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주 앞으로 다가온 63대선의 주요 포인트와 전망, 각당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들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00:07오늘은 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11어서 오십시오.
00:11안녕하십니까.
00:12반갑습니다.
00:13경선 이후 첫 방송 출연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00:16네, 그렇습니다.
00:17소외는 어떠신지, 그리고 경선의 성과랄까요?
00:20좀 어떻게 자평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00:23경선 기간이 2주로 되게 짧지 않았습니까?
00:27그래서 경선 기간 중에는 생각보다 국민들과 만나서 소통하거나 알릴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00:36그래도 민주당 경선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민주당이 정권 교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제가 늘 얘기를 했던 게
00:47이번 경선은 순위 경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전 경쟁이고 모두가 이기는 경선을 만들어야 된다.
00:54이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국민들께 나름의 성과를 보여드린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1:03네, 아무래도 그래서 이제 네거티브도 없었던 그런 경선이어서 굉장히 좀 인상적이거든요.
01:07원래 당내 경선이라는 게요.
01:10네거티브를 하면 안 되는 경선이에요.
01:12당내에 있는 같은 동지들끼리 하는 선거 아닙니까?
01:16네거티브 없이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고
01:19결과가 나오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깨끗이 승복하고
01:24자기 선거처럼 발로 뛰어야 된다.
01:26이게 당내 경선의 기본 원칙이에요.
01:29그런데 그동안에는 경선 끝나고 나면 선출된 후보가 낙선한 후보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01:36이게 사실은 비정상적인 거죠.
01:38그래서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런 점에서 당내 경선의 새로운 관행과 문화를 만들자.
01:45그런 취지로 진행이 됐고 저는 그런 점에서는 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1:49자 이제 대선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좀 해보겠습니다.
01:53경선 뒤에 직후에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합류를 하셨는데
01:58이번 대선에 민주당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게 좀 있을까요?
02:05계엄과 내란으로 만들어진 조기 대선 아니겠습니까?
02:09그리고 국가가 총체적으로 위기인 상황에서 치러지고
02:13다음 정부는 인수의도 없이 출범을 해야 됩니다.
02:17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아니면
02:18그리고 유능한 일꾼이 아니면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02:24그래서 이번 대선은 계엄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02:29어떻게 하면 내란을 극복할 수 있느냐?
02:32두 번째는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 누구냐?
02:37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누구냐를 선택하는 그런 대선이어야 하고
02:42그런 점에서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보유해온 여러 가지 성과라든지
02:49그동안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대선 준비 과정에서의 정책과 비전이라든지
02:54이런 부분에서는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2:58상대 정당이긴 하지만 국민의힘 상황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03:02지난 주말에 국민의힘이 후보 교체 사태로 극심한 내용을 겪은 끝에
03:08김문수 후보가 자리를 지켰잖아요.
03:10그 일련의 상황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03:14국민들께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을 텐데
03:16이틀 동안 밤샘하면서 약간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
03:22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계엄과 내란이 일종의 쿠데타였던 거 아닙니까?
03:29친위 쿠데타였는데
03:31그 이후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공격이라든지 이런 과정을 보면서
03:37우리 국민들이나 지지자들은 또 다른 쿠데타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03:42그게 결국 국민의힘 내부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도
03:47저분들은 뭔가 좀 쿠데타에 대단히 익숙한 분이네요.
03:52그런 느낌 있었고요.
03:53저는 문제는 뭐냐 그러면
03:55정치의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03:58정당 정치의 기본은 민주적인 절차도 대단히 중요하고요.
04:03그것보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1년에 400억 내지 500억 정도의
04:07정당 보조금을 국고 보조금을 지급을 합니다.
04:09지급하는 제일 큰 이유는
04:12정당이 당내에서 정치 지도자 또는 정치적인 인재를 잘 길러서
04:19다음 차기 지도자, 정치 지도자들을 배출해내고
04:22그걸 통해서 집권을 하고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달라
04:26이런 차원에서 지급을 하는 건데
04:28이게 선거 대선 때마다 당내에서 후보자를 배출해내는 것보다는
04:33밖에서 꼬아야 되고 용병을 데려와야 되고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04:40그래서 이런 식이라면 국민의힘이 과연 정당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있는지를
04:45좀 되돌아 봐야 된다.
04:46이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04:49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4:50그렇다면 김문수 후보가 상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된 건
04:56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득입니까? 실입니까?
04:59김문수 후보가 되시나 한덕수 후보가 되시나 저는 50보, 100보라고 합니다.
05:05누가 되든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05:08왜냐하면 두 분 다 이번 개헌과 내란에 책임이 있는 분들이에요.
05:13그래서 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혹자가 얘기를 하기를
05:18정강훈 목사가 키우고 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5:26저는 이런 일련의 상황을 볼 때 김문수 후보나 한덕수 후보나 큰 차이가 없었다.
05:33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개험에 대해서 그동안 사과를 거부해왔지 않습니까?
05:40그런데 어제 일부 말로는 사과를 했는데
05:43오늘 또 보니까 개험은 잘못된 건데
05:47그 개험을 발포한 윤 대통령을 출당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5:53그러면 이게 제대로 된 사과냐.
05:56그런 비판을 받고 있더라고요.
05:59이번 대선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이렇게 3자 구도로 치러질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지 않습니까?
06:05최종 결과는 좀 이르긴 합니다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6:10원래 경기를 뛰는 선수는요.
06:13절대 결과를 예측하면 안 됩니다.
06:15그건 평론가나 전문가 간중들의 몫이고
06:18경기를 뛰는 사람은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합니다.
