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조태열 방중 비난에 "일고의 가치도 없어" / YTN

  • 25일 전
정부는 북한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두고 '구걸 외교'라고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외교부 이주일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한중 공동 이익인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중국 측과 건설적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방중 기간 조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고, 중국은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에서 중국을 담당하는 박명호 부상은 어제(16일) 담화에서, 조 장관의 방중이 청탁과 구걸 외교라고 비난하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운운한 것은 한국의 후안무치함과 철면피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국 주도의 반중국 군사동맹에 계속 묶여 있으면 한반도 안정을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변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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