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김호중, 비공개 경찰 출석...2시간 반 만에 조사 끝나 / YTN

  • 20일 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김호중 씨가 오늘 경찰에 비공개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경위와 음주 여부, 음주량 등의 혐의 입증에 집중할 전망인데요. 오늘 이슈플러스에서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취재진들이 많이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차로 지하주차장으로 쏙 들어가버렸습니다. 취재진을 따돌린 듯한 그런 모습이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백기종]
제가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했던 사람인데요. 지금 강남경찰서가 신청사를 만들면서 사실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면 피의자가 출석했을 때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통로를 이용해서 조사실로 가는 시스템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게 뭐냐 하면 정말 많은 대중들이 비판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정황상 비판받을 일을 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사랑받는 만큼 본인의 처신이 굉장히 안 좋다는 측면은 어떤 거냐 하면 이런 경우, 지금 공식적으로 자기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도 10일 만에 시인을 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공연도 계속하면서 이 자리가 기자분들이 수십 명씩 와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차원에서 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자리를 빌려서 본인이 직접 대중들에게 사과를 했어야 하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꼼수 같은 행동을 한 거죠. 결국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비공개 이런 출석을 해서 조사를 받는 중인데 사실은 좋은 기회를 놓쳤다,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희가 경찰서 현장 생중계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김호중 씨나 변호인이 입장을 밝히면 현장 연결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2시쯤에 들어갔는데 아직도 조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백기종]
원래는 5시쯤에 조사를 마치는 것으로 이렇게 계획돼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김호중 씨 행위가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조사가 아마 상당히 오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이렇게 보입니다.


앞서서 김호중 씨 측은 경찰 사정으로 조사가 연기됐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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