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 법원에 탄원서 제출…내용은 공개 안 돼

  • 23일 전
뉴진스 멤버들, 법원에 탄원서 제출…내용은 공개 안 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뉴진스의 다섯 멤버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어제(1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 대표와 강한 유대감을 보여왔던 만큼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역시 어제(17일) 탄원서를 통해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오는 31일 열릴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의 해임은 확실시되며 재판부는 임시주총 전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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