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애플망고 수확 한창...아열대 작물 보급 확대 / YTN

  • 17일 전
요즘 전남 강진에서는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입니다.

여기에 바나나 등 아열대 작목 보급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데요,

전남에서는 아열대 과일 통합 상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강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입니다.

2천5백여 제곱미터의 시설 하우스에 애플 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잘 익어 떨어진 망고도 보입니다.

애플망고는 고소득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5월에 빨리 나오는 망고는 높은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500g짜리 한 개에 4∼5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년 된 묘목을 들여다가 적어도 3∼4년을 더 키워야 제대로 된 과실을 딸 수 있는 애플 망고,

재배하기가 다소 까다롭고 비용도 적잖게 들지만, 망고 농가가 늘고 있는 이유입니다.

[최명환 / 우성 애플 망고 대표 : 제주도에서는 금년에 수정이 안 돼 가지고 막 전화들 오고 난리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보편적으로 그래도 수정이 잘 된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작황이 금년에도 남들보다는 더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플망고를 비롯해 바나나와 비파 등 전남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

농협은 전남 아열대 작물 공동 브랜드 '오매향'을 만들어 유통과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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