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손 넣고 포토라인 안 서겠다더니...김호중의 돌변한 태도 [Y녹취록] / YTN

  • 17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 나와 계신데요. 김호중 씨 모습 조금 전에 보셨을 텐데 짤막한 입장만 남기고 지나갔습니다. 오늘 포토라인 서면 팬이나 많은 국민에 대해서 자숙하겠다거나 혹은 미안한 마음, 그런 걸 장시간 밝힐 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그냥 짤막하게 죄송하다, 이렇게만 입장을 밝혔더라고요.

◆홍종선> 저는 오늘 복장에 더 신경 썼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남경찰서에서 6시간 버티기 할 때 여러 가지 본인의 불편한 심리가 있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격식 있게 언론 앞에 서고 싶다하는 표현이 있었거든요. 그날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해도 명품어리석해도 점퍼 차림이었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격식 있게 정장 입고. 사실은 연예인에게는 이 자료 화면이 두고 두고 계속 쓰이고 사진이 계속해서 남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어도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진심어린 대국민 사과를 바랐는데 아무래도 6시간을 버티다 귀가할 때 걸음걸이나 손 제스처나 표정, 약한 옅은 미소가 있었다, 이런 모든 부분이 비판을 받다 보니까 표정을 굳히고 말은 최대한 아끼고 그냥 걸어들어간다. 이 부분에 집중을 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홍종선 기자께서 그 차이점을 짚어주셨는데 김호중 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올 때의 옷차림과 오늘 옷차림이 사뭇 달랐습니다. 저희가 좀 화면을 준비해 봤는데요. 왼쪽이 경찰조사를 마치고 몇 시간 동안 경찰서 안에서 버티다 나왔을 때 상황이죠. 점퍼 차림에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었고 오늘은 영장심사를 받을 때 양복 차림을 하고 나왔습니다. 표정도 오늘 훨씬 더 긴장된 듯한 그런 표정이었어요.

◆홍종선> 실제로 긴장도 했을 수 있겠고 그런데 지탄이 많았거든요. 왼손을 주머니에 넣고 나오면서 약간 옅은 미소로 마치 기자를 독려하듯이. 지금 본인이 피의자인데 이런 것들이 좀 이 상황에 맞느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고. 과거에는 연예인들이 영장심사를 가지 않더라도 그냥 단순히 경찰이나 검찰에 출두할 때도 거의 다 양복을 입고 출두를 했고 밝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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