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틀까?

  • 9일 전
[영수회담]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틀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과 관련해서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 조금 전 모두발언이 공개됐는데요. 총평부터 짧게 부탁드립니다.

윤 대통령이 환하게 웃으면서 이재명 대표를 맞이하며 악수를 했고요, 원형 테이블에 상당히 가깝게 앉아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첫 영수회담,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됐고요. 대통령실과 민주당 측에서 각 3명씩 배석했습니다. 회담 형식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초 1시간 만남 예정이었는데요, 대화가 길어지는 것 같아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독대가 이뤄질 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영수회담 테이블에 오른 의제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의제로 꺼냈습니다. '경제적 포퓰리즘은 마약'이라며 현금 지원에 부정적이었던 윤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됐는데요.

민주당은 의제 조율 과정에서 채상병 특검 수용과 거부권 행사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윤대통령 면전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직접 거론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가족, 주변 인물의 여러 의혹을 정리하고 갔으면 좋겠다, 이런 발언을 했어요?

영수회담이 끝난 후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각각 별도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부분에 주목하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꺼낸 의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영수회담 정례화나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대한 입장도 나왔습니다.

이번 영수회담이 향후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민생 분야에서 큰 틀의 합의점을 찾은 만큼 대치 정국이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총선 참패 이후 지지율 하락세를 보인 윤 대통령, 이번 영수회담을 통해 국정 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번 영수회담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얻은 것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여당 패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영수회담 조율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배석도 못하면서 여당의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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