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셌던 정권심판론...향후 정국 후폭풍 불가피 / YTN

  • 27일 전
이번 총선 결과 두고, 향후 정국에 미칠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경수, 박광렬 기자, 나와주세요!

[기자]
국회 YTN 특별스튜디오입니다.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윤곽은 거의 드러났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민주당 단독 과반 포함 범야권이 18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비례후보만 낸 조국혁신당은 원내 3당으로 올라서는 약진을 보이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 101석은 지켰지만 기대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여당에선 선거 결과 두고 책임론이 불가피한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완패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개헌저지선 101석을 지키면서 출구조사에서 두 자릿수 의석 가능성이 거론됐던 것보다는 다행이지만, 집권여당이 민주화 뒤 총선에서 거둔 최악의 성적표라는 사실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수도권 박빙 지역 일부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고, PK 경합 지역에서 선전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는데요. 한동훈 위원장, 11시에 입장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거취 등을 포함해 어떤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 결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정권심판을 원하는 국민이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다며 이런 민심을 잘 따르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잠시 뒤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표도 이런 언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선거 기간 내내 강조했던 과반 151석이라는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셈입니다. 민주당 단독 과반 확보로 총선 공약 등 민생 법안과 예산안 처리 주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국혁신당 포함 범야권에서 180석 이상을 확보하게 되면서...

[사회자]
선대위 해단식 사회를 맡은 대변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님의 개회 선언으로 제12차 합동중앙선거대책 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 겸 해단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
그러면 양당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님께 모두발언을 듣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님 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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