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vs 우원식' 국회의장 경선...'檢 인사' 여진 / YTN

  • 25일 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이 오늘 진행됩니다.

6선 추미애 당선인과 5선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가 결정된다고요?

[기자]
민주당 안팎에선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로 유력시되는 기류가 없진 않습니다.

어차피 의장은 추미애라는 이른바 '어의추'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선택이 과연 누구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의중, 이른바 '명심'이 자기한테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추 당선인보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경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비상한 각오로 국회의장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비판이 제기된 '명심' 경쟁을 두고는, 명심보단 국민의 요구를 어떻게 잘 풀어나갈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가 단일화 등 의장 경선에 관여한 건 사실이 아니고, 선거 과열로 당 내부에 상처가 생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우려 정도를 나타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의장단 후보는 오늘 당선자 총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됩니다.

국회 관례에 따라 원내 1당에서 추천한 후보가 의장으로 최종 선출되기 때문에, 오늘 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본회의 투표 등 국회의장 임명 절차를 밟습니다.

휴가를 내고 입원 치료를 받았던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무에 복귀하기도 하는데요,

이 대표는 당선자 총회에도 참석해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당내에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등판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당 안팎에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언론에서 나오는 보도 만큼이라며 해석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다만, 상황이 계속 바뀌고 민심이 변하고 있어 여러 사정을 고려해 한 전 위원장이 결단할 문제라고 ...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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