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동반 자진사퇴

  • 14일 전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동반 자진사퇴

프로야구 한화의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오늘(27일) 동반 사퇴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어제(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 함께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당분간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계획으로, 구단은 이른 시일 안에 차기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오는 등 시즌 초 돌풍을 예고했던 한화는 현재 리그 8위로 처져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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