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지역 동반성장' 5년간 4,225억 원 투입 / YTN

서울시는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열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의 2025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시는 대학 경쟁력과 서울 전략사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등 12개를 핵심 단위과제로 삼아 오는 5월 시행 대학을 선정하고, 올해 765억 원을 시작으로 5년 동안 총 4천2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산학 협력 선도 대학 10개 교와 글로벌 기업 40개를 육성하고,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9년까지 석사급 해외 인재 5백 명을 유치합니다.

또,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은 5년간 100건의 지역 현안을 발굴·해결하고 서울과 지방 대학 간 공동교육 운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합니다.

위원회는 전문대학을 기반으로 한 산업현장 맞춤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강화, 대학 창업 활성화에도 투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는 라이즈 사업을 이끄는 민·관·학 기반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서울시장과 서울 11개 대학 총장, 각 분야 전문가 등 23명이 5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 계획과 예산 배분, 평가 등을 의결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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