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노시환·김도영·페라자, 올스타 홈런더비 출전

최정·노시환·김도영·페라자, 올스타 홈런더비 출전

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인 SSG의 최정과 지난 시즌 홈런왕인 한화 노시환 등이 올해 올스타전 홈런왕 경쟁에 나섭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올 시즌 올스타 선수 중 홈런 10개 이상을 친 타자 12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해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을 선정했습니다.

투표 결과 최정이 1위에 올랐고, KIA 김도영과 한화 노시환·페라자, LG 오스틴·박동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제(27일)까지 홈런 24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NC 데이비슨은 올스타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투표에서 빠졌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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