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운명의 날'...투표율 등 민심 향배 촉각 / YTN
  • 11일 전
이 시각 현재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총선 본 투표, 여야 정치권은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정치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김경수 기자 나와 주세요.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22대 총선 본 투표 막이 올랐습니다. 13일간의 뜨거운 선거전을 마친 정치권도 겸허한 마음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주요 관심사, 변수까지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투표율' 볼 텐데, 민주당 전망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율은 이번 선거에 최종 변수라고 할 수 있죠. 민주당은 총 투표율이 67~70%에 이를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최종 투표율이 65%를 넘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할 거다라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총 투표율 71.3% 이상을 목표치로 제시하면서 투표 독려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구체적 목표치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최종 투표율이 높다고 불리할 건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어제도 계속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본 투표율이 높다는건 거대 야당을 심판하기 위한 '보수 역결집'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을 자체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기자]
고령화로 60대 이상 유권자가 처음으로 18세~39세 청년층 추월하는 등 인구 구조 변화가 있었죠. 그래서 단순히 최종 투표율로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지지성향, 또 투표 의향 등을 고려한 세대별 투표율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또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본 투표율이 높을 거라고 단정하기도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제 익숙해지고 편리성을 살려서 많이 참여하는 거지, 꼭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뚜껑 열어봐야 안다는 건데, 운명의 날을 맞은 여야 오늘 일정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당은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국회도서관 강당에 개표 상황실 꾸렸습니다. 오후 5시 45분 한동훈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모일 예정인데요. 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청계광장 마지막 집중 유세 뒤 자정까지 야간 추가 마지막 집중 유세 뒤 자정까지 야간 추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여당은 탈진 증세로 인해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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