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운명의 날'..."젖 먹던 힘까지" vs "지인 독려" / YTN
  • 11일 전
이 시각 현재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총선 본 투표, 여야 정치권은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정치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김경수 기자 나와 주세요!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본 투표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투표 마감까지 5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남은 시간 지지층 결집, 부동층 표심 확보가 박빙 지역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낮 12시까지 집계된 본 투표율이 과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여야 모두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내고 있죠?

[기자]
맞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 곳곳에서 수백 표 차이 접전이 펼쳐진다며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야 한다"고 투표 독려를 당부했습니다.

투표율이 높아서 여당이 불리할 게 없다며, 높은 본 투표율을 바탕으로 '보수 역결집'을 기대하는 분위기인데요.

민주당 역시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앞서 SNS에 지난 대선 그리고 총선보다도 저조하다면서 지인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해 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접전지가 전국에 많은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는 불리하다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총 투표율이 67~70% 이를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최종 투표율이 65% 넘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할 거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기자]
투표율이 높으면 서로 우리가 유리하다 이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게 유불리를 섣불리 판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선거, 고령화로 60대 이상 유권자가 처음으로 18세~39세 청년층 추월하는 등 인구 구조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최종 투표율로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지지 성향, 투표 의향 등을 고려한 세대별 투표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또 사전투표율이 높았다고 해서 본 투표율도 반드시 높을 거라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제 익숙해지면서 본 투표하려던 분들이 사전투표로 분산되는 효과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뚜껑 열어봐야 안다는 건데운명을 날을 맞은 여야, 오늘 일정도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여당 먼저 전해 주시죠.

[기자]
국민의힘은 ... (중략)

YTN 박광렬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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