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가오는 6.3 대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영상들이 허위사실 유포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09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딥페이크 불법 선거운동이 적발되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인데 최대 징역 7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00:19양동훈 기자입니다.
00:24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송을 하는 것처럼 만든 AI 영상입니다.
00:28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색함을 느끼기 힘들 정도입니다.
00:37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SNS에는 대선 예비 후보들의 모습을 합성한 AI 영상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00:44이러다 보니 허위 영상이라는 걸 숨긴 채 후보들에 대한 악의적인 영상물을 만들어 퍼뜨리는 경우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00:52굉장히 세밀한 수준으로 지금 조작이 가능하니까 우리나라처럼 중도가 많은 선거 상황에서는 더더군다나 딥페이크가 왕성하게 활동할 가능성은 훨씬 더 높다고 봐요.
01:05실제로 트리키에서는 단군 무장단체가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만든 가짜 영상이 선거 직전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01:13이제 에르도원 대통령이 한 5% 정도 앞서서 대통령이 됐는데 그 동영상이 딥페이크였다는 게 밝혀진 거예요.
01:20거짓으로 밝혀져도 선거의 결과를 뒤집을 수도 없다.
01:24우리나라에서는 AI로 만든 허위 영상물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개정공직선거법이 지난해 1월 시행됐습니다.
01:34선거일 90일 전부터는 선거운동을 위한 AI 영상 제작과 유포를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최대 징역 7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01:43지난해 총선 당시 선관위는 딥페이크 선거운동 게시물 391건을 적발해 삭제 388건, 준수 종룡 2건, 경고 1건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01:55이번 대선을 앞두고도 선관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 가운데
02:00경찰도 전국 경찰관서에 설치된 선거사범수사 상황실을 통해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02:08최근 기술 발달로 딥페이크 영상이 이번 대선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02:15악의적인 가짜 영상을 신속하게 간별해 차단하고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2:21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