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사부터 '신경전'...박찬대 "추경·특검" vs 추경호 "훅 들어와" / YTN

  • 28일 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자신보다 일주일 먼저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첫 만남에서 덕담을 주고받은 양당 원내대표는 민감한 정국 현안을 놓고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가 가지고 있는 넥타이 중에 가장 붉은 기가 있는, 하지만 파란색이 섞여 있는 보라색 넥타이를 했고요.]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인품이 훌륭하고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 해서 늘 존경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집권여당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서 추경편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기대하고요. 해병대원 특검법 때문에 많이 긴장되고 있는데, 대통령께 수용 건의하는 게 민심을 받드는 길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갑자기 훅 들어오고, 또 제가 훅 제 견해를 이야기하면 우리가 더 이상 대화를 못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앞으로 우리가 대화로 정국 잘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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