이야 출당을 시키고 싶겠습니까?
07:51
하지만 중요한 건 뭐냐면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탈당을 해야
07:55
그래야 국민의힘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되고 그래야 윤 대통령 본인에게도 더 낫지 않을까.
08:02
그 이야기를 김용태 내정자가 이야기한 것이다.
08:05
저는 그렇게 판단됩니다.
08:06
윤석열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지금 검찰 조사가 원래는 오늘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였는데
08:15
어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을 했습니다.
08:18
박 전 의원님.
08:19
그러면서 박 의원님 죄송합니다.
08:21
문재인 청와대 계셨으니까.
08:23
어제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그런 얘기를 했더군요.
08:27
아니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서면 조사받고 기소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08:32
왜 나만 검찰에 나와서 출석 소환 조사 받으라고 그래.
08:35
그러면서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금 못 나가겠다.
08:39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8:41
국민의힘이나 김문수 후보님께서 참 난감하실 것 같아요.
08:45
이 대선을 왜 치르게 됐습니까?
08:47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우현불법 비상개험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어요.
08:52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이미 미치고 있지 않습니까?
08:58
김건희 여사가 대선에 어떻게 더 영향을 미친단 말입니까?
09:02
정말 상황 인식을 너무 못해도 너무 못한다.
09:06
어떤 미안한 생각도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09:09
뭐 좋습니다.
09:10
어쨌든 원칙과 상식과 공정, 법에 의해서 처리가 될 것이고요.
09:15
그런데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하는 어이없는 이유도 어이가 없지만
09:20
문재인 전 대통령을 거기에 끌어들이는 것도 정말 어이가 없어요.
09:24
왜 그러냐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금 검찰로부터 조사, 서면 조사서를 받았어요.
09:33
그리고 그것을 언제까지 답변을 내겠다라고 일정을 검찰에 통보한 상태였어요.
09:39
아마 한 2주인가 후까지 내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09:43
아니 검찰이 왜 그 2주를 못 기다립니까?
09:46
그 답변서를 무슨 오래 끌은 것도 아니고
09:48
그래서 답변을 했는데 갑자기 2주 후까지 서면 답변서를 내겠습니다라고 통보를 했는데
09:54
이런 방법 없이 그냥 기소를 해버린 거예요.
09:57
그 상태에서.
09:58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
10:01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불출석했다거나 거부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10:07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겠다라고 통보를 한 상태에서
10:12
아무런 검찰의 반응이나 조치 없이 그냥 기소를 당한 겁니다.
10:17
그렇기 때문에 아무데나 그런 거 붙이는 거 아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10:22
알겠습니다.
10:22
이게 사실 김건희 여사의 경우에는 출석을 해도
10:25
또 출석을 이렇게 하지 않아도
10:28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일정 부분 있는 것 같습니다.
10:32
과연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이번 대선에
10:36
또 앞으로 있을 여론조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요.
10:40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판단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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