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눈 떠보니 후진국…투표로 정권 심판”
  • 12일 전


[앵커]
지금 이 시각 전국 후보들은 오늘 자정까지인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지역구를 누비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전국 격전의 현장을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낙동강벨트의 핵심지역, 전직 경남지사인 두 후보가 맞붙은 경남 양산을로 갑니다.

먼저 김두관 후보의 유세현장으로 갑니다.

[질문]배영진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두관 민주당 후보 유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엔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데요.

김 후보는“이번 총선 투표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후보]
"(내일이 드디어 총선입니다.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까?) 낙동강 벨트를 꼭 사수해야되기 때문에 사즉생의 각오로 끝까지 하고 있습니다."

김후보는 지난 2년간 경제성장률은 OECD 최하위, 물가상승률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눈 떠보니 후진국이 됐다고 비판하며, 이번 총선은 대통령 단임제에서 정권을 평가하는 중간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도시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단계까지 이끌어왔다며 사업을 마무리하고 인근 신도시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김두관 후보 유세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차태윤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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