06:22왜냐하면 경기가 좀 유리하다고 조금만 방심하는 순간
06:28결과가 뒤집히는 경우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06:31마지막까지 국민들에게 오히려 우리가 단 한 표가 모자란다는 심정으로
06:35더 간절하게 선거운동을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6:39사실 대선이 막바지로 가다 보면 어떤 대선이든
06:43보수층이나 진보층에서 지지자 결집이 이루어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06:48가장 주목되고 있는 부분은 그렇다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06:53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할 것인가 이 부분이 좀 궁금한데
06:57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6:59조금 전 YTN 보도를 보니까 이준석 후보가 아예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07:07딱 잘라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7:09오히려 그런 얘기 좀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던데
07:11실제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랑 손을 잡을 하등의 이유가 없지 않나
07:19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7:20오히려 김문수 후보와 손을 잡는 순간 탄핵에 찬성했던 이준석 후보가
07:27내란 연대의 이론이 되는 거거든요.
07:31그렇다면 자기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정치적 행보와도 배치되는 선택이기 때문에
07:36저는 김문수 후보와 손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07:42이재명 후보의 재판들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07:46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다 이런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07:49그런데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07:53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움직임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는 있거든요.
07:58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08:00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08:03대선 선거 과정에서는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되고요.
08:07지금의 사법 리스크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긴 했지만
08:11여전히 국민의힘 쪽에서는 대선 이후에도
08:17만일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08:19또 정치적으로 공격할 빌미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고
08:26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의 논란인데
08:30다수설은 행사소송법 개정을 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다라는 게 다수설 아닙니까?
08:36재임 기간 중에는 대통령에 대한 행사소송은 국정에 전념해야 되기 때문에
08:42퇴임 이후로 다 미루는 게 그게 당연하다라는 게 다수설인데
08:48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정치적으로 공격할 빌미를
08:53또 국민의힘에서 공격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08:57아예 이 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해두자 이런 차원의 문제이지
09:01이게 이재명 후보 개인을 위한 법 교정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9:06국정의 안정을 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09:11이재명 후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결정된 이후에
09:16민주당 측에서 사법부를 너무 압박하는 거 아니냐
09:20이런 우려의 시선도 좀 있는데
09:22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세요?
09:23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우리 당원들 입장에서는요
09:27지난 3년 동안 얼마나 많은 공격을 받았습니까
09:31거기다가 계엄으로 인한 계엄은 극복을 했는데
09:37그 이후에 검찰의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09:41또 마지막에는 사법부까지 나서서
09:45우리 이재명 대표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09:50이런 의심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인 거죠
09:53그런 상황에서 더 이상 대법원이
09:57특히 대법원 전체라기보다는
09:59저는 대법원장의 문제였다고 보고요
10:01대법원장이 다른 대법관들을 어떻게든
10:04이번 과정에서 끌어들였다고 보는데
10:07대법원장에 대해서는 뭔가 확실하게
10:10더 이상 대선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10:13그런 경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10:15그런 점에서 지금 민주당이 청문회나
10:19탄핵 얘기가 나오는데 그걸 탄핵을 꼭 하겠다라는 게 아니라
10:23지금처럼 또다시 사법부에서 대선에 개입한다면
10:29그때는 확실하게 그렇게 추진할 수 있다는
10:32그런 경고의 의미가 있는 거죠
10:33그런 차원에서는 방어적인 의미로 보는 게 맞는 거 아니냐
10:37이렇게 생각합니다
10:38앞서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
10:41이런 말씀해 주셨는데요
10:42이제 대선이 3주 남았습니다
10:44민주당 입장에서 앞으로 남은 변수는
10:47좀 뭐라고 보고 있습니까?
10:50많은 변수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겠죠
10:52선거라고 하는 게 앞으로도 3주가 남았는데
10:553주면 꽤 긴 기간이거든요
10:57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텐데
10:59문제는 변수가 생겼을 때
11:02얼마나 유능하게 잘 대처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11:06그래서 변수는 많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
11:07결정적인 변수는 지금 많이들 걱정하고 계시는 게
11:12사법 리스크까지 해결이 되고 나니
11:15혹시나 후보의 신변에 대한 테러나 이런 우려들이 있지 않을까
11:21그리고 실제로 우리 당에 많은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11:24그래서 저희들한테 지지자들이나 국민들이
11:29후보를 확실하게 신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34거기에 대해서 경우에 신경을 쓰달라는 그런 요청이 정말 많습니다
11:38그래서 이 부분은 김윤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11:42특별 대책팀도 만들고 그렇게 해서 저희들도 특별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11:46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인 것 같고요
11:49마지막으로 이번 대선에 임하는 유권자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11:55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11:566월 3일이면 다음 정부를 운영할 대통령이 결정됩니다
12:0112월 3일 이후에 꼭 6개월 만입니다
12:0512월 3일 개엄을 발표한 그 시간이면 아마 다음 대통령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고요
12:11그 다음 대통령은 단지 내란 종식이나 민주주의 회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19대한민국 사회를 지금과 같은 갈등과 분녀를 극복할 수 있는
12:23사회 대개혁을 추진해야 될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는 대통령입니다
12:28그래서 이런 일들을 해낼 수 있는 유능한 일꾼
12:31그리고 유능한 적임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을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는 선택해 주십사 하는
12:38그런 국민들께 부탁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12:41지금까지 김경수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12:46내일 오후 3시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준비해 보겠습니다
12:54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12:56네, 고맙습니다
12:57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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