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더 이상의 해병대 비극은 없었으면 해" / YTN

  • 20일 전
채 상병 사망 사건을 민간 경찰에 넘기는 과정 등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조금 전 공수처에 나왔습니다.

오전에 출석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조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두 사람의 대질 조사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출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 측 변호인]
저희는 대질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는데 추가로 지난 조사 이후에 새로운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대질 외에도 약간의 보강 조사는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 예상으로는 해병대 사령관이 시인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오후에 대질심문은 안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데요.

들어가보면 알겠죠.

[기자]
VIP 격노설 두고 엄청 배치되는 상황인데 여전히 같은 입장이신가요?

[박정훈 전 수사단장 측 변호인]
그럼요.

뚜렷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공수처에서 아침 조사를 통해서 충분히 그 부분은 시인을 받지 않았을까.

김계환 사령관 사이에 7월 30일에 통화가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그거면 증거는 충분하다.

문제는 김계환 사령관 같은 경우에는 직권남용보다도 오히려 군사법원에서 있었던 모해위증이 중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진실을 말하고, 더 이상의 해병대 비극은 없었으면 합니다.

오전에 잘 말씀하셔서 그 문제가 확정이 됐다면 해병대 내의 쓸데없는 소모전 이건 마무리 지어도 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기자]
신범철 차관 문자 메시지 같은 경우는 김 사령관이 읽어준 건가요?

보여준 건가요?

[박정훈 전 수사단장 측 변호인]
읽어줬다고 저희는 진술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의 증거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이번에 군사법원에서 박진의 군사보좌관의 핸드폰을 통신기록을 보게 되면 아마 그 부분에 대한 흔적도 나올 것이다.

그 문자의 존재는 이미 김계환 사령관의 사외조서에도 일부 나와 있거든요.

본인은 군사보좌관으로부터 받은 문자라고 착각하는 듯한 그런데 저희가 볼 때는 착각이 아니고 뭔가를, 그 이후로부터 1시간 후에 온 문제의 그 문자를 감추기 위한 것 아니냐.

저희는 그 출처가 최고권부로부터 나온 것 아니냐 그렇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 말, 해병대는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 것이냐라는 그 내용 자체가 범상치 않고요.

그리고 그 ... (중략)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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