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기준 투표율 53.4%...지난 총선보다 3.7%p↑ / YTN
  • 11일 전
전국 1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22대 총선의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3.4%를 기록했습니다.

총선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건데, 4년 전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3.7%p 높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원 기자!

[기자]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입니다.


현재까지 투표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22대 총선 본 투표가 시작된 지도 7시간쯤 지났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상황판엔 실시간으로 지역별 투표 현황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오후 1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53.4%로, 전체 유권자 수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9.7%보다는 3.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직전 총선 수준을 밑돌았는데요,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 31.28%가 합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앞서 4년 전 21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6.2%였습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이 지난 1992년에 치러진 14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을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 1만 4,200여 곳에서 진행됩니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합니다.

전체 유권자 수는 4천428만 명입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됩니다.

개표 결과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는데요,

선관위는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내일 새벽 2시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할 때 주의할 점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소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연결서비스(http://si.ne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을 캡처하는 등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실수로 투표... (중략)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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