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소득보다 더 오른 먹거리 물가…서민 밥상 '부담'

  • 14일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소득보다 더 오른 먹거리 물가…서민 밥상 '부담'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최근 장을 보거나 외식하기 무섭다는 목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 7분기 연속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소득 증가율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인 상승 폭은 어느 정도인가요?

문제는 앞으로도 먹거리 물가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이번 주말부터 초콜릿 제품 가격이 오른다고요?

기후변화로 인한 가격 오름 현상은 초콜릿뿐만 아니라 올리브유와 커피 등의 제품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후플레이션이 경제 전반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한편, 소비자단체에선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명분이 크지 않다며 제품 가격 인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식품업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증가하고 매출원가율은 떨어졌다는 건데 어떻게 보시나요? 정부에서도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는데 효과는 어떨까요?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어제 윤 대통령이 한중, 한일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먼저 한중간 FTA 2단계 협상 재개 등에 대해 합의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리창 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콕 집어서 별도 면담을 했는데요. 국내 기업 중에 유일하게 삼성전자를 만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일 양자회담에서는 최근 국민적 관심사였던 라인·야후 사태가 언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별개"라고 말하고, 기시다 총리는 "정부 간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 답했다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한일 정상은 수소협력 대화 등 경제 협력 교류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일자원협력대화를 신설하고, 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 위기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오늘 한일중 정상은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회의를 가지고 경제 통상을 비롯한 6대 협력 분야를 중점 협의했는데, 어떤 경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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