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가에 보탬 되자"…중앙그룹, 화훼농가서 일손 지원

  • 4개월 전
한창 바쁜 농번기인데도 농가 일손이 부족해 시름에 잠긴 화훼농가를 찾아 작은 일손이나마 보탰습니다.  21일 오전 9시 20분부터 중앙그룹 임직원 40여명 및 농협중앙회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태리 화훼농가 비닐하우스를 찾아 ‘화훼 농사일’을 도운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의 말이다.  
중앙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수국에 유기비료를 나눠주고, 모종을 심을 작은 플라스틱 화분을 하나씩 박스에 꽂아 정렬했다. 이들은 4500㎡ 드넓은 비닐하우스 내를 분주히 오가면서 수국과 시클라멘이 심어진 작은 화분을 볕이 잘 드는 공간으로 옮기는 작업도 했다.
 
그리고 시든 시클라멘 잎을 솎아주는 작업도 했다. 이들은 온종일 뙤약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4시간 동안 일손을 거들었다.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업복 차림에 장갑을 낀 채 연신 구슬땀을 훔쳐가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화훼농가를 도왔다.   
중앙그룹은 이날 농번기를 맞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손잡고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에는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이수영 JTBC 대표, 홍정인 메가박스 대표,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이동근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등 중앙그룹과 농협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는 중앙그룹의 ‘온(溫) 캠페인’과 농협중앙회의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0993?cloc=dailymotion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