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포근한 봄 날씨…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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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버이날 포근한 봄 날씨…큰 일교차 유의

어버이날인 오늘, 사흘간 이어지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 한강공원의 사진 살펴보시면 하늘도 파랗고, 공기 질도 깨끗해서 반대편에 있는 건물도 선명하게 잘 보이는데요.

오늘 가족들과 야외에서 시간 보내기 무난하겠습니다.

쌀쌀했던 날은 뒤로하고, 이제 봄기운을 되찾겠는데요.

춘천의 낮 기온은 어제보다 8도가량 크게 오르겠고, 서울도 21도를 보이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쑥쑥 오르며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특히 모레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늦게까지 외출하신다면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1도, 강릉도 11도, 울산 7도로 평년보다 낮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2도, 강릉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제 우산을 접어두는 대신, 양산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맑은 하늘 드러나는 만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농도 '높음'을 보이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